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TV전쟁특집은 무한경쟁이 시작될 종편채널 개국을 앞둔 시기, 여러 메시지를 담은 방송이었다. 또한 종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섬뜩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 방송이었다. 종편채널 개국에 대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현재 공중파가 처한 상황과, 무엇보다도 '무도'가 처한 상황들이 그렇게 만만한 미래가 없다는 것을 현실성 있게 보여주어 놀라움을 줬다.각각의 멤버들에게 할당된 방송은 멤버들의 이름을 딴 TV로 명명이 된다. '유재석TV', '정형돈TV', '노홍철TV' 등 각 멤버의 이름을 딴 것이고, 이는 이전에 '2NE1(투애니원) TV'와도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무도'의 자랑이기도 한 '꼬리잡기 게임'을 집어넣어 긴장감을 높인 방식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대목이었다.재밌
슈퍼스타K3 파이널의 대미를 장식한 영광의 스타는 '울랄라세션'이 되었다. 그간 이런저런 마음고생도 많았겠지만, 그들은 실력 하나만으로 모든 서러움을 씻어내고 결승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들은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무대를 원없이 보여줬다.그러나 동시에 이후 상황들에 대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무척이나 많아 보인다. 이는 에 남겨진 과제이기도 하다. 제일 먼저 돌아봐야 할 문제는 솔로 도전자의 멸종이다. 다음 시즌 이후 이들을 어떻게 살려낼 것이냐가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온다. 그룹 단위의 팀들은 서로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지만, 솔로들에게는 그런 장치적 보완점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느껴진다.밴드와 팀 단위의 참가자들을 받은 이번 년도는 역시나 이변의 연속일
가만히 우승하면 그것은 우승이 아닐까? 실력이 있어서, 너무도 뛰어나서 우승하면 싱거운 우승이라고 속단해도 되는 것일까? 실력이 너무 차이가 나서, 단지 그래서 가치 없는 우승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상황을 어이없게 만드는 일이 아닐 수 없다.언론들은 마치 이변이 꼭 있어야만 재밌는 가 되는 양 이상하게 몰아가고 있다. 우승 예상자가 홀로 너무 강력하다고 우승까지도 이변이 있기만을 바라는 듯 가치를 하락시키려는 의도가 눈에 비치고 있다. 심지어 '허무'하다고 까지 말을 하며 그들의 우승 영광의 전망을 희석시켜놓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현재 '슈스케3'는 결승을 앞두고 있다. 바로 이 글이 발행되는 시점이 그들이 우승을 겨루는 날이기도 하다. 결승 무대에는 '울랄라세션'과 '버스커 버스커
라디오스타가 다시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제 궤도로 돌아와 반가움을 줬다. 아무리 잘나고 못난 연예인이라고 해도,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만은 같은 입장이 되어야 재미를 주는 법이라고 이번 '라스'는 시원스레 이야기들이 이루어졌다.어떤 이야기를 한다며 숨기거나 에둘러 말하면 본 맛이 없어지는 무향무취의 음식 같아진다고 , 결과가 뻔한 이야기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라스' 진행자나 게스트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었다. 철저히 '라스' 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의 이야기쇼는 그래서 더욱 큰 재미를 줬다. "라디오스타니까 솔직히 말한다"라는 제시카의 말대로, 그래 그렇게 말들이 이루어져야 진짜 '라스'를 보는 시청자들이 제맛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라스'가 직설과 독설로 무장이 된 프로그램으로 다시 본
사심방송의 끝을 보여주는 포맷 방송에 강심장이 강하고 빠르게 등장했다. 이미 고질적인 병폐였지만, 이토록 일관되고 진지하게 개인적인 방송을 하는 것을 본 것은 예능 역사 이래 처음인 듯싶을 정도로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은 너무 처음부터 '이승기에 의한', '이승기를 위한', '이승기의 쇼'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일관되게 그를 띄워줬다. 강호동이 뒷방 늙은이 취급 받을 정도로 그를 띄워주다 보니 어느새 주인이 바뀌어도 그 패턴 그대로다. 그 패턴은 이승기를 띄워주기 위한 장치들이 강심장에 항상 녹아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그 방법은 너무나도 오래 봐왔기에 이제 '척하면 착' 할 정도로 알아차릴 모습이 존재한다. 아이돌 그룹 중에 걸그룹이 나오거나 예쁜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그와
