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도형래 기자] 새로운 뷰티 버라이어티, ‘뷰티풀 뷰티’가 내달 방송된다. ‘뷰티풀 뷰티’는 웹채널에서 8회, 방송채널에는 1회 방송되는 일종의 파일럿 프로그램이지만 기존 뷰티 프로그램이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실험을 한다.

‘뷰티풀 뷰티’는 스스로를 ‘뷰티 버라이어티’라고 말하고 있다. 팀별 경쟁과 대결로 다양한 방식의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뷰티 프로그램에 흥미 요소를 더했다.

또 ‘뷰티풀 뷰티’는 기존의 뷰티 프로그램이 특정 상품이나 아이템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달하는 전형적인 뷰티 프로그램의 공식을 깨고, 역동적인 뷰티 예능을 지향하고 있다.

신개념 뷰티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뷰티풀 뷰티' (사진= 크크 스튜디오)

‘뷰티풀 뷰티’를 제작하는 큐보스픽쳐스는 “모든 것이 갖춰진 상황에서 스타일링은 이제 식상하다”며 “게임의 승패에 따라 최악의 조건에서도 완벽하게 해 내는 메이크업, 헤어는 다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선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악의 조건’을 가정한 뷰티 대결은 기존 뷰티 프로그램의 제품 홍보에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뷰티풀 뷰티’는 데니안과 공서영이 진행을 하고 배우 감서은과 필라테스 강사 박초롱이 팀을 나눠 대결을 이어간다. 뷰티크리에이터로 유튜브 등에서 잘 알려진 콩슈니, 듬아도 각 팀에 합류했다. 걸그룹 메이메이의 제인, 미스코리아 김이슬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뷰티풀 뷰티’는 내달 26일 네이버TV와 유튜브 등 웹채널과 TV조선 C'TIME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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