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빠진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는 윤석민입니다.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WBC 승패가 갈린다는 점에서 첫 경기 등판이 예정된 윤석민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첫 경기를 완벽하게 잡아준다면 박빙 승부일 수밖에 없는 대만과 일본 경기를 보다 우위에서 풀어갈 수 있습니다.류현진과 추신수가 모두 빠진 가운데 한국팀이 과연 WBC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궁금해집니다. 대표팀 선정 과정에서 부상으로 많은 선수들이 빠져 대체자로 뽑힌 선수들이 과연 그동안 보인 WBC에서의 성적을 유지해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더욱 평가전에서 보인 부진은 실전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우려스럽게 합니다.현재 시점 가장 컨디션이 좋은 투수를 첫 경기 등판시키겠다는 류중일 감독의 다짐에도 첫 경기
양현종의 부활은 가능한 것일까? 기아나 기아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중요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구단과 팬들의 바람이 그에게도 전해진 것인지 그의 쾌투가 흥미롭기만 합니다. 일본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보인 양현종의 투구는 올 시즌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양현종의 부활, 기아 마운드의 화룡정점 된다양현종이 정상적으로 부활투를 던진다면 기아의 마운드 운영은 탄탄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앤서니가 붙박이 마무리로 보직을 옮기면서 빈 선발 한 자리를 양현종이 차지한다면 선발 운영이 보다 알차게 이어질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윤석민, 소사, 서재응, 김진우에 이어 양현종이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기아의 선발 마운드는 2012 시즌보다 더욱 단단하게 다가올 듯합니다. ML 진출을 앞둔
기아가 일본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겨우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여섯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기아가 이번 승리를 통해 연승을 이어갈지도 궁금해집니다. 무엇보다 이번 승리에서 중요하게 다가왔던 것은 선발 소사와 마무리 앤서니의 활약이었습니다.선발 소사와 마무리 앤서니의 승리 공식이 흥미롭다다섯 경기 연속 패배했던 기아로서는 이번 승리가 무척이나 반가웠을 듯합니다. 아무리 연습 경기라고는 하지만, 패배만 당하는 상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얻은 승리에서 흥미로운 것은 소사와 앤서니의 승리 공식이었습니다.기아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이는 기아만이 아니라 우승을 노리는 모든 팀들이 갖춰야 하는 요소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기아가 우승
류현진이 떠난 한화에 대한 불안은 팬들에게 크게 일고 있습니다. 한화에서 그나마 유일한 희망이었던 절대강자 류현진이 ML 진출을 하면서, 부쩍 빈약해진 한화 마운드가 과연 어떻게 될지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과연 유창식이 채워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류현진 공백을 채울 유일한 존재는 유창식이다 초고교급 투수였던 유창식에 대한 기대감은 대단했습니다. 한화 구단 사상 최고 스카우트는 바로 류현진입니다. SK가 선택하지 않아 한화에게 기회가 주어진 류현진은 선동열 이후 최고의 투수로 프로를 호령했습니다. 부상 전력 때문에 초고교급 투수로 꼽혔던 최고 대어였던 류현진이 2라운드로 밀려 한화 유니폼을 입는 굴욕을 당했지만 괴물은 괴물이었습니다. 입단하자마자 프로 리
기아의 붙박이 마무리가 결정되었습니다. 김진우가 거론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마무리 후보에서 빠진 상황에서 대안으로 이야기되던 앤서니가 2013 시즌 기아의 마무리로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선발로서 자신의 몫을 충분하게 했던 앤서니로서는 기아 우승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마무리를 맡게 되어 한국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앤서니, 과연 기아 우승의 핵심 전력이 될 수 있을까?양현종이 선발 후보로 올라서며 선발 라인업 중 한 명이 마무리를 맡을 것은 공식화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마운드의 핵심인 윤석민이 흔들리며 제 몫을 못했지만 선발 라인업은 막강했습니다. 소사와 앤서니 두 외국인 투수들이 확실하게 자리잡고, 서재응과 김진우가 제몫을 다해주며 기아의 선발 라인업은 다른 팀들과 비교해도
기아가 일본에서 가진 실전 경기에서 연패를 당했습니다. 물론 삼성도 대패하는 등 승패가 올 시즌 결과를 담보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기아의 최근 연패가 큰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시즌을 준비하는 벤치나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김진우 마무리 전환? 결국 양현종이 모든 키를 잡고 있다일본에서 가진 실전 경기는 기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듯합니다. 불펜 불안이 원인으로 작용해 연패를 당하고 있는 기아로서 선결 조건은 여전히 그 불펜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했습니다. 불안한 불펜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결국 기아에서 2013 시즌은 희망을 보기 힘들 듯합니다.연습 경기를 통해 문제가 되었던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점검해본다는 점에서 승패는 아무런 문제가 아닙니다. 승
애리조나 원정을 거쳐 일본에 입성한 기아는 연이은 경기에서 초반 승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역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세 경기 연속 후반 역전을 당한 기아로서는 지난해의 고민인 불펜이 2013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될 정도입니다.기아의 불펜,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일까?기아가 지난 시즌 불펜만 안정되었다면 4강안에는 들어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당연히 그런 우려는 2013 시즌 우승을 노리는 기아로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전제조건이었습니다. 불펜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2013 시즌 역시 우승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안정된 선발에도 불구하고 한 점 승부에서 속절없이 무너져야 했던 기아로서는 올 시즌 끈끈한 승부를 위해서라도 불펜 안정화가 최우선입니다. 핵심 멤버들이
