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KBS 뉴스9 김경록PB 인터뷰’ 법정제재 관계자 징계 결정을 두고 “재심의에서 중징계가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기관인 방통심의위가 KBS의 취재윤리·관행을 문제 삼아 법정제재를 내리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KBS는 지난해 9월 11일 조국 전 장관의 가족이 자본시장법과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KBS는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김경록 PB와의 인터뷰를 근거로 삼았다. 방송에서 김경록 PB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전 장관 가족에 불리한 내용을 증언했다. KBS 방송 후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김경록 PB 인터뷰가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방통심의위는 2월 KBS에 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민언련은 악성 바이러스’라는 전원책 변호사 발언을 방송한 KBS 유튜브 총선기획프로그램 ‘정치합시다’에 대한 심의 민원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청했다. 권리침해정보로 “시민운동에 대한 모욕이자 명예훼손”이라는 것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14일 KBS 유튜브 총선기획프로그램 에서 민언련을 비난했다. 전 변호사는 “뉴스 6개월 하는데 민언련에서 방송위원회(방통심의위 민원을) 76번이나 썼더라”면서 “전원책 잡아 죽여야 한다고. 그런데 한 번도 심의대상 안 됐다. 죄 없는 나를 76번 씹었다는 얘기”라고 했다. 전 변호사는 “그게 시민단체냐. 악성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의 ‘민언련 심의신청 76건’ 주장은 확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감이 소폭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를 보이던 2월 4주 77%에 달했던 감염 우려감은 현재 60%로 낮아졌다. 경제 전망 조사에선 비관 응답이 소폭 감소했다.한국갤럽은 24일 코로나19·경제·살림살이 전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4월 4주 차 코로나19 감염 우려감은 60%(매우 걱정된다 21%, 어느정도 있다 39%)였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감은 지난 2월 4주차 조사에서 77%, 3월 조사에서 70%대 초반을 기록했다. 감염 우려감 60%는 코로나19 대구 집단 감염 발생 이전과 비슷한 수치다.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다. 연령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코로나19 감염이 매우 걱정된다’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n번방 실체를 최초로 취재하고 공익신고한 ‘추적단 불꽃’이 이달의 기자상 특별상을 받았다. n번방·박사방 사건을 심층 취재한 한겨레신문 사건팀은 취재보도1부문을 수상했다.‘추적단 불꽃’은 2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진 취재단이다. 추적단 불꽃은 n번방 텔레그램 성착취 실태를 고발하는 기사를 뉴스통신진흥회 탐사보도 공모전에 응모했다. 이들은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물이 텔레그램에서 유통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잠입 취재를 시작했다. 해당 기사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지만, 성착취 사건은 한겨레가 추가 취재물을 내기 전까지 주목받지 못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추적단 불꽃의 텔레그램 성착취 취재물을 제355회 이달의 기자상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기자협회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사방·n번방 사건 이후 정부가 대대적인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디지털성범죄 처벌기준 대폭 상향·가해자 신상 공개 확대·경찰 잠입 수사 제도 도입·해외사업자 역외규정 도입 등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디지털성범죄는 반인륜적 범죄"라면서 "국민들도 정부 근절대책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 장하연 경찰청 차장 등이 배석했다. 근절대책 주요 내용은 ▲디지털성범죄 처벌 실효성 강화 ▲처벌기준 상향 ▲가해자 신상 공개 확대 ▲경찰 잠입수사·신고포상금제 도입 ▲성인 성 착취물 소지 행위 처벌 ▲영상물 신속 삭제 및 절차 간소화 ▲해외 인터넷사업자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경고 처분을 받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보도한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KBS는 경고 처분 일주일이 지난 시점까지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방송에 내보냈다. 선거방송심의위는 “KBS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다”고 지적했다.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지난달 2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KBS는 이라며 ‘후보지지도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37.0%, 미래통합당 나경원 33.4%', '당선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29.9%, 미래통합당 나경원 49.9%’라는 자료화면을 내보냈다. 방송에 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매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넘어섰다. 국정수행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32.3%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2018년 6월 이후 22개월 만에 50%대를 기록했다.리얼미터는 23일 4월 4주 차 주중동향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국정평가는 6.0%p 상승한 64.