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장영] 강원랜드 채용 비리는 경악할 수준이다. 권력을 가진 자를 알지 못하면 강원랜드 입사는 불가능한 구조였다. 엄청난 연봉과 상상을 초월하는 사원 혜택까지 주어진 꿈의 직장 강원랜드는 그렇게 실력이 아닌 청탁으로만 입사가 가능한 기업이었다.청탁 목록도 있고, 증언도 있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황당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강원랜드 수사 검찰이 직접 TV에까지 나와 수사 외압을 폭로하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검찰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 수사를 미루며 오히려 범죄 사실을 감추고 은폐하는데 공헌한 검찰 조직은 그렇게 선배에 대한 예우에만 집착할 뿐이었다.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고, 판사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무죄를 선고한 사건이
[미디어스=장영] 소소해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핑클 완전체의 여행은 멋있다. '힙'하다는 표현을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 굳이 여자들의 여행이라는 말도 사용하지 않는 제작진의 인식도 반갑다. 우정 여행처럼 해체 후 14년 만에 모두가 함께 떠난 여행은 그만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경주 화랑의 언덕에 도착한 멤버들은 캠핑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의외로 할 일들이 많다는 점에서 캠핑이 만만한 일이 될 수는 없다. 캠핑카이기에 텐트 치는 시간이 줄기는 했지만, 음식을 직접 해 먹어야 한다는 점에서 항상 일들의 연속인 여행이다. 저녁을 먹고 둘러앉아 지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친구들이기에 가능한 권리다.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이들이 나누는 이야
김태호 피디와 유재석이 돌아왔다. 물론 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재미 삼아 유튜브에 올린 가 큰 관심을 받자 이를 토요일 무한도전 시간대에 편성해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카메라가 릴레이 되어 다양한 모습들을 담는 형식이다.브이로그일 수도 있고, 1인 방송처럼 진행되기도 하는 그 카메라들이 이제는 두 개가 되어 더욱 많은 이들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물론 이는 배수로 확대되며 보다 많은 이들을 담을 예정이다. 세포 분열하듯 점점 확대되는 카메라는 무엇을 담을 수 있을까?아직은 새로운 가치를 찾기는 힘들다. 유튜브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해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려는 의미는 존재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제 시작 시점이라는 점에서 벌써 열매를 이야기하는
음악의 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 다시 증명해주었다. 음악으로 가득한 이들이 버스킹을 하면 그 자체로 행복하고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공연은 그 자체로 마법의 시간이었다.첫 회는 국내에서 버스킹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처음 참가한 김필과 임헌일을 위한 배려였다. 다른 멤버들인 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은 시즌 2에서도 함께했다는 점에서 유경험자라 버스킹 사전 연습은 불필요했다. 지난주 방송을 보며 많은 이들은 김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을 것이다.포장마차에서 기타 하나를 반주로 노래를 부르는 김필의 모습은 완벽했다. 목소리 자체가 음악인 김필의 합류는 너무 반가웠다. 이런 김필의 감성은 이탈리아에서도 통했다. 소렌토 바닷가 레스토랑에서 김필이 부
7년 전 연습생과 택배기사 사건에 연루된 모든 이들이 사망했다. 갑작스럽게 7년 전 사건과 관련된 이들이 사망하는 것은 우연일 수가 없다. 택배기사는 바로 태경의 동생이었다. 동생의 죽음은 태경의 인생 자체를 바꿔버렸다. 법을 통해 세상을 바르게 하고 싶었던 그는 법을 악용하는 존재로 전락했다.송 회장을 만나 태경은 전혀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다. 동생을 죽였다고 알려진 세 명을 죽였다. 태경은 그저 복수심이 사라질 정도로 폭행만 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하지만 송 회장은 그 정도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괴물이 된 악마 송 회장에게도 분노하는 과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잔인한 사건을 공유하는 두 사람은 당연히 한 몸처럼 움직일 수밖에 없다. 다른 것도 아닌 살인을 공유한 이들에게 배신은 존재할 수
2020년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개최된다. 하지만 개최가 정당한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방사능 오염이 심각한 상황, 그리고 전쟁을 갈구하는 극우집단의 광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그곳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올림픽이 가당키나 한지 의아하니 말이다.역사를 왜곡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없다. 무역을 정치적 수단으로 삼아 경제 보복을 하는 아베 집단의 행태에 전 세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본적인 세계무역 질서를 파괴한 일본의 행태는 시간이 갈수록 고립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국민들의 일본 불매운동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다. 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불매운동은 하겠다는 국민들의 외침은 그렇게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극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