그룹 빅뱅이 2011 MTV 유럽뮤직어워드에서 '월드와이드액트(World Wide Act)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대한민국 가수 역사상 최초의 일이며, 드디어 대한민국 가수가 세계적인 스타로 뛰어 오를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그들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을 가망성이야 지금 당장은 없다고 하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커 나갈 수 있는 주목을 끈 일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더군다나 유럽에서 K-Pop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수상은 피어오르는 열기에 불을 지펴줄 것으로 생각된다.빅뱅에게는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들을 보내야 했던 2011년 2~3/4분기였으나, 4/4분기가 되며 주어진 뜻밖의 선물은 그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임은
김경호가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너무나도 당연할 정도의 1위로 9라운드 1차 경연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나는 가수다 9라운드 경연 1위는 무려 29%의 득표를 차지한 김경호의 몫이었으며, 청중단의 반응 또한 너무나도 엄청날 정도의 반응이었다. 청중들의 반응만 보아도 그가 1위라는 것을 의심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했다.동료 가수들뿐만 아니라, 매니저 역할의 개그맨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으며, 청중단을 넘어 시청자 가가호호 전해진 그의 에너지에 넋을 놓고 말아야 했다. 다만 음악적인 접근이 진지하지 않았다는 자문위원의 말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말이었지만, 그도 개인적인 소감이었기에 모두를 대표하는 말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음악적인 평을 내 놓는 데야 어떤 평을 내
정형돈이 한강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열린 S20 청춘페스티벌에 참가해 강연을 했다. 그가 이야기 한 주제는 '청춘 듣고 있나?'라는 강연이었고, 방황하는 젊음들은 그의 강연에 무척이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그의 말에 큰 반응을 보였다.청춘페스티벌에 참석한 정형돈은 다른 강연자와는 다른 방식의 강연을 펼쳤다. 초대된 여러 가수와 각계의 유명 인사들은 자신의 과거를 비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비전 공유를 위한 이야기를 했고, 정형돈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한 가지 달랐던 것은 토크 형태의 이야기쇼를 통해 풀어가는 방식을 택했고, 여지없이 그의 존재감은 미친 듯 쏟아져 나왔다.그에게 던져진 질문은 인기만큼이나 많은 편이었다. '결혼한 것은 후회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 글쎄요. 이곳(여의도)이 집
YG엔터테인먼트가 근래 들어서 말도 안 되는 소문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G소속의 '박봄'과 '다라'에 대한 뜬금없이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난 것이었고, 그 소문은 ‘여자 연예인 대x초 사건’에 연루가 되었다는 허무맹랑한 소리였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문이었고, 단지 소문만으로 사실로 몰아가는 언론에 어처구니가 없던 소속사는 기어이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이런 뜬금없는 소문이 난 것은 요즘 들어 이슈가 되어버리고 만 ‘슈프림팀 이센스의 대x초 흡연 고백‘이 도화선이 되었다. 자신은 단독으로 일을 저질렀을 뿐 주변인들은 없었다는 이야기를 했음에도, 이런 소문이 난 것은 '이센스'가 고백을 하고 난 이후 검찰에서 또 다른 정보에 관한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
가을 햇빛 찬란한 문경새재 야외촬영장에는 가 한창 촬영 중에 있습니다. SBS 수목드라마 는 세종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는 것은 다 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워낙 흥미롭고 재미를 가져다주는 드라마이기에 뭐라 따로 설명을 안 드려도 아실 것 같아서 그런다지요.이 글은 드라마 리뷰도 아니니 편안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사진으로만 봐도 된다는 소리죠. 이번 드라마 촬영장을 가게 된 것은 좀 더 배우들의 모습들을 가까운 곳에서 소개해 보고자 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보고 찍고 온 것은 강채윤 역의 '장혁'과 '신승환', '김기방' 정도였습니다.아침 일찍 출발하기에 집에서 더 빨리 나오게 되었었지요. 그래도 시청자들이 함께 하는 촬영장 방문
도 이제 세 명만이 겨루는 무대가 남았을 뿐이다. 이제 한 번 더 경연을 치루면 영광의 결승만이 남았을 뿐. 그러나 에는 최대이변의 수혜자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아 한 자 적어보게 된다.워낙 객관적인 실력 면에서는 떨어져도 벌써 떨어져야 할 팀이 있었다면 어쩌면 단연 '버스커버스커'였는지도 모른다. 기본기가 갖추어지지 않은 그들은 팀이 꾸려진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호흡조차도 제대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지 사운드 하나는 파워풀하다는 것을 쳐 줄만 하고, 특이한 보이스 컬러라는 데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까다롭게 기준을 삼아 음악적 평가를 한다면 누구라도 그들의 음악이 잘 된 음악이라 평가를 하지는 못한다.
