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만화로 돌아온 ‘타짜- 신의 손’이 상징하는 세 가지 의미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이수경을 대신해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이경영, 곽도원으로 채운 ‘타짜2 : 신의 손’은 기름기를 쫙 뺀 참치처럼 가벼워, 예쁜 팬시상품과도 같았습니다. 전작이 24시간 팔팔 고아낸 명인의 순대국밥이라면 타짜2는 한 봉지의 사리곰탕인 거죠. 하지만 짜장면 먹고 싶은 날이 있고 짜파게티 먹고 싶은 날이 따로 있는 것처럼 가볍다고 해서 타짜2의 가치가 퇴색된 것은 아닙니다.도박판의 아귀(김윤석 분)이 꾼의 악몽이라면 고니(조승우 분)는 타짜 전설의 시발점이자 스스로 노름판의 유토피아가 된 인물. 타짜 시즌2는 고니의 유전자를 가진 조카, 함대길(최승현 분)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닥터콜의 미소년 미소녀 탐구생활
닥터콜
2014.09.06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