기아의 우승을 위해 절실한 존재는 바로 LCK의 핵심인 이범호의 존재입니다. 이범호가 살아난다면 팀의 핵심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의 부활은 기아의 우승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양현종의 부활투에 이어 이범호의 맹타는 기아에게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범호의 부활, 기아 우승을 위한 시작은 좋았다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간 기아는 실전 연습경기를 통해 올 시즌 전력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현종이 연일 호투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입니다. 2년 동안 최악의 시즌을 보내야 했던 좌완 양현종의 부활은 기아 마운드에 희망으로 다가왔으니 말입니다. 선발 자원으로 분류된 양현종이 부활투를 보이는 것과 달리, 불펜 부실이 현실적인
기아가 2013시즌 우승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은 참 많습니다. LCK포의 부활에 이어, 전임 마무리의 맹활약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우승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부상으로 무너진 LCK포는 부상이 치료된다면 강력한 타격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담 마무리 선택이 복잡한 기아에게 양현종의 부활은 그래서 중요합니다.양현종의 화려한 부활이 전담 마무리 체제를 완성한다전담 마무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현재 선발 라인업 중 한 명을 마무리로 돌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선발 요원이 필요하고, 그 첫 번째 대안은 바로 양현종입니다. 좌완 투수라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는 양현종이 부활한다면 기아의 선발 마운드는 더욱 강력해질 수밖에 없습니다.2009년 기아가 우승하던 해에
고양 원더스가 KBO를 "자식 낳고 나 몰라라한다"는 표현을 빌려 비난을 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의 가치는 10구단 체제에서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대한민국의 야구 인프라 확충에 가장 좋은 모델 중 하나인 독립구단 활성화에 대한 고민은 고사하고, 어렵게 운영 중인 유일한 독립구단에 대한 KBO의 한심한 작태는 당혹스러운 일입니다. KBO는 야구 활성화에 대해 복안 가지고 있나?올해 프로야구가 10구단까지 확대되며 많은 이들이 바라던 천만 시대가 곧 도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프로야구 10구단 체제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프로야구 10구단 시대를 준비하고 보다 현실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KBO의 무능은 있어서는 안 될 것
기아 타이거즈의 2013 시즌 우승을 위해 절실한 선수 중 하나는 바로 김상현입니다. 2009 시즌 V10을 달성한 기아의 일등공신은 바로 김상현이었습니다. 강력한 폭발력으로 기아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그가 이후 부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며 기아의 부진도 함께했습니다. 그런 김상현이 홈런이 아닌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장타에 집중한다는 다짐은 반갑게 다가옵니다.LCK포의 부활에 기아의 우승이 달려있다안정된 마운드의 힘을 보여주었던 기아는 부상으로 무너진 타선으로 인해 심각한 불균형이 불안한 팀 성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아 부진의 일등공신은 LCK포라고 불리는 이범호, 최희섭, 김상현이었습니다.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이들로 인해 우승은 고사하고 강팀으로 가치를 드러내지도 못했던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에게 올 시즌은 중요하게 다가올 듯합니다. 첫 FA를 앞두고 올 시즌 성적이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이용규는 올 시즌 3할 타율 복귀와 함께 최다 안타와 50도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그의 목표가 완성된다면 이용규의 FA는 역대 최고액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FA 최대어 이용규, 최고의 시즌을 맞이할까?이용규는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빠른 발과 좋은 수비력, 정교한 타격까지 어느 팀이나 탐낼 수밖에 없는 이용규가 FA가 된다는 점에서 많은 팀들은 그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욱 기아로서는 우승이 간절하기에 이용규의 맹활약과 우승까지 하나가 된다면 그의 FA 대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가 될 듯합니다.기아에
우승 3연패를 준비하는 삼성의 힘은 역시 마운드입니다. 어느 팀이나 단단하지 않은 마운드로 우승을 넘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마운드는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이 강력한 팀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절대적인 존재감은 바로 마운드에서 나왔습니다.삼성 3연패를 위한 절대 가치 마운드, 여전히 강력한가? 오승환이라는 프로야구 절대강자가 뒷문을 책임지는 삼성의 마운드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변수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나오는 야구라는 점에서 삼성이 여유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우승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마운드가 여전히 최고여야만 한다는 전제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삼성은 우승 3연패에 도전할 정도로 투타가 안정적인 팀입니다. 2군 선수단도 잘 정비되어 있고 무엇보다 팀 전체가
프로야구 9구단인 NC 다이노스의 신축구장 문제가 점입가경입니다.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대화도 단절한 채 부적격지로 지적되던 진해를 선정한 창원시의 일방적인 행동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NC 다이노스와 KBO를 비난하고 협박하는 듯한 행동은 경악스럽기까지 합니다. 야구장 건립에 관심 없는 창원시, 정치적 술수 그만 둬라창원시의 발표를 보면 NC 다이노스의 신축구장 건립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공무원의 발언엔 책임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4년 후 완공에 대한 확답은 무의미해졌습니다. 안 되면 말고 식의 정치인들의 입장이 이번에도 적극 반영되었다는 사실은 안타깝습니다.야구장을 왜 새롭게 지어야 하느냐고 반발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엄