태경은 동생이 사망한 후 악마와 손을 잡았다.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법은 지켜주지 않았다. 권력을 가진 자들은 범죄를 저질러도 법의 비호를 받는다. 그런 현실에 분노한 태경은 복수를 다짐했고, 그 상황을 송 회장은 놓치지 않았다. 태경의 복수를 돕고, 그가 송 회장을 법으로 돕는 방식이다.악마와 손을 잡은 태경은 동생 복수도 했고, 큰돈도 벌었다. 물론 양심도 버리고, 오직 돈을 위한 법률 서비스만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는 타락한 변호사다. 송 회장이 요구하는 것이라면 뭐든 한다. 살인자도 빼내 주는 악마의 재능을 가진 태경은 그렇게 살아갔다.스스로 악마가 되어 살아가던 태경을 다시 흔들어 놓은 것은 동생의 죽음이다. 그 죽음의 진실을 알고 있는 양철기 변호를 맡으며 변하기 시작했다. 송 회
인천에서 있었던 축구학원 차량 교통사고는 끔찍했다. 그 사고로 인해 8살 어린이 둘이 사망했다. 부모들에게는 전부였던, 아직 꿈도 제대로 피우지 못했던 아이들은 과속 난폭운전으로 인해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다.사고가 난 장소는 어린이 보호구역이었다. 그리고 사고 차량은 노란색 어린이보호 차량이었다. 과속을 하고 신호를 무시해서 벌어진 사고에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축구교실 20대 코치는 35km 제한속도 구역을 85km로 달렸다.빨간 신호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이 차량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다른 차량과 옆면을 부딪치며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과속만 하지 않았다면, 최소한 신호라도 지켰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였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보호
여러 시사 프로그램이나 뉴스를 통해 드러났듯, 일본의 수출규제조치가 단행된 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일본어판을 통해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그리고 일 극우 매체들은 이를 기반으로 공격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두 신문의 가짜뉴스를 앞세워 한국 정부를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다. 기본적으로 이들 언론은 언론이라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다. 정부 비판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언론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조차 망각한 채 '험한 뉴스 장사'를 하는 이들을 어떻게 언론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말인가? 이런 언론사들이 여전히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수치이자 아픔이다. 친일파 청산을 막고 그들을 중용한 이승만을 국부로 모셔야 한다고 주창하는 자들의 인식 역시 동일하
천년을 산 장만월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얻은 구찬성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예고된 그 사랑은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람이 사망한 후 마지막으로 거쳐 간다는 호텔의 주인과 지배인으로 만난 이들의 사랑은 이제 시작되었다.찬성이 호텔 델루나로 오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단순히 그의 아버지가 그곳을 찾은 탓도 아니었다. 이 모든 것은 만월을 위한 마고신의 선택이었다. 삶과 죽음을 관장한다는 신은 어린 찬성에게 꽃을 전달하려 했다. 이를 막은 아버지는 그렇게 호텔 델루나를 찾았다.꽃이 피지 않는 나무 월령수에서 꽃을 딴 찬성 아버지는 그렇게 만월에게 아들을 넘긴다는 약속을 하고서야 나갈 수 있었다. 그 운명의 끝은 마고신이 만든 인연이었다.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마고신이
[미디어스=장영] 핑클 완전체의 여행기는 흥미롭고 재미있다. 별것 없는 여행에서 일상의 소소함이 재미로 다가올 수 있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데뷔 21년 만이고 해체된 지 14년 만에 핑클 완전체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와 가치가 있다. 핑클 완전체를 갈구했던 팬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으니 말이다.어린아이에서 시작한 그들의 인연은 이제는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결혼을 하고 재회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그들이 조금은 삶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어 만났다. 티격태격 날카롭게 대립할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의 갈등은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깎여가며 무의미함으로 다가온다.용담 섬바위를 찾은 핑클의 모습은 그래서 보기 좋았다. 식구처럼 친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소중한 시간을
7년 전 사건이 다시 부상하며 단단했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건설회사 회장으로 승승장구하던 송 회장과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변호사 이태경. 그들은 그렇게 환상의 호흡으로 서로의 가치를 키워나갔다. 쓰레기 변호사라는 말까지 들으면서까지 송 회장이 요구하는 자들을 구원해낸 태경에게 7년 전 사건은 중요했다.7년 전 20살 여배우의 죽음에 양철기가 개입되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송 회장이 빼주기를 원하는, 전과 7범 양철기를 변호하게 된 태경은 점점 진실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리기 시작한 양철기로 인해 태경의 분노와 집착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잊고 싶었던 동생의 죽음. 그렇게 이제 동생에게서 빠져나오려던 순간 7년 전 동생이 사망한 사건이 깊숙하게 다가왔
