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뭘까? 이제는 모두가 안다. 건물주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하고 의지가 있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백년가게가 나올 수 없다. 젠트리피케이션 관점 문제, 백년가게를 위한 제도적 변화가 절실하다건물주가 되는 것이 꿈인 이들이 많다. 그럴 듯한 직업이나 가치는 상관없다. 방송에서도 공공연하게 건물주가 되고 싶다 토로하는 연예인들도 많다. 그만큼 돈을 숭배하는 세상에서 건물주는 절대적 위치에 올라섰다는 의미가 된다.재벌은 태어나는 순간 정해진다. 재벌가 피가 아니면 재벌은 될 수 없다. 그렇다고 기업을 일궈서 스스로 회장이 되는 것도 쉽지 않다. 대기업은 기본적으로 들어가기 쉽지 않다. 게임 분야가 약진하며 준재벌급으로 성장한 것은 재벌가가 게임 산업에 무지했기
아스콘의 폐해가 상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우리 일상에서 아스콘은 항상 함께한다. 도로에 깔리는 검은 물질이 바로 아스콘이기 때문이다.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줄임말인 '아스콘'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안에 품은 독성 물질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낮았다.환경 파괴의 공포;경제 발전보다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대가 왔다미세 먼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여름 폭염이 시작되며 자외선 농도도 우리의 관심사다. 과거와 달리 우린 환경에 대한 고민을 일상으로 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자연 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대한민국에서 물을 사 먹을 것이라 생각한 이는 없었다. 외국에서 생수가
간첩조작단 사건에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던 인물인 양승태가 대법원장이 된 것 자체가 문제였다. 이명박근혜 정권의 문제는 양승태 같은 인물을 대법원장으로 임명하는 순간 더욱 명료해졌다고 할 수 있다.추락한 사법부;사법 정의를 되찾기 위한 유일한 방법,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적폐 청산하는 것사법부를 믿을 수가 없다. 개인의 안위를 위해 사법 거래를 한 사실이 모두 드러난 상황에서 그들의 판결을 어떻게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법치국가에서 법을 믿을 수 없게 만든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판사들이다. 누구보다 강직하고 중립적이어야 하는 판사들이 사법 거래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이미 존재가치를 잃었다. 판사는 개개인이 독립적인 법집행기관이다. 그만큼 판사의 권위는 중요하다. 양승태가 대법
기무사가 촛불 집회 과정에서 계엄령을 준비했음을 보여주는 보다 구체적인 문건이 추가 공개됐다. 30년 전 국민을 탄압하고 자신의 권력을 공고하게 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던 군인들이 여전히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셈이다.대한민국 군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그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던질 수밖에 없다. 군인은 외부의 적으로부터 국가를 지켜내는 일을 하는 특별한 존재다.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법으로 성인 남성들은 무조건 군대에 입대하도록 정해져 있다.의무 입대를 한 사병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가지만, 그곳에서 지휘를 하는 자들은 사리사욕을 위해 군을 이용하는 듯하다. 다시 한 번 군부 독재를 꿈꾸는 자들이 여전히 군 내부에 존재하고 있음을 기무사의 계엄령 준비 문
격변기 조선의 고달픔을 담아내고 있는 은 흥미롭다. 격변기 자신의 안위만 살피던 위정자들과 나라를 되찾으려는 이름 없는 의병들의 이야기. 의병이었던 부모의 피를 이어 받은 애신은 할아버지의 걱정거리였다. 차라리 죽겠습니다;표적은 하나 저격수는 둘, 가로등 점등하던 날 두 저격수는 만났다당시 조선 최고 사대부 집안 중 하나인 고사홍의 손녀 애신은 또래 여성과는 차원이 달랐다. 귀금속이나 화장에 관심이 없는 애신이 찾는 것은 '기별지'였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누구보다 알고 싶어 하는 애신은 사촌인 애순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애신이 '기별지'를 읽는 것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기겁을 했다. 혼도 내보고 달래도 봤다. 혼사 치르고 고상하게 수나 놓으며 편하게 살
김은숙 작가의 시대극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쓰는 작가가 격변기의 조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다. 첫 방송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기대를 할 만하다. 이응복 피디의 섬세한 연출과 몰입도를 높인 영상미 등 현재 방송되는 다른 드라마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미국인이 된 유진;진구와 김지원 특별출연으로 강렬한 인상 남긴 김은숙 서사의 시작흥선대원군의 쇄국 정책은 결국 열강들에 의해 조선이 무너지는 이유로 작동했다. 세상은 변하는데 홀로 그 변화를 거부하며 자기 안에 갇혀버렸던 조선은 몰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은 격동기의 조선을 다루고 있다. 서양 열강들의 패권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일본의 개방이 이뤄
3년 만에 여행을 떠난 할배들은 달라졌다. 처음 그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은 벌써 6년 전이다. 지금보다는 젊었던 그들은 그렇게 좌충우돌 여행을 하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멤버는 막내 김용건이 합류한 게 전부일 뿐 그대로다. 하지만 그들의 여행에는 여유가 새롭게 자리했다.3년이 만든 여유;고장 난 짐꾼 이서진의 맞춤형 독일 여행, 여유를 가진 백일섭의 30분 먼저3년 만의 여행에 들뜨기도 했던 할배들은 무사히 첫 여행지인 독일 숙소에 도착했다. 결코 쉽지 않은 먼 길을 온 할배들의 본격적인 여정은 다음 날부터였다. 할배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던 김용건의 동참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맞춤형 개그로 생기를 불어넣는 김용건의 활약은 모든 것을 편하게 만들었다.한인 민박에서 아침