창원시가 모두의 우려와 상관없이 최악의 장소로 비난받았던 진해 육군대학을 확정했습니다. 입지조건이 최악임에도 그들이 이 부지를 확정한 것은 창원시가 야구단과 관련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저 형식적인 약속만 지키면 된다는 행정편의주의 창원시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NC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는 없지만, 연고지 이전이 가장 현명한 방법임은 부정할 수 없을 듯합니다.KBO와 NC 다이노스, 장기적인 발전 위해 연고지 이전만이 답이다창원과 마산이라는 좋은 입지조건에도 통합 창원시는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야구장 부지로 최저점을 받은 진해를 선택했습니다. 그저 약속대로 야구장만 지어주면 자신들의 의무는 다한다는 식의 창원시의 태도는 그저 창원시의 문제
기아 타이거즈가 올 시즌 우승을 위해 전지훈련지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승 가능성을 엿보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일이지만 기대를 하게 합니다. 부상만 없다면 언제든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기아에서 마무리가 누가 될지는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기아 새로운 마무리, 김진우보다 박지훈을 지지하는 이유 기아의 마무리를 맡아왔던 한기주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2009년 우승 당시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유동훈이 더 이상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은 아쉽습니다. 지난 시즌 최저 세이브와 최다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기아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마무리일 수밖에 없습니다.기아의 선발은 지난 시즌에도 검증되었듯 최고입니다. 후반기 무결점 피칭을 보인 서재
롯데의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손아섭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포수 기근 시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민호가 존재하지만, 팬들마저 열광하게 만드는 에너자이저 손아섭의 존재감은 최고입니다. 연봉협상에서 아쉬움을 크게 느꼈던 손아섭으로서는 무너진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시즌이 바로 2013 시즌입니다.부산 갈매기 열광시키는 에너자이저 손아섭, 그를 주목하라2006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2010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확실한 존재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주찬과 홍성흔이 빠진 롯데 타선에서 손아섭의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매년 연봉 협상에서 쓴맛을 느껴야 했던 손아섭으로서는 명실상부 팀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는 올 시즌이
호타준족의 상징인 리틀 쿠바 박재홍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최초로 30-30 클럽을 달성한 선수인 그의 은퇴는 아쉬움도 함께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았던 SK와의 제계약이 실패한 후 무적인 상황에서 진행된 은퇴라는 점은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습니다.박재홍의 은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후배 손민한 구하기 광주 출신인 박재홍은 1992년 해태 타이거즈에 1차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 입단을 포기하고 연세대에 진학했습니다. 그의 해태 타이거즈에 대한 거북함은 대단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도 해태가 아닌 현대를 선택했고, 밀약을 통해 지명권과 투수 최상덕을 내주는 조건으로 현대 유니콘스의 유니폼을 입은 박재홍은 그렇게 최고의 스타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박재홍은 프로 입단과 함께 자신이 왜
지원도 미미한 통합 창원시를 버리고 NC가 전북으로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할까?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과거 서울이라는 거대 시장을 노리고 많은 구단들이 서울 입성을 노렸듯, NC 역시 자신들의 선택에 의해 지역을 옮기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창원시에 NC가 필요 없다면 전북이 영입하는 건 어떨까?신생 9구단 NC 다이노스가 점입가경입니다. 통합 창원시는 이전투구를 하듯 NC를 떠넘기기에 여념이 없고, 100억을 받아든 KBO는 불구경하는 구경꾼과 다름없이 행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속상한 이들은 NC 구단과 팬들일 것입니다.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종합해보면 창원과 마산에 신축 구장이 건립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문제는 모두가 꺼려하는 진해 육군대학 부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
2013시즌부터 프로리그에 합류하는 NC 다이노스가 통합 창원시의 엉터리 행정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신축구장도 문제이지만, 광고판 운영마저 엉터리로 처리해 손해만 입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구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으로 리그에 참가하는 NC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모자란 상황에서 KBO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NC 다이노스, 광고권도 빼앗고 신축 구장도 난항, KBO는 상관없나?창원시가 9구단 창단과 관련해 합의했던 사안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신축구장 건립은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졌지만, 행정 편의주의에 빠져 좀처럼 중심도 잡지 못하고 있는 그들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5년 이내에 2만 5천 석 규모의 신축 야구장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음에도 부지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