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_ [주목! 이 뉴스] 입니다. 매일(평일) 오전, 미디어스 기자들과 편집위원들이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주목’한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조선일보 / 윤정호 특파원 (2016. 2. 23.)박근혜 정권에는 분명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흐름이 존재했지만 전통적인 북한붕괴론이 함께 공존했다. 개성공단의 폐쇄에 이르는 과정은 양쪽이 서로의 발목을 계속 잡는 것에 가까웠다. 북한붕괴론의 원래 기원은 미국으로 볼 수 있다. 오바마 정권의 외교정책에서 북한 문제가 후순위로 밀린 것도 이 때문이다. 시리아, 우크라이나, 이란 등의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든 일단락되는 시점에 북한이 위험한 도발을 감행한 것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의 택(박보검)은 운동화 끈도 잘 못 묶고 바둑 기원 선배에게 큰돈을 턱턱 빌려주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 ‘돌봐줘야 할 아이’처럼 여겨지지만, 사실 의젓하고 속 깊은 아들이자 어릴 때부터 어른의 세계를 묵묵히 견디고 있는 인물이었다. 여러 가지에 서툰 겉모습만을 보고 “내가 너에 대해서 모르는 게 뭐 있냐”, “너는 내 손바닥 안에 있어”라고 하는 덕선(혜리)에게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라고 한 택의 대답은 그래서 의미심장한 것이었다.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여행기 tvN (19일 밤 9시 45분 방송)의 목적지가 아프리카인 이유도 비슷했다. 제작진은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공정방송 감시활동’ 역할을 하는 기자들이 자사 보도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앞두고 있다. 공영방송 KBS에서 일어난 일이다. KBS기자협회가 긴급 회의를 열어 사측에 ‘징계 철회’를 촉구했고, KBS PD협회 역시 “질문을 허하라”는 성명을 내어 비판 목소리를 냈다.지난 15일, KBS는 새 노조 공추위 전 간사였던 A기자와 KBS기자협회 공정방송국장인 B기자가 자사 보도 문제제기를 한 것을 두고 ‘부당한 압력 행사’이자 ‘직장 내 질서 훼손 행위’라며 징계 회부를 통보한 바 있다. 두 기자에 대한 인사위원회는 오는 23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자사 보도 비판’ 입 막는 KBS, 기자들 징계 추진)KBS기자협회(협회장 이병도)는 19일 낸 성명에서 “KB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새 노조)가 자사 보도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자사 뉴스를 기준으로 ‘올해의 나쁜 보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나쁜 뉴스’로 꼽은 뉴스는 ‘개성공단 폐쇄, 북핵 관련 호전적 보도’ 등 ‘북한 관련 보도’였다. 모바일을 통해 총 255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올해의 나쁜 보도’ 1위로 꼽힌 것은 였다. 응답자의 36.5%인 93명이 선택했다. KBS 북한 관련 보도에 대한 새 노조 조합원들의 평가는 냉혹했다. “사실상 정부 입장을 무비판적으로 옹호하면서 한반도 긴장고조를 부추김으로써 안보불안 심리를 자극, 보수층 결집을 통해 총선정국을 유리하게 이끌려는 정부, 여
EBS 감사 임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19일 오전 9시 30분, 제9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념편향’ 논란에 휩싸인 배인준 전 동아일보 주필을 EBS의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배인준 전 주필은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지부장 홍정배, 이하 EBS지부)가 방송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공공성’과 ‘공정성’과는 거리가 먼 ‘이념편향 인사’라며 반대해 온 인물이다.배인준 전 주필은 칼럼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선명하게 드러내 왔다. 교육과 관련해서 그는 “역사시장에도 뉴라이트가 살아나야 하고, 한국현대사학회가 힘을 내야하며, 교학사 교과서가 더 많은 학생들의 손에 들어가야 한다”(2013년 6월 11일자)거나 “긍정사관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기술한
KBS 다큐멘터리를 대표하는 브랜드였던 이 돌아온다. 길환영 전 사장 당시였던 2013년 , , 과 함께 폐지된 지 3년 만이다. 다큐멘터리 명가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다큐 강화’ 기조를 가져가는 한편, 한 번의 방송에 그치지 않고 다큐를 시청자들이 좀 더 쉽게 수용하고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라는 것이 KBS 측의 설명이다.16일 오전 11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세형 기획제작국 CP는 “KBS가 핵심적으로 역량을 쏟아 부었던 프로그램이 바로 이다. 한국 다큐멘터리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그 수준을 견인하는 데 KBS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는 사회적 아젠다(의제)에 치중했다면, 올해부
EBS(사장 우종범) 신임 감사에 교학사 교과서를 적극 옹호했던 배인준 전 동아일보 주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EBS노조는 “공정성이 생명인 감사에 이념편향 인사라니 방송통신위원회는 과연 제정신인가”라고 질타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지부장 홍정배, 이하 EBS지부)는 18일 성명을 내어 배인준 전 주필의 감사 내정설을 비판했다. EBS지부는 “방송의 공공성, 공정성, 공익성을 규정하고 있는 현행 방송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인물”이라며 “현직 시절에 쓴 몇 편의 칼럼을 보면 이념적 편향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배인준 전 주필은 동아일보에 쓴 칼럼을 통해 ‘뉴라이트 교과서’로 이념 편향 논란을 불러왔던 교학서 교과서를 적극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2
