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임기가 종료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날 이후 더 이상의 전체회의는 없다고 밝혔다. 25일 1기 방통위 퇴임식이 예정돼 있다. 이날 전체회의 안건으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에 관한 건’이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다. 종편, 보도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자에게 승인장을 교부하는 의결안건이다. 현재 종편사업자 조중동매와 보도채널 사업자 연합뉴스가 대상인 승인장 교부는 1기 방통위에서 일단락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참여주주로부터 자금본 완납을 확보한 조선, 중앙, 연합뉴스 등은 승인장 교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납부 자본금을 채우지 못한 동아, 매경의 경우, 승인장 교부는 2기 방통위로 넘어갈 공산이다. 동아·매경,
지난 2008년 출범한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오는 25일 창립 3주년을 맞는다.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이날 창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 전망과 종합편성채널 대응’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종합편성채널 등장으로 위협받는, 언론장악의 흑심에 흐려져 가는 ‘미디어 공공성’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 공공미디어연구소의 고심이 담긴 글들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창립 3주년 포럼은 이날 오후 16시 서울시 서대문에 위치한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열리며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인 최상재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의 인사말과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포럼의 발제는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지상파 다채널 서비스전망), 김동원 공공미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방송광고판매제도(미디어렙 도입법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종교방송에서 ‘1사, 1렙’에 대한 강한 우려를 담은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CBS, 불교방송, 평화방송, 원음방송 등 종교방송사 사장단은 이날 “방송은 공공성을 담는 그릇이다”라는 성명을 통해 “종교방송사들은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미디어렙 법안과 관련해 이른바 ‘1사 1렙’이라는 극단적인 시장주의 기조에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들은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앞둔 시점에서 방송의 공공성 약화는 정부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며 “방송광고 시장의 포화 상태로 인해 광고 취약 매체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본의 무차별적인 간섭으로부터 지상파 방송을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오늘(16일)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후원의 밤을 연례행사라고 보기만은 어렵다.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마지막 후원의 밤이기 때문이다.언론연대는 이번 후원의 밤을 끝으로 프레스센터를 떠난다. 언론연대가 한국언론을 상징하는 건물인 프레스센터를 자진해서 떠나는 게 아니다. 쫓겨난다는 표현이 적합할 듯하다. 1998년 창립한 언론연대는 13년 동안 줄곧 프레스센터에서 언론개혁의 둥지를 틀어왔다. 비단 언론연대만 직면한 상황은 아니다. 현재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법원의 건물명도 소송이라는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미디어오늘은 방송회관을 떠나야 할 상황이다. ‘콕 찍어 한 놈만’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또한 모두가 이명박 정부의 노력이 맺은 결과라는 총평이다. 생존의 방법을 묻게
김재철 사장이 MBC의 분신인 PD수첩을 도려내려고 한다. 제 살을 제가 도려내는 데에 뭐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국민프로그램’ PD수첩을 도려내겠다는 것으로, 비단 MBC만의 문제가 아니다. 때문에 PD수첩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 사수 공동대응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PD수첩 범대위)가 발족한다. 야5당과 200여개 언론계, 시민단체가 참여한다고 한다. 하지만 PD수첩 범대위는 김재철 사장 연임 이후 공영방송 MBC에 불어닥치는 광풍을 고려한다면 원 포인트다. 원 포인트, 사태의 심각성을 희화하자는 게 아니다. 공영방송 MBC에 불어닥친 광풍의 전체를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다. 김재철 사장은 PD수첩과 함께 광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14일 정오 현재 대재앙이 발생한 일본 동북부 해안에 또 다시 강진이 발생했으며 5미터급 쓰나미가 몰려 왔어야 했다. 하지만 오보로 밝혀졌다. 일본 여기저기에서 확인되지 않은 속보들이 올라오고 국내 언론은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고 있어 오보를 양산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언론은 이날 11시 경부터 일본 동북부 해안 지역에 또 다시 강진으로 이와테 5미터, 후쿠시마 3미터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다는 소식도 더해졌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곧 강진은 없었으며 쓰나미도 없었다고 공식 발표, 오보 소동으로 확인됐다. 이번 쓰나미 오보를 전한 한 보도전문채널 앵커의 목소리에서는 격앙된 분위기가 역력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도 흥분했다는 것을 인정했
