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제17회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된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내일(2일)부터 나흘 간 ‘항만심포지엄’을 겸해 인천 송도 경원재와 세네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항만분야 최고실무자인 국장급 정부 관계자와 연구기관, 항만 관련 협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일자별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내일(2일)에는 항만과장급 회의가 열리고, 3일에는 항만국장급회의를 통해 3국 항만정책 현안과 공동연구과제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항만과 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돼 ‘글로벌 여건변화에 대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의회는 오늘(1일) ‘제153회 청소년 의정교실’를 개최했다.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인 ‘청소년 의정교실’은 참가학생들이 시의원과 간부공무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조례를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이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와 의회주의의 기본 소양을 교육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한편, 부평구 삼산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의정교실에서는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 조례안 등 학교생활과 밀접한 주제 2건을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검단 스마트시티 사업을 둘러싼 인천시와 두바이 간 신경전이 극단으로 치달으며 사업 무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인천시는 어제(10월 31일) 기본협약 최종안을 제시하며 “11월 2일까지 동의 여부를 알려 달라”고 했고 이에 대해 스마트시티코리아(SCK)와 스마트시티두바이(SCD) 하루 만에 “실망스럽다”며 사실상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양측 모두 그동안 많은 양보를 했으며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지역 언론들은 앞 다투어 사업 무산을 우려하는 보도를 일제히 쏟아내고 있다. 결국 사업 무산에 대비한 명분 쌓기가 아니냐는 추측이다반면, 사업이 무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양측은 “최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인천 검단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해 어제(10월 31일) 인천시가 제시한 기본협약 최종안에 대해 스마트시티코리아(SCK)와 스마트시티두바이(SCD) 측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SCK는 오늘(1일) 양측의 입장을 담아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의지와 전향적인 자세로 막판까지 협의를 다해온 입장에서 최종안은 더욱 좌절감을 안기는 내용이었다”며 “이번 최종안은 SCK와 SCD간 오랜 검토와 숙고 끝에 지난 주말 인천시 측에 제시한 수정안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토로했다.그러면서 SCK는 그동안 자신들이 많은 것을 양보해 왔음을 강조했다.SCK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기대감 못지않게 사업 무산에 대한 우려감도 적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도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도로체계 개편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의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의 무책임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도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도화오거리를 사거리로 개편하고 숙골로 청운대학교 방면을 폐쇄해 주변토지와 함께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 계획을 토대로 현재 토지 및 상가 등을 분양한 상황이다.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현행 오거리 체재 유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지난해말 교통영향평가가 조건부로 승인되며 상황이 복잡해졌다.현재 인천시와 도시공사는 인천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이다. 이 용역 결과에 따라 사거리 전환 계획이 백지화되고 현행 오거리 체계가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송파을)은 분리공시제 도입과 제조사 판매장려금 공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단통법은 이동통신사업자가 이동통신단말장치별 출고가, 지원금액, 출고가에서 지원금액을 차감한 판매가 등 지원금 지급내용 및 지급요건에 대해 이용자가 알기 쉬운 방식으로 공시(지원금 공시제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금 중 이동통신사업자와 이동통신단말장치 제조업자가 각각 지급한 지원금의 규모를 알 수 없어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이라는 당초의 입법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이통사와 제조사에 대해 지원금 및 장려금 규모와 관련된 자료를 미래부장관과 방송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경기도는 청약시장 현장과 택지지구 일대를 단속한 결과 ‘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 7건을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시·군,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화성, 안산, 남양주 등지 중개업소 및 시설 65개소에 대해 ‘부동산 불법거래 현장점검’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 도는 임시중개시설물(떴다방) 설치, 분양권 불법전매·중개, 청약통장 거래, 다운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와 분양권 매매 허위 신고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유사명칭 사용 1건 ▲임시 중개시설물 설치 1건 ▲소속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 미신고 2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명날인 누락 3건 등을 적발했다.