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방송사업자에 대한 재허가·재승인 시 타 법령의 위반 여부를 심사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방송법 제17조 3항은 과기정통부와 방통위가 방송사업자 재허가·재승인을 할 때에 심사해야 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2호에서는 심사 대상으로 "이 법에 따른 시정명령의 횟수와 시정명령에 대한 불이행 사례"를 규정하고 있다. 방송법으로만 심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방송사업자가 다른 법령을 위반하더라도 재허가 또는 재심사에 반영할 수 없어 법 위반행위 근절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 예로 롯데홈쇼핑은 납품 중소기업에 뒷돈을 받는 등의 비리와 불공정 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제재를 받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KT가 최근 3년간 매년 진행된 소방상태 특별점검에서 불량사항 지적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282개 지하구 소방특별조사에서 45곳이 불량 판정을 받았다. 2016년에는 16곳이 불량 판정을 받았다. 지하구는 전력·통신용 전선, 가스·냉난방용 배관 등을 집합 수용하기 위해 설치한 지하 인공구조물로, 사람이 점검이나 보수하기 위해 출입이 가능한 곳, 공동구 등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KT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불량 사항을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2016년부터 최근 3년 동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리얼미터 조사 기준 '9주'간의 하락세를 끊어냈다. 지난주 조사에서 48.4%까지 하락했던 문 대통령 지지율은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2월 1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1.6%p 오른 5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한 44.9%였다. 리얼미터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9월 4주차 이후 지난 2달 동안 16.9%p 하락한 것에 대한 자연적 조정 효과가 있었다고 봤다.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와 관련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공세를 받은 것이 오히려 대통령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사실로 불거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책임론을 일축했다. 앞서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조 수석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4일 오후 늦게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수석에게 공직기강 문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보고 후 문재인 대통령은 조 수석에게 "청와대 안팎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특감반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5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수석을 유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느냐'는 질문에 "조 수석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었다"고 답했다. 기자들이 '청와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유료방송 합산규제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시장에 혼란이 올 수 있는 상황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데 여야 의원들이 공감대를 이룬 것은 사실로 판단된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이 합산규제 연장 등과 관련해 의견 일치를 보았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 특히 여당 내에서 이견이 해소됐다는 소식은 없다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정보방송통신소위)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유료방송 합산규제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법안소위에서 연장 여부를 두고 의원들의 이견이 있었다. 법안소위에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건설 전문지 국토산업신문(구 국토해양신문) 발행인 허 모 씨가 알선수재·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허 씨는 건설업체와 공무원 사이를 연결하며 알선료 명목으로 수억 원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4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국토교통부 공무원 등 건설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언론인이 공무원과 건설업체를 연결하는 등의 비리를 저지른 사건이 포함됐다.경찰에 따르면 국토산업신문 발행인 허 씨는 2006년부터 국토부를 출입하면서 알게 된 국토부 고위간부들과의 친분관계를 중소업체 관계자들에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씨는 국토부 발주 사업에 하청업체로 참여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2012년 1월경부터 2018년 10월경까지 중소규모 건설업체로부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야3당은 공동결의대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가 참여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담판회동을 제안했다. 공동결의대회 후 야3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4일 오후 2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야3당 국회의원, 보좌진, 당직자들이 모여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야3당은 "더이상 늦출 수 없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기득권 양당은 결단하라", "대통령과 5당 대표 담판회동 즉각 개최하라", "연동형 비례대표제 즉각 도입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동결의대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은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여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 중 하나가 바로 '돈스코이호 사기' 사건이다.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해 수익을 내겠다며 투자금을 끌어모은 신일그룹이 대대적인 수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언론사가 돈을 받고 신일그룹 홍보기사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됐다. 미디어스는 해당 언론사와 신일그룹이 맺은 업무협약 합의각서 문건 사본을 단독입수했다. 미디어스가 입수한 KNS뉴스통신과 신일그룹의 업무협력 합의각서에 따르면, KNS뉴스통신은 신일그룹의 언론 홍보 전반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대가로 금전을 받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건에 따르면 전체 홍보 비용은 2억 원이며, 계약금은 1000만 원과 신일골드코인 20만 코인(현금 약 2000만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3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소위)에서 여야 위원들은 내년 2월 임시국회까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여야 합의안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제2법안소위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용기 자유한국당 과방위 간사는 "방송법 개정과 관련해 국회 과방위 제2법안소위는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여야는 다른 법안을 심사하는 2소위 일정과 별개로 방송법 개정안 심사를 위한 2소위 별도 의사 일정을 간사 간 합의를 거쳐 결정하고, 필요할 경우 2소위 주관으로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소위에서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 18건에 대한 법안 설명이 진행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논의가 본격 재개됐다. 박홍근안, 추혜선안, 이재정안 등이 안건으로 논의된 가운데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의한 안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유한국당의 안건 제외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박홍근안, 추혜선안, 이재정안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강효상안은 한국당의 요청으로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한국당이 안건 제외를 요청했고, 간사 협의를 통해 18건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병합심사한다"고 밝혔다.