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휴대폰 불·편법 판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정화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율정화협의체가 불법 판매 게시물로 판단해 삭제·수정을 요구한 게시물 중 실제 시정된 경우는 33%에 불과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음성적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것을 적발하다 보니 실제 조치가 늦어진다”고 말했다.지난 8월 SKT·KT·LG유플러스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온라인상 휴대폰 불·편법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를 구성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7월 지원금을 차별 지급한 이통3사에 과징금 512억 원을 결정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자율정화협의체가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장치 온라인 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 디지털 경제의 전망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지만 관련 정책은 추상적이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뤄낸 통신 분야의 획기적 변화를 찾아보기 어렵다. 미디어 역시 언론사 경영악화가 이어지며 앞길을 못 찾고 있다.정보통신미디어 정책전문가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지난달 한국 디지털 경제 성장 정책을 제안한 (출판사 시간의물레)을 출간했다. KI란 '코리아 이노베이션‘(Korea Innovation)의 줄임말이다. 저자는 미디어·IT·제조·융합 전략을 통해 한국 디지털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디어 전략과 관련해 저자는 미디어 스스로 위기 상황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이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언론 생태계 복원, 언론사 공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표완수 신임 언론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표 이사장은 이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언론이 직면한 도전 중 가장 큰 것은 경영상의 어려움"이라면서 "그러나 언론사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재단이 직접 나서서 해결할 수는 없다. 재단은 언론 생태계 자체가 바뀌는 문제, 그리고 거기서 파생하는 언론사 공통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완수 이사장은 팩트체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팩트체크 관련 정책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언론재단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익명의 관계자'를 정보출처로 한 ‘정세균 국무총리·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서울시장 차출 가능성’을 들고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완전한 사실무근”이라며 조선일보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조선일보는 19일 (박상기 기자) 기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여권에선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총리나 코로나 방역으로 인기가 높아진 정은경 청장 차출 필요성을 거론하는 인사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민주당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보건·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정 청장은 파괴력 있는 카드’라고 했다”고 썼다. 조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8호선 5G 가용률이 20%대로 다른 노선과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희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5G 품질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상희 국회부의장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하철 5G 서비스 평균 가용률은 76.33%였다. 이 중 서울 지하철 3호선·8호선 가용률은 각각 26.74%, 26.96%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 4호선 5G 가용률은 45.14%, 2호선 5G 가용률은 63.99%다. 서울 9호선, 부산 1호선·2호선, 대구 1호선·2호선, 인천 수인선, 광주 1호선, 대전 1호선 5G 가용률은 80%~90%대를 기록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가 차기 한국언론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양승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17일 제 47대 언론학회장에 취임했다.한국언론학회는 17일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제48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으로 김경희 교수를 지명했다. 김 교수는 100%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 임기는 2021년 10월부터 1년이다. 김경희 교수는 선거홍보물을 통해 “언론학계-미디어 생산자 간 연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월호 사건을 겪으면서 언론학자들이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많은 반성을 했다”면서 “언론학회 회원들의 연구 결과가 미디어 생산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해 학문과 산업이 분리된 현상이 발생했다. 우리의 연구가 기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2020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은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종철 발행인은 녹색평론을 통해 근대문명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새로운 대안을 모색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김종철 발행인은 한국의 대표적 생태학자로 1991년 격월간 ‘녹생평론’을 창간해 에콜리지 사상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김 발행인은 2004년 영남대 영어영문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녹색평론 발행에 전념했으며 녹색평론은 29년 동안 결호 없이 발간됐다. 김 발행인은 6월 2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문체부는 18일 ‘2020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를 발표했다. 은관 문화훈장 수훈자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OTT포럼이 구글 등 글로벌 앱마켓 사업자의 반독점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일 오전 10시 전경련 회관에서, 코로나19를 감안해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다.구글은 지난달 말 "구글플레이를 통해 배포되는 앱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결제는 의무적으로 구글의 내부 결제 시스템(인앱결제)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게임 앱에만 30% 수수료를 적용해 온 구글이 일반앱(수수료 10%)에서도 30% 수수료를 걷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인앱결제가 강제되면 음악, 동영상, 웹툰 등 모든 앱에서 결제 금액의 30%를 구글이 가져가게 된다. 국내 사업자 수익 악화와 소비자 부담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재판위원회가 성소수자 축복기도를 한 이동환 영광제일교회 목사에게 정직 2년 중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충격을 금치 못한다"며 "반인권적 판결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동환 목사 측은 “성경과 교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랜 통념과 그릇된 정치적 편견에 기댄 재판”이라면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NCCK 인권센터는 16일 징계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이 목사는 죄가 없다. 온갖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성소수자들의 고단한 삶에 참여한 목사의 축복은 죄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NCCK 인권센터단체는 이 목사의 성소수자 축복행위를 징계한 근거인 교단 헌법 '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구글이 10년 동안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등록 없이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N을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10년부터 사업자 등록을 한 것과 비교되는 상황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구글의 경우 본사가 직접 뉴스 관리를 해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뉴스서비스 제공하는 포털사는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사업자 등록제는 2010년 시행됐다. 