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조선일보가 중앙일보 대기자 출신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편향성'을 비판했다. 윤 당선자의 장관 인선은 다양성 부족, 친분 작용, 논공행상 등으로 비판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10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인선 기준은 다른 것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잘 맡아서 이끌어 줄 분인가에 기준을 두고 선정을 해서 검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박 후보자에 대해 "40년 가까이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았다"며 "대한제국 공사관이 국가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기여한 분"이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조선일보는 11일 기사 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에 참여할 8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윤곽을 드러냈다.신문 지면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검찰총장 시절부터 호평한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무고죄 강화' 공약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김현숙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됐다. '출산 기피 부담금' 조선일보 칼럼으로 논란이 됐던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윤 당선자는 10일 오후 1차 조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됐다. 문체부 장관에 박보균 전 편집인, 여가부 장관에 김현숙 전 수석, 산업부 장관에 이창양 교수가 내정됐다. 국토교통부 장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동훈 검사 '검언유착' 의혹 불기소 결정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징역 1년 구형,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등으로 검찰이 '줄서기'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언론 비판이 제기된다.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제 식구 챙기기' 코드 인사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족쇄가 풀렸다'는 평가를 받는 한동훈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 수원지검장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8일 한국일보는 사설 에서 "한 검사장의 무혐의 처리는 별개로 하더라도 권력 교체기에 검찰과 경찰의 움직임이 갑자기 부산해진 것은 검언유착 사건과 동일한 우려를 낳기에 충분하다"며 "수사를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나 이런 행보는 정권이 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특정 언론 출입 불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불편한 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인수위는 출입 언론사를 심사·결정하는 주체를 '보안 사항'이라며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자가 7일 신문의 날 행사에서 "언론 가까이에서 쓴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한 것과 배치되는 상황이다. 6일 이 대표는 CBS라디오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인수위가 특정 언론의 출입을 불허하고 있어 언론에 압력을 가하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지적에 "선거기간 중 우리 당선인에 대한 혹독한 기사들이 나왔던 곳이기 때문에 불편한 심기가 들어간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선인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 반발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사퇴한 김태일 장안대 총장이 반대자나 비판자를 전향·투항하게 하는 '국민통합'은 실패한다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국민통합위원회 첫 회의에서 현재 국내·외 상황이 '전시'와 다를 바 없다며 '국민단결'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이승만·박정희 시대의 '동원된 국민통합' 담론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김 총장은 7일 경향신문 에서 "모든 대통령은 '국민통합'에 실패했다. 이유는 간단하다"며 "반대자나 비판자를 전향·투항케 하여 동일집단화하는 것을 국민통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국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새언론포럼(회장 이완기)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문재인 정권 공영방송 장악'의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5일 김기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친정권 인사를 낙하산으로 내려보내 MBC, KBS, YTN 등 공영·준공영방송을 정권의 홍보 나팔수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새언론포럼은 김 원내대표를 향해 "납득하기 어려운 망언을 했다"며 "명백한 사실 왜곡이며 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방송인들을 정권의 나팔수로 비하하고 명예를 훼손한 폭력적 언동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새언론포럼은 "문 정권 하에서 선임된 공영방송 사장들은 87년 6월항쟁 이후 땡전뉴스로 대표되는 관제 방송을 공정방송으로 변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투기자본으로 의심되는 대구MBC 2대 주주 '(주)마금'(대표자 김문열)이 대구MBC 지분 30%를 초과 보유해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불이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재차 시정명령에 나섰다. 6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마금에 6개월 이내로 방송법 위반사항을 시정하라고 명령했다. 마금은 지난 2020년 대구MBC 주식을 32.5% 취득했다. 현행 방송법은 방송사 주식·지분을 30% 이상 취득하는 경우 '경영권을 지배하는 자'에 해당돼 방통위 승인을 얻도록 규정하고 있다. 방통위 승인을 얻지 못하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방통위 사무처는 2차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마금이 초과 지분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관계 기관에 고발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사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60)가 윤석열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교수는 과거 조선일보 칼럼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기피 부담금'을 물려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5일 동아일보는 이 교수가 새 정부 산업부 장관 후보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핵심관계자 전언을 통해 윤 당선자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1일 첫 내각 인선 후보군을 공유했으며, 2일 이창양 교수를 산업부 장관에 내정하는 것에 공감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한 후보자가 이 교수에 대해 "산업부를 이끌 수장으로는 최고"라고 주변에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윤 당선자 핵심관계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다가 해촉된 이수정 경기대 교수(범죄심리학)가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난 여성들의 분노를 "피해망상 페미니즘"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강남역 살인사건 등 여성혐오 범죄에 대한 이 교수의 전문가적 시선은 시기별로 변화해 일관성을 찾기 힘들다. 또한 이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회적 맥락을 지우고 통계를 왜곡, 구조적 성차별 문제를 '나중에'로 미루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강남역 살인사건' 재정의로 여성운동 지우기… 과거 발언 짚어보니지난달 16일 조선일보에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고 이예람 중사 성폭력 사건에 대한 특검법 처리가 무산됐다. 군 내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질타가 유족, 시민단체, 언론 등에서 이어졌다.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 중사 사망사건 조사를 위한 특별검사 법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특검 추천방식 관련, 여야가 이견을 나타내 법안 상정이 무산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 중사 사망사건 특검법 처리를 합의한 지 하루 만이다. 여야는 원내대표 협의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특검 추천 방식을 놓고 의견을 달리했다. 