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을 놓고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법의 취지와 제정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을 표했지만, 최대 단말기 제조사인 삼성만이 “영업비밀이 외부로 유출되면 휴대폰 사업이 망할 수 있다”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우려를 표했다.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관련 조찬간담회에는 주무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와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팬텍), 이통사(SKT, KT, LGU+),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 관련협회(한국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동 법안에 대한 입장을 논의하였다.최문기 장관은 “현재는 휴대폰 가격이 구입 장소 및 시기에 따라 200~300% 이상 차이가 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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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 기자
2013.12.05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