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여행하던 아재들이 해남과 강진 여행을 이어갔다. 스터디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처음 시작한 해남과 강진은 많은 것들을 품고 있는 명품 여행지였다. 봉수대와 인류의 진화;도자기로 바라본 세계사, 조선시대 다빈치 정약용과 윤선도가 만든 천국 보길도3년 반이 넘게 침묵과 아픔의 공간으로 남겨진 진도. 그 진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가득 담았던 유시민 작가의 마음은 참 곱다. 팽목항은 추모의 공간이 되었다. 국가가 침몰하는 배를 방치하는 순간에도 그곳의 어부들은 선단을 이뤄 구조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초기 제대로 구조 작업이 이어졌다면 그 많은 희생자가 나올 수 없었다. 국가는 침몰하는 배의 사진만 요구했고, 현장에 있던 어부들은 아이들을 구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그렇게
예지몽을 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 종영되었다. 물론 모두라고 할 수 없는 희생자도 존재했지만,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해피엔딩이었다. 간만에 접하는 수미상관 방식을 통해 담동의 죽음이 예정되었음을 알리며 남은 이들의 행복을 축하한 드라마는 그렇게 끝났다. 적당한 완성도 당잠사;가장 돋보이는 방식은 소제목으로 사용된 16편의 영화 제목들이었다이종석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은 무척 높다. 극의 완성도를 떠나 작품복인지 이종석 특유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오는지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드라마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놓고 있다. 흥미로운 전개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는 절반의 성공 정도로 평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서로
다스 비자금 120억의 실체가 드러났다. 그리고 당시 '이명박 특검'의 정호영 특별검사는 이 문제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다스 핵심 납품업체 경리과장 이씨에 의해, 특검의 요구로 차명 계좌에 있던 돈 120억이 다스로 다시 돌아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정호영 특검팀이 감춘 다스 비자금 120억의 실체, 최경환 의원의 국정원 1억원 뇌물 논란16일 에서는 굵직한 사실 두 가지가 등장했다. 박근혜 정권의 실세라고 불리던 최경환 의원이 국정원으로부터 1억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등을 통해 최경환 의원에게 돈이 넘어간 증거들이 드러났음을 전했다. 최 의원이 돈을 요구했는지, 국정원에서 당시 기재부 장관
예지몽을 꾸는 4명이 모두 법정에 섰다. 세 명은 증인으로 한 명은 검사로 말이다. 파이널 보스가 된 이유범 변호사의 살인을 증명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연봉 100억이라는 해광로펌 대표가 이유범 변호인으로 나서며 치열한 법정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우탁만 남았다. 예지몽 판타스틱 4;극적으로 홍주 구한 재찬, 마지막까지 뻔뻔한 유범과 법정에서 마주서다판타스틱 4에 가장 위협적이고 절체절명의 상황이 벌어졌다. 홍주가 유범에 의해 죽음 직전까지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홍주를 지독하게 괴롭혀왔던 그 죽음의 시간이 어김없이 그들을 찾아왔다. 이 죽음을 피하기 위해 기자직까지 포기하려 했던 홍주였다. '링거 연쇄살인사건' 주범에게 협박을 당하던 유범은 나름의 완벽한 시나리오
수능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행사이며 수능이 치러지는 날은 모든 것이 그 시험에 집중되고는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일이 발표된 직후부터 오직 그날을 향해 모든 것을 맞춘다. 인생의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그럴 수밖에 없다. 사람 중심 사회 ;안전이 최우선이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가 배운 값진 결론포항 지진은 충격적이었다. 전국에서 동시에 지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한반도 전체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작년 경주 지진에 비해 기록은 낮지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지표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지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포항 5.4 강진은 더는 대한민국이 지진 안전국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경고이기도 했다. 실제 한반도에서는 꾸준하게 지진이 발생해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자료 운운하며 협박을 하고 나섰다. 이 정도 되면 자신들의 죄가 얼마나 중하고 큰지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명박을 구하기 위해 극우 총결집을 외치는 기막힌 현실, 적폐 청산은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야 한다. 재벌을 꿈꾸는 교회;이명박 적폐 막기 위해 다시 노무현 카드 꺼내든 극우세력, 경악스럽다명성 교회를 옹호하기 위해 나온 장로가 펼치는 논리에 돈은 빼고 오직 자신들의 세습을 합리화하겠다는 의지 외에는 없다. 박근혜가 사랑했던 목사는 그렇게 자신의 아들에게 천억 원이 걸린 교회를 넘겼다. 서울시를 하느님에 봉헌한다던 시장의 발언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서울시마저 사적으로 떠넘기던 그는 대통령이 되었고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바레인으로 떠나기 전 공항에서 입장을 밝혔다. 전두환이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골목 성명을 발표하고 고향으로 도주하던 모습과 비슷하다. 그 자리에서 나온 안보와 통합, 국익 프레임은 극우 정권이 지속적으로 펴온 논리이다. 하지만 정작 그들의 집권 시기에 이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 이시형 600억 회사 100만에 구매;이명박 방산비리 수사 본격적으로 시작, 자유한국당으로 집결하는 이명박 세력들전두환과 유사한 방식을 취한 이명박의 공항 성명은 모두에게 실소를 안겼다. 