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선거에서 강기갑 후보의 당선으로 원내대표인 심상정 의원과의 '강기갑-심상정'체제가 출범했다. 구민주노동당시절까지 포함해서, 2012년 7월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수는 역대 최대이고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역대최저이다. 통합진보당의 향후 집행은 최고위원회와 의원단총회 두 축으로 진행된다. 당 전반에 대해서는 최고위원회가 최고집행기관이고, 국회상황에 대한 일차적인 결정은 의원단총회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당 주변의 대체적인 의견은 '강기갑 체제의 당은, 당운영의 민주적인 방식과 진보의 내용을 통한 시민과의 만남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모아진다. 당장 해결해야 할 것은, 당 사무총장 임명과 사무총국의 인원배치, 그리고 임명직 최고위원 2인에 대한 추천으로 전해진다. 당관계자는 "정
통합진보당이 원내대표로 심상정 혁신파 의원을 추대한 가운데, 당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선거가 주목받고 있다. 야권연대의 회복과 계속적인 당 정비를 위해서는 혁신파인 '강기갑 후보'가 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일반적 여론이지만, 구당권파의 '명예회복'을 위한 역전의 노력이 만만치 않아 그 누구도 선거결과를 장담하지 못하는 형국이다. 당과 의원실 관계자들을 종합하면, 선거결과에 따라 강기갑 후보의 당선은 '중단없는 혁신', 강병기 후보의 당선은 '혁신시발점에 대한 재검토'라는 '당심'을 명분으로 얻게 된다는 것이다.당장은 누가 되느냐에 따라, 16일로 예정된 의원단 총회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통합진보당은 14일(토) 저녁에 선거 결과가 발표되고, 15일(일)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도부 출
'복지' '경제민주화' '좋은 일자리'가 18대 대통령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새누리당, 민주당 및 통합진보당이 공교롭게도 같은 날 국회에서 '노동' 관련 주제로 대형 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홍영표, 은수미, 한정애 의원)과 통합진보당(심상정 의원)은 양대노총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는 '최저임금법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새누리당이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는 양대노총 측의 위원들을 배제한 채 최저임금을 260원 올린 바 있다. 민주당 및 통합진보당이 공동으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3,850원, 프랑스 최저임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대법관 인사청문회)가 10일 고영한 후보자를 시작으로 열린 가운데, 고영한·김병화·김신·김창석 등 대법관 4인 전원에 대한 국회의 임명동의안이 가결될지 주목된다. 대법관 임명동의안이 국회제출되기 전부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등에서 4인의 대법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박지원 원내대표도 골라낼 사람은 골라낼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지난 민주당 회의에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부결하지는 않겠지만, 전원을 임명동의 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골라낼 후보자는 골라낼 것"이라고 이야기 한바 있다.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영선 법사위원장은 "19대 첫 인사청문회인 만큼 인사청문회의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일단 M
심상정 원내대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야권연대를 회복하고 진보적 정권교체의 역사적 소명을”다하겠다고 밝혔다. 10일 1차 의원단총회에서 합의 추대된 심상정 원내대표는 선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에서 원내사령탑으로 제가 짊어진 무거운 책임의 무게와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오후 2시경 통합진보당은 7명의 의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심상정 의원을 합의추대했다. 구당권파로 분류되는 4명의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7명의 의원 중에는 윤금순 후보의 사퇴로 의원직을 승계한 서기호 전 판사도 참석했다. 심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과 서기호 전판사의 국회의원직 승계로 통합진보당의 원내상황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기
[정수장학회 관련 요약] 정수장학회와 관련된 조사와 재판 - 2005년 7월 22일 '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 김지태씨의 부산일보와 부산MBC주식을 비롯해 부일장학회가 장학사업을 위해 소유하고 있던 부산시내 땅 10만 여평을 강제헌납 받았다는 조사결과 발표. 장학회의 이름에서도 특정한 집단이나 개인을 내세웠으며, 그동안 이사진도 대체로 박 전대통령에 의해 선임되었고 그의 사후에도 유족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음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시정하는 한편 관련자들의 피해를 구제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유재산처럼 운영되었던 정수장학회를 '재산의 사회환원'이라는 김지태씨의 유지를 되살릴 수 있도록 쇄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당 경제기조를 '재벌특권경제에서 '민생중심경제'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위해 당의 명운을 걸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이 대표는 "이명박정부를 재벌-프랜들리 정권"라며, "MB의 '747'과 박근혜 후보의 '줄푸세'가 합쳐진 것이 MB노믹스였고 그 결과로 민생경제를 망쳤으며, 한국의 경제위기를 불어왔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모든 대선후보가 경제민주화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하도록 할 것"이며 "두차례에 걸쳐 제출하는 경제민주화 법안은 반드시 19대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19대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이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5일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국회의원 6인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구당권파와 혁신파의 마지막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통진당의 원내대표 선출 선거는 노회찬, 심상정의원 중에 한 명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통합진보당 의원 중 2선의 경력은 세 의원 뿐이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원단 총회에서 합의 추대될 전망이다.