[미디어스=도형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5개 부처는 방송사업자, 외주제작사를 대상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부처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부처는 오는 12월 중에 외주제작 거래 관행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 부처는 이번 현장점검에 대해 “외주제작시장의 거래 관행과 함께 외주제작사의 근로여건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사업자·외주제작사 간 외주제작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방통위와 문체부는 방송사업자와 외주제작사 간 제작비 지급, 저작권 등 수익배분,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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