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KBS 연예대상이 강호동, 이경규, 김병만의 3파전이 돼가고 있다. 강호동은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이경규는 극적인 부활의 주인공으로, 김병만은 정통 코미디의 신화로 각각 지지를 얻고 있다.아주 기계적으로, 합리적으로만 대상 수상자를 정한다면 단연 강호동이 수상자가 되어야 한다. 그가 이끄는 이 명실상부한 국민예능 프로그램이고, 그 속에서 그의 역할도 절대적이기 때문이다.특히 올해 이 김C, MC몽, 김종민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강호동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했다. 모두가 프로그램에 중대한 위기가 찾아왔다고 했지만 은 침몰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강호동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다.최고의 프로그램을 변함없이 이끌며, 놀라운 위기관리 능력
하재근의 TV이야기
하재근
2010.11.26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