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6%p 하락한 32.0%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3.8%다. 문 대통령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32.3%p다.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가 60%를 넘은 건 2018년 10월 3주(60.4%) 이후 처음이다. 긍정·부정평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보건소에 검사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한 TV조선·채널A·MBN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방송소위는 “언론이 코로나19 국면에서 브레이크 없이 달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YTN은 “70대 노인이 마스크 구매 중 사망했다”는 오보를 내 행정지도 권고를 받았다.조선일보는 지난달 9일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70대 여성이 보건소에서 검사를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TV조선 뉴스특보, 채널A 뉴스A라이브, MBN 뉴스파이터는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해당 내용은 오보였다. 70대 여성은 보건소를 방문한 사실이 없었다. TV조선 측은 22일 방통심의위 방송소위 의견진술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인터뷰 조작 의혹을 받는 CJB 청주방송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조 모 청주방송 기자는 자사 직원을 인터뷰이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소위는 “취재윤리를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청주방송 조 기자는 2018년 기사에서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전자담배 이용자 인터뷰가 등장한다. 미디어오늘은 "인터뷰이는 청주방송 직원"이라고 보도했다. 조 기자는 이두영 청주방송 전 회장 사위다. 청주방송 측은 22일 열린 방송소위 의견진술에서 “자사 직원이 최초 제보자”라고 시인했다. 김종기 청주방송 보도국장은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제보의 경우 꼼꼼하게 챙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미래통합당의 총선 참패를 두고 “민주당에 대한 적극적 지지라기보다 통합당에 대한 철저한 응징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총선은 박근혜 탄핵 이후 통합당 세력이 보여준 태도에 대한 심판”이라면서 “국민으로선 탄핵 정권 국무총리 출신 황교안이 당 대표로 온 걸 용납할 수 없었다”고 분석했다.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은 103석을 얻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미래통합당은 22일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은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대위 체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윤여준 전 장관은 22일 KBS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언론 신뢰도가 67%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는 23%에 불과했다. 언론에서 코로나19 정보를 얻는 국민은 77%에 달했다. 다만 한국의 코로나19 허위정보 판별 비율은 영국·미국·독일·스페인·아르헨티나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허위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배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22일 코로나19 인포데믹(Infodemeic, 정보전염병) 관련 영국·미국·독일·스페인·아르헨티나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보 출처에 대한 신뢰도 조사결과 한국 응답자 상당수가 ‘언론사를 신뢰한다’고 밝혔다. 한국 응답자는 건강전문가(81%)·국내 보건기구(78%)·언론사(67%)·정부(66%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를 폭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손석희 JTBC 대표이사에게 벌금 300만 원이 확정됐다. 손석희 대표이사는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았다.손석희 대표이사는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에서 김웅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JTBC는 지난해 9월 피겨스케이팅 코치의 아동학대 의혹을 보도하면서 해당 코치의 이름과 얼굴을 방송에 내보냈다.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르면 언론은 아동학대 가해자가 특정될 수 있는 정보를 보도할 수 없다.검찰은 지난 1월 두 건의 사건을 경합 처리해 벌금 300만 원 약식기소를 결정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31일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피고인이 약식명령에 불복할 경우 7일 이내 정식 재판을 청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일보가 “정부가 코로나19 관권선거를 노린다”던 사설 전체를 바로잡았다. 그러나 문화일보는 정정기사에서 사과의 뜻을 밝히지 않았다.문화일보는 3월 30일 사설에서 정부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완치자 추이 그래프를 왜곡·조작했다고 보도했다. 문화일보는 “청와대는 X축(가로축)의 들쭉날쭉한 날짜 간격을 마치 일정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면서 “코로나 관권선거를 노린 저의로 볼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슬로건 ‘코로나전쟁 반드시 승리’와도 무관할 리 없다”고 썼다. 문화일보는 “외교부가 ‘가짜뉴스’까지 생산한 배경도 마찬가지”라면서 “외교부는 ‘국산 진단 키트 3개 제품의 미국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이 홍준표 당선인의 ‘세월호 해난사고’ 망언,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텐트’ 막말을 두둔하고 나섰다. 