강효상안은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시 방통위가 아닌 시도지사협의회와 방송언론 관련 단체, 학회, 법조계, 학계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 조합원들은 2014년 3월 노조 결성 이후 ‘진짜사장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투쟁해왔다. 노조가 끈질기게 싸워온 결과,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드디어 정규직화 방안을 내놨다. ‘부분자회사’다. 전국 72개 홈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2600여명인데 이중 1300명만 자회사로 고용하고, 나머지 1300명은 하청업체 소속으로 남기겠다는 것이다. 천하제일의 어용노조라도 수용할 수 없는 황당무계한 방안이다. 그래서 우리 노조는 10월 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2 소재의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했다. 매일 같은 메뉴의 도시락을 꾸역꾸역 삼켜낸다. 춥고 시끄럽고, 매연도 심하다. 잠이 오질 않는다. 억울하다. 그래서 쓴다. / 글쓴이 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여당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 수석이) 먼저 사의를 표함으로써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게 비서된 자로서 올바른 처신"이라고 밝혔다. 연일 청와대 공직자들의 비위가 불거지면서 민정수석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다.2일 오후 조응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정수석에게 현명한 처신이 요구되는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조 의원은 "요 며칠 민정수석실 산하 여러 비서실에 대한 연이은 보도를 접할 때마다 당혹스러움을 피할 수 없었다"며 "민정수석실 전체에 대한 신뢰와 권위의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조응천 의원은 "공직의 시작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2019년도 정부 예산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이다. 법정시한인 30일까지 예산 심사가 끝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을 담은 언론보도가 적잖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JTBC는 관련 보도 과정에서 예결위 소위 녹취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예결위가 법적대응 검토와 예결위 풀단 제외 등을 논의하겠다고 반발했고, JTBC는 실제 풀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과도한 제재라는 지적과 함께 언론자유 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국회 회의의 폐쇄적 운영에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JTBC는 리포트를 보도했다. JTBC가 예결위 소위에서 '보류'되는 예산이 많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작가 공지영 씨가 심상대 씨로부터 성추행 당했다고 밝혔다. 미투와 연속선상에 있는 폭로로 판단된다. 하지만 공 작가 폭로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으며 이를 확인하지 않은 한 언론은 오보를 냈다. 공 작가는 심상대 씨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보좌관 시절 성추행을 했다고 트위터에서 말했고, 이데일리는 이 내용을 기사로 작성했다. 그러나 심 씨는 정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데일리는 정동영 의원실을 취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오전 이데일리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데일리는 "이날 한 누리꾼은 공 작가의 트위터에 '좀 전에 이런 게 올라왔는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때 아닌 위원장 비토가 이어졌다. 자유한국당은 노웅래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8일 한국당 의원들보다 30분 앞서 KT통신구 화재현장을 방문한 것과 신동아 인터뷰에서 과방위 현안 관련 답변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 때문에 법안 처리가 주요 안건인 이날 전체회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관련 의사 진행 발언으로 40분을 소비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법안처리를 돕기 위해 방통위원장, 과기정통부 장관 등이 참석하고 있었다. 이날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시작부터 한국당 의원들이 노웅래 위원장에 대한 문제제기를 이어갔다. 먼저 한국당은 서울 아현동 KT통신구 화재 현장방문을 문제 삼았다. 노 위원장이 일부 의원들과 30분 먼저 현장을 방문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논의에 본격 돌입한다. 야당은 대체로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으로 불렸던 박홍근안에 공감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당은 발의된 법안을 모두 따져보겠다는 계획이다. 언론시민사회는 정치권이 공영방송에서 손을 떼는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오는 12월 3일 열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담은 19개 방송관련법 개정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현재 발의돼 있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은 박홍근안, 강효상안, 이재정안, 추혜선안 등이다. 박홍근안은 지난 2016년 당시 야당의원 162명의 동의를 받아 발의한 법안으로, 공영방송 이사회를 여야 추천 7대6으로 하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선이 허물어졌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40%대 지지율이다.2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3.2%p 하락한 48.8%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을 부정평가한 층은 45.8%로 긍정평가와 3%p 차이에 불과하다. 리얼미터는 중도층 민심 변화에 주목했다. 리얼미터는 "박근혜 정부에서도 민주당으로 기울어져 있던 중도층에서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취해왔던 50대 장년층도 부정평가 우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리얼미터는 경제 문제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리얼미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제2의 조희팔' IDS홀딩스의 해외 사업 전반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IDS홀딩스 핵심간부 강 모 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검거돼 구속됐다. 강 씨가 우즈벡에 있던 이유를 추정해볼 수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강 씨가 5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의 공장 소재지가 우즈벡이었던 것이다. 특히 이 회사의 감사가 IDS홀딩스의 전산실 총괄을 맡았던 B씨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IDS홀딩스 관련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지난 7월 우즈벡에서 검거된 IDS홀딩스 상무 강 모 씨가 지난 17일 한국으로 송환됐다. 검찰은 강 씨를 사기방조,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IDS홀딩스 피해자들은 강 씨를 IDS홀딩스의 '2인자'로 지목하고 있다. 강 씨는 홍콩 IDS포렉스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지난 2017년 1월 박근혜 탄핵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약 1년 10개월 만의 복당이다.28일 YTN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국당 핵심관계자는 오세훈 전 시장이 보수통합에 뜻을 모으기 위해 29일 한국당 입당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전 시장은 29일 오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당 입당 경위와 정치적 포부 등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오 전 시장은 한국당 신설 특위인 미래비전특위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오세훈 전 시장은 내년 2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논의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5일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28일 국회 과방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과방위 여야는 다음달 3일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9개 방송법 개정안이 법안소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이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논의의 대상이 된 법안은 박홍근안, 추혜선안, 강효상안, 방송통신위원회안 등이다. 지난 2016년 발의된 박홍근안,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은 공영방송 이사진을 여야 7대6 비율로 구성하고, 사장 추천시 정치 편향성을 배제하기 위해 이사회 2/3 동의를 받는 특별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