11일 3인의 방송통신위원 국회 추천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추천의 홍성규, 민주당 추천의 양문석・김충식 방통위원 추천 후보자에 대한 동의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267명이 투표한 결과 홍성규 방통위원 후보자는 찬성 236표, 반대 29표, 기권 2표 등을 얻었다. 양문석 후보자는 찬성 214표, 반대 49표, 기권 4표를 얻었으며 김충식 후보자는 찬성 226표, 반대 36표, 기권 5표를 기록했다. 양문석 후보자에 대한 반대표가 가장 많았다. 방통위원 추천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차관급인 양문석 현 방통위원은 이명박 정부 최연소 차관이라는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에서 야당 추천의 최장수 차관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4월 국내 광고시장에 봄바람이 불 것이라는 소식이다. 3월에 이어 상승세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4월 예측지수는 128.3으로 나타났다. 또한 2/4분기의 광고시장 전망은 종합지수 139.1로 나타났다. 1/4분기 대비 2/4분기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예측 결과에 대해 코바코는 계절적 요인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코바코는 “중동발 유가 악재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을 정상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봄철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캠페인 전개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5개 조사대상 매체 모두 3월 대비 4월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KBS이사회의 수신료 인상안이 상정된다. 수신료인상안 국회 논의의 키를 쥐고 있는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 문방위 상정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여야 문방위 간사는 이날 문방위에서 안건 상정에 앞서 진행되는 대체토론 없이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 민주당 김재윤 의원 등 여야 간사는 수신료 인상안 상정 문제와 관련해 물밑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은 2월 임시국회 상정을 주장했으나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 상정으로 이견을 나타냈다. 특히 여야 간사는 ‘여야, 합의 처리’라는
예상대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미디어렙 도입 법안 논의는 다음 국회로 넘겨졌다. 9일 열린 국회 문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미디어렙 도입 법안이 안건으로 올라왔지만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미뤄졌다. 다만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은 4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순위로 미디어렙 도입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언론계에서는 미디어렙법 제정 지연으로 종합편성채널사업자가 방송 광고 직접 판매에 나서고 지상파방송 또한 직접 판매에 나서는 ‘광고 직접 판매 도미노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SNS의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를 이용하는 소비자 피해 중 할인쿠폰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1, 2월 접수된 소셜커머스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 104건을 분석했다. 피해사례로 접수된 상품 가운데 할인쿠폰이 전체 104건 중 65건을 차지, 62.5%를 나타냈다. 또한 상품권, 시설이용권, 서비스이용권 피해사례와 책, 의료, 외장하드 등 물품 구매에서도 피해사례가 나타났다. 할인쿠폰이나 이용권의 사용처는 요식업이 가장 많았으며, 피부 관리실, 미용실 등 지역밀착형 서비스업이 뒤를 이었다. 피해 유형으로 환불거부 사례와 함께 유효기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사용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또한 유효기간 연장이 어려우며 유효기간 안에 쿠폰
민주당은 4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김충식 경원대 교수를 2기 방통위원으로 추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민주당 방통위원 추천위원회는 양문석 상임위원과 김충식 경원대 교수를 추천 방통위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이견 없이 최종 결정했다. 방통위는 여야 3:2의 비율로 구성되며 오는 3월 26일 2기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정부 여당 몫의 3인의 방통위원은 최시중 위원장, 박찬숙 전 한나라당 의원이 유력시 되며 나머지 한 자리를 가지고 김동수 전 정통부 차관과 신용섭 전 방통위 방통융합정책실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기 방송통신위원회 구성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2인의 방통위원 추천 몫을 쥐고 있는 민주당은 양문석 방통위원과 김충식 경원대 교수를 추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오는 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추인,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기 방통위 임기가 오는 25일 종료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여당 몫의 3인 방통위원은 적어도 다음 주 초 까지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에 따르면 위원장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를 받도록 돼 있다. 방통위원장 이외에 정부여당 몫의 1인은 국회 임명동의를 받아야 한다. 야당 몫을 포함해 국회 임명동의를 받아야 하는 방통위원은 3인이다. 이번 임시국회는
2월 임시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파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문방위 의사일정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 2월 임시국회는 오는 3월 12일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된다. 문방위 의사일정을 둘러싸고 문방위 간사간의 실랑이가 한창이다. 산하기관 업무보고, 법안 처리 등 많아야 3, 4일 정도의 의사 일정이 합의단계에 이르렀으나 KBS 업무보고를 둘러싸고 여야 간사의 입장 차이는 갈리고 있다. 한선교 한나라당 간사는 KBS 업무보고를 수신료 인상안 상정으로 한정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재윤 민주당 간사는 수신료 인상안 상정은 의사일정과 관계없이 별도의 논의를 통해 처리해야 될 문제라며 정상적인 KBS 업무보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문방위 관계자는 “국회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라 이용자들의 이동통신 통화품질이 저하되고 있다는 자료가 제시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도입되기 시작한 2009년 11월 이후 1년간 이동통신 통화 절단율은 0.55%로 이전 0.19%에 비해 189% 상승했다. 절단율은 통화가 이루어진 후 종료버튼, 단말기 폴더・슬라이드 닫기 등의 동작 없이 통화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동통신의 통화품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동통신의 절단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스마트폰 확산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다. 같은 기간 동안 스마트폰 가입자는 46만9천명에서 524만 명으로 960% 증가했으며 전체 가입자의 10.4%를 차지하고 있다.
