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전직 특감반원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이 폭로 사건의 당사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의 이러한 주장은 정부의 해명이나 사건의 전후를 외면한 일방적인 공세라는 지적이다.7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신 전 사무관과 김 수사관의 폭로는 내부에서 직접 그 업무를 담당하던 사람들의 폭로다. 신빙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사실이면 국민의 믿음을 배반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적자 국채 발행 압박'은 기재부가 청와대 압박을 받아 세수호황에도 나랏빚을 갚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 조사보다 0.5%p 오른 46.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5%p 내린 48.2%였다.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초중반에는 지난주 초중반인 31일과 2일 각각 48.1%, 47.9%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그러나 신재민 논란이 확산된 3일과 4일에는 45.3%, 44.8%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5%, 자유한국당이 24.8%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8.7%, 바른미래당 6.2%, 민주평화당 2.4% 순이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6일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KT 화재사고 관련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비롯해 핵심과제로 손꼽히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유료방송 합산규제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과방위 여야 간사는 1월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먼저 과방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KT 화재사고와 관련해 전체회의를 연다. 과방위는 과기정통부 관계자들과 KT 관계자들을 불러 현안질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과방위는 황창규 KT회장에게 출석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전체회의에서는 간사 선임, 소위원장 개선안이 안건으로 올라올 예정이다. 당초 정용기 의원이 한국당 과방위 간사와 제2법안소위(방송정보통신소위)를 담당하고 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4일 '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자유한국당은 특위를 통해 수신료 거부 운동, 지상파의 중간광고 반대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당의 KBS 때리기는 KBS 수신료 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는 보수단체들과 연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당이 KBS를 매개로 '아스팔트 우파'와 본격적으로 행동을 함께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당은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KBS특위 위원을 임명했다. 박대출 의원이 위원장을, 김성태 의원(비례대표)이 간사를 맡았고, 박성중, 송희경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방문진 이사였던 이인철 변호사도 한국당 KBS특위 위원이 됐다.한국당은 이날 회의에서 KBS가 정치적으로 편향돼있다며 날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은 KBS가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며 수신료 거부 운동, 지상파 중간광고 저지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를 위해 '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당 KBS 특위에는 과방위 위원들과 보수성향 전직 방문진 이사 등이 포함됐다.매일 아침 원내정당들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원내대책회의, 정책조정회의 등 회의를 연다. 그런데 4일 열린 자유한국당의 원내대책회의는 달랐다. 이날 자유한국당 아침 회의 명칭은 원내대책회의 겸 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 연석회의였다. 자유한국당은 나경원 원내지도부 출범 후 5대 중점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KBS의 헌법파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의원정수 확대와 관련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 만큼의 국회 개혁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과 원외정당, 시민사회가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3일 홍영표 원내대표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선거법 개정은 필요하다"면서도 "국회에서 공감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 국민에게 이해를 구하는 절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의원정수 확대와 관련해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80%가 의원정수 확대에 반대한다고 했다"며 국회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3일 중앙일보가 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정치개혁의 핵심으로 '선거제도 개혁'을 꼽았다. 문 의장은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지면 "몇십년 정치개혁 중 가장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3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문희상 의장은 "20대 국회가 개헌과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며 "촛불민심이 명령한 정치개혁을 이뤄내는 국민의 국회가 될 것인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상 의장은 '정치개혁의 복안'을 묻는 질문에 "정치개혁의 핵심은 선거제 개혁이고, 더 나아가서 개헌까지 해야 한다"며 "선거제 개혁의 대원칙은 정당득표율과 비례로 의원 수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어려우면 가깝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리얼미터가 문재인 대통령의 개인 지지율과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을 따로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리얼미터는 이 조사를 기반으로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는 여전히 높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 조사가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3일 리얼미터는 tbs교통방송 의뢰로 진행한 '현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상적인 국정 지지율 조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이 포함됐다. 리얼미터는 2일 해당 조사를 진행했고, 59.9%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36.3%가 문 대통령을 반대한다는 결과다. 반면 같은 날 국정 지지도 조사에서는 45.8%가 긍정평가를 내렸고, 48.6%가 부정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기획재정부가 신재민 전 사무관을 공무상 비밀누설로 검찰에 고발했다. 조선일보는 문재인 정부가 내부 제보를 장려하더니, "쇼일 뿐이었다"고 비판했다.3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을 게재했다. 조선일보는 "정부가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했다"며 "신 전 사무관이 기재부의 KT&G 사장 인사 개입 의혹과 4조원 적자 국채 발행 문제와 관련한 문제점을 폭로한 것이 공무상 비밀 누설에 해당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공무상 비밀 누설죄는 유출된 기밀이 국가 운영을 방해하거나 국익을 해칠 때 성립한다"며 "정부의 위법 행위를 폭로하는 경우엔 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원 판례"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전직 특감반원 김태우 수사관의 변호인이 사임했다. 석동현 변호사다. 석 변호사는 지난해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부산 해운대갑 당협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부인인 박영아 씨는 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국회 운영위에서는 석 변호사의 한국당 경력이 문제로 불거졌다. 2일 석동현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김태우 수사관 변호인 사임 소식을 알렸다. 석 변호사는 "본인의 변호로 인해 김 수사관이 공익목적으로 청와대 특감반의 불법행위를 폭로한 취지나 문제제기한 순수성에 더 이상 흠집이 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석동현 변호사는 "본인은 수임을 위한 면담 전까지 김 수사관과 일면식도 없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행보는 '경제'였다. 