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대학교 유치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경기도 부천시는 매우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예상된다.부천시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학교 및 대학 분교 유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써는 그럴 여건이 되지 못한다”며 “(대학유치 추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잘라 말했다.다만, 부천시는 대학진학률을 높여 우수 중학생의 관외 고등학교 진학을 관내로 돌린다는 방안을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부천시는 오늘(24일)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의 핵심은 대학진학률 향상에 맞춰졌다.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시·군·구별) 대학진학률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졸업을 앞둔 인하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인천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인하대 정문 앞 물류센터인 성원물류센터에서 모레(26일)부터 31일까지 엿새 동안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갤러리를 대관해 진행한 것과 달리 새로운 방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류창고라는 공간의 용도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문화적으로 재활용해 디자인을 위한 또 다른 방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인하대의 한 관계자는 “벽면을 채우는 영상과 월 그래픽 등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 동시에 인천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