KBS가 자사 보도 감시 활동을 한 2명의 기자를 징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과 같은 기수인 KBS 보도본부 27기, 33기 기자들이 연명 성명을 내어 징계 시도를 강력 비판했다. KBS는 지난 15일, 새 노조 공추위 전 간사였던 A기자와 KBS기자협회 공정방송국장인 B기자가 자사 보도 문제제기를 한 것을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직장 내 질서를 훼손했다”면서 징계에 회부됐다고 통보했다. (▷ 관련기사 : ‘자사 보도 비판’ 입 막는 KBS, 기자들 징계 추진)A기자와 같은 기수인 KBS 보도본부 27기 기자 20명은 17일 성명을 내어 “기자를 상대로 보도 내용에 대해 집요하게 캐묻고 해당 리포트의 근거에 대해 문제제기성 발언을 했다는 것이 징계 대상이라니. 그럴듯한
편집자 주 _ [주목! 이 뉴스] 입니다. 매일(평일) 오전, 미디어스 기자들과 편집위원들이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주목’한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조선일보 / 사설 (2016. 2. 18.)1심 판결이 나왔다. 양승오 씨 등의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 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 제기에 대한 판결이다. 재판부는 검찰이 애초에 구형한 것보다 높은 형량의 판결을 내렸다. 지금까지 수많은 수단을 통해 박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이들이 악의를 갖고 계속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정도 됐으면 목소리를 낮출만도 한데, 이들은 오히려 항소를 하겠다며 또다시 강경한
KBS가 노사 단체협약과 편성규약에 따라 공정방송 감시활동 권한을 보장받고 있는 기자들을 징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언론노조가 “(KBS가) 부당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질 것을 알면서도 해고했다’는 MBC 경영진의 태도와 다를 바 없다”면서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17일 성명을 내어 “공정방송 활동을 수행한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와 기자협회 공정방송국장을 징계하겠단다. 바로 전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MBC 최기화 보도국장의 공정방송활동 방해 행위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KBS가 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경영진이 소송비용이 남아도는 모양인지 국가기간 공영방송사마저 무법천지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 이하 방송소위)에서 또 한 번 파행이 일어났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종북 숙주’라고 한 것을 표현의 자유 영역이라며 낮은 수준의 징계를 주장한 여당 위원들에 반발해, 그나마 남아 있던 야당 추천 위원마저 심의를 거부하고 나가버렸기 때문이다. 17일 오후 3시 열린 방송소위에서는 출연자와 진행자의 ‘막말 방송’으로 심의위 단골손님이 된 TV조선 에 대한 3건의 의견진술이 진행됐다. 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서 공천 10%를 청년에게 할당하겠다는 정책 등을 언급하며 새정치연합을 ‘종북 숙주’라고 발언(2015년 8월 10일)했고, 국방부의 공식 발표 이전에 국방 관련 정보를 자신의 SNS에 게시
“파업을 할 때만 하더라도 1600명 사원 중 회사가 쓸 수 있는 사람들은 200~300명밖에 안됐다” / “조직적인 정비를 올해 안에 해야 한다. 경력사원도 뽑았다. (그 과정에서) 인사검증을 한답시고 지역도 보고 여러 가지를 다 봤다”- MBC 녹취록,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지난달 25일 공개된 이른바 ‘MBC 녹취록’에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지난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본부)의 170일 파업 당시 최승호 PD, 박성제 기자를 ‘증거 없이 해고’했다는 내용 외에도 △MBC 조직 운영 방식의 문제점 △제작자율성 침해 시도 △보수 인터넷 매체와의 부당거래 등이 드러나 있었다. 백종문 본부장은 파업 이후 망가진 조직 운영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경력사원 인사검
KBS가 MBC의 ‘노조 압박’ 행보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KBS 사측은 1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새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이하 공추위) 전 간사였던 A기자와 KBS기자협회 공정방송국장인 B기자에게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통보했다. KBS 사측은 기자들의 보도 공정성 제고를 위한 ‘자사 보도 감시’ 활동을, ‘부당한 압력 행사’라며 문제 삼았다.A기자와 B기자의 징계 사유는 같다. 사측은 징계회부서를 통해 “취업규칙 제4조(성실) 및 제5조(품위유지)에 위배된 것으로 인사규정(징계) 제1호(법령 등 위반) 및 제3호(공사 명예훼손 및 품위 오손)에 해당해 징계 심의코자 한다”고 밝혔다.A기자는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던 자사 보도에 문제제기를 했다는 이유로 인사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이하 민실위) 취재행위를 방해하는 등 ‘부당노동행위’의 당사자인 MBC 최기화 보도국장이 이번엔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은 “보도국장 수준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사퇴를 촉구했다.미디어오늘과 언론노조의 주장을 종합하면 이렇다. 미디어오늘의 한 기자는 지난 8일 MBC 에 보도된 여론조사가 왜곡됐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듣기 위해 최기화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기자가 자신의 소속을 밝히고 질문을 하려고 하자, 최기화 보도국장은 'X새끼', '싸가지 없는 놈' 등의 욕을 섞어가며 “미디어오늘은 MBC 출입하는 놈 없어 XX하지마” 등의 폭언을 퍼부었다.