이상로 위원은 “세월호는 해난사고에 불과하다”면서 “홍준표 당선인을 지지한다. 차명진 전 의원 주장은 팩트이며, 그는 막말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홍준표 대구 수성구을 당선인은 4월 16일 당선사례 행사에서 “세월호는 해난사고에 불과하다”고 했다. 홍 당선인은 “(당선을 축하하며)노래방 기계도 가져와 대학생들 춤도 추려 했는데 보좌관이 ‘오늘 세월호 6주기라 좌파 언론에 도배하게 된다’고 하더라”면서 “세월호는 해난사고에 불과한 것이다. 1993년도 YS때 196명 수몰당한 서해페리호사건도 해난사고로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 안 했다”고 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긴급 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70% 지급’을 고수하는 것과 관련해 “기재부 방안은 재정건전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기재부는 SOC·외화 구입을 연기하고 지원금을 마련하려 한다”면서 “조삼모사에 가까운 정책”이라고 비판했다.기재부는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정건전성이 주요 이유다. 기재부는 재난지원금 대상을 70%로 하면 국채를 발행할 필요가 없지만, 100%로 확대하려면 적자국채 3조 원을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기재부 방안은 재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사 오보로 촉발된 코로나19 허위정보가 온라인에 떠돌고 있다. 누리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생후 45일 아기의 아버지가 신천지 신도”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정보라 보기 어렵다”면서 “당사자가 권리침해 신고를 하면 심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1일 생후 45일 신생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연소 확진자였다. 연합뉴스·MBC·JTBC·TV조선·MBN 등 언론사는 “아이 아버지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신생아 아버지는 신천지 신도가 아니었다. 연합뉴스가 최초 오보를 냈고, 방송사가 이를 여과 없이 인용한 것이다. 방통심의위 방송소위는 8일 방송사에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 명성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보도한 JTBC가 이를 바로잡았다. JTBC는 “명성교회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된 사실이 없기에 바로잡는다”고 밝혔다.JTBC는 지난달 21일 보도에서 “최근 서울 시내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동안교회와 강동구 명성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는 종교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나오던 때였다. JTBC 보도는 오보로 밝혀졌다. JTBC는 20일 보도에서 “명성교회 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된 사실이 없기에 바로잡는다”면서 “명성교회는 ‘3월 1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비상임이사로 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김현수 동양미래대학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4월 19일까지다. 기획재정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이채훈 비상임이사는 MBC PD 출신이다. 이채훈 이사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삼성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이채훈 이사는 국가인권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MBC플러스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김현수 비상임이사는 한국일보 기자 출신이다. 김현수 이사는 연세대 신문방송학 석사, 동국대 언론학 박사를 거친 후 대홍기획 부장, 스카이라이프 상무직을 역임했다. 현재 동양미래대학 겸임교수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압승을 두고 “황교안 전 대표가 진보층을 단결하게 해서 승리를 만들어줬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승리를 통해 대통령직을 탈환하겠다’ 같은 자극적인 말로 일관했다”면서 “황교안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에서 끝났다”고 봤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180석을 확보했다.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은 103석에 그쳤다.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박지원 의원은 20일 KBS 와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전 대표가 민주당 승리를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박지원 의원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가 오면 대통령에게 힘을 몰아주는 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3.9%p 상승한 58.3%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9주 연속 40%대를 이어갔고, 미래통합당은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리얼미터가 20일 발표한 4월 3주차 주간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국정평가는 3.9%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7%p 하락한 37.6%다. 문 대통령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20.7%p다. 문재인 대통령 긍정평가는 2018년 10월 4주(58.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018년 11월 2주(39.4%) 이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았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모든 지역·연령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