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 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채널CGV 23:00~24:30 1회. 오세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역사추리소설 '원행(圓幸)' 을 원작으로 의 박종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케이블 방송 자체제작 영화로 만든 작품. 정조를 둘러싼 음모와 미스터리! 바꾸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사이에 펼쳐지는8일간의 음모와 사랑을 담았다. 시간 방송사 제목
11월 15일 MBC 의 한장면이다. 빌 클린턴 대통령 부부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부부가 주유소에 갔다가 우연히 힐러리의 옛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물었다. "당신이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지금 주유소 사장 부인이 돼 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말했다고 한다. "아니, 바로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을 거야."이 얘기를 들을 때만해도 미국도 별 수 없구나 하는 비뚤어진 마음을 품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된 것도 아니고, 남편 대통령 만든 게 뭐가 그리 자랑스러운 일일까라는 의아함 때문이다. 하지만 몇년 뒤 힐러리는 2008년 대선에 여성 최초의 대통령이 될 꿈을 키우고 있다. 힐러리의 말대로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면서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 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KBS 라디오 20:00~22:00 20일 1주년을 맞아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뭐 이런걸 다' 코너는 그동안 민망해서 잘 하지 못했던 말도 좋고,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오는 순간의 사연을 보내면 된다. 시간 방송사 제목 주요내용
11월 14일 수요일 EBS 의 한장면이다. "메리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다흰이에요. 윤다흰. 선물감사합니다. 딸 다흰 올림"여섯살 딸아이가 크리스마스 다음날 이런 편지를 엄마에게 건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전해달란다. 선물을 받고 감사 인사를 할줄 알다니, 역시 우리가 딸하나는 잘 키웠다고 감격하던 부모는 마지막 한줄을 읽고 고민에 빠진다. 딸이라니, 지금 이 녀석이 우리를 놀리는 게 아닐까?.부부는 좋은 방법을 찾아냈다. 다흰이의 순수함도 지켜주고, 본심도 알아낼 수 있는 전략이다. 루돌프 사슴코 명의로 답장을 쓰기로 했다. 이렇게 시작한 편지는 계속 됐다. 하지만, 궁금증은 더 쌓였다. 다흰이는 루돌프에게 쓴 편지에 엄마랑 아빠가 자신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KBS 19:30~20:25 때는 바야흐로 16년 전, 아프리카 콩고의 한 사진관. 청운의 꿈을 안고 이곳을 찾은 한국 청년 이현구씨 앞에 나타난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미미였다. 우연한 만남은 운명으로 이어져 마침내 2001년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간 방송사 제목 주요내용
11월 13일 KBS 의 한장면이다. 시사프로그램들이 요즘 변신중이다. 100년 정도는 똑같은 포맷을 유지할 것 같았던 MBC < PD 수첩 >까지도 아나운서까지 등장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한발짝 다가왔다. 지난 6일 첫방송을 시작한 도 마찬가지다. 생방송으로 휴먼다큐를 내보내는 게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지 의구심도 가졌던 게 사실이다. 모금방송이나 시사프로그램이 아니면 잘 하지 않던 시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방송을 시작하니 기우였음이 드러났다. 네 명의 아나운서가 네 명의 이야기를 각자 내레이션을 맡아 진행하는 방식도 독특하고, 시청자들이 보낸 반응을 읽는 재미도 솔솔하다. 뻔한 리액션으로 반응하는 방청객들보다 안방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들이 감동을 배가 시킨다. 첫번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국악방송 14:00~16:00 월요일부터 시간대를 옮겼다. 국악 시사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장르는 그대로 유지한다. 유쾌한 풍자로 시청자를 즐겁게 한다. 광대별곡, 이때가 어느땐고, 도로소로 품바 등의 코너가 있다. 시간 방송사 제목 주요내용
12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대선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 도대체 이게 무슨일인가? 이 장면을 보는 국민들은 허탈해 하며 민주주의의 근본까지 고민하게 됐다. 기다렸다는 듯이 같은 날 밤 EBS '아테네 민주주의의 탄생과 배경' 1부가 왔다. 은 민주주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 절대적인 가치로 자리잡고 있는 민주주의 대신, 아테네에서 민주주의가 탄생하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애쓴다. 방송에서 진행자 베터니 휴즈(역사학자)는 "(아테네의) 거대한 백색 기둥들은 우리가 아네테를 보는 시선을 비유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하얗게 표백해 왔죠. 역사와 허구를 뒤섞은 것입니다. 우리는 고대 그리스를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우
11월 12일 월요일 케이블 채널 광고 시간에 나왔던 한 장면이다. 효녀 심청이가 2007년에 다시 태어났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일단 심청이가 인당수에 뛰어들때 열다섯살쯤이라고 했다. 삯바느질로 아버지 심학규를 먹여 살릴 만큼 손재주가 좋다고 했지만 2007년에는 별 소용이 없다. 청소년 알바시장에 뛰어들어봐야 몇푼 벌지도 못한다. 그거 하느라 공부를 놓치면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진다. 워낙에 예쁜 얼굴이라 '얼짱' 여중생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다는 상상을 하면 뭐하나. 몇년안에 부모가 부자인 애들이 더 예뻐진다. 정부에서 생활보호대상자라고 이래저래 도와주긴 했다. 그래도 사는게 힘겨웠다. 시각장애인 취업 실태를 봐도 그렇고, 심학규 나이를 고려해도 집에 돈 버는 사람이 없었다.이래저래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KBS 19:30~20:25 네명의 아나운서가 생방송으로 전하는 네명의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다. 생방송 다큐멘터리로 스틸사진관, 무생물이 바라본 세상, 휴먼스토리, 내 친구이야기 등의 코너가 있다. 이날 스틸사진 코너에는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가 나온다. 시간 방송사 제목 주요내용