3월 25일 1기 방송통신위원회의 임기는 종료된다.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남았지만 2기 방통위 구성은 안갯속이다. 최대 관심사인 최시중 위원장의 연임 문제는 정부여당 내에서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는 게 정설로 판단된다.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원 파문은 최시중 위원장 연임 문제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말 불었다가 잦아들었던 원세훈 국정원장 교체설에 다시 힘이 붙고 있기 때문이다. 2월 임시국회에 앞서 지난 21일 최시중 위원장과 국회 문방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한 한나라당과 방통위의 당정협의회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2기 방통위 구성, 방통위원장 지명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최소한의 언급도 없었다고 한다. 일각의 보도대로 최시중 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면 인사청문
소비자의 지상파방송 광고인지도가 타 매체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21일 소비자들이 광고를 얼마나 잘 기억하는지를 묻는 ‘TV광고효과조사’(TEM)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상파TV 광고인지도는 55%였으며 케이블TV는 20.3%, 신문 6.1%, 인터넷 4.9%, 라디오 4.3%, 잡지 3.8%, 지상파DMB 2.8%, IPTV 1.0%, 위성 0.2%로 나타나탔다. 지상파TV 광고인지도는 전체 평균 11% 보다 5배 높았으며 케이블TV 보다 2배 이상, 신문 보다 9배 이상 높았다. 인터넷 광고인지도에 대해 코바코는 “배너 광고에 한해 조사했기 때문에 광고인지도가 다소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지상파방송 브랜드정인지율 역시 51.4%로 타 매체에 비해 높게 나타났
기억하건데 김인규 사장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출석은 몇 번 되지 않는다. 국정감사가 잡혀 있는 정기국회 출석은 당연한 일이다. 국회 예 결산 과정에 참석하는 게 또 있다. 공식적인 두 경우를 제외하고 공영방송 KBS의 수장이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다. 이는 정연주 전 사장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KBS 사장은 임시국회에서 문방위 여야 간사들의 의사일정 합의에 따라 출석하곤 했다. 지난해 김인규 사장을 문방위 전체회의에 세우려는 야당과 이를 막으려는 여당의 기세 싸움으로 임시국회 문방위 일정 잡기가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KBS 사장의 국회 출석은 쉽지 않은 문제다. 정상적이라는 전제하에 공영방송 KBS의 수장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국회에 출석하는 일은
미디어렙 도입 논란에서 ‘1공, 1민’이라는 제한적 경쟁체제 도입이 대세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17일 한국광고홍보학회와 광고정책포럼이 주최한 ‘미디어렙 해법’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1사1렙’이라는 완전 경쟁 체제 보다는 ‘1공 1민’의 제한적 경쟁체제에 손을 들었다. 발제를 맡은 지성우 단국대 법대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공영적 방송광고판매를 무력화시켰냐”며 “헌재에 그러한 기능도 없지만 ‘1사, 1렙’이라는 완전경쟁 체제를 이야기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진로 영산대 교수는 “현행 1공영 코바코 중심의 장점을 계승하고 변화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1공영 1민영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참석한 정영무 한겨레 상무, 탁재택 KBS 정책기획센터 연구위원도 제한적 경쟁 체제에 대해 무게
지상파 4사가 야심차게 선언했던 수신환경개선 사업에 시범사업이라는 명목으로 2억 원이라는 예산안이 만들어졌다. 지난해 12월 16일 KBS, MBC, EBS, SBS 등 지상파방송 4사 사장단은 ‘시청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며 난시청 해소를 위해 수신환경개선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DTV코리아 산하에 내부에 사업추진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신환경개선 사업에 2011년부터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수신환경개선 사업의 관건은 재원 마련 및 방송사 분담비율이었으며 결국 ‘시범사업 2억 원’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상파방송 4사는 시범사업 실시 후 수신환경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지만 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