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시대의 명암이 명확합니다. KT가 수원을 안방으로 프로야구 구단 창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연이 확대되면 야구 인프라가 확충되고 넓어지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하지만 KBO의 행태를 보면 야구 인프라 확대에는 전혀 관심 없다는 태도입니다. 국내 단 하나의 독립리그인 고양 원더스가 올 시즌 48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야구 인프라 확대를 위해 중요한 아마 야구 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도 없는 KBO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KBO는 프로야구 10개 구단만 중요한가?천만 관중을 동원할 수 있는 프로야구 10구단 출범은 야구팬들에게는 흥미롭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8개 구단에서 10개 구단으로 늘어나며 다양한 볼거리들이 늘었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10구단 체제
2011 시즌 투수 4관왕에 올랐던 윤석민에 대한 기대는 컸습니다. 최고 투수의 자리에 올랐던 윤석민이 팀을 이끌어 선동열 신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2012 시즌 윤석민에게 더 이상 투수 4관왕의 위용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그에게 올 시즌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특급투수와 선발투수의 기로에 놓인 윤석민윤석민은 제구력과 다양한 구질을 가진 좋은 투수임은 분명합니다. 이미 2011 시즌 투수 4관왕이 증명하듯 그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특급 투수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윤석민은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가 올 시즌 11시즌과 같은 뛰어난 성적을 거둔다면 기아의
기아의 유일한 미계약 선수가 바로 최희섭입니다. 구단 측의 소폭 삭감된 연봉에 반발해 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실력에 걸 맞는 연봉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런 실력에 맞는 연봉에 당당한 것도 선수의 몫입니다. 하지만 최희섭의 경우 매년 실력과 상관없이 높은 연봉을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점에서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최희섭은 왜 재계약을 하지 않고 버티는 것일까?기아에서 유일하게 한 선수만이 연봉 재계약을 않하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올 시즌 우승을 앞두고 빠른 계약을 하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 유일하게 계약을 거부하고 있는 선수가 최희섭이라는 점은 씁쓸하기만 합니다.모든 선수들이 재계약을 하고 시즌을 위해 모두 훈련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최희섭만
프로 데뷔 시절 유원상은 신인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보일 존재로 기대 받았던 선수입니다. 한화의 류현진에 이어 새로운 영맨으로서 강력한 선발 라인업을 기대했던 그들에게 유원상은 애증의 존재였습니다. 고교시절 빅3로 꼽히던 유원상이 그렇게 밋밋한 성적을 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트레이드로 새로운 성장을 거듭하는 유원상, 이제는 최고다한화 포수 출신 유승안 선수의 아들인 유원상에 대한 기대는 무척 컸습니다. 2대째 야구 선수로 대를 이어가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그가 아버지가 몸담았던 한화에 1차 지명 받아 입단하던 2006년은 류현진에 이은 걸출한 선발 투수 영입에 팬들도 환호를 보냈습니다.187cm, 90kg의 당당한 체격에 강력한 공을 가진 유원상의 승승장구는 자연스러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고
SK의 핵심 선수인 최정은 여전히 강력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SK의 핵심을 넘어 이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 서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최정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선수입니다. 강력한 파워에 타고난 실력까지 갖춘 최정은 이제 SK 최고 선수가 아닌,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자리해야 합니다.최정, 이승엽을 넘어 최고가 되어야 한다 고교시절부터 최고의 타자로 인정을 받았던 최정은 분명 좋은 선수입니다. 유신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팀의 에이스와 4번 타자를 맡을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던 최정은 포수까지 할 정도로 올 라운드 플레이어였습니다.149km에 이르는 빠른 구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받았던 최정은 프로에서는 3루수로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강한
2012 시즌 첫 풀타임 선수로 뛰었던 윤석민에게서 희망을 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지독하게도 타선 지원이 없었던 두산에서 유일한 두 자리 홈런을 친 선수가 바로 윤석민이라는 사실은 두산으로서는 슬픈 일입니다. 빅4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10개의 홈런이 팀 내 최다라는 사실은 그들이 얼마나 빈약한 타선을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니 말입니다.두산의 새로운 심장이 되어가는 윤석민, 성장이 절실하다두산의 핵은 김동주였습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두산의 상징과도 같았던 김동주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더 이상 팀의 주축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윤석민의 성장은 흥미롭습니다. 김현수 역시 하향세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으로서는 윤석민의 급성장이 그 어느 해보다 간절해 보입니다.2012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삼성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선수는 박석민입니다. 삼성의 새로운 4번 타자로 실험대에 올랐던 그가 과연 사자의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건은 2013 시즌 활약이니 말입니다. 과도기에 접어든 삼성의 우승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박석민의 성장은 그들에게는 중요한 과제입니다.패기 넘치는 젊은 사자 박석민, 푸른 피가 흐르는 사자의 심장 될까? 개그맨으로도 불리는 박석민은 흥미로운 선수입니다. 온몸을 던져 야구를 하는 박석민이 열정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바로 방전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 경기 열정적으로 임하는 그는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선수입니다.삼성의 우승에는 박
