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환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10년 동안 못다 한 얘기를 나누자"고 했고, 김 위원장은 "잃어버린 11년 세월이 아깝지 않게 좋게 나가자"고 밝혔다.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악화일로를 걸었던 남북관계에 대한 두 정상의 동일한 인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7일 경기 파주 판문점 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서 만난 남북 정상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10년을 언급하며 남북 평화를 위해 합의를 이뤄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먼저 발언에 나선 김정은 위원장은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200미터 짧은 거리를 오면서 사람이 넘기 힘든 높이로 막힌 것도 아니고 너무나 쉽게 넘어오는데 여기 역사적 자리까지 11년 걸렸는데 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선거제도 개혁을 소재로 한 정치소설 을 발간했다. 소설의 형식을 빌려 선거제도 개혁을 얘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은 정치개혁을 설계하는 '정치기업가' 한석, 소상공인 전문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해 대통령이 되는 최드림, 스타 방송기자에서 정치인이 돼 시행착오를 거치는 이혜리 등 세 인물이 겪는 한국 정치 현실과 청년 문제를 날실로 엮어 정치개혁의 로드맵을 보여주는 정치소설이다.정치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왜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져야 하는지, 개혁은 누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개혁을 하면 어떤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가 소설의 형식으로 담겼다. 촛불혁명 이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네이버가 뉴스댓글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네이버가 내놓은 대책에 대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25일 네이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댓글 개편안을 내놨다. 네이버는 계정당 공감수를 무제한에서 하루 50개로 제한하고 10초 간격을 두고 공감을 클릭하는 방안을 내놨다. 또한 24시간 기준 댓글수는 기존의 20개를 유지하지만, 동일 기사에 댓글을 3개까지만 달 수 있도록 했다. 동일 댓글 반복 게재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댓글 작성 간격을 10초에 60초로 늘렸다. 그러나 댓글 정렬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네이버 측은 "댓글정책이용자패널 논의를 거쳐 5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댓글
[미디어스=전혁수·안현우 기자] 정치권이 방송법 개정을 국회 정상화의 협상 카드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박홍근 안에서 특별다수제를 2/3에서 3/5으로 완화하는 방안이 협상테이블에서 다뤄졌다는 소식이다. 이 논의는 바른미래당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논의의 속내에 관심이 모아진다.24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치권은 방송법 개정을 국회 정상화 협상 안건의 하나로 올려놓고 다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지속적으로 방송법 개정을 협상 안건으로 요구했다고 한다.김동철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개의 직전, 지난 2016년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표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하자고 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이 동조 의견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경찰이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 씨가 운영하는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 무단침입해 USB, 태블릿PC 등을 가져갔던 TV조선 기자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25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TV조선 소속 A기자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기자는 지난 18일 자정 무렵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태블릿PC, USB, 휴대폰 등을 훔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기자와 함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무단칩입했던 B씨는 현재 준강도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A기자는 B씨의 제안에 따라 느룹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들어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B씨는 A기자가 먼저 사무실에 무단침입하자고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B씨는 A기자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학생시절 수상경력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배 전 아나운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서울 송파을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상태다. 25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과거 수상경력을 부풀려 홍보한 사실이 드러났다. 배 전 아나운서는 신동아 인터뷰에서 "(숙명 토론대회에서) 금상을 타서 전국 대학생 토론 대회에 나가게 됐다. 그러나 대회 도중 한 팀원이 포기하고 대회장에서 나가버렸다. 저희 팀이 떨어졌다. 실망하고 집에 왔더니 이틀 뒤에 '베스트 스피커'라고 10명을 선발해 다시 수상할테니 오라고 했다. 그래서 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배현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계기로 포털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다. 포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야당이 포털을 겨냥해 지나친 공세를 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수야당 일각에서는 이미 위헌 결정이 난 인터넷 실명제를 부활시키려는 움직임까지 대두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25일 자유한국당은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드루킹을 위시한 댓글 공작 세력의 정보유린과 조작을 묵인, 방조한 네이버도 여론조작 범죄행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윤영찬 수석이 네이버 부사장이었단 사실은 온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진실이다. 댓글공작을 묵인하고 방조한 네이버에 대한 보은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여야가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 카드로 사용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알려지자 언론시민사회는 정치권이 방송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24일 뉴시스는 여야가 방송법 개정에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는 여야가 지난 20일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기존의 언론장악방지법에서 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진 추천 비율을 당초 2/3에서 3/5로 수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하지만 이는 오보로 확인됐다. 민주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수정 방송법 개정안을)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타결됐다는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고 일축했다. 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YTN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다. 최남수 YTN 사장이 재신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50% 이상의 반대표가 나올 경우 자신이 사퇴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제안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25일 오전 총회를 열어 중재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최남수 사장은 "저는 중간평가의 방법에 대해서는 법리와 상식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커트라인 60%가 맞다고 믿는다. 지금도 구성원의 60% 이상의 불신임이 사장 퇴진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이제 신념보다는 사장의 책임감을 앞세울 때가 됐다"고 말했다.최남수 사장은 "과거에 묶인 발목을 풀어 미래를 나아갈 때다. 