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사회의 개혁을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집권여당인 민주당 지도부가 선거제도 개혁에 인식을 같이 함으로써 큰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녹색당, 우리미래 등 원내·외 정당과 정치개혁 공동행동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지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이해찬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사실을 전했다. 정 대표는 "평양 방문길에 이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9월 19일 저녁 고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불법광고물 범람으로 인한 행정낭비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비인력을 확충하고 시민신고참여를 확대하는 등 민관정이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근절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정 의원이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불법광고물 정비 및 행정처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불법광고물 정비 실적이 110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행정처분액은 3000억 원에 달하는 등 불법광고물로 인한 행정낭비가 심각한 상황이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불법광고물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이 적시돼 있지만, 각종 규정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2014년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 8월 100여 곳의 국내 홈페이지가 인도네시아 해커에 의해 변조 해킹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악성코드 유포와 자료유출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 변조 해킹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어 관리와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일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웹사이트 홈페이지를 변조하는 해킹 피해가 증가하며 최근 3년간 3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홈페이지 변호 해킹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615건이었던 것이 2016년 1056건, 2017년 1724건으로 폭증했다. 2018년의 경우 8월까지 집계되 건수는 390건이지만 홈페이지 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협상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발목을 잡혔다. 자유한국당이 김경수 경남지사,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특검 수사를 진행한 사안을 다시 국정감사에 올리는 것은 '정치적 공세'라며 반발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드루킹 사건을 과방위 국정감사의 중점 사안으로 삼고 김경수 지사, 송인배 비서관, 드루킹 김동원 씨, 양대 포털 CEO 등 관련자 8명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특검이 진행되고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다루는 것은 부적절한 정치공세라며 맞서고 있다. 과방위는 1일 오후 드루킹 사건 관련 증인 채택 여부를 원내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해군 국제관함식이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 가운데 일본 해상자위대의 욱일승천기 게양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욱일기 금지법'을 발의했다.해군은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15개국에 공문을 보내 사열 참가 함선에는 자국 국기와 태극기만 달아달라고 요청했다. 사실상 욱일기를 달지 말라고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비상식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욱일기는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사실상 독일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다를바 없어, 일본의 반발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정치권에서는 한반도에서 욱일기를 비롯한 일본의 제국주의 상징물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2일 이석현 의원은 욱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대형 글로벌CP(Contents Provider)의 국내 시장 영향력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들이 한국에서 이용하는 망 이용대가를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글로벌CP의 국내 서버 설립 등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글로벌CP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5월 기준 유튜브의 국내 모바일 동영상 이용시간 점유율은 73%이며, 2017년 기준 구글, 애플 등 해외 사업자의 국내 앱마켓 시장 점유율은 85%에 달한다. 이처럼 글로벌CP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지만 이들이 한국에서 이용하는 망 이용대가는 제대로 부과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망 이용대가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증인 협상이 결렬됐다. 여야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증인을 두고 맞서면서 합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은 김경수 경남지사 등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정치공세'라는 입장이다. 결국 드루킹 사건 증인 채택건은 여야 원내지도부 협상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일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간사는 오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국정감사 증인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드루킹 사건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보여 합의를 보지 못했다.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 등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특검이 진행됐고, 재판 중인 사건의 관련자를 국정감사에 증인 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과방위는 오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28일 국회 과방위 소속 5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과방위는 다음달 1일 간사 간 협의를 진행하고 2일 전체회의에서 과방위 증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국정감사에 증인을 출석시키기 위해서는 국정감사 7일 이전까지 출석요구서 송달이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10월 3일까지는 증인출석 통보가 완료돼야 한다. 여야는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글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삼성전자가 일명 '그린화 작업' 전략을 수립하고, 노조원이 많은 협력업체 폐업, 노조 탈퇴 종용 등의 노조 와해 공작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같은 혐의를 포착하고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에 연루된 삼성전자 관계자 32명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왜 삼성전자나 포스코 같은 글로벌 기업이 '무노조' 원칙을 고수해왔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노조혐오' 부추기기에 나섰다.28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을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검찰의 삼성 노조 와해 의혹 수사 경과를 전하면서 "수사 규모나 기소 규모 다 유례가 없다"며 "친 노동으로 기울어진 이 정부 들어 민노총이 그동안 진출하지 못했던 대기업에 속속 뿌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야구는 축구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다. 포털 야구 기사는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기사를 작성한 기자도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공인구 문제, 네이버 스포츠 메인 배치 문제 등을 파헤친 박동희 기자, 깊이있는 메이저리그 칼럼으로 알려진 김형준 칼럼니스트 등은 야구계의 유명인사다.최근에는 한 기자가 하루에 수십 건의 야구 기사를 양산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영석 국민일보 온라인뉴스부 선임기자다. 김 기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기사를 작성하는 것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김 기자는 국민일보에서 정치부, 사회부, 국제부 등을 두루 거치고 정치부장, 디지털뉴스센터 체육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낸 베테랑 기자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공개 예산정보 취득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대치하고 있다. 