강렬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맞았다. 방송 활동도 많이 해왔다는 점에서 출연 자체가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명확한 원칙이 있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노 의원의 등장은 반갑다.노회찬의 썰전;유시민 작가의 아쉬움 채워낸 노회찬 의원의 강력한 존재감유시민 작가의 지분이 너무 많았던 은 그것이 큰 장점이자 약점이기도 했다. 그가 떠난 자리를 채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노회찬 의원이라면 가능하다. 다른 측면에서 노 의원의 가치는 충분히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역 의원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한계도 있다. 현역 의원이 고정 패널로 나오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를 차치하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 때마다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 삼권분립을 원칙으로 하는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사법부 역할은 중요하다. 더욱 힘없는 국민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사법부다. 청와대와 사법거래;전직 대법원장이 꾼 꿈, 변질된 사법부의 민낯대법원장이 사법 거래를 일삼았다. 자신은 아니라 주장하고 있지만 수많은 증거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무슨 일을 해왔는지 보여주고 있다. 일선 판사들까지 분노해 철저하게 수사를 해 달라 요구할 정도다.전국 법원장들과 대법원들만이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3,000명의 판사들 중 말 그대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자들만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건을 부당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곧 이들은 여전히
사소하다는 이유로 슬쩍 지나쳤던 수많은 그 사소한 일들이 사실은 큰 가치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사소함의 기준엔 개인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물론 사소하다고 표현하는 데는 공통적인 요소들이 존재한다. 하루 세 끼 식사와 매일 반복되는 모든 것들을 우린 '사소한 일상'으로 치부하곤 한다. 반복이 주는 평범함 때문에 말이다.평범한 일상의 가치;광주에서 정은채와 함께한 톡투유2, 구수한 사투리와 사소함의 큰 가치우린 매일 사소한 행위들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사소함이 파괴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피폐해지고 힘겨워질 수밖에 없다. 는 이효리를 초대 손님으로 모시고 시작했다. 김제동과 인연이 있는 이효리는 그렇게 시작을 행복하게 이끌었다.4번째 이야기 손님은 정은채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거리 여행에서 기내식은 필수란 점에서 이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다면 항공사 자격이 없다. 대한항공 총수 일가 논란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은 착잡하게 다가온다.기내식 대란은 남탓;아시아나항공 김 사장 사과문에 하청업체 대표 죽음은 존재하지 않았다기내식 공급업체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저가항공 기내식을 공급하던 업체가 3개월 단기 계약으로 아시아나항공과 계약한 것부터 문제였다. 1일 3천 식을 만들어내던 업체가 1일 3만 식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기 때문이다.ㅎ업체 대표는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숨진 협력업체 대표는 숨지기 전 "안 되는 일을 되게 하라고 한다. 내가 다 책임져
군 보안 방첩을 하는 기무사가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 정치에도 관여한 일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군이 댓글부대를 운영해 정권 지원에 적극 나섰다는 점은 이미 드러난 진실이다. 세월호 유가족을 감시하고 반대 세력들에게 정보들을 기무사가 제공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기무사는 여전히 보안사;군 정치 개입 단절을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박정희가 권력을 잡은 후 대한민국에서 군의 힘은 절대적이었다. 어느 나라나 군의 힘은 강력할 수밖에 없다. 국방력은 단순하게 볼 수 없기 때문에 강력한 군의 힘은 결국 방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점에서 절실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정치까지 해서는 안 된다.군 개혁이 절실하다. 건강한 군이 아니라면 이는 독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
한태주는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아버지가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잔인한 기억의 고통 뒤 아버지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직접 목격한 한태주. 그는 자신이 왜 30년 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을까? 해답은 철길에서 태주 아버지에게 총을 쏜 범인이 알고 있다.30년 전으로 돌아간 이유;세월이 지날수록 강렬해지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태주 아버지 죽음 뒤 진실지강헌 인질극은 당시 사회를 들썩이게 한 사건이었다. 강력범들이 탈출을 하고 인질을 잡고 대치하는 과정이 생중계되었던 시절을 는 그대로 재현했다. 그들을 강력범이라고 정부와 언론들은 말해왔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고, 그들의 죽음은 그렇게 전설처럼 남겨지게 되었다. 30년 전으로 간 태주는 아버지