기아 팬들이라면 모두가 분통을 터트리는 존재가 바로 이범호입니다. 기아 우승 청부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입단 첫해 전반기가 전부였습니다. 그의 탁월한 실력에 많은 이들은 환호했고, 그런 이범호의 존재감은 기아의 우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말입니다.이범호 야구인생 마지막 승부수가 필요하다애증의 관계가 아니라 이제는 더 이상 기아 선수로서 효용성이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만든 이범호. 그가 과연 입단 첫해 전반기에 보여주었던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작년 한 해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거의 활약하지 못했던 이범호가 기아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밖에 없는 2013년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누구도 예측 불가능하니 말입니다.돈 먹는 하마가 되어버린
프로야구의 마지막 구단이 될 가능성이 높은 10구단이 수원 KT로 결정되었습니다. 마지막 절차가 남기는 했지만 KT가 야구단 창단을 포기하지 않는 한 수원에 10구단은 들어섭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전북과 부영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느냐 일 것입니다. 전북과 부영, 10구단 실패에 좌절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라 프로야구 전성시대 구단 유치는 지자체장의 능력으로 인식되는 듯도 했습니다. 지자체장이 앞장서서 구단 유치에 열정적으로 다가왔고, 결과적으로 이런 노력이 10구단 시대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승패는 KBO에 지급하는 야구발전기금의 차이에서 왔다는 점에서 논란은 커질 수도 있습니다. 200억vs80억이라는 야구발전기금의 차이는 결국 10구단을 결정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10구단 유치가 치열했던 수원과 전북의 대결은 수원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수도권 집중이 문제라며 지역 안배를 요구하고 나선 전북으로서는 허탈한 결과일 것입니다. KT와 부영이라는 기업 간의 대결에서도 KT가 우세했다는 점에서 수원의 10구단 유치가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10구단 수원으로 확정, 안정적인 자본이 승패 좌우했다 전북과 수원의 치열한 경쟁은 프로야구의 현재 위상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매년 수백억이 들어가는 운영비를 생각하면 좀처럼 쉽게 접근하기 힘든 프로야구 구단 창단에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도 신기한 일이니 말입니다.지난해 700만 관중 시대를 넘어 이제는 천만 관중 시대를 향해 가는 프로야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입니다. 관중 수만 봐도 어떤 프로
계약의 계절은 많은 선수들에게 환호와 절망을 경험하게 합니다. 1년 동안 좋은 활동을 한 이들은 높은 연봉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이들은 차가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프로의 세계입니다. 김상현에게 이번 겨울은 한없이 추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20% 삭감된 김상현, 명예회복 할 수 있을까?김상현의 부활은 본인만이 아니라 기아에게도 절실합니다. 중심 타자인 그의 부진이 곧 팀 성적과 그대로 연결됐으니 말입니다. 이범호와 최희섭, 그리고 김상현으로 이어지는 기아의 중심타선은 분명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기아가 항상 우승 후보라는 점은 2013년에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최강의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핵심 전력들이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문제는 11일 확정된다고 합니다. 수원과 전북의 대결 구도에서 어느 곳이 10구단 창단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KT와 부영이 사활을 걸듯 이어지는 10구단 창단은 전쟁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문제는 과열된 분위기로 인해 결과에 따라 어느 한 곳은 큰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10구단에서 탈락된 도시 역시 야구와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프로야구 10구단 창단보다 탈락된 지역 문제가 더 중요하다프로야구 구단 창단과 관련해 이렇게 치열한 경쟁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기만 합니다. 이런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 전쟁이라고도 불리는 10구단 창단은 치열한 만큼 후폭풍도 커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야구
엘지가 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인 주키치, 리즈와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난항을 겪던 그들과 극적인 타결을 이루면서 엘지의 전력은 더욱 탄탄해지게 되었습니다. 엘지 마운드의 핵심인 두 선수가 2013 시즌을 치르게 되었다는 사실은 엘지 4강 진입의 청신호입니다.주키치와 리즈의 원투 펀치, LG 4강 이끌 수 있을까?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을 냈던 엘지로서는 올 시즌만큼은 달라져야만 합니다. 서울 라이벌인 두산이 지난해 리그 3위로 올라서며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 도전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엘지의 분발은 더욱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선발 부재 엘지에 두 외국인 투수의 가세는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시즌 두 자리 승수를 올린 투수로 주키치의 11승이 전부라
