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TV홍카콜라'라는 유튜브 1인 방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프리덤코리아와 TV홍카콜라 도메인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TV홍카콜라는 지난해 5·9대선 당시 홍 전 대표가 진행했던 유튜브 1인 방송이다. 홍준표 전 대표는 "TV홍카콜라는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에 기대지 않고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홍준표 전 대표는 "우리가 추진하는 프리덤코리아는 사분오열되고 흔들리는 이 나라 보수우파들의 중심축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 일부에서 추측하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나 겨냥하는 작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말했다.홍준표 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박근혜 정부와 결탁해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보도를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언론이 정부나 법원과 결탁해 특정 여론을 만들어내는 이런 식의 결탁은 없어져야 한다"고 작심비판했다.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민 의원은 "어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와 정부가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에 기사를 청탁해서 한국은행에 금리인하를 압박한 정황이 담긴 안종범 전 경제수석의 문자메시지가 언론에 보도됐다"며 "정찬우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이 2015년 2월 안종범 당시 경제수석에게 '강효상 선배와 논의했다. 기획기사로 세게 도와주기로 했고, 관련 자료를 이 모 씨에게 이미 넘겼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이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야3당은 22일 조찬회동에서 국정조사 요구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하기로 했다.22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비공개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야3당 원내대표는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고용세습 국정조사를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조찬회동 후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공조해서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바른미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선거제도 개혁 등 정치개혁 문제 전반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구성됐다. 이번 정개특위 위원 구성을 살펴보면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판단이다. 18일 오후 자유한국당이 6개 비상설특위 명단을 제출하는 것을 끝으로 지난 7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던 특위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특히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의 룰'을 다룰 정개특위 구성은 초미의 관심사다.정개특위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민주당에서 김종민(간사), 원혜영, 박병석, 김상희, 박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상파 3사 정부광고 규모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종편 4사의 정부광고 규모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편 가운데 JTBC의 정부광고 증가세가 눈에 띈다.18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매체별 정부광고비 집행현황'에 따르면 지상파 3사의 광고 규모는 2017년 기준 939억원으로 지난 2013년 700억원에 비해 약 1.34배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상파 3사가 정부로부터 집행받은 정부광고비 총액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700억원, 2014년 633억원, 2015년 839억원, 2016년 750억원, 2017년 939억원이었고, 올해는 8월까지 422억원이다. 매체별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KBS가 조선일보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에 언론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KBS가 대북 라디오방송 송신 출력을 낮춘 것을 보도하며 "북한 주민보다 김정은 심기를 먼저 살피는 기이한 분위기"라고 색깔론을 펼친 바 있다. KBS는 "거짓정보를 통해 정치적 프레임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지난 15일 KBS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선일보와 조선일보 인터넷, TV조선방송과 TV조선인터넷에 대한 언론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KBS가 문제삼은 조선일보 보도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보도된 대북 라디오방송 송신 출력 관련 지면기사와 인터넷 기사, TV조선의 리포트와 인터넷 기사다. 조선일보는 9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역방송의 방송시장 점유율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또한 지역방송 종사자 수가 연 평균 3%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방송직 종사자는 가파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별도의 지역방송발전기금 신설"을 제안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방송 매출 현황과 고용인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역방송사 연평균 성장률이 3.7% 감소하고 있으며, 광고 수익은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방송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15조9000억 원을 넘어 연 평균 6.5% 성장했지만 지역방송은 방송시장 점유율 및 매출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정부가 허위조작정보 근절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안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정부여당의 이러한 행보에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18일 오픈넷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오픈넷은 "정부, 여당이 나서서 국민의 표현물을 검열하고 내용의 '허위성'을 이유로 규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민주적 행태이며, 이에 대한 깊은 실망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오픈넷은 "어떠한 주장이 '허위'인지 '진실'인지에 대한 판단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끝내 사실의 존재를 증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이다. 입법·행정·사법 국정 전반을 따져보는 기간인 만큼 언론의 관심도 높고, 국회를 출입하는 기자의 수도 급증한다. 그런데 일부 기자들이 타인의 출입증을 도용하는 사례가 매년 수차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5일 국회 미디어담당관실은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최근 출입기자증을 타인에게 무단으로 대여했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출입기자증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예외 없이 대여자의 출입등록취소 및 대여 받은 자의 출입등록제한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오니, 청사 보안 및 취재질서 확립을 위해 많은 협조 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동아일보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정부광고 수주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동아일보는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정부광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일간지 정부광고비 집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3대 보수매체 '조중동'이 정부광고 수주의 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동아일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동아일보는 지난 2013년 85억원, 2014년 80억원, 2015년 94억원, 2016년 93억원의 정부광고를 수주했다. 2017년에는 105억원의 정부광고를 받아 신문의 '정부광고 1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동아일보는 2018년 8월까지 56억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6일 녹색당 새 지도부가 향후 계획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러나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상파, 