단독 프로그램으로의 독립이 된 라디오스타가 무한도전 팀이 나오며 내실있는 프로그램처럼 보이게 되었다. 지난 방송은 갑자기 늘어난 시간으로 인해 편집이 늘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지만, 워낙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무기인 팀의 이야기는 라디오스타를 들었다 놓았다 한 판 큰 웃음판으로 유도했다.팀은 멤버 중에 박명수, 정형돈, 하하가 출연을 했고, 역시나 자신만의 개그코드를 동원하여 가볍게 스매싱을 날리는 형세를 보였다. 어쩌면 대회에서 2진급으로 팀을 꾸려 상대팀을 제압하는 모습을 스포츠 경기에서 보여주게 되는데, 이번 은 그런 격이 되기도 했다.'무도' 팀의 제1 정예 선수를 뽑는다면 단 번에 지목되는 것은 단연 '유재석'을 비롯한 '정형돈', '노홍
놀러와 ‘해결의 책’은 이제 진행자들을 매료시키고, 게스트들을 매료시키며, 나아가 시청자들까지 만족시키는 효용 가치가 있는 전용 아이템이 되었다. 놀러와에서는 '해결의 책' 이전에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서 게스트들의 이야기들을 꺼내어 보는 코너를 진행했지만, 어느 샌가 그 분위기를 아는 게스트들의 마음대로 이야기가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 하는 상황들이 반복이 되었다.거짓말 탐지기는 처음에는 많은 재미를 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게스트들이 자신 안의 이야기를 꺼내려 하지 않고, 반응이 거짓이 나와도 상관이 없는 이야기들을 섞어 넣고, 혹시나 해서 자신의 마음을 들킬 수 있을까 싶어서 미리 고민을 이야기 하지 않는 일들이 반복이 되었다.그러나 ‘해결의 책’이 등장하고 난 이후 초대된 게스트들은 모두 해결
케이블 채널 tvN에서 월화드라마로 가 방송을 탄다. 10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드라마로서, 이 드라마에는 과 로 배우의 이름을 굳힌 '정일우'가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로코' 작품에 더 없이 어울리는 여배우 '이청아', 군 제대를 해 복귀를 하는 '이기우'까지 여심을 사로잡을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다.11시대에는 공중파가 예능 시간대로 인식이 되지만, 케이블 채널은 드라마가 방송이 되며 좀 더 늦은 시간대 드라마 시청을 하는 이들을 만족시켜주고 있어 반갑다. tvN은 케이블 채널로서 드라마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말을 하듯, 그 열정은 엄청나 보인다.이미 를 통해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가 공중파 못지않은
런닝맨에 출연했던 김선아는 지금까지 게스트 중에 가장 적극적이고, 가장 소통이 많은 적극녀로 뽑힐 것으로 확신할 수 있을 것 같다. 출연 전부터 화제가 되었지만, 그녀가 그렇게도 열성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 것이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 이게 웬일'. 그녀의 활약은 놀라웠다.평소 호탕한 성격의 김선아는 TV밖 모습도 그 모습 그대로다. 에 출연했던 김선아의 모습은 말 할 것 없이 그녀를 대표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저 드라마로 생긴 이미지가 아닌 진짜 그녀의 털털하고 열성적인 면을 마음껏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 그대로였다.김선아는 에 출연하며 제작진으로 부터 미션을 부여 받았다. 유재석과 하하를 어떻게 해서든 보호를 하여
무한도전 '짝꿍특집' 두 번째 시간은 쑥스러운 고백의 시간이 되었다. 무한도전(무도) 멤버들은 혼자에서 둘이 되는 과정들을 보여주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 보는 시간들, 잠시나마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주며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간다. '짝'이란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이 ‘짝꿍특집’ 두 번째 시간에서 완성 단계에 다다랐고, 남자들의 전형적인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줘 재미를 더했다.어찌 생각하면 생각조차 못하고 지나갔을 터지만, 유독 '무도' 멤버들이 보여준 모습들이 '어려워 보이고', '쑥스러워 보이고', '순수해 보이기'까지 한 모습들은 지금 이 시간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표준 남성형 고백법임을 생각하게 했다. '짝꿍특집'에서는 평소 자기가 함께 하고 싶어 하던 멤버를 향해 구애를
