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구성원들이 노골적인 ‘정치 편향 심의’로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현 위원회 행보에 문제를 제기하며, 여당 추천 심의 위원들의 사퇴를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부는 27일 성명을 내어 박만․권혁부․엄광석․박성희 등 여당 추천 심의위원을 언급하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방통심의위 지부는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보도 - 관계자 징계 및 경고), (대통령 사퇴를 주장한 박창신 신부 인터뷰 -주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와 정치권력을 비판·감시하는 방송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고 정치 권력에 알아서 충성하는 위원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이들은 또 “사회 각계로부터 공개적으로 위원회 해체를 공
김종국 MBC 사장이 오는 2월3일부터 시작되는 MBC 신임 사장 공모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 사장은 27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신임 사장 공모에 공식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 동안 김종국 사장의 ‘연임설’은 MBC 안팎에서 제기돼 왔으나, 김 사장이 공식적으로 연임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5월 2일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김종국 사장의 임기는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10개월)인 오는 2월 정기 주주총회 때까지이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는 2월3일부터 12일까지 MBC 신임 사장 후보 공모를 진행한다. 방송문화진흥회는 2월17일 지원자 가운데서 최종 후보군을 압축해 21일 이사회에서 최종 MBC 사
정병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사법연수원 16기)이 신임 대법관 후보로 선정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병두 연구위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표적인 언론·인권 탄압 사건으로 꼽히는 PD수첩, 용산참사 사건을 지휘했다.지난 16일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정병두 연구위원 등 5명을 신임 대법관 후보로 추천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이들 가운데 1명을 3월 퇴임하는 차한성 대법관 후임으로 선정,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된다. 정 연구위원은 신임 대법관 후보 5명 가운데 유일한 검사 출신이다.정병두 연구위원은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제작진 전원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기소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이 사건을 최초로 맡았던
MBC 가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인공기를 병렬 배치한 사진을 뉴스 배경화면에 노출한 데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MBC에 내린 경고 조치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문준필 부장판사)는 MBC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제재조치처분 취소소송에서 24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6월13일 전체회의에서 국산 헬기 수리온의 실전 배치 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소식을 보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인공기를 병렬 배치한 사진을 뉴스 배경화면으로 노출한 MBC 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한 바 있다.방통심의위는 “대통령 얼굴 바로 옆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고,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글자를 가
부산MBC노동조합이 영업이익이 발생했음에도 구성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입금을 지불하지 않은 데 대해 부산MBC 김수병 사장을 부산지방노동청에 고발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부산지부(지부장 김홍식)에 따르면, 현재 부산MBC는 지난해 7월 체력단련비 이름의 특별상여와 9월 추석상여 등 200% 상여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있다.앞서 지난해 부산MBC 노사는 “경영 상황이 어렵다”는 회사 상황을 감안해 12월에 밀린 임금을 해결하기로 상여금 지급 유보에 대해 합의했다. 그러나 1월23일 현재까지도 부산MBC 쪽은 임금 체불과 관련한 뾰족한 입장을 노조에 밝히지 않고 있다. 노조가 수차례 회사 쪽에 공문을 보내 밀린 임금을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를 묵인했고, 결국 노조는 최후통첩 이후
지난 2012년 170일 동안 이어졌던 ‘김재철 퇴진 투쟁’은 그야말로 진기록을 세웠다. MBC 역사상 최장기 파업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정영하 본부장을 포함한 6명 해고를 비롯해 모두 44명이 정직, 감봉 등 징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MBC가 노조에 제기한 고소, 고발, 소송, 가처분 등 조처들은 약 10여건에 달한다.MBC는 노조 파업이 이어졌던 170일 내내 ‘불법파업’이라는 주장을 멈추지 않았다. 더 나아가 ‘불법파업’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노조 집행부 16명을 향해 195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MBC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법원은 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하며 노조원 모두의 징계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더 나아가 MBC
현 2천5백원인 수신료를 4천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친 중인 KBS가 고액연봉, 성과급 논란이라는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나 사면초가에 빠졌다. KBS는 해명자료 뿐 아니라 자사 메인뉴스인 를 통해 수신료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으나 이마저도 일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수신료 인상을 둘러싼 여론이 더욱 악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고액연봉 논란 - 최민희 의원 “직원 절반 이상이 연봉 1억 이상”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은 지난 15일, KBS에서 제공받은 ‘KBS 직급별 현원 및 인건비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KBS 전체 직원 4,805명(2012년 기준) 가운데 절반 이상인 57%, 즉 2,73