유체이탈 화법으로 늘어놓는 말들 속에는 일말의 양심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가짜 사무실과 문건으로 검찰 조사마저 조작했음에도 그런 조작된 증거로 다시 문제가 없었다고 외치는 이명박 측근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두바이와 바레인을 찾는 외유를 떠났다. 초청받아 떠나는 자리라고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없다. 청와대 청원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금지를 시키라는 요구까지 빗발쳤다. 그만큼 이명박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높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적폐 청산 정도를 걷다;이명박 분노의 인터뷰, 절대 다수 국민이 적폐청산 응원한다 적폐를 청산하는 일은 쉽지 않다. 대부분 적폐 세력들은 여전히 거대한 부와 권력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 단 한 번도 적폐 청산을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욱 힘들다. 김구 선생을 암살하고 이승만이 권력을 잡는 순간 모든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대통령 자리에 올라서서는 안 되는 자가 초대 대통령이 되면서 부패와 적폐는 커지고 지
지난 6일 tbs에서 방송된 에는 이명박을 상징하는 BBK 실소유자 논란에 대한 반박이 담겨 있어 중요했다. 이를 위해서는 그 전 주에 방송된 을 참고할 수밖에 없다. 이명박의 복심이라 불리는 박형준 교수가 BBK는 이명박의 것이 아닌 김경준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이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박형준과 주진우;뉴스공장과 썰전 직접 논쟁이 필요하다, 다스에 이은 ‘BBK는 누구 겁니까?’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큰 관심을 받았지만, 본격적인 수사로 이어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들어서며 국민들의 관심사도 변할 수밖에는 없었다. 큰 논란이 있어야 관심이 집중되는 운명인 으로
의 이번 여행지는 목포였다. 근현대사 건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목포와 진도 여행은 여전히 흥미로웠다. 건축이 주는 역사적 가치,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언제 들어도 재미있다. 목포 편이지만, 유시민 작가가 진도로 홀로 여행을 떠난 이유가 참 좋았다. 진도는 팽목항만 있는 게 아니다;목포 전 일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김대중의 가치, 세월호 참사와 팽목항목포 여행에 누구보다 들떴던 인물은 유시민 작가였다. 유 작가가 한껏 들뜬 이유는 마지막 부분에 모두 드러났다. 목포 하면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있었던 그곳은 한일병탄 후 곡물들을 일본으로 빼가던 역할을 하던 곳이다 보니 목포에는 여전히 적산 가옥이 많다.
이명박이 불 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 국가가 힘든데 과거사 청산을 하겠다고 나선 문 정부가 한심하다고 한다. 자신의 죄를 캐지 말고 국가 운영이나 잘하라는 덕담 아닌 덕담인 듯하다. 이는 그만큼 그가 지은 죄가 얼마나 크고 많은지에 대한 고해성사와도 같다. 이명박 사자방 비리;스파르타 군 300명을 부러워한 이명박, 적폐 청산은 시대의 요구다이명박근혜 시절의 적폐에 대한 청산 과정은 쉽지 않다. 사회 곳곳에 적폐가 쌓여있고, 장본인들은 마지막 몸부림이라도 하듯 청산될 자신의 운명에 발악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읍소하고 비난하며 깽판을 부려 봐도 시대의 요구인 적폐 청산이 멈춰질 가능성은 없다.위급한 상황이 되면 당사자들은 몸부림을 치게 되어있다. 그건 제대로 길을 잘가고 있다는
링거 연쇄살인사건은 마지막 변곡점이 되었다. 이 사건은 잘나가던 이유범을 몰락시키는 결정적 치트키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3년 전 사건으로 시작된 이들의 운명은 이제 이유범이라는 존재와 마지막 대결만 남겨두게 되었다. 링거 연쇄살인사건;더 이상 비밀은 없다, 홍주 피하고 싶었던 죽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담동에 의해 재찬과 홍주는 기사회생했다. 자칫 컨테이너에 갇혀 사망했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손을 크게 다친 상황에서도 담동은 자신보다는 재찬을 먼저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그때까지도 그가 누구인지 그들은 몰랐다. 13년 전 그들이 살렸던 경찰이 바로 최담동이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상황은 복잡해졌다. 링거 연쇄살인사건 수사에 이
김관진 전 안보실장이 검찰 조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댓글 부대를 조성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관진의 이 발언은 폭로에 가까웠다. 이명박근혜 시절 군을 장악한 자가 바로 김관진이었기 때문이다. 국방부장관 자리에서 내려선 후에도 박근혜 정권 안보실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발언은 폭로에 가깝다. 모든 것은 이명박근혜;김관진과 남재준 두 군인과 이명박근혜의 운명, 적폐 청산은 끝까지 간다김관진은 이명박이 지시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이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밖에 없다. 직접 관련이 있던 자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회피하는 상황에서 김관진의 발언은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사이버사 댓글 관련해 김관진 당시 국방부장관은 대통령이었던 이명박의 지시 사항이 있었음을 확인했