붐의 거품이 확실히 빠진 모양이다. 프로그램 출연수로 보자면 적은 양은 결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의 활약이 뛰어나게 좋은 것도 아닌 것을 보면 역시나 이변은 일어나지 않은 모양새다.그의 군 제대를 앞두고 언론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붐의 군 제대는 예능계 파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1인자 계를 혼란시킬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줄 것이라 호들갑을 떨었다. 은 당시 유행하던 'x느님'이라는 별칭을 붙여 그를 '붐느님'이라 표현할 정도로 격상시켜주며 컴백쇼를 화려하게 치러줬다. 그리고 그의 예능 산하부대였던 '특아카데미'를 파견하여 그를 에 무사안착시킨다.붐 칭찬 릴레이도 있었다. 그의 등장은 2인자 군단들의 시장에 일대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붐만의 싼티개그
송지효가 런닝맨에 돌아와 월요남친 개리와 재회했다. 그녀의 마음 속 고향 같은 런닝맨은 그녀에게 한없는 편안함을 주었다. 송지효 그녀는 잠시 심신이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했었다. 아주 큰일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몹시도 지친 것이 그녀의 몸 상태였다.많은 작품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쓰러지는 아픔을 겪었다. 월화드라마 은 그녀에게 두 번의 다운을 가져다준 작품이다. 그녀는 드라마 촬영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지금도 그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계백 또한 쪽 대본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고, 일주일 2회 방송하는 쉼 없는 촬영은 한 여배우를 도저히 버티지 못하는 상황으로 몰아갔다.이곳에서 촬영하고, 바로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촬영하는 시스템으로 몇 날 며칠을 이어서 찍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말은 MBC뉴스에서 엄기영 앵커가 자주 하던 말이었다. 그러나 이는 무한도전에 대한 잦은 징계 소식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이기도 하다. 이제는 가슴 안쪽에서 분노까지 치밀어 오른다.얼마 전 김태호PD가 무척이나 힘들다는 소식이 들려온 적이 있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힘들다'고 했다. 하하의 트윗으로부터 알려졌지만, 당시 김태호PD의 심정은 말이 아녔던 것으로 생각된다.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뭐하고 있는 겁니까? 파이팅 안 하고! 요즘 다들 힘든 글뿐이네요. 난 콘셉트였는데. 나부터 파이팅해주겠어요! 간만에 스파르타!'라는 글을 올린다. 이에 김태호PD가 "하하야 나에게도 힘을 줘라.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한 것이 화제가 되었
강심장의 아이템 중 하나, 코너 속의 작은 코너 '여보세요'는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이 강심장의 태동과 같다고 봐도 될 정도로 오래된 코너다. 이는 강심장에 붐이 등장하고 난 이후부터 계속하여 사용된 아이템이며, 그가 군을 갔다 온 사이와 이후에도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사용기간이 너무 오래된 유치뽕삘(유치한 감정을 주다)스러운 ‘여보세요’는 이제 알고도 속고, 알면서도 속아주는 그런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시청자도 이제는 '여보세요' 코너가 시작되기 전 예열 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른 것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뻔한 코너인지 알 수 있다.베이비복스의 이희진이 홍경민에 대한 애틋한 짝사랑 감정을 보이고, 그런 기분을 몰아서 그 분이 보고 싶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때부터 이 쇼는 간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