회사만 보고 대승적 결단을 내리겠다"면서 "전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댓글 공감순 정렬부터 인링크 뉴스 서비스까지 다양한 문제제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신문은 해결책으로 아웃링크 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24일자 중앙일보는 사설에서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 뉴스 유통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의 '인링크' 정책을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한 번 들어온 사용자를 오랫동안 머물게 하기 위해 모든 언론사의 뉴스를 네이버 안에서만 소비하게 하는 '가두리 양식'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는 "해외 주요 포털은 뉴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 씨가 운영하던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절도행각이 벌어졌다. 특히 절도범 A씨가 출판사 사무실에 처음 들어갈 당시 TV조선 기자가 동행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이 같은 사실을 미리 알았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3일 복수의 언론은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A씨가 언론사 기자와 동행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느릅나무 사무실 절도범이 3차례 절도 행위를 했다"면서 "첫번째는 모 언론사 기자와 함께 들어가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미디어스 취재 결과 A씨와 함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 들어간 기자는 TV조선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 씨가 운영하는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에서 절도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한 기자가 절도범과 함께 사무실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해당 기자는 TV조선 소속이다. 23일 이철성 경찰청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느릅나무 사무실 절도범이 3차례 절도 행위를 했다"면서 "첫번째는 모 언론사 기자와 함께 들어가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기자분도 뭘 좀 절취한 걸로 돼 있는데, 그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겠다"면서 "이 분(절도범)이 받은 자료를 모 언론에 보낸 정황도 있는데 이건 민감하니 정확히 확인하겠다. 모 기자에게 보내드린 게 있는데 사진자료"라고 말했다.절도 혐의로 구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만 여명으로부터 약 1조 1000억 원을 빼돌린 IDS홀딩스 사건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지난해 피해자들을 상대로 한 '가짜 변제안' 사건의 대위변제자로 이름을 올렸던 한 모 씨가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기 때문이다. 한 씨는 IDS홀딩스의 은닉자금의 출처를 알 수 있는 유력한 인물로 손꼽힌다. 지난 20일 경찰은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한 씨를 구속했다. IDS홀딩스 피해자들이 지명수배가 내려져있던 한 씨의 소재를 파악해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한 씨를 체포해 구속시켰다. 한 씨는 김성훈 IDS홀딩스 대표로부터 범죄은닉자금을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 씨는 지난해 2월까지 구치소에서 사기 혐의로 복역하다 같은 구치소에 복역하면서 재판을 받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방송법 개정 논란으로 차질을 빚던 4월 임시국회가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논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사실상 막을 내린 분위기다. 이같은 파행 사태에 국회에서 다뤄야할 주요 법안들은 6월 지방선거 이후로 넘겨질 게 확실시 된다. 4월 임시국회는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본회의 개최 당일 바른미래당이 급작스럽게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의제로 내세우면서 공전이 시작됐다. 야권은 문재인 정부가 '방송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야당 시절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 이른바 '언론장악방지법'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언론장악방지법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6년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의원 162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야3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을 합의하고 여당이 특검을 수용할 경우 국회를 정상화하겠다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여론은 검찰수사로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드루킹 사건 수사주체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52.4%는 "검찰수사로 충분하다"고 답해, 특검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38.1%였다.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특검 도입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20대의 47.2%, 60대 이상의 44.8%가 특검 도입에 찬성했다. 반면 30대에서는 검찰 수사로 충분하다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이 수용되면 국회를 정상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23일 오전 열린 대표, 원내대표 긴급회동에서 야3당은 이 같은 내용을 합의하고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공동입장문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야3당은 "오늘 우리 야3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대선 불법 여론조작 사건의 진상규명, 분권과 협치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진정한 개헌, 산적한 국회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야3당은 "이번 '대선 불법 여론조작 사건'이 상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이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면서 포털 뉴스 서비스 문제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매크로를 이용한 포털 뉴스 댓글 공감수 조작이다. 일각에서는 포털 뉴스 서비스를 아웃링크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인링크는 포털 내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이며 아웃링크는 검색 후 클릭하면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 댓글정책 개혁을 요구하면서 "더 나아가 아웃링크 방식 검토 등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포털의 인링크 뉴스 공급을 차단하는 '신문등의진흥에관한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여권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정부가 잇따라 악재를 만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셀프 후원 등으로 자진사퇴하고, 최근에는 민주당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문 대통령의 복심 김경수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 지지율은 변함없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사건에도 지지율 변화가 없다고 해서 물밑 변화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 사건으로 문 대통령이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일 발표된 4월 3주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p 하락한 70%를 기록해 약보합세를 이어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YTN이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실을 압수수색한다는 '오보'를 냈다. 19일 오전 9시 40분 경 YTN은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에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실 압수수색 중"이라는 짧은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이 당초 이날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던 경남지사 출마선언 일정을 취소한다는 내용을 기자들에게 공지한 상황이어서 많은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YTN의 속보는 오보로 확인됐다. 검찰 측은 "금시초문이고 경찰이 저희에게 영장을 신청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현재 해당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YTN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결과적으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7일부터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드루킹이 운영하는 지지그룹 '경인선'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게이트라는 잣대를 들이댔다. 19일자 조선일보는 드루킹 관련보도에 4, 5, 6면을 전면 할애했다. 조선일보는 4면에 , , , 기사를 게재했다. 5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