비밀의 문 하나가 더 열렸다. 그동안 정체를 숨기고 있던, 탈영병 형이자 재찬 아버지와 함께 근무했던 경찰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는 바로 재찬을 돕는 베테랑 수사관 최 계장이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를 돕던 이가 바로 최담동이었다는 사실은 이후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링거 연쇄살인사건;거대한 비리사건 속 마지막 보스 같은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중요한 사건을 해결한 재찬은 홍주와 함께 바닷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 행복한 기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었다. 홍주와 재찬의 죽음이 실제로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것들이 작은 톱니바퀴처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삶은 더욱 기묘하고 강렬하게 다가왔다. 우탁은 그럴 듯한 가설을 내세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으로 대한민국을 찾았다. 아시아 순방 일환으로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을 찾는 트럼프의 두 번째 일정이다. 북한을 사이에 둔 동북아시아 핵심 국가들을 찾는 트럼프는 오직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세일즈 외교이다. 무기 장사꾼 트럼프;독도 새우와 위안부 할머니, 노무현의 회한과 친구 문재인의 유연함손님맞이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게 누구라고 해도 말이다. 물론 反 트럼프 정서가 강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 과격한 행동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트럼프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반응은 당연하다.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외교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연하다. 여전히 초강대국의 위상을 지니고 있는 미국 대통령의 25년 만의 국빈 방문
독일까지 날아가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을 복수라고 떠드는 자가 있다. 국내에서는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간 철새 정치꾼들이 연일 피바람을 이야기하며 적폐 청산을 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적폐 청산을 복수 혹은 피바람이라는 말로 몰아가는 것은 적폐라는 인증이라 봐도 좋을 듯하다.새가 날아든다;진박 여론조사와 안종범의 증언, 적폐 청산이 두려운 무리들의 무논리바른정당 의원 9명은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간다고 외쳤다. 그중 한 철새 정치꾼은 한 해에 3번이나 탈당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 기록이 올해가 가기 전 다시 경신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명분 없는 그들의 복당은 자유한국당이 무덤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1명으로 줄어든 바른정당이 앞으로 어
두바이 제보자와 북한산 목격자의 증언을 조합하면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것은 명확해진다. 검찰이 최근 이 사건의 재수사를 시작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게 다가온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은 말 그대로 박정희 일가의 모든 악취들을 제거해낼 수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다가온다. 두바이 제보자와 북한산 목격자;박용철과 박용수 살인사건, 2011년 최순실과 박근혜의 관계 모두 알고 있었다두바이 제보자는 이미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국정농단에 가담한 자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크고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는 사실은 명확해 보인다. 정윤회라는 이름이 두바이 제보자에 의해 수없이 등장했다. 그리고 박용철이 정윤회와 통화를 하면서 '사돈'이
일주일 간 강원도 인제 빨간지붕 집에서 보낸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신혼일기가 종영되었다. 이들의 일정은 의 마지막이기도 했다. 가상 결혼이 아닌 실제 신혼부부의 일상을 담았다는 점에서 깊이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는 없었다. 자연과 책 음식이 함께한 신혼일기;출연진에 따라 호불호 갈린 신혼일기, 시즌3는 가능할까?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강원도 인제에서 일주일 동안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는 흥미로웠다. 결혼한 지 100일 지난 진짜 신혼부부라는 점에서 많은 부분이 생생할 수밖에 없었다. 가족이 된 지 100일 밖에 안 된 이들 부부의 일상은 에 가장 어울렸다. 강원도 인제 빨간지붕 집은 이제 와 떼어 놓기 어려운 공간이 되었다. 배산임수에
SBS의 시사 프로그램 가 첫 방송되었다. 파일럿으로 2회 편성된 이 방송은 첫 회만으로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논란이 거셌던 유병언 일가와 세월호 관계,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의 진실 등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던 사안에 대한 접근은 반갑게 다가왔다. 청해진 실소유주는 누구인가;국정원과 세월호 다시 떠오르는 의문,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목격자 증언시청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형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는 정규 편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존 시사프로그램과 조금 다른, 하지만 보다 깊숙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충분했다. 첫 방송에서 민감한 사안을 직접 다뤘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 과연 유병언 일가는 어떤 관계가 있
많이 알고 있는 아재들의 여행은 흥미롭다. 각자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들이 모여서 여행을 하게 되면 일반적인 여행에서와는 다른 그 무언가를 얻게 된다. 이 제작된 의도가 여기에 있다. 여행이라는 큰 틀에서 만의 특징은 바로 이런 수많은 지식들이다. 단종에서 큐브까지;조선시대 래퍼 김삿갓과 탄광에 얽힌 삶, 그리고 단종과 세조의 차이첫 여행지로 안동을 선택했던 은 두 번째 여행지로 영월을 선택했다. 영월에 뭐가 있을까 궁금해 하는 이들도 많다.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영월에는 수많은 의미를 품은 장소가 존재했다. 전국 방방곡곡 그런 사연 없는 곳이 없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영월에 김삿갓 기념관이 있었다는 사실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