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인권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독립성을 포기한 채 정권의 시녀 노릇을 자임해왔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그나마 남아있던 역할을 제약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5일 전원 전원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의결 방식을 변경하는 운영규칙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훈·최윤희·한태식 등 이른바 보수성향의 비상임위원들이 상임위원 권한 축소안을 25일 열리는 전원위원회에 제출한 것이다. 인권위는 위원장 이외에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3명의 상임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천한 유남영 상임위원, 민주당이 추천한 장향숙 상임위원, 한나라당이 추천한 문경란 상임위원 등이다. 보수성향의 비상임위원들이 제출한 운영 규칙 개정안의 핵심은 지금까지
지난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종료됐다. 이번 문방위 국정감사는 이명박 정부 들어 출범한 1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숱하게 제기돼 왔던 방송, 언론 장악 논란을 뒤로 하더라도 현재 각각의 기관으로 향하는 방통심의위 해체 요구와 한 방통위원에게 제기되는 사퇴 촉구는 1기 방통위 성적표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아 보인다.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불거진 태광 비자금 로비 의혹은 종합편성채널 논란을 밀어냈다. 검찰의 수사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정관계 로비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검찰의 수사와 언론보도가 몸통을 향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당시 2009
대검 중수부를 내세운 사정정국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C&그룹 임병석 회장을 체포하고 압수수사를 실시했다. 태광그룹, 한화그룹에 이은 C&그룹 수사,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따라붙고 있다. C&그룹이 참여정부 때 성장한 호남기업이라는 점에서 또한 사실상 부도 난 기업이라는 점에서 검찰의 수사는 거칠 게 없어 보인다. 조선일보는 이번 검찰의 C&그룹 수사에 대해 보다 분명한 잣대를 들이댔다. 22일자 1면에 “C&그룹, 전 정권 실세에 로비 혐의”라는 제목의 관련 기사를 배치했다. 또한 조선일보는 C&그룹이 조성한 비자금 종착지를 규명하는 작업은 로비의혹 규명과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야당 정치인 3~4명의 이름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매년 한국방송광고공사 시행하는 ‘광고영상 음악 창작대전’ 공모전에 한중호 씨의 ‘국순당 백세주’편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사진광고 대전’공모전 대상은 김도균 씨의 ‘뱀의 향기(巳香)’에게 돌아갔다. ‘2010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광고영상 음악 창작대전에는 일반부 164편, 학생부 68편, UCC 32편 등 총 264편이 응모했으며 광고영상음악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코바코는 “‘광고영상 음악 창작대전’ 대상을 차지한 한중호(일반부, 연세 디지털 콘서바토리) 씨의 ‘국순당 백세주’ 편은 춘향전의 사랑가를 모티브로 판소리와 전통악기를 접목하여 퓨전 느낌으로 제품의 성격을 명료하게 드러냄으로써 상업성과 예술성이
한글 주무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글 맞춤법 실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문화부의 한글 맞춤법 실력을 꼬집었다. 이경재 의원 지적에 따르면 한글의 영문 표기가 한글날 문화부 포스터에는 “Hangeul”로 표기된 반면, 문화부 영문 홈페이지에는 “Hangul”로 적혀있었다. 문화부 공문서 상의 오류도 적지 않았다. 문화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올 해 9월 15일자 보도 자료는 ‘그치지’를 ‘거치지’로, ‘이야깃거리’를 ‘이야기 꺼리’로, ‘베스트’를 ‘베트스’로 각각 잘 못 표기했다. 2009년 실시한 ‘공공기관 서식·문서의 국어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글과 국어에 대한 주무부처인 문화부에서조차 21개의 서
종합지, 경제지, 스포츠지, 지역일간지 등 총 32개 신문사 중 A등급을 받은 신문사는 3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경영연구소가 실시한 ‘2010 신문산업 종합평가’에 따르면 A등급 신문사는 기업공시 대상 전체 32개 신문사의 9%인 3개사로 조사됐으며 75%가 부실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경영연구소는 ‘2010 신문산업 종합평가’에 대해 “2009년도 기업공시 32개사에 대해 부실지수, 평점분석, 유동성, 부채비율, 차입의존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경영연구소는 “자산 100억 원이라는 기업공시 기준에 미달되는 대부분의 신문사는 평점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추정돼 신문산업 전체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경영난에 처해 있는 신문업계는 2011년도에 최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지난 19일 차기 회장으로 김승수 전북대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언론정보학회는 지난 16일 회장선출위원회를 열어 차기 13대 언론정보학회 회장으로 김승수 교수를 선출했다. 김승수 차기 언론정보학회 회장은 한양대 신문학과 출신으로 KBS 책임연구원, 방송개혁위원회 실행위원, EBS시청자위원회 위원, 미국텍사스대학교 방문교수,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 전북민언연 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종합유선방송사업(SO)에 편향된 유료방송정책은 지양돼야 한다. 방송 정책에서 삭제된 중계유선방송사업(RO)에 앞서 최근 권력형 비리 조짐을 보이고 있는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당한 유사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해도 크게 들린 말은 아니다. 태광그룹이 비자금을 형성해 계열사인 티브로드(MSO)의 방송 권역 확대를 위해 정관계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블 SO 권역 77개 중 15개 이내까지 소유 가능했던 방송법 상의 규제를 비자금 로비를 통해 25개까지 확대 가능하게 했다는 게 핵심이다. 관련법을 고쳐야 했다는 점에서 주무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티브로드 로비의 정황은 이미 드러난 바 있다. 일명 청와대