떴다방은 주로 무허가 중개업소들이 아파트 모델하우스 인근에 가건물·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11월부터 증가해 5월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건강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 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도내 미세먼지(PM10) 월별 오염도 변화를 살펴보면 8~9월 36㎍/㎥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11월 49㎍/㎥로 상승하기 시작해 12월 57㎍/㎥, 1월 66㎍/㎥, 2월 71㎍/㎥로 정점을 찍은 후 3월 68㎍/㎥, 4월 62㎍/㎥, 5월 66㎍/㎥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기준은 연평균 50㎍/㎥으로 설정돼 있는데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 차이나타운 거리가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길로 바뀐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국비를 포함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보행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되게 됐다.사업의 개요를 살펴보면 일방통행운영, 보도신설 및 확폭, 차 없는 거리 조성, 생활도로구역(Zone 30)지정 등이 포함됐다.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 도모는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인천 ‘차이나타운’은 “한국 속의 중국”을 볼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중구 동화마을에서 자유공원으로 이어진다. 외국인 포함 하루 관광객이 최대
[미디어스=최도범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가 10월 31일자로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2~3급에 해당하는 이번 인사는 조동성 총장 취임 이후 조직 혁신을 통한 학교의 발전적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인사는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음은 인사자 명단이다.▲ 정보전산과장 김동호 ▲ 기획예산과장 안해균 ▲ 입학관리과장 김영주 ▲ 국제교류지원팀장 박춘수 ▲ 총무과장 민금홍 ▲ 교무과장 김광열 ▲ 인력개발팀장 김선경 ▲ 학생지원과장 임병미 ▲ 취업역량개발과장 최형우 ▲ 확인평가팀장 한상혁 ▲ 미래전략팀장 박일충 ▲ 시설과장 김환식.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NH농협과 한국마사회는 과천시에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3회 농협은행장배 경마 경주’를 지난 30일 개최했다.이날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경주마 우승 관계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으로 농촌 사랑 상품권을 전했다.이 행장은 ‘국내 말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으로 총 2억3천만 원을 한국 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 내륙 말 생산자협회에 전달했다.“농협은 국내 말 생산농가 육성·지원을 통해 국내 축산농가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국내 말 생산 촉진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경마 경주를 후원하고 생산농가 육성 지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31일 새누리당이 거국중립내각의 총리를 추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총리를 추천하는 내각이 무슨 거국중립내각이냐"고 반문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을 속이는 짓이며, 국면을 모면하고 전환하려는 잔꾀에 지나지 않다"며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그는 거국중립내각에 대해 "새누리당이 구성하는 것이 아니다. 몇몇 유력 정치인들이 만드는 것도 아니다"며 "국정수행 자격과 능력을 잃은 대통령을 대신해 다음 정부 출범 때까지 과도적으로 국정을 담당시키기 위해 국민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거국중립내각이 되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에게 국정의 전권을 맡길 것을 선언하면서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에 총리를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31일 일제에 의해 지정된 ‘철도의 날’ 개정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안은 1899년 수탈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인선을 기념하기 위해 일제의 의해 지정된 철도의 날을 개정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철도의 날을 자주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의미 있는 날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종실록에 따르면 1894년 6월 28일 공무아문(現 국토부) 산하에 철도업무를 담당하는 철도국을 신설하는 등 자주적인 철도시대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조 위원장은 “결의안은 우리나라의 철도역사를 바로세우는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라며 “이번 재지정을 통해 철도의 날이 일제 잔재의 역사가 아닌 우리민족이 노력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31일 새누리당 안팎에서 총리 후보가 거명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염치없는 짓"이라고 힐난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거국중립내각이 진상규명과 사태 수습에 필요하다 하더라도 새누리당이 주도할 것처럼 나서니 책임모면용으로 비친다"며 이같이 따졌다.그는 총리 후보에 대해 "총리를 누구로 하자고 거명하면 거론된 당사자의 정치성향이나 인품과 무관하게 '새누리당이 선호하는 사람'으로 전락한다"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수행할 총리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태를 호도하고 박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는 총리가 아니다"며 "우선 대통령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거국내각 구성의 용의를 밝히고 총리 후보자를 추천하면 그대로 임명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 검단스마트시티 사업이 최종 기로에 섰다.