등록사업자는 기사 배열 방침을 공개하고 기사 배열 책임자·청소년 보호 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최대 7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구글의 뉴스서비스사업자 등록 여부에 대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왜 지자체장에 여성이 없냐"며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여성후보 공천 가능성을 키웠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이수정 교수를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수정 교수는 16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없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이 교수는 “남성 후보군이 제시하는 정책 리스트와 여성 후보군이 제시하는 정책 리스트는 동일하기 어렵다"면서 "이제 시대가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경선준비위원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수정 교수는 “경선준비위원회에 들어간 점이 연결이 안 된다”는 진행자 질문에 “(서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표완수 전 시사인 대표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재단은 16일 오후 민병욱 현 이사장에 대한 이임식을 진행한다. 미디어스 취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임 언론재단 이사장을 이같이 낙점했으며 표 신임 이사장은 19일 임명장을 수여받는 대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 중 차기 이사장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완수 전 대표는 1974년 경향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였으며 시사저널 경제부장·경향신문 국제부장·경인방송 사장·YTN 사장·오마이뉴스 회장·시사인 대표 등을 지냈다. 표완수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임자로 물망에 오른 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양승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17일 제47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언론학회는 이날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양 교수는 학문 다양성 지원, 지역 언론학회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승찬 신임 언론학회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커뮤니케이션학 석사·위스콘신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양 신임 언론학회장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 조사위원회 위원, 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언론학회장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1년이다. 언론학회는 이날 제48대 회장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코로나19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SK브로드밴드 하청업체 중부케이블의 부당전보 논란과 관련해 희망연대노동조합이 국회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희망연대는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SK브로드밴드는 4곳의 하청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국 케이블 설치·수리 업무를 맡기고 있다. 중부케이블은 당초 티브로드 하청업체였으나 지난 1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SK브로드밴드 설치·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중부케이블은 6월 19일 전주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8명을 100~120km 떨어진 천안·아산·세종으로 발령했다. 케이블 업계에서 이 같은 장거리 인사이동은 이례적인 일이다. 희망연대 티브로드지부는 ‘부당전보’라고 판단해 인사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EBS의 재방송 편성 비율이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EBS는 “타사와 비교해 부족한 제작비와 인력 때문”이라며 공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EBS의 본방송 편성비율은 평균 60.1%, 재방송 편성비율은 39.8%다. 특히 2017년과 2019년 재방송 편성비율은 각각 45%, 43.5%에 달했다. 본방송·재방송 편성비율에 대한 의무 규정은 없다. EBS 제작비는 감소 추세다. EBS 제작비는 2017년 367억 원이었으나 2018년 327억 원, 지난해 298억 원을 기록했다. 양 의원은 “제작비가 줄어들고 재방송 편성이 많아질수록 방송의 다양성과 경쟁력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BS 2019년 유튜브 광고수익은 84억 원으로 2018년 대비 73% 증가했다. MBC 지난해 광고수익은 2018년 대비 95% 증가한 114억 원이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S·MBC가 신규 수익원 창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KBS는 107개 유튜브 채널에 68만여 개 동영상을 업로드해 누적 조회 수 292억 회를 기록했다. MBC는 38개 채널에 37만여 개 동영상을 올려 누적 조회 수 340억 회를 나타냈다. KBS·MBC는 상당한 유튜브 광고수익을 거뒀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BS는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유튜브 광고수익 208억 9700만 원을 기록했다. MBC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대폭 하락해 31.3%를 기록했고 열린민주당 지지도는 3.1%p 상승한 9.4%로 나타났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등 악재로 민주당 지지층이 열린민주당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 부정-긍정평가 격차는 4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리얼미터가 15일 발표한 10월 2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4.3%p 하락한 31.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3%p 상승한 30.2%로 민주당-국민의힘 격차는 1.1%p다. 민주당 지지도는 충청(13.7%p 하락), 경기·인천(5.9%p 하락), 진보층(13.0%p 하락)에서 하락했다. 이어 열린민주당 9.4%(3.1%p 상승), 정의당 5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채널A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보도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 3건을 결정했다. 방송소위는 불필요한 장면을 삽입해 성추행 의혹을 자극적으로 보도했으며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고 지적했다.7월 14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뉴스 TOP10'은 박 전 시장 집무실 평면도·침실 영상을 화면에 나타냈으며 한 출연자는 “24시간 업무를 수행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이 필요할 수는 있겠지만 저 안에 누군가를 들이는 일에 대해서는 조심을 해야 할 것”, “(범죄가) 은밀하게 벌어질 수도 있다는 추측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장소”라고 말했다.‘김진의 돌직구 쇼’는 7월 15일 '성추행 의혹 피해자 2차 가해 논란'을 주제로 방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인스타그램·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 유통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의약품 불법 판매 건수는 3만 7천 건으로 2018년 대비 30% 증가했다. 하지만 온라인 유해정보를 심의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의약품 불법 유통 정보를 삭제·차단하기까지는 식약처 신고 이후 12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상희 국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상 의약품 불법 유통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가 적발한 온라인 의약품 판매는 2017년 2만 4955건, 2018년 2만 8657건, 2019년 3만 7343건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1만 7천 건이 적발됐다. 주요 적발 약품은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피부질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서울신문지부가 호반건설의 포스코 소유 서울신문 지분 인수 배후에 기획재정부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지난 8일 국정감사에서 서울신문 지분 매각 결정 시점을 호반건설이 포스코 지분을 인수했던 “작년 상반기”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이에 대해 기재부 측은 “해당 발언은 실수이며 부총리는 국정감사 막바지 ‘지난해’를 ‘올해’로 정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재부 측은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2~3주 후 서울신문 매각 방법·금액 등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다고 밝혔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부총리에게 서울신문 지분 매각 이유를 물었다.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