문 대통령은 경제인들을 초청해 신년회를 열고 "국민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불평등을 넘어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 해로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업 전반의 혁신이 중요하다며, 기업 투자 환경 조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와 소상공인 등 경제계 인사 300여 명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매 정부마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져 이제는 저성장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달 31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자유한국당은 김용균법 처리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의 출석을 얻어낸 터였다. 한국당은 운영위 사보임을 단행해 검찰, 경찰, 언론인 출신 의원을 총동원했지만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역공을 받았다. 조선일보는 이런 한국당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2일자 조선일보는 김동하 기자의 기자수첩을 게재했다. 김 기자는 "지난달 31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 사찰 및 공공 기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는 14시간 46분간 이어졌다. 자정이 지나며 해를 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새해 인사에서 '평화'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가 한 분 한 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1일 0시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며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하신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전직 특감반원 김태우 대검찰청 수사관이 여권 인사 봐주기, 민간인 사찰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연말 정국이 시끄럽다.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이 출석해 관련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김 수사관의 비리전력을 강조하며 메신저를 공격하고, 한국당은 이렇다할 스모킹건을 제시하지 못하며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서 한 발짝을 내딛지 못하고 있다.31일 오전 국회 운영위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조국 수석은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을 포함해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왔다"고 제기되는 의혹을 부인했다. 조 수석은 "이번 사건은 한 마디로 말해서 삼인성호다. 3명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네이버가 '가장 많이 본 뉴스'에 황당한 뉴스를 배치하고 있다며 기사 클릭수를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기사 클릭 수는 이미 공개돼 있다. 기사 배열 기준도 마찬가지다. 한국당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는 셈이다.31일 한국당은 네이버가 청와대와 결탁해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이버 '가장 많이 본 뉴스'에 최근 논란이 불거진 김태우 전 특감반원 사건, KT&G 사장 교체 작업 폭로 등에 대한 기사가 올라가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당은 김순례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12월 31일 오전 10시 현재 네이버 정치면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가 '고민되는 경조사비...' 기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출신 문재인 정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과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두 의원의 입당으로 민주당 의석수는 129석에서 131석으로 늘어났다.이용호 의원과 손금주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두 의원은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하기 전 탈당해 무소속을 유지해왔다.이용호 의원은 "긴 숙고 끝에 지역민들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며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손금주 의원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정부의 성공에 기옇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며 "민주당을 통해 책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27일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 국회 일정이 마무리됐다.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BS, EBS,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등 굵직한 정부부처와 공기업을 담당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사실상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8년 과방위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등 외부요인으로 정쟁의 장이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내년 초에는 유료방송 합산규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본격적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018년 국회는 외부상황과 맞물려 공전하는 시간이 많았다. 6월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여야가 국회 현안보다 선거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시기가 있었고, 지방선거 이후에도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등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6일 종합편성채널의 의무전송 특혜를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정부가 종편 발목을 잡으려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종편 4사 중 하나인 TV조선과 함께 조선미디어그룹에 속해있는 회사다. 조선일보가 관계사인 TV조선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은 '지면 사유화'라는 지적이 제기된다.28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여당과 일부 시민단체, 지상파 방송사들은 유료 방송이 종편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는 게 특혜라고 주장해왔다"며 "그러나 실제 속셈은 정권을 홍보하는 지상파 방송사는 키워주고 비판 보도를 내놓는 종편은 위협하고 옥죄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여야가 김용균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연장 등 산적한 국회 현안을 처리했지만, 유치원 3법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27일 오후 국회 여야 3당 교섭단체 정책위의장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는 6인 회동을 열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일명 김용균법 통과에 합의했다. 당초 정부가 제안했던 안보다 다소 후퇴한 안이다. 여야는 도급인의 책임 범위를 넓혔다. 여야는 도급인이 도급인의 사업장 및 도급인이 지정하거나 제공하는 장소로서 도급인이 지배관리하는 곳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소에 한해 책임을 지는 내용의 책임 범위를 합의했다. 정부는 도급인의 사업장과 도급인이 제공하거나 지정한 장소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22개 위험장소로 책임범위를 확대하려 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과감한 선거제도 개혁으로 한국 정치의 물줄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동형 의석배분을 얘기하면서도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채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성을 이유로 정당 득표율로 총의석을 결정하는 선거제도 개혁안은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오후 '과감한 선거제도 개혁을 바라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명의의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문이 발표됐다. 입장문에서 민주당 의원 일동은 "이번에는 반드시 선거제도 개혁을 성공시켜야 한다"며 "국민의 정치 불신은 임계점에 이르렀다. 국회와 정당의 근본적 혁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과감한 선거제도 개혁으로 한국 정치의 물줄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