종편 등 주류언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언론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6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녹색당 새 지도부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신지예,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은 "2020년 총선에서 원내 진입을 목표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회 일정에 맞춰 정당 활동을 진행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여러 활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기자간담회에서 주류언론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는 본지를 비롯해 미디어오늘, 시사저널, 오마이뉴스, 주간경향, 코리아타임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가 '가짜뉴스 허위조작정보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가짜뉴스를 어떻게 규정하고 판별해낼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17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짜뉴스'란 단어에 대한 오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표현의 자유 침해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가짜뉴스, 페이크뉴스라는 말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접하게 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라며 "우리 사회에서도 오래 전부터 허위조작정보가 만연해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동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까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명단을 제출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여야가 정개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한지 약 3달 만이다. 자유한국당의 정개특위 명단 미제출로 막혀있던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6일 오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비상설특별위원회 구성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에 대한 국회 표결 ▲국회 추천 공직후보자 사전 검증절차 강화 ▲국회 운영위 산하에 인사청문제도개선소위원회 구성 등을 합의했다. 특히 여야가 비상설특별위원회 구성 가운데 정개특위 구성에 합의하면서 선거제도 개혁의 불씨가 되살아날지 관심이다. 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권 연령 인하 등 선거제도 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국회 부의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16일 주승용 의원은 "민심이 의석 비율에 그대로 반영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는 지역주의와 함께 정당 지지도와 의석 점유율 간의 심각한 불비례성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한 형태인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중앙선관위의 개정 의견을 토대로 20대 총선을 시뮬레이션 해보면, 의원정수가 300명인 경우 당시 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정부가 가짜뉴스 근절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부는 지난 8일 '허위조작정보'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책 발표를 준비했다가 취소했다. 정부의 대책 마련 소식에 반론이 제기된다. 자칫 과잉규제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다.현재 진행중인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지적이 쏟아졌다. 10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언론자유를 위해 싸우셨던 언론인 출신의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가짜뉴스가 사회적 공적이며 공동체 파괴라 단언하고 검·겸의 신속한 수사와 처벌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가짜뉴스를 잡겠다고 국가기관이 나서는 나라는 자유선진국가에선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신지예 전 서울시장 후보가 녹색당 5기 공동운영위원장에 당선됐다.14일 녹색당은 하승수 공동대표와 신지예 전 후보를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하 위원장은 녹색당 창당 때부터 사무처장,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았고, 지난 2016년 10월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예산감시운동을 하는 세금도둑잡아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신 위원장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녹색당은 여성과반수 대표제를 택하고 있는 당헌에 따라 2명의 공동운영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하승수 위원장과 신지예 위원장이 입후보해 찬반투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검찰이 TV조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취재 방해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시민사회가 고발한 TV조선 내부의 국정농단 사건 취재팀 취재 및 보도 업무 방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고발인 조사를 벌인다.15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다. 앞서 안 소장은 박석운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 공동대표, 박진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 팀장,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 공동대표 등과 함께 정석영 TV조선 부국장,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고발한 바 있다. 정 부국장 등은 지난 2016년 7~8월 경 이진동 전 TV조선 부국장이 이끌던 TV조선 보도본부 국정농단 사건 취재팀, 일명 '펭귄팀'의 취재·보도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전권을 쥐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전 변호사는 자신이 과거 언론에서 활동했던 것을 "정치행위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언론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해치는 부적절한 발언이란 비판이 제기된다.11일 CBS라디오 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는 "현실 정치 경험이 없다는 부분은 어떻게 보시냐"는 질문에 "제가 정치 평론만 해 온 것이 아니고 정치 비평 프로그램을 진행을 해봤지 않느냐. 3년을 했다. 라디오도 1년 넘게 하고"라며 "TV도 하고 그리고 심지어 뉴스 앵커도 한 6개월을 했다"고 답변했다. 전 변호사는 "나는 그게 정치행위라고 봐요"라고 주장했다.전원책 변호사는 "제가 정치 비평을 92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문재인 정부의 가짜 뉴스 근절 대책 추진과 관련해 "선의로 만들어진 제도라도 할지라도 악용될 경우 헌법이 보장하는 의사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게 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언론노조는 새로운 규제를 만들기보다 자율규제를 다듬고 현행법을 엄정하게 적용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12일 언론노조는 논평을 통해 "정부의 가짜 뉴스 근절 대책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가짜 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두고 찬반 양론이 부딪히고 있다"며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을 시작으로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각각 가짜 뉴스 수사 및 근절 방안 등을 내놓은 가운데 한 차례 발표가 미뤄진 '허위 조작 정보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은 보다 강력한 규제 중심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KBS가 대북방송 송신 출력을 낮춘 것을 근거로 "김정은 심기를 살피는 기이한 현상"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KBS가 대북방송 송신 출력을 낮춘 것이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였고, KBS가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서면서 조선일보는 '자가당착'에 빠졌다.지난 9일자 조선일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KBS는 지난달 말 중앙전파관리소 현장조사에서 전체 26개 AM 라디오 방송국 중 8곳의 출력을 임의로 낮춰 운영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며 "한민족방송과 사랑의소리, KBS1·2 AM, 울산·목포·강릉1AM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 중 한민족방송은 허가 출력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