인천시는 오늘(31일) 사업의 투자자인 스마트시티 코리아(SCK)와 스마트시티 두바이(SCD)에 최종 입장이 담긴 기본협약안을 송부하고, 양측에 “동의여부를 조속히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사실상의 최후통첩이다.인천시 역시 “최종안”이라며 “투자자의 동의 여부에 따라 사업협약이 체결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음을 강조했다.하지만, 정작 최종안이 무엇인지, 조만간이라고 한 시한이 언제까지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아 각종 의혹을 낳고 있다.의혹 하나 : 시간끌기용?인천시는 그동안 10월 31일까지 협상을 최종 타결 짓겠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마지막 시한인 오늘까지 협상이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국회 지방재정분권특위(위원장 김진표)는 31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부가세의 11%에서 2단계에 걸쳐 2018년까지 16%로 5%포인트 올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특위에 따르면 여야의원들은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11%, 2017년 13%, 2018년 16%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하는 내용의 지방세법과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마련해 특위 전체의원이 공동발의하기로 했다.또한 이 법안을 예산부수법안으로 신청해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 심사의결을 거쳐 연내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의원들은 특위에서 "2009년 부가가치세의 5%로 지방소비세를 도입한 이후 2013년 11%로 인상했지만 이는 당시 취득세 영구인하에 따른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민주거 TF 위원들은 31일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부동산 투기 조장했던 규제완화를 정상화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진짜 부동산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김상희 의원을 단장으로 한 22명의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괜한 어설픈 대책으로 작금의 부동산 투기 광풍에 오히려 기름을 부어서는 안 된다"며 "아직도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지 못한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의원들은 "11월 3일 발표될 부동산 투기 억제대책에는 투기근절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천명되어야 한다"며 "선별적, 단계적 대책이 아니라 다각적, 종합적 대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토부 장관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제4회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가 내달 1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에너지 프로슈머의 시대: 에너지 민주주의와 시민성'을 주제로 열린다.에너지 프로슈머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로 에너지를 단순히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 판매도 하는 새로운 개념의 소비자이다.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는 미국, 독일, 스웨덴, 중국 등 세계의 에너지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올해는 시민의 참여로 에너지 정책을 결정하는 '에너지 민주주의'와 시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이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이 특별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존 번 교수(미 델라웨어 대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도심 관광버스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4대 전략을 추진한다.이는 도심 관광버스의 최대 집중시 수요가 721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도심 주차장 공급면은 582면으로 139면이나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관광버스 주차장 확보와 도심 내 주차공간에 적절히 분산시키기 위한 정책적 수단과 제도적 정비에 나선다. ◇주차장 공급 확대우선 시는 도심 관광버스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나대지 활용, 도로상 주차허용구간 발굴, 대규모 개발계획 시 관광버스 주차장 확보 등의 방법으로 2019년까지 8개소 36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진 대상지로는 남산예장자락(39면), 풍문여고(20면), 신라호텔(20면), 종로구 신청사(21면), 송현동 KAL부지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 서구갑을 지역구로 하는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자신을 친박으로 분류해 달라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의원은 오늘(31일) 언론에 보낸 문자를 통해 “요즘 언론보도를 보면 간혹 저를 탈박(탈 친박)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며 “(굳이 필요하다면) 저는 예전대로 친박으로 분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최근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 등으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며 여당 내에서 ‘대통령과 거리두기’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 나온 “친박선언”이라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이와 관련해 이학재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학재 의원의 기본 입장은 ‘최근 당내 개혁 모임에 이름이 오르면서 비박내지는 탈박으로 분류하는 기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