검찰이 심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나서자 자유한국당은 "대정부투쟁에 나서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27일 오전에는 압수수색을 허용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방문하기도 했다. 반면 민주당은 "자료를 반환하고 검찰 조사를 받으라"며 심 의원의 기재위원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27일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검찰이 지난 21일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야당탄압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 오늘은 긴급의총까지 연다고 한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잘못을 저지른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들고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이기 때문에 언제든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서 한국과 미국이 재개 가능한 조치를 취하는 반면 북한은 불가역적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고, 한미 양국이 손해 볼 것이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조선일보는 "왜 (종전선언에) 집착하는 건가"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을 향해 "해보고 아니면 그만이라는 것은 쇼를 하자는 것"이라고 비난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 비핵화 회담과 관련해 "한국이나 미국이 비핵화 협상을 함에 있어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북한이 취하는 조치가 불가역적인 것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통일은 대박'이라고 했던 세력들이 "정권이 바뀌니까 정반대의 비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국 역사상 지금처럼 언론의 자유가 구가되는 시기는 없었다"고 말했다.(관련기사▶조선일보, 2014년엔 '통일대박'·2018년엔 '통일쪽박')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각에서 대통령이 언론과 탈북민을 억압하고 의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아마도 한국의 역사상 지금처럼 언론의 자유가 구가되는 시기는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심지어 가짜뉴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왜곡된 비난조차도 아무런 제재 없이 언론이나 S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부의 비공개 예산정보를 무단으로 열람·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심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추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을 지낸 박경신 고려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수사의 타당성을 다시 한 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이번 논란은 심재철 의원이 비공개 예산정보를 취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검찰에 고발장을 내고 심 의원의 보좌진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자료를 유출해 정보통신망법 및 전자정부법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수사를 요청했다. 대통령 비서실, 국무총리실, 대법원, 법무부 등 30여 개 정부기관에 대한 행정정보가 유출됐다며 자료 반환까지 요청한 상태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일괄사퇴안을 의결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인적쇄신' 카드를 꺼내든 것이란 해석이 제기된다. 그러나 효과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제기된다. 20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 당협위원장 일괄사퇴안을 의결했다. 비대위 의결에 따라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 22개를 제외한 총 231곳의 당협위원장이 10월 1일자로 사퇴하게 된다.전날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시·도당위원장들을 소집해 이 같은 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추석 연휴 이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무감사를 통해 당협 '현지 실태조사 평가'를 진행한다. 문제가 없는 지역은 빠른 시일 내에 조직위원장 임명 절차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남북정상회담에서 도출된 비핵화 단계조치를 두고 "실질 진전이 없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의 상응 조치에 따른 영변 핵 시설 영구 폐기와 관련해 "(영변 핵 시설은) 이미 고철이나 마찬가지"라고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과거 조선일보는 북한의 영변 핵 시설 동결·폐기 등을 국제협상의 첫 걸음으로 제시한 바 있다.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에서 여러 합의 결과가 나왔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였다. 북한은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와 엔진시험장을 유관국 참관 하에 폐쇄하고, 미국의 상응조치에 따라 영변 핵 시설을 영구 폐기하기로 했다. 현재 핵을 당장 폐기하는 조치는 아니지만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내 방송산업이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국내 방송산업의 성장률은 3.8%에 그쳤다. 방송산업의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방송의 공공성과 신뢰 회복을 시작으로 콘텐츠·서비스 경쟁이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국내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글로벌CP에 대해 적절한 책임을 요구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른 법제도 마련, 정부조직개편 등이 필요한 시점이란 목소리가 제기된다.국내 방송산업 저성장 국면…지상파 사업자 최근 3년 마이너스 성장지난 2008년부터 2014년 사이 국내 방송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9.4%였으나,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3.8%에 그쳤다. 특히 지상파 사업자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마이너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방송사·외주제작사의 턴키계약 근절을 요구하는 방송스태프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정부와 방송사, 외주제작사들이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턴키계약을 근절하고 방송스태프들과 개별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드라마제작현장 근로실태조사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주요내용은 드라마제작현장의 스태프들 중 턴키계약을 맺은 감독급은 사용자로 인정하고, 조수급은 노동자성을 인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실질사용주인 제작사와 방송사가 사용자 책임을 턴키계약을 강요받은 현장 스태프 감독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란 지적과 함께, 위장도급 문제로 논란이 됐고 열악한 방송제작환경의 근거가 됐던 턴키계약을 합법화 하는 것이란 비판이 제기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8일 문재인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여야 3당 대표들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과의 면담이 불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른바 '노쇼' 논란이다. 면담 무산에 대해 북한 측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면담 무산 이유 등에 대해 청와대 측은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단 정당 대표들은 19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격을 높여 면담을 진행했다. 당초 정당 대표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리금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면담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면담 예정 시간인 오후 3시 30분이 되도록 이해찬, 정동영, 이정미 대표는 면담장소에 나타나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9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처리를 시도한다. 정의당과 시민단체들은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처리를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반대 기자회견에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마지막까지 이 법안의 통과는 안 된다고 호소하기 위해 시민단체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며 "잠시 후 상임위원회에서 반대토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추혜선 의원은 "은행법상 산업자본의 지분소유를 4%까지만 허용한 이유가 있다"며 "상법상 5% 이상의 지분을 가진 주주는 주주총회 청구권, 이사 해임 청구권을 가진다. 산업자본에 어떠한 은행 경영 개입도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우리 경제의 건전성을 위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