KBS가 추진하고 있는 수신료 인상 논란, 핵심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1981년 2500원으로 책정된 수신료라는 과거에, 종합편성채널용 수신료 인상 논란이라는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KBS내에서 수신료 인상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이사회는 접점을 찾는 듯 보였다. 종편용이라는 광고 축소를 배제하고 인상액에 대해 야당측 이사가 제기한 3500원과 여당측 이사의 4000원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향후 광고를 축소할 수 있다는 독소조항이 발목을 잡아 논의를 어렵게 하고 있다. 야당측 이사들이 배추값 파동 등 서민 물가 고공행진을 부추길 수신료 인상에 목적과는 전혀 무관한 종편용 인상이 더해지는 것을 용납할 수는 없어 보인다. 지난 주 다수의 여당이사들은 연이은 임시이사회를 소집했지만 야
물음 : 지상파방송사가 방송광고 영업을 직접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부와 방송사가 직거래하는 유료 공익방송광고는 방송광고 직접 거래를 금지하는 지상파방송사 광고판매 대행이라는 원칙에서 예외일까?중반전을 넘긴 이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사가 직접 영업하는 유료 공익광고의 규모가 연간 1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익 방송광고의 경우, 한국방송광고공사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대행하도록 돼 있다. 문방위 야당 간사인 서갑원 의원은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료 공익광고 관련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서갑원 의원은 “지난 94년 1TV 광고를 폐지했던 KBS는 1TV와 2TV를 구별하지 않고 유료 공익광고를 계약해 2009년 42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공영방송과 국영방송을 구분하지 못하는 무식함인지 아니면 수신료 인상 전제 조건을 KBS 관제방송화로 정한 것인지는 한선교 의원은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 13일 한선교 의원은 한 라디오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수신료 인상을 통해 KBS는 국영방송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듣기에 따라 정부 여당 입장은 KBS는 국영 관제방송이며 수신료 인상 전제의 조건은 관제방송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결정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국영 관제방송인지, 공영방송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KBS의 모습이 한선교 의원 발언에 겹쳐진다. 단순 말실수인 해프닝일 수 있다. 하지만 한 의원이 MBC와 SBS를 거친 아나운서출신이라는 점에서, 또한 수권여당의 방송정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명박 정부의 공정사회 논란은 여전히 유효하다. 공정사회를 꺼내든 이명박 대통령은 문제를 대기업에게 돌리는 분위기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 경영진을 청와대로 불러들여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주문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어디까지나 공정사회를 구성하는 한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현재 MB식 ‘공정한 사회’에서 80년대 ‘복지사회’를 연상하게 하는 정부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공정사회의 적인 비정규직 확대가 공정사회의 이름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당시의 ‘복지사회’가 정작 복지사회 구현이 아니었듯이 MB식 ‘공정한 사회’도 공정한 사회 구현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다. 13일 한겨레는 이명박 정부가 “신설 기업에 대해선 기간제 노동자사용기간(2년)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파견 허용 업종을
이런 게 바로 지면 사유화다.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종합편성채널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이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행정지도를 통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에 지상파와 인접한 낮은 채널 번호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혜일 수밖에 없는 ‘종편 황금채널 배정’을 공식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료방송의 채널 편성권까지 침해해 조중동을 위한 종편에 특혜를 주겠다는 것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종편 사업자 선정에 뛰어들 조중동, 매경은 침묵했다. 자신들이 받을 수 있는 특혜를 걷어찰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다. 그러나 조중동이 언론이라는 점에서 이런 게 바로 지면 사유화다. 다른 특혜 논란에 대해 입을 닫아야 하는데 그들이 과연 그랬는가는 따져볼 일이다. 이들에
지상파 3사의 최대 광고주는 SKT와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상반기 KBS와 MBC의 최대 광고주는 SKT, SBS는 현대자동차였다. 12일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한국방송광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광고비 매출 상위 10대 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SKT는 총 362억원을 광고비로 집행해 방송3사의 최대 방송광고주에 올랐다. SKT는 2009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방송사별 광고비 매출 1위를 차지했다.경쟁 통신사인 KT가 올 들어 338억원을 써 2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324억원), LG전자(276억원), 현대자동차(266억), 기아자동차(172억원), 농심(153억원) 등의 순이다.
