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리얼 액션 블럭버스터 의 주역 스칼렛 요한슨과 플로렌스 퓨가 tvN 에 깜짝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이 예고 영상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헬로우 자기님”이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네 화제다. 이에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한국 관객들에게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과 플로렌스 퓨가 tvN 에 전한 깜짝 인사는 6월 30일(수) 오후 8시 40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미디어스=권진경] 죽은 엄마와의 동거를 그린 한여름의 비밀일기 이 오늘 30일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10대 감성을 소환한다. 은 음악을 꿈꾸고, 사랑에 눈뜨고, 집이 싫었던 열아홉 ‘소정’이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신을 욕조에 숨긴 채 위태로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여름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엄마의 죽음과 함께 맞이한 갑작스런 독립을 통해 ‘소정’이 느끼는 역설적인 자유와 불안 속 흔들리는 꿈과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 진한 공감대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은 영화 등 관객들이 사랑한 독립영화의 흥행 공식을 따르고 있어 화제다. 은 어른들과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미디어스=권진경] 네버엔딩 페미스토리 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페미니즘 아카이빙 영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세상을 위해 페미니즘 다이어리를 함께 쓰자고 제안하는 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1990년대 페미니즘 이슈를 생생하게 다룬 페미니즘 아카이빙 영화라는 점이다. 당시 인물들의 증언과 자료화면을 통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한국 페미니즘 운동사의 아카이빙 가치가 있는 은 1990년대 페미니즘 이슈와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면서 현 세대 페미니스트들과 소통하는 작품이다. 대학 내 ‘반성폭력 운동’, ‘고대생 집단 난동 사건’ 등 1990년대 페미니즘 운동의 생생한 장면은 영화 속
[미디어스=권진경] 오는 10월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여성 감독 특별전 ‘원더우먼스 무비’를 준비해 화제다. 지난 2015년 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이하 김지석 프로그래머)는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로부터 추천받은 최고의 ‘아시아영화100’을 선정하면서, 향후 5년마다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김지석 프로그래머의 약속을 이어 전 세계 영화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아시아영화100’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 감독이 만든 최고의 아시아영화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여 10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특별전 ‘원더우먼스 무비’ 1위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이었던 미라 네어
[미디어스=권진경] 제46회 세자르영화제를 포함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1개 부문 수상, 22개 부문 후보에 오른 로맨스 영화 이 7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온 세상을 떠나보내도 함께하고 싶은 니나와 마도, 두 여성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걸작 은 제46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데뷔 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프랑스 영화 대표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프랑스 엔트리로 출품되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1개 부문 수상, 22개 부문 후보에 오른 은 현재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미디어스=권진경] 지금껏 본 적 없는 전대미문 스펙터클을 자랑하는 (감독 리조 조세 펠리세리)가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30초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는 시골 마을의 푸줏간(도축장)에서 도망친 물소 한 마리가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마을의 남자들이 물소를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서면서 펼쳐지는 대소동을 담은 영화다. 특히 세상의 광기 어린 질주에 대한 알레고리(우화)를 스크린에 표현하기 위해 폭주하는 물소와 광기에 사로잡힌 수천 명의 군중을 등장시켜 만든 강렬한 추격전은 무시무시한 스펙터클로 엄청난 시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30초 런칭 예고편은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 중 '진노의 날 Di
[미디어스=권진경] 올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화상 컨퍼런스가 지난 24일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과 연출을 맡은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스칼렛 요한슨은 “드디어 로 여러분 곁을 찾아왔다. 10년 간 땀의 결실이 맺어지는 순간”이라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블랙 위도우’는 자신의 나약한 면을 외면하지 않고 그것을 통해 더 강인해지고 성장하는 캐릭터”라며 블랙 위도우 캐릭터만의 매력을 전했다.스토리와 액션 사이의 무게 중심을 어떻게 맞췄냐는 질문에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은 “시나리오 작
[미디어스=권진경] JTBC [언더커버], SBS [라켓소년단]에 출연한 배우 이재인이 영화 으로 스크린까지 사로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영화 , 등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될성부른 나무'로 주목받아온 배우 이재인은 6월 12일 종영한 [언더커버]에서 인권변호사 ‘최연수’(김현주)의 딸 ‘한승미’ 역할을 맡았다. 이재인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가족을 구해내기도 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 한승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재인의 연기 열정은 [라켓소년단]으로 이어졌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라켓소년단]에서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배드민턴 소녀 ‘한세윤’ 캐릭터를 맡은 이재인은 안정적인 연기력
[미디어스=권진경] 6월 23일 개봉하는 의 뒤를 이어 , 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여름 개봉을 결정했다. 침체된 극장가를 구할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 , 은 모두 ‘탈출’ 소재를 다양한 컨셉과 장르로 구현해 낸 작품이다. 먼저 이들 영화 중 가장 먼저 개봉하는 은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릴 수도 멈출 수도 없는 도심 추격 액션, 실제 부산 도심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시원한 액션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조우진의 연기 투혼과 , 의 베테랑 편집감독이자
[미디어스=권진경]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가 강렬한 카리스마와 역대급 스케일,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는 ‘운명의 시작’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 분)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씬은 물론 숨겨진 스토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여기에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분),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 분)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음모에 함께 맞서는 팀으로 블랙 위