총선이 57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14일 출범, 신문 및 방송의 선거보도를 비평, 분석하는 2016 총선보도감시연대(이하 총선보도감시연대)는 15일 모니터 보고서를 내어, TV조선 진행자 장성민 씨와 TV조선 출연자 신은숙 씨를 ‘퇴출이 필요한 불공정 선거보도인’으로 꼽았다.총선보도감시연대는 “종편의 막말과 편향적 방송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정도가 심각한 방송인에 대해서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분명한 메시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들에 대해 선거 시기만이라도 방송출연을 중단, 자제, 주의하도록 여론을 환기시켜야한다는 점에서 을 선정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총선보도감시연대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본부)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받아들여, “MBC 사측이 노조 민주방송실천위원회(이하 민실위)의 취재 불응을 지시하고 민실위 간사와의 접촉을 보고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결정했다.이에 앞서 MBC 최기화 보도국장은 지난해 9월 9일, MBC본부가 발간한 민실위 보고서를 훼손했다. 이 보고서에는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기피 의혹 수사와 관련 보도가 편파적이라는 점, 정종섭 장관의 ‘총선필승’ 건배사 사건을 ‘늑장 보도’한 점,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씨의 발언 논란을 누락한 점 등 MBC 보도를 비판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또한 최기화 보도국장은 보도국 편집회의 때 민실위 간사 취재에 불응할 것을 기
MBC의 ‘노조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언론노조 MBC본부) 노조 상근자들에게 ‘업무복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MBC 18개사 노조에도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내부에서는 “노조 문을 닫으라는 것인가”라는 비판이 나온다.언론노조 MBC본부 소속 강릉·광주·경남·대구·대전·목포·부산·삼척·안동·울산·여수·원주·전주·제주·청주·춘천·충주·포항지부(총 18개사 지부)는 16일 공동성명을 내어 MBC 사측을 강력 비판했다. 성명에 따르면 서울MBC는 단체협약 교섭이 진행 중인 시점에 ‘단체협약이 실효됐으니 각 지역사별로 단협 보충협약을 통해 근로시간면제자(이하 타임오프)에 대해 의논하자’고 통보했다. 이들은 “조합의 실질적인 인력을 빼
EBS(사장 우종범)가 신임 부사장으로 조규조 전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조규조 신임 부사장은 EBS노조가 “정부 부처에서 하루아침에 공영방송사로 자리를 옮기는 사람에게 과연 공정성과 균형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라고 우려했던 인물로, 오랫동안 통신 쪽에 몸담아 온 ‘통신 전문가’다. 조규조 신임 부사장은 제19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고, 체신부, 정보통신부를 거치며 정보화, 기술 개발, 산업 육성, 인력 양성, 전파분야 등 정책 수립을 담당했다. 2006년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 근무했고 UN ESCAP APCICT(정보통신기술 아시아태평양 훈련센터) 부원장을 비롯해 미래부 전파정책국장, 통신정책국장을 역임했다.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서울 노원구의 총선 전망 보도를 하면서 리포트 처음부터 끝까지 ‘이준석 출마’라는 자막을 띄우고, 이준석 후보의 출마 지역인 ‘노원병’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본인이 가장 강조한 공약과 관련한 시민 인터뷰를 담는다면, 이 보도는 선거방송 심의규정을 어긴 걸까.15일 오후 4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최대권, 이하 선방위) 회의가 열렸다. 선거방송 심의위원들은 이날 ‘공정성’(5조 2항), ‘형평성’(6조 1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심의에 올라온 1월 24일자 TV조선 보도에 대해 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다수결에 따라 행정지도인 ‘권고’로 의결되긴 했으나, 9명 중 4명이 방송사 재허가 시 감점 요인이 되는 ‘법정제재’를
“우리나라가 통신단말기 제조 1위 국가였는데도 (국내용 단말기에서는) mp3 파일이 재생이 안 됐고, 와이파이 기능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 그러나 수출품에서는 들어가 있었다. (통신사들이) 도시락, 멜론 뮤직 이런 것만 쓸 수 있게 mp3 확장자 다 떼라고 제조사에게 강요했다. 통신사가 제조사보다 우위에 있어, 우리나라는 스마트폰이 탄생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이 탄생할 수 없었다. 통신3사 독과점 체제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SKT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하는 것은 통신3사가 아니라 ‘나(SKT) 혼자 다 해먹겠다’는 것이다”_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심현덕 간사국내 통신시장에서 50% 이상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해 10월 말 CJ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