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핵심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근무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부처가 만들어지고 1년 동안 무려 161명이 ‘직장이탈’, ‘품위 유지 위반’ 등으로 징계 처분을 받았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1년 동안에만 미래창조과학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만 161명이 견책, 감봉,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창조과학부 및 소속기관 직원들의 징계사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징계 받은 총161명의 직원 가운데 ▲성실의무 위반이 37명 ▲직장이탈 금지위반이 10명 ▲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 110명 등에 이르고 있으며, 청렴의무 위반직원도 2명이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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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 기자
2014.02.2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