지상파 방송 3사와 케이블까지 수목 드라마 대전이 벌어졌다. 한꺼번에 4편의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비슷한 유형도 보이지만 각자 개성을 지닌 드라마를 골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로선 반가울 듯하다.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물의 복수극을 담은 는 묵직하게 다가왔다. 변호사와 검사, 그리고 사업가들이 얽히고설킨 이야기 구조는 낯설지 않다. 이 조합을 보면 부정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만드니 말이다. 우리 사회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장르적 특성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복수극은 처참할 수밖에 없기에 시작부터 분위기는 강렬했다.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은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한다. 권력과 돈을 가진 자들이 요구하는 뭐든 들어주는 해결사와 같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현실에서 MBC 는 중요한 가치로 다가온다.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프로그램이 절실할 정도로 가짜뉴스의 폐해가 심각하다. 기존 언론마저 공개적으로 가짜뉴스를 만들어낸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반성이나 고민도 없다. 는 대표적인 가짜뉴스를 찾아 실체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기존 시사 프로그램의 형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다 접근성 좋은 방식으로 변화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은 시사 프로그램의 숙명이 되었다. 그저 진실만 전달한다고 시청자들이 보는 시대는 지났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다. 그런 점에서 는 시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방
MBC 탐사기획 가 집중한 가짜뉴스 현실은 섬뜩할 정도다. 물론 아직은 극단적인 집단들이 서로를 하나로 엮어주는 역할 정도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짜뉴스가 일상적으로 확산되면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일 아베 정권이 한국에 수출품목을 규제해야 한다며 근거로 든 것은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이다. 그 내용을 근거로 한국 정부가 북한에 민감한 소재들을 부당하게 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사실 무근인 가짜뉴스다. 실제 일본이 북한에 밀수출을 해온 사실들만 드러난 상황이다.극우주의자들이 언급하고 조선일보 등 보수신문들이 이를 마치 사실인 양 포장하고, 이를 일본의 극우 세력들이 퍼다 사용하는 형식이 구체화되었다. 동일한 내용의 사설도 일본어판에
[미디어스=장영] 좋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 티격태격해도 뒤끝이 존재할 수 없는 친한 친구들과의 여행은 더욱 큰 가치로 다가온다. 데뷔 21주년 핑클, 해체된 지 14년 만에 핑클 멤버가 모두 모였다. 지난해 효리가 사는 제주에서 한 차례 만나기도 했던, 그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뭉쳤다.1세대 걸그룹의 대명사인 핑클이 다시 함께하기를 바라는 팬들은 아직도 많다. 하지만 S.E.S.가 무대 위에 오른 것과 달리, 그들은 여전히 신중했다. 해체 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살아왔던 그들은 데뷔 20주년을 간단한 모임으로 마무리했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핑클 4명의 멤버가 모두 모인 것도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팬들에게는 그 오랜 시
이지은과 여진구 카드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다만 2013년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지 못한 홍자매의 신작이라는 점이 를 봐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지은으로 변신하면 몰입도가 올라간다.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이유다. 수많은 이를 죽음으로 이끈 장만월(아이유)은 떠돌다 한 객잔에서 주인 마고신(서이숙)을 만나게 된다. '달의 객잔'을 찾는 만월은 그곳에서 실제 존재할 것이라 믿지는 않았던 '달의 객잔'을 만나게 되고 주인이 되었다. 피를 머금은 만월의 칼을 집어삼킨 고목은 그렇게 그 자리에 거대한 객잔을 만들었다.객잔은 세월이 흐르며 조금씩 모습을 바꾸며 역사와 함께했다. 그리고 세월은 흐르고 흘러 1998년 우연한
축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강인이라는 특급 스타의 성장을 지켜본 이들은 를 소환해냈다. 이강인은 그 축구 예능을 통해 인정받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고 그런 예능 대신 이런 유익한 예능이 더 나와야 한다는 요구가 넘쳐나는 것도 당연하다. 두 축구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했다.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와는 전혀 다른 지점의 생활 체육이라는 관점의 축구와, 외국 축구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의 핵심은 다시 ‘성장’이다. KBS 2TV 는 구단주가 되어 구단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배우 김수로가 영국의 13부 리그 팀 구단주가 되었다는 기사에서 시작되었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에 대해 비자 발급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F-4 비자를 자신이 살던 지역인 LA 총영사에 신청했던 유승준은 발급할 수 없다고 하자 법정에 호소했다. '재외국민법'에 의해 군대를 기피한 자도 만 38세가 되면 비자 신청을 반려할 수 없다는 것이 결정적 이유가 되었다.군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 유승준에게 대중적인 분노는 클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는 자는 어떻게 되는지 그 표본 모델이 바로 유승준이었다. 병역 기피자에 대한 사회적 형벌의 기준이었다는 의미다. "태국의 스물한 살 청년들은 매년 4월이 되면 한자리에 모여서 울고 웃습니다. 그들은 항아리같이 생긴 동그란 통에 손을 넣고 제비를 뽑는데… '입대' 빨간색을 뽑은
아베와 극우세력, 그리고 토착왜구. 이 단어들이 향하는 곳은 하나다. 바로 분노다. 그들을 향한 분노는 아직 임계점에 다다르지 않았을 뿐 점점 달아오를 수밖에 없다. 잘 보이지 않지만 어는 순간 폭발하게 되는 상황은 우린 경험치로 알고 있다.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편안하게 살아본 적이 없다. 외침은 넘쳐났고, 전부를 내주듯 지배당한 시간도 있었다. 권력을 잡은 자들은 스스로 무너지거나, 적에게 충성을 맹세해도 민초들은 단 한번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국민이었다.아베 정권의 황당한 몽니에서도 과거의 역사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친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언론들은 지금도 가짜뉴스를 만들고, 일 극우매체는 이를 인용해 공격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