지난해 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기본소득당 등 야4당 의원들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현업 6단체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간담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 6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또 현업단체들은 출입기자 등록 지연·거부 사태에 대한 인수위의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언론 현업단체 대표들은 4일 서을 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현업단체들은 의견서를 통해 6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인수위,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6대 요구사항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혁 ▲방송·디지털미디어 부문 비정규직 노동시장 개혁 ▲지역언론 지원 ▲언론 통합자율규제기구 활성화 ▲미디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김은혜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후임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김 대변인은 5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변인직 사퇴 소식을 알렸다. 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이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차기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과정에서 제 신상에 대한 언급이 제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내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임 당선자 대변인은 배현진 의원이 맡게 됐다. 배 신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 출범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그 역동성을 여러분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특정 언론사에 대한 출입기자 등록 지연, 언론사 간담회 개최 등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인수위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언론사 간담회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이 오히려 '상식을 벗어난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출입기자 등록 지연 논란 "공보실에서 관례에 따라 처리하는 중"4일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0개 언론유관단체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인수위가 인정하면 출입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실제 들어온 매체도 있는데 내부적으로 어떤 논의 중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인수위는 뉴스타파·뉴스버스·서울의소리 등이 신청한 출입기자 등록을 명확한 이유 없이 미루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언론계 협회 소속이 아니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오는 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철폐연대(이하 전장연) 대표의 MBC '100분 토론'이 무산됐으며 이에 따른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1대1 토론 방식, 일정 등 자신의 요구사안을 MBC가 수용하지 않아 토론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MBC '100분 토론' 제작진은 올바른 공론장 형성을 위해 다자토론을 추진했다면서 7일 예정된 토론을 이 대표 일정 변경에 따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분 토론' 무산 기사를 공유하면서 "저는 세 가지 요구사안이 있었다"며 1. 1:1 토론을 하자 2. 김어준 씨를 사회자로 3. 일정은 공천 절차 때문에 당이 바쁘니 최소 4월 7일 이후로 하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뉴스타파, 뉴스버스, 서울의소리 등이 신청한 출입기자 등록을 명확한 이유 없이 미루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언론계 협회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거부당했다. 지난달 18일 출범한 인수위는 같은 달 21~23일까지 언론사 기자 출입등록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3일 기준 1천여 명의 기자가 인수위 출입 등록을 완료했다. 인수위의 출입기자 등록 기준은 ▲언론계 협회 소속 기자(신문협회·방송협회·기자협회·인터넷신문협회·인터넷기자협회·사진기자협회·TV카메라기자협회·온라인신문협회·외신기자클럽) ▲국가기관의 보도요원 ▲그 밖에 언론 관련 종사자로서 인수위 대변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등이다. 인수위에서 이들에 대한 출입 등록을 지연하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이하 과기분과) 새 실무위원으로 상수종 전 YTN 보도본부장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한 보도책임자로 지목돼 사퇴 요구를 받은 바 있다. 상 전 본부장은 1994년 YTN 보도국에 입사해 국제부장, 정치부장, 취재1부국장, 선거단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1일 복수의 미디어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 전 본부장이 인수위 과기분과 새 실무위원으로 선임돼 '미디어·ICT 릴레이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인수위 과기분과 실무위원이었던 조상규 변호사가 해촉되면서 실무위원 자리가 비었다.미디어스는 지난달 30일 인수위에 상 전 본부장이 과기분과의 새 실무위원으로 선임된 게 맞는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조선일보가 경찰이 시위 대응용 살수차·가스차를 폐차한 것을 '문재인 정권 눈치보기'라고 규정했다. 하지만 2017년 경찰개혁위원회가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권고하고, 경찰이 이를 수용하며 살수차는 집회·시위 현장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경찰청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사용 연한이 지난 차량들을 폐차했으며 살수차의 사용 조건이 매우 엄격한 만큼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조선일보는 1일 기사 에서 "경찰이 도심 내 대규모 폭력 사태 등에 대응하기 위한 살수차와 가스차 30대를 모두 폐차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기사의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우세종으로 떠오른 '스텔스 오미크론'(BA.2)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지정하지 않은 채 추적·연구만 권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WHO는 스텔스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는 에서 "BA.2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WHO는 알파·베타·감마·델타·오미크론 등 5개를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지정한 것과는 달리 BA.2는 우려 변이로 지정하지 않은 채 연구자들에게 추적과 연구를 권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김태일 장안대 총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장에 임명되자마자 자진 사퇴한 배경으로 '여가부 폐지 비판 칼럼'이 거론되고 있다. 김 총장이 칼럼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젠더 갈라치기'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력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적 의견이 표출됐으며, 이 같은 기류를 전달 받은 김 총장이 곧바로 자리를 내려놨다는 것이다. 김은혜 당선자 대변인은 김태일 총장의 사의 표명 이유를 확인한 바 없다고 했다.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30일 2차 조직인선을 발표하면서 김 총장을 정치분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총장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18 안전문화재단 이사장 ▲KBS 이사(바른미래당 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간담회'를 통해 공수처장 사퇴를 압박하면서 '공수처 흔들기'라는 언론 비판이 이어진다. 공수처의 독립성을 강조한 인수위가 정작 정권 출범 전부터 공수처 독립성을 흔들었다. 공수처 비난에 열을 올려 온 보수언론은 인수위의 부적절한 압박에 발을 맞추고 있다. 30일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김진욱 처장의 거취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국민적 여론이 있다고 (공수처에)말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의 자진 사퇴를 압박한 것이다. 김 처장의 남은 임기는 2년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인수위는 인사청문회 당시 김 처장이 "정치적 중립성·독립성·공정성은 공수처의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