1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 지역방송협의회는 친박연대의 김을동 의원이 발의한 방송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어 “김을동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김을동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국회의원들은 방송법 개정안으로 “지상파방송사업자 및 종합편성을 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지역방송의 방송사업자가 제작한 방송프로그램을 해당 채널 전체 방송프로그램의 100분의 5 이상을 편성하여야 한다”는 방송법 72조 4항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방송법 2조 제3호의 2를 신설해 지역방송을 ‘지역방송이란 특별시를 주된 방송구역으로 하지 아니하는 지상파방송’으로 정의했다. 이를
이번 주 방송계 최대 관심사는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와 재송신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국감이 주초인 11일 열린다는 점에서 지상파방송사와 케이블방송사가 벌이는 재전송 논란은 이번 주를 관통하는 뜨거운 이슈로 좁혀진다. 지난달 30일 방통위 중재에 따라 양측은 15일의 숙려기간을 갖기로 했다. 숙려 기간은 이번 주 끝난다. 물론 이번 주 방통위 국감의 파장이 이어지는 상황도 배제하기 어렵다. 케이블 SO는 법원에선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 1심판결에 불복하는 모양새이지만 항소하겠다는 소식은 없다. 지상파방송 광고 중단 카드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와 케이블 SO, 숙려 기간 동안 물밑 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전 상황과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인다. 법원
광고 관련 호재가 없는 11월 국내 광고시장은 전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1월 예측지수는 99.8로 전월인 10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KDI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예측 결과에 대해 코바코는 “11월 예정된 G20 정상회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들이 광고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통 11월의 경우 기업들이 연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고 설명했다. TV는 전월보다 광고비가 다소 감소할 전망이며, 나머지 매체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방송법 개정 움직임이 줄을 잇고 있다. 민주당 서갑원 의원이 지역방송에 대한 무분별한 합병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친박연대의 김을동 의원도 지역방송 활성화 법안을 지난 8일 대표 발의했다. 공동발의자로 고흥길, 김정, 노철래, 박대해, 신상진, 이명수, 정미경, 정의화, 정장선, 홍사덕 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을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은 지역MBC, 지역민방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이 서울MBC, SBS를 통해 전국에서 방송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즉 지역방송의 프로그램을 서울 소재 방송사가 일정부분 의무편성 하도록 방송법상에 관련 조항을 신설한다는 것이다. KBS는 예외로 뒀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지상파방송사업자 및
KBS이사회의 야당추천이사들은 지난 6일 수신료 인상 논란과 관련해 일종의 배수진을 쳤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야당추천이사들은 광고 비율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수신료를 3,500원으로 올리는 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 최종안이 받아들여지면 추후 논의 사항, 즉 KBS 공정성 방안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여당측 이사들이 4,600원안(광고 50% 축소)을 고수하면서 협상은 사실상 결렬됐다. 여당측 이사들이 “한 번 더 논의해 보자”고 제안, 다음 주 13일 임시 이사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이지만 접점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3500원이냐, 4600원이냐’ 하는 수신료 인상액과 KBS 공정성 확보 방안에 대한 이견과는 별개로 광고 축소 문제가 평행선을 달리는 근본적인 문제라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30분짜리 드라마 ‘하루’에 출연한 연예인에게 최고 1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밝혀져 과다출연료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드라마 ‘하루’에 출연한 유노윤호와 빅뱅에게 각각 1억원이 지급됐다. 또한 이다해에게 5천만원이 지급되는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3억 7천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웹 드라마 ‘하루’는 총 51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안형환 의원은 “국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의 회당 평균 제작비가 1억 5천만원 수준”이라고 하면서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과다한 제작비와 출연료를 책정하게 된 사유를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