이 날 간담회에는 노회찬, 심상정, 김선동, 정진후, 김미희, 김제남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의 상황으로 볼때 경선자체가 주는 후유증이 커, 앞으로 대부분의 일은 합의해서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5일 소속의원 127명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제외한 17곳의 상임위원회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로, 박지원 원내대표는 법사위, 운영위, 정보위 세 곳에 배정됐다. 눈에 띄는 것은 한명숙 전 대표가 환경노동위에 배정되었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대표:은수미, 심상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초선의원 들 중 눈에 띄는 것은 김현 의원이다. 김현의원은 정보위와 행안위 두곳에 배정됐다. 이해찬 당대표의 '입'이라고 알려진 측면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청년비례로 국회에 입성한 김광진 의원의 국방위 배정도 이례적인 일이다.최고위원의 경우 김한길 의원이 문방위에, 추미애 우상호 의원이 외교통상통일위, 강기정 이종걸 의원이 정무위에
5일 민주통합당은 '민주당 불법도청 논란'의 당사자인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문방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을 향해 내정 철회를 요구했다.민주통합당 언론정상화 특별위원회는 5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파행을 자초하는 강수를 던지려 하고 있다"며 "불법도청 의혹의 장본인인 한선교 의원을 문방위원장으로 앉혀 정상적인 상임위 운영을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언론정상화 특위는 한선교 내정자가 △수신료 인상안을 날치기 시킨 반의회적 인물이라는 점 △2011년 6월 23일 민주당 비공개 연석회의를 불법도청한 장본인이라는 점 등을 들어, 내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민주통합당 언론정상화특위는 "한선교 의원은 지난해 6월 23일 KBS 수신료
5일 민주당이 8개 상임위원장 내정자를 발표함으로써, 19대 국회에서 국방위원회를 제외한 17개 상임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이 통합진보당 몫으로 고려했던 야권 몫의 1석은, 통합진보당의 내홍이 마무리되지 못함에 따라 통합진보당 몫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통합진보당은 아직도 원내대표가 없는 상태다. 5일 민주당은 8개 상임위의 위원장 내정자를 발표했다. 환경노동위원장에 4선인 신계륜 의원을, 법사위원장에 박영선, 국토해양위원장에 주승용(이상 3선)을 확정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위원장에 신학용, 농림수산식품위원장에 최규성, 보건복지위원장에 오제세(이상 3선), 여성가족위원장에 김상희(재선)의원을 내정했다.한편, 전날인 4일 새누리당도 국방위원장을 제외한 9곳의 상임위원장을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7월 3일 "'규정때문에 시형씨 땅을 못 팔고 있고, 규칙개정을 (관련부처에) 재촉하고 있다'는 해명도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전병헌 의원실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내곡동땅 관련 질의에 대한 회신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전에 ‘내곡동 땅 중 이시형씨 소유도 국가가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국유재산법 관련 내부 규칙에 따라 개인소유 땅을 바로 살 수 없다’며 ‘시형씨 땅을 정부가 사들이는게 간단하지 않고, 절차가 까다롭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전병헌 의원에 따르면, 내곡동땅 관련된 청와대의 첫번째 거짓말은 '내곡동 사저 부지 정부지분 공매중'이라는 6월 10일 청와대 브리핑이고, 두번째 거짓말은 '내곡동 사저부지가 안 팔리고 있다. 구매자를 찾고 있다'는
한일군사정보협정에 대한 정부와 새누리당의 갈팡질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거듭 폐기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일본은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는 한 한국과의 어떤 협력도 어렵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7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 화낼 일이 아니라 책임질 일이고,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다 된 밥상에 숟가락 놓을 일이 아니다"며,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와 총리 등 관계자의 인책을 요구하고,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의 '연기'가 아니라 '폐기'를" 촉구했다.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하여, 정부는, 대통령은 몰랐다는 둥, 외교통상부에서 여야 정책위의장에 국무회