[미디어스=권진경] 네버엔딩 페미스토리 이 6월 30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남다른 시선으로 시간과 공간, 여성의 삶을 탐구해온 강유가람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화제다.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작품상(한국경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장편경쟁), 독불장군상, 제2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생생한 고민과 세상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함께 쓰는 페미니즘 다이어리를 제안하는 ‘본격 페미니즘 다큐멘터리’를 표방한다. 한국사회 가족주의와 부동산 투기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2011)로 데뷔한 강유가람 감독은 단편 극영화 (
[미디어스=권진경]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가 ‘SEFF X GS SHOP 세계청소년기후포럼’을 개최, 청소년 그린 리더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세계청소년기후포럼'은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을 탄생시킨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 이후 진행되었다. 먼저 12살에 환경단체 ‘바이바이플라스틱백’ 설립 후 비닐봉지를 없애기 위한 운동을 펼쳐온 환경운동가 멜라티 위즌은 “개개인이 가진 힘을 인지하고, 서로가 가진 지식을 공유하며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모두가 행동해야만 변화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질문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성장하게 될
[미디어스=권진경] 홍상수 감독 신작 가 오는 7월 열리는 제74회 칸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Cannes Premiere)에 공식 초청되었다.6월 3일(목) 오전 11시(현지시간 기준)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번 영화제에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가 초청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는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그는 개인적인 영화를 만드는 미니멀리스트이며, 다른 영화감독들에게 영감을 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칸 프리미어 부문은 칸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저명한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영화제 기간 내 드뷔시 극장에서 상영된다. 한편 홍
[미디어스=권진경]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올해 ‘판타스틱 7’에서 소개할 작품으로 유은정 감독의 (LAY THE GHOST)를 선정했다. '판타스틱 7'은 칸 국제영화제가 2019년에 출범시킨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판타스틱 영화제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장르영화 발전, 글로벌 신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BIFAN은 ‘판타스틱 7’에 시체스•토론토•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과달라하라•카이로•뉴질랜드영화제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7대 판타스틱 영화제가 선정한 프로젝트들은 칸 필름마켓에 자동 진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매년 5월 칸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던 칸 필름마켓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미디어스=권진경] 신인 영화감독 발굴과 단편영화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져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본 영화제와 단편영화계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Back to the SHORTS!'는 ‘Inside The 20’, ‘Outside The 20’, ‘봉준호 단편 특별전’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난 20년간 한국 단편영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작품 44편을 초청하여 상영한다. ‘Inside The 20’ 프로그램에서는 2002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1년 20주년을 맞은 영화제의 히스토리를 돌아볼 수 있는 대표 작품들 중 역대 심사위원들이 추천한 20편을 상영한다. 또한, ‘Outsid
[미디어스=권진경]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 불리는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감독 김혜미)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이다. 무엇보다 은 고장 난 휴대폰을 통해 ‘또 다른 나’와 연결된다는 독특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의 클라이머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던 ‘세현’은 임신한 채 남자친구 어머니 집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던 또 다른 ‘세현’과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러던 중 클라이머 ‘세현’ 역시 이유 없이 임신 증
[미디어스=권진경] , , , ,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편집을 담당했던 김창주 감독이 으로 영화 연출에 도전해 화제다. 충무로 베테랑 편집 감독으로 이름을 날렸던 김창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 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또한 , ,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배우 조우진의 첫 원톱 주연작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 연출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는 김창주 감독은
[미디어스=권진경] 죽은 엄마와의 동거를 시작한 열아홉 ‘소정’의 꿈과 독립을 그린 비밀일기 (감독 우경희)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은 단편 (2018)으로 주목을 받았던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 우경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실제 열아홉 살의 나이로 열아홉의 감정을 실감 나게 그려낸 신예 손영주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영화 은 쉽게 꿈에 다가갈 수도 자유를 꿈꿀 수도 없는, 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선 주인공의 불안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 ‘열아홉 살’의 감성을 소환할 예정이다.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키워드 포스터는 주인공 소정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세 가지를 감각적으로 보여
[미디어스=권진경] 코로나19로 여전히 극장가가 침체된 가운데, 지난 19일 개봉한 이 1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다. 혼자가 편한 진아(공승연 분)가 일련의 사건을 겪은 이후 달라진 일상을 현실감 있게 다룬 영화 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배우상 및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2관왕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극 중 진아 역을 맡은 공승연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장편영화 주연을 맡았음에도 섬세하고 내밀한 연기를 선보여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았다.은 개봉 주 전체 좌석판매율 2위 및 한국영
[미디어스=권진경] 독특한 감성과 연출로 씨네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의 창작 비하인드와 이스터에그(Easter egg:부활절 달걀, 영화 속에 숨겨놓은 메시지나 기능)가 화제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제목 에 대해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은 “일종의 언어유희이기도 하죠. 사람들은 무언가를 기억 속에 간직하고 싶을 때 사진이나 영상을 모두 ‘같은 이름의 그 스마트폰’에 저장하니까요.”라며 “과거를 상징하는 사과의 껍질을 깎아내는 일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그 핵심으로 점차 다가갈수록 관객이 주인공 ‘알리스’를 이해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사과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해석을 제기한다.또한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은 의 제작에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