11월 11일 일요일 MBC 의 한장면이다.수능이 며칠남지 않았다. 이렇게 전국민이 수험생 걱정을 해주는 나라가 어디 있을까 궁금할 정도로 다들 그들을 위해 뭔가 하려고 애쓴다. TV도 나섰다. MBC 팀의 코미디언들은 '수능 잘 보세요~'라고 적힌 프랭카드를 들고 한 학교를 찾아갔다. 방송에서 코미디언들은 "쉬는 시간 10분 밖에 안되잖아. 우리가 한번에 (응원해주자)"라고 말하더니, 화이팅을 외치고 학교 건물 앞에 가서 확성기를 들었다."00고등학교 학생여러분. 여러분들이 고3이에요? 고3? 여러분들을 위해 팀이 응원의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한 후, 프랭카드를 들고 학교를 한바퀴 돌았다. 후에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다 같이 '대박수능'을 외치고 다시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 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EBS 라디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기인 800년 된 현악기 만오언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만오언은 1998년 중국 윈난성 외산현의 공자묘 흙벽 사이에서 발굴된 악기. 티베트 고원의 낭만과 평원문화의 아늑함, 또 유불선의 깊이가 스며있는 만오언과 남조고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중국 남조고악단을 초대해서 천년음악의 심오한 음색을 느껴본다. 시간
11월 9일 금요일 OCN 2부의 한장면이다.케이블이 등장하며 여성들은 몰랐던 세계를 하나 접했다. 바로 성인물이다. 아무리 케이블이라도 해도 방송이니 그 수위는 낮겠지만 밤12시 이후 TV만 틀면 성인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남성들이 무엇을 보는지 내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환호와 이러다가 여성들까지 포르노물에 길들여지면 어쩌나 하는 공포가 앞섰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음주 지상파 방송사의 밤 12시 이후 편성표를 보라. 월 KBS2 , 화 MBC 프라임 , 수 SBS 미래한국리포트 , 목 KBS2 , 금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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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목요일 KBS 의 한장면이다.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반마다 한명씩 입담 좋은 애들이 꼭 한명씩 있었다. 의 줄거리를 보다 더 재미나게 설명하는 친구도 있었고, 전날 버스에서 생긴일을 실감나게 들려줘서 쉬는 시간마다 주변에 친구들을 북적이게 하는 녀석도 꼭 있었다. TV로 치면 전자는 을 진행한 셈이고, 후자는 나 같은 토크쇼의 게스트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 문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들도 꽤 있었다. 하이틴 로맨스 두루 독파하다가 스스로 집필하는 경지에 오른 여학생들이 꼭 한명씩 나타났고, 그 작품들은 주로 수업시간을 이용해 반 전체가 두루 돌려읽었다. 남학교에는 야설전문 작가들이 활약한다는 소문도
* 맞춤편성표는 '미디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편성표입니다. 방송사가 제공하는 편성표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시간대별로 무엇을 보면 좋을지를 추천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추천도 기다립니다. 오늘의 추천 방송 !! SBS 라디오 최근 범국민 시읽기 프로젝트 아래에 '텐텐 문학의 밤 시집'을 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한 대작전을 진행중이다. 이 시집을 비치해 적극 홍보하겠다는 주인과 아르바이트생들의 신청 및 사연을 받는 중이다. 당첨자는 18일부터 매주 문학의 밤 시간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집 30권을 보내준다. 시간 방송사 제목
11월 7일 수요일 KBS 의 한장면이다. 심사장 : "뭐라구? 지금 뭐라고 그랬어?"차지배인 : "근무수칙 당장 철회해 주십시요."심 : "그게 다 고객을 위한 건데 왜 철회해?"차 : "그 수칙 때문에 지금 호텔이 엉망이 되고 있습니다"심 : "지배인이 호텔일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데 왜 엉망이 돼?"차 : "사장님!"심 : "이게 눈을 어디서 부라리고 사장님해!"차 : "그 말도 안되는 근무수칙 당장 철회해 주십시요."심 : "왔? 너 나랑 한판 붙자 이거냐 너!" 차 : "흠. 저 때문에 기분 나빠서 이러는 거라면 제가 그만두겠습니다."심 : "어쭈구리."차 : "대신, 직원들 호텔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십시요." 심 : "관둬. 관둬. 관둬. 어휴. 야. 가. 관둬.
참여연대가 지난 2005년 10월 17일 발표한 삼성보고서2호 'X파일이 신문 1면에서 사라진 이유 : 삼성, 4대 재벌 그리고 언론에 관한 보고서'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참여연대는 삼성보고서1호에서 삼성언론재단의 역대 이사들과 언론인 출신 사외이사 등을 분석한데 이어, 삼성보고서2호에서 삼성언론재단의 수혜자들을 집중 분석했다. 삼성보고서2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삼성언론재단이 추진한 사업의 수혜자 내역을 △전체 수혜자 내역 △출신 언론사별 비중 △수혜자의 현재 재직 현황(직급별, 부서별 분석)으로 분석했다. 여기에는 LG 상남언론재단도 함께 분석해 두 재단을 비교가능하게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언론재단의 수혜자는 총 237명이다.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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