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들에게 걸그룹 위문공연만큼 가슴 벅찬 일은 없다. 20키로 군장을 메고 걷고 달리며, 그보다도 고된 훈련으로 온몸이 마비될 것 같은 하루하루. 겨울이 되면 웃통을 벗어젖힌 채 설원을 뒹굴고, 강철처럼 굳어버린 얼음땅에 삽질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 걸그룹 방문은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나마 잊게 만드는 에너지다.그동안 ‘진짜 사나이’를 통해 위문공연을 펼친 걸그룹들이 있었다. 초대된 걸그룹들은 국군장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펼쳤고, 이를 지켜본 국군장병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뻐하며 열광했다. 연예인들인 김수로, 장혁,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 샘 해밍턴, 박형식도 눈이 휘둥그러지며 바라볼진대, 하물며 일반 병사들의 마음이야 오죽했을까.그러나 걸그룹 위문공연이 마냥 칭찬과 격려를 받는 무대
DUAI의 연예토픽
DUAI
2014.01.1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