2012 시즌이 재미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잊혀진 선수의 화려한 부활입니다. 그 중 가장 돋보였던 존재가 바로 기아 투수 김진우입니다. 과거 화려하게 프로에 데뷔했던 원조 괴물 김진우가 방황을 하며 야구에서 떠나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거짓말처럼 다시 프로 무대에 섰고 여전히 강력한 공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며 새로운 성공시대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김진우, 2013 시즌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을까?탄탄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속구와 폭포수 커브라고 불리는 낙차 큰 김진우의 공은 명품입니다. 2002년 기아에 1차 지명되며 당시 최고였던 7억 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화려하게 입성했던 김진우는 최고였습니다. 제 2의 선동열이라는 평가답게 최고의 존재감을 보였던 김진
2012 한국 프로야구 타격 부문에서 핵심적인 선수는 넥센의 박병호였습니다. 고교시절 초고교급 선수로 주목받았지만, 프로에서 길을 잃었던 그가 넥센에 트레이드된 후 날개를 달았습니다. 좀처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던 박병호가 바닥에서 날개를 달고 비상했다는 점에서 그의 2013년이 더욱 기대됩니다.이승엽의 전설에 도전하는 박병호, 진검승부는 2013시즌이다박병호의 2012년은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풀 시즌 4번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0.290의 타율에 31홈런, 105타점, 2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 클럽에도 가입한 박병호에게는 부족해 보이는 것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한 해였습니다.고교시절 야구 센스와 능력을 모두 검증받았던 박병호가 프로에서도 본격적으로 자리잡
퓨처스 리그에서 첫선을 보였던 NC 다이노스가 2013 시즌 첫 1군 경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NC가 1군 무대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올려줄지 예측불가입니다. 단순 비교 자체가 불가한 상황에서 이들의 순위를 예측하는 것은 모순일 수 있으니 말입니다. NC의 참여로 인해 지형도 자체가 변하는 2013 시즌, 다이노스가 최하위를 벗어난다면 무척이나 흥미로운 프로야구가 될 듯합니다.이호준과 나성범으로 대변되는 NC의 신구, 어떤 모습을 보일까?NC 다이노스의 1군 합류는 30년 한국 프로야구의 새장을 여는 중요한 일보입니다. 9구단 탄생에 이어 우여곡절 끝에 10구단 탄생이 확정된 상황에서 과도기가 될 수 있는 NC의 활약은 2015 시즌 10구단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2012 시즌 우승까지 차지한 삼성은 2연패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삼성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재 삼성의 전력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해 보입니다. 과연 삼성이 2013 시즌까지 접수하며 우승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신구조화 이룬 삼성의 우승 3연패 가능할까? 선동열 감독이 하차하고 파란 피가 흐른다는 류중일 감독이 라이온즈를 맡으며 결과를 풍성하게 수확하고 있습니다. 2군 감독으로 어린 선수들을 성장할 수 있게 했던 고 장효조 감독과 현재의 삼성을 만든 선동열 감독의 성과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17승으로 다승 1위를 차지한 장원삼의 전성시대가 과연 내년 시즌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는 삼성 우승을 위해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삼성에 밀려 다시 한 번 우승을 놓친 SK는 신흥 명가임이 분명합니다. 최다 우승을 차지했던 기아(해태 시절까지 포함된)에 이어 삼성과 함께 최근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명가로 자리 잡은 SK가 과연 올해에도 우승 도전이 가능할까?라는 물음이 이어지지만 가을만 되면 항상 그곳에 그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다음 시즌도 가을 야구의 중심에 그들이 자리할지 궁금해집니다. 두 명의 좌완 외국인 투수, SK를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와이번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정우람이 군 입대를 하면서 당장 마무리를 담당할 선수가 절실해졌습니다. 절대적인 역할을 해왔던 정우람의 이탈은 팀 우승 도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정우람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우느냐가 관건입니다. SK는 김성근
두산이 2012 시즌 리그 3위를 차지한 것은 의외의 성과였습니다. 시즌 초반 4강 가능성이 점쳐지지 않았던 두산이 부진을 씻고 리그 3위로 마무리했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3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두산이지만, 서울 라이벌인 엘지와 함께 부진한 행보를 보이던 두산의 리그 3위 기록은 경쟁 팀인 엘지에게도 동기부여를 한다는 점에서 2013 시즌 서울 라이벌들의 대결 구도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과연 두산이 2년 연속 4강에 들어서며 새로운 강자로 자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마무리 프록터 버리고, 다시 찾은 4번 타자 홍성흔두산은 올 시즌 마무리로 활약하며 3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던 프록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방출했습니다. 의외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지는 프록터 방출이 두산의 2013년을 가늠하는 열
FA 대어를 놓치고 김시진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롯데가 과연 2013 시즌에는 우승을 노릴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김주찬과 홍성흔이 빠진 롯데가 과연 4강에 다시 들어설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더욱 감독까지 바뀐 상황에서 더욱 치열해질 2013 시즌 부산 갈매기들이 우승을 위해 중요한 것은 역시나 새로운 사령탑이 된 김시진 감독의 능력일 수밖에 없습니다.김시진 감독,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우승과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부산 갈매기들은 여전히 자이언츠가 2013 시즌 우승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이젠 고인이 된 최동원 시절과 염종석 시절 우승을 제외하고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들이 과연 2013 시즌 우승을 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모호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