저축은행 퇴출저지 정관계 로비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이상득 전 국회의원을 소환조사를 하루 앞 둔 7월 2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두언 의원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박 대표는 ‘전형적인 물타기’, 정 의원은 ‘배달사고’라고 해명했다. 정두원 의원은 2일 새누리당 의총장에서 소명기회를 갖고, “억울하고 갑갑하다”며 "며칠간 제 나름대로 열심히 파악한 결과 다행히 (배달사고의) 당사자를 다 찾았고 확인 절차까지 마쳤다“고 의원들에게 해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의총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검찰이) 솔로몬저축은행 임 석 회장의 (운전) 기사나 경리 등 주변부터 훑었을텐데..어제, 그제까지 임 회장의 직접 진술이 없었다"며 "검찰 주변에서 장난치는 놈들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5천만이 넘은 한국은 지난주 세계에서 7번째 경제강국에 진입했다. 이명박대통령은 국회 개원 연설에서 다시한번 이점을 강조했다.같은 날 오전 추미애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의 복지는 임금"이라며, "임금을 노예수준으로 주면서 복지를 운운할 수는 없다. 이명박정부의 복지는 허구이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의원은 지난 6월 30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최저임근 4,860원은, 프랑스의 절반도 안되고 일본의 절반도 안되는 30%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10달러, 일본은 8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2 해외노동통계에 따르면, 이명박대통령의 선진강국 7위 진입이라는 수사는 ‘속빈 강정’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여전한 '노동시간 최장',
개원합의 한 29일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가 25일 국무회의에서 비밀리에 통과시킨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해 강력한 비판과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29일 최고위원회에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집단적으로 ‘멘붕’상태”인것 같다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국무회의 통과에 대한 언론보도 이후의 정부여당의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청와대는 ‘몰랐었다’고 얘기하고, 국방부는 외통부에 넘기고 외통부는 법체처 뒤로 숨고있다"며, "(그런데도) 군사기밀을 일본에 헌납하는 어제, 새누리당은 뻔뻔하게 독도에 가서 '안보'쇼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지원 원내대표는 “일본 외무상은 '큰 진전을 이뤘다'고 하면서 일본이 환호하고 있다”며, “우리정부는 한국의 군사기밀
통합진보당이 28일 전국운영위원회를 개최, 투표시스템 문제로 촉발된 선거중단 사태와 관련, 재투표를 결정했다. 통진당은 재투표는 당규 58조에 의거 (중단 시점으로부터) 7일 이내에 실시하고, 전문가를 통한 원인규명을 한 후 필요하면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안도 통과시켰다. 또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윤상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대신하여, 이상하 노원구 지역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 28일 11시부터 진행된 전국운영위원회는 8시간 정도의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운영위는 선거중단 사태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제안에 대해 결정하는 자리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규 58조에 의거 재투표를 결정하고, 혁신비대위는 6월1일(월)부터 5일(금)까지 재투표일정을 결정했었다. 또한, 구당권파의 강기갑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이 방송사 파업 해법에 대해 내부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도 지도부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27일 트윗에 '25일 합의'' 국정조사위원장에 대한 (민주당)양보'라고 표현한 데 이어, 28일 박기춘 수석부대표는 그간의 협의과정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새누리당의 결재가 늦어져 막판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박기춘 수석부대표는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서는 13일 여야가 합의를 했다"고 m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공개했다. 박수석의 설명에 따르면, 6월 13일 검찰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미진'하다는 여야의 의견이 일치하면서, 새누리당도 새로운 안을 제시하면서 민간인불법사찰은 국정조사를, 내곡동사
통합진보당이 아직 원내 활동을 총괄할 원내대표도 선출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의원을 가지고 있는 정당 중 유일하다. 통합진보당의 관계자는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자격논란으로 의원단총회도 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관계로 현재 국회에 접수된 의원입법안 중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제출한 것은 한 건도 없는 상황이다.통합진보당은 의원단총회를 거쳐서, 의원입법을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통합진보당의 의원단총회는 의원 1/3이상의 연 서명으로 소집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김선동 의원을 개원준비단장으로 하는 의원단 간담회도 6명만 참석하여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이후로, 의원단 차원의 모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은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구당권파와 혁신파
전국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파업 이틀째인 26일 정부에 27일(수)오후 2시에 끝장교섭을 제안했다. 화물연대 자체 집계에 의하면, 이날 파업동참자는 '광양, 평택, 포항,부산항은 80%이상 운행중단 등을 포함하여 비조합원들의 참여로 전체 대형화물차의 90%인 8만대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2003년과 2008년 파업 당시처럼, 첫날은 조합원만 참여하고 이틑날 부터 비조합원까지 참여한 양상을 반복하고 있는 셈이다.화물연대는 25일 07시 총파업에 들어갔다. 요구사항은 표준운임제, 운송료인상, 노동기본권 보장이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2003년과 2006년 12월, 그리고 2008년의 파업이후 5년만이나, 내용은 전혀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화물연대본부는 "2003년 5월 파업 이후 화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