군 병원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군에 가서 병원을 이용하지 않고 사회로 복귀한 이들은 어쩌면 행운일지 모른다. 군은 거대한 또 다른 사회다. 강력한 계급 사회인 군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사람이 먼저 아니다! 무기중심주의 군대에서 징병제 군인들의 의료실태충격적이다. 문제는 바뀌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달라질지 예측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더 절망적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면 남자라면 정해진 나이에 군에 가야 한다. 그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다. 의무적으로 가는 군에서 많은 이들은 기괴한 상황과 마주하고는 한다. 군내부의 비리는 손으로는 꼽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작은 사회라는 말이 그냥 있는 것은 아니다. 절
할배들이 돌아왔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할배들의 여행에 김용건이 막내로 합류했다. 기존 4명의 할배들과 친숙한 존재라는 점에서 이질감도 없다. 짐꾼인 이서진으로서는 더 모셔야 하는 선생님들이 추가되어 부담스럽겠지만, 김용건은 분명 할배들 중 막내다.할배들이 다시 모였다;나이 들어감을 깨닫기 시작한 이서진, 서로 다른 보폭의 여행을 이야기하다3년 만에 할배들이 다시 뭉쳤다. 이제는 80대가 둘이나 될 정도로 세월은 급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언제가 마지막 여행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3년 만에 이들이 다시 뭉쳐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여전히 현역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할배들이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으로도 충분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기존
음식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는 색다른 형식의 먹방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먹방을 좋아하고 있음은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는 그런 먹방에 소소한 일상에 대한 상담과 해결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푸드테라Pick;먹부림 고민 쇼, 맛있는 녀석들 부럽지 않은 언니들의 수다 먹방이영자가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물론 그 전성시대와 함께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이영자의 잘못이 아닌 제작진의 황당한 잘못으로 인한 위기였지만, 출연진 모두에게도 상처가 되고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제작진은 모두 하차한 채 새롭게 시작되는 에서 이영자가 관심을 받은 이유는 먹부림이었다. 그녀
7월 진짜가 돌아온다. 최근 볼만한 드라마 찾기 어려웠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노련한 흥행 청부사 김은숙 작가와 데뷔작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신예 이수연 작가의 신작이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무조건 봐도 실망할 가능성이 낮은 두 스타 작가의 신작은 반갑다.노련함과 세밀함;능숙한 장인 김은숙 작가와 섬세한 장인 이수연 작가의 신작, 기대해도 좋다그렇고 그런 드라마들의 풍년 상황에서 7월은 새로운 기대치를 품게 한다. 거의 1년 정도의 제작기간이 소요되었다는 과 신예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인 가 7월 각기 다른 방송사에서 시청자들에 공개된다. 시간대가 겹치지 않아 다행일 정도다.김은숙 작가는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하다. 쓰는 작품마다 엄청난 성공을
유시민 작가가 하차를 결정했다.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은 유시민 작가가 없었다면 그 정도 인기와 파급력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전원책 변호사가 있어 가능했다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유 작가 없는 전 변호사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보면 답은 뻔하다.유시민 대신하는 노회찬의 ‘썰전’, 자유로운 작가 선언 유시민을 바라보는 시선들유시민 작가가 없는 은 상상하기 힘들다. 물론 그는 2년 반 전에 첫 출연을 했다. 그 이전에도 은 존재했고, 앞으로도 방송은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가장 뜨겁게 사랑을 받던 시절 유시민 작가와 함께했다는 점에서 그의 퇴장은 에 큰 짐을 지우게 만들었다. 좌우 지향의 패널이 나와 다양한 사회적 사안들에 대해 토크를 하는 은
사상 처음 시도되는 검찰의 법원 수사는 난항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적극 수사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현실은 다르다. 문제가 된 하드디스크를 달라는 검찰에 법원은 종이 자료만 제출한 채 거부하고 있다. 주는 정보만 가지고 수사하라는 법원은 양심마저 저버렸다.법원의 사법 정의, 사법개혁 대상이었던 검찰 조사 받는 법원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하드디스크는 디가우징을 통해 완전히 파괴했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법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핵심 인물들의 증거 인멸이 노골적으로 자행됐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법원 자체 조사는 수박 겉핥기였다. 이미 자체 조사에서 그들이 밝힐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과 역시 모두가 예상하는 수준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혜 논란이 불거지더니 이제는 관찰일지가 공개되며 비난 여론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충돌하기 시작했다.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지디가 특혜를 받고 있다는 한 폭로 기사가 논란을 부채질했다. 이후 지디의 신상정보까지 담긴 '관찰일지'가 SNS을 통해 공개되며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특혜와 배려 사이;지디의 1인실 사용은 특혜인가? 병원 환자의 개인 정보 유출은 범죄인가?지드래곤 권지용이 군대에 갔다. 하지만 잦은 병원 출입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병원을 이용해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군 훈련을 받지 않고 병원에서 모습을 보이는 것이냐는 주장이었다.다른 병사들과 달리, 지디만 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