“노조원 전원 징계 무효”라는 판결에도 불구하고 자사 뉴스를 통해 판결에 불만을 표하던 MBC가 이번에는 조선일보, 매일경제 광고를 통해 “방송의 공정성은 노동조합이 독점하는 권리가 아니다”라며 다시 한 번 판결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MBC는 20일 1면 하단에 광고를 내어 “공정성 의무가 근로조건에 해당한다는 재판부의 판단은 파업의 목적범위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한 것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MBC는 “당시 파업은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언론노조 MBC본부의 일방적 주장으로 시작됐다. 방송의 공정성은 노동조합이 독점하는 권리는 아니다”라며 “이익단체인 노동조합은 공정방송의 주체가 될 수 없고 당시 파업은 대표이사 퇴진이 주된 목적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하다. 아빠미소, 엄마미소가 절로 나온다. 화면을 채우는 아이들의 발랄한 움직임이 정겹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 참 예쁘다. 하지만 아이를 키워본 이들이라면, 천사 같은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들이라 할지라도 모든 시간들이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다소 공감할 것이다.아이를 오롯이 감당하는 육아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이 전쟁의 치열함은 극에 달한다. 우리는 안다. TV속 나오는 저 귀요미들도 때로는 울고, 때로는 징징대며, 그렇게 부모의 속을 까맣게 태우기도 한다는 것을. 육아를 감당해보지 않은 이들은 차마 이해할 수 없는 시간들이 있다는 것을. 우는 아이를 향해 “나도 울고싶다”고 목 놓아 함께 울고 싶은 시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렇기
법원이 2012년 김재철 퇴진 투쟁 과정에서 해고, 정직 등 징계를 받은 노조원 전원에 대해 언론자유를 폭넓게 인정하며 ‘징계 무효’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MBC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 항소의 뜻을 밝혔다.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부장판사 박인식)는 17일 오전, “언론 매체의 경우 민주적 기본질서를 유지, 발전시키는 데 필수인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 보장,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서 방송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유지할 의무가 있다”며 파업의 정당성을 인정함과 동시에 이로 인한 징계가 모두 무효라고 판결했다. 아울러, 방송사의 공정성이 중요한 근로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MBC는 이날 오후 입장을 내어 “‘방송사의 공정성 여부가 근로조건에 해당한다’는 1심
‘국민일보 경영진 명예실추’를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은 조상운 전 국민일보 노조위원장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도 “해고가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특히, 국민일보가 언론사임을 감안했을 때 경영진을 향한 감시, 견제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7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제10행정부는 조상운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 지부장이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기각결정취소소송에 대해 “노조 지부장이라는 직책에 비쳐볼 때 의혹을 제기하고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것이 언론에 요구되는 감시와 견제와 전혀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항소를 기각하며 조상운 전 지부장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2012년 3월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상운 전 지부장의 해고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정했다. 이에 조 지부장은 중앙노동위원회
검찰이 45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등)로 구속기소된 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에 대해 징역7년을 구형했다. 사상 초유의 편집국 폐쇄로 파문을 일으켰던 장 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는 다음달 11일 열린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유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부도 위기에 처한 한국일보를 위해 대주주의 희생이 요구되는 상황에도 이를 축재의 기회로 삼았다”며 “대주주이자 회장으로서 위기 타파를 위해 솔선수범하지 않고 사재 출연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를 썼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검찰은 또, 장재구 회장의 편집국 폐쇄 조처를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한국일보 구성원들과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어졌고 노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가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 징계 및 경고’라는 중징계 제재 조치를 확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 징계 및 경고’는 방송사 재승인 시 벌점 4점이 부과되는 법정제재에 속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오전,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어 에 대한 중징계 제재 조치 결정을 전했다. 방통위의 이 같은 결정은 방송통신심의원회의 제재 요청에 따른 것으로, 방통위는 방통심의위원회가 요청한 징계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5조제3항, 제5항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집행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를 향해 제재 조치에 대한 처분을 요청하도록 되어 있고, 방송통신위
지난 2008년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 과정에서 YTN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기자들이 제기한 징계무효확인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3년 가까이 감감 무소식이다. 특히 YTN은 대법원 판단에 따라 복직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라 대법원 계류가 길어지면서 해직 사태 또한 장기화 되고 있다.YTN 해직기자들은 올 해로 해직 사태 6년을 맞았다.노종면 기자를 비롯한 기자 6명은 지난 2008년 10월 당시 구본홍 사장 반대 투쟁에 참여, 이 과정에서 YTN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YTN 기자들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09년 11월 1심에서 전원 해고 무효 판결을, 2011년 4월 2심에서는 6명 가운데 3명에 대한 해고만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에 기자들은 2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음에도 MBC가 광우병 편 제작진을 징계한 것에 대해, 1심 재판부에 이어 항소심 재판부도 MBC의 항소를 기각하며 제작진의 손을 들어줬다.10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부(재판장 정종관)는 조능희 PD 등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 제작진 4명에 대해 ‘징계 무효’를 내린 1심 판결과 관련, MBC가 제기한 항소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특히 MBC의 제작진 징계에 대해 “징계 처분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아니했을 뿐 아니라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징계처분으로서 위법·무효”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제작진 징계, 현저하게 타당성 잃어”재판부는 이날 판결에서 MBC의 제작진 징계를 “현저하게 타당성을
심원택 MBC 시사제작국장 . MBC에 몸을 담고 있는 이들이나 MBC 속사정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이름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이름이다. 그럼에도 2014년 오늘, 이 이름이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심원택 MBC 시사제작국장 임명은 MBC의 오늘을 읽을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심원택 국장의 지난 행적일선 기자들의 취재를 총괄하는 보도책임자로서 보인 심원택 시사제작국장의 지난 행보는 놀랍다. 취재 기자들과의 단순한 마찰을 넘어, 특정 아이템에 지속적으로 손을 댔을 뿐 아니라 아이템 불방에 관여한 행적도 수두룩하다. 심원택 국장이 지속적으로 손을 댄 아이템 대부분은 정부·여당 쪽에서 불편할 수 있는 성격을 지닌 아이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구체적으
KBS 길환영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공영방송은 정치권력 뿐 아니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며 “수신료 현실화를 기필코 이뤄내 2014년을 참된 공영방송의 원년으로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수신료 현실화”라는 명목으로 ‘수신료 인상’을 추진 중인 길환영 사장은 “지난 2013년은 우리의 숙원인 수신료 현실화의 첫발을 내디딘 한 해였다”며 직원들을 향해 “수신료 현실화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한마음 한뜻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국회 의결까지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보다 더 많이 설득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며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 않는다’는 말을 새겨둘 필요가 있다”고
YTN이 배석규 사장 체제의 경영 형태를 비판한 노조 성명을 두고 “사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노조위원장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YTN은 이를 문제 삼아 노조 집행부를 ‘사규 위반’으로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판사 서정현)은 31일, YTN노조가 배석규 사장을 비판한 성명을 낸 것에 대해 “YTN노동조합원들을 비롯한 직원들 전체의 관심과 이익에 관한 것으로 볼 수 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비방할 목적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김종욱 지부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지난해 8월 배석규 사장의 평일골프에 대한 보도가 나간 뒤 9월7일과 9월21일 노조
국민일보가 파업 참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끝내 기자 2명에 대한 해고를 확정했다. 올 해 파업을 이어갔던 언론사 가운데 업무복귀 이후 해고자가 나온 곳은 국민일보가 유일하며, 국민일보 24년 역사에서도 파업에 따른 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국민일보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인사위원회 재심을 열어 황일송, 함태경 기자에 대한 권고사직을 최종 확정했다. 권고사직은 1주일 이내에 사직서를 내지 않으면 자동 해임되는 것으로 사실상 해고 조처와 같다. 국민일보는 황일송 기자에 대해 ‘해사행위’를, 함태경 기자에 대해서는 ‘기자윤리 위반’을 해고 사유로 언급했다.해고 2명, 정직 6명, 감봉 4명, 감급 1명 국민일보는 이번 인사위원회 재심을 통해 당초 해고자를 4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등 기
MBC의 안철수 원장 관련 보도의 문제를 지적했던 기사에 대해 MBC가 “공정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1억 원의 민사상 손해배상을 동시에 청구한다고 밝혔다.MBC는 30일 발행한 특보를 통해 정정보도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방침을 밝히며 “MBC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흠집을 준 것으로 판단하고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는 정정보도 신청 취지문에서도 “해당 기자가 사실 관계를 왜곡해 독자들을 오도함으로써 MBC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앞서 은 8월26일 기사를 통해 “MBC가 최근 들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에 불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