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KT 청문회를 기피한 이유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17일 열린 KT 청문회에서 김성태 전 원내대표 자녀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한국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KT 청문회에서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황창규 회장에게 김성태 전 원내대표 자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황 회장에게 "KT 내에서 채용비리가 조직적으로 진행돼 왔다"며 "수사가 진척되고 있는데 이러한 사안에 대해 보고받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이같은 질의에 대해 과방위 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비례대표)은 노웅래 과방위원장에게 "이것 때문에 청문회 증인 채택할 때 그런 거 아니냐"고 항의했다. 김 의원 이외에도 한국당 의원들은 김종훈 의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KT가 소방청의 아현지사 화재 원인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KT를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소방청이 조사 방해라고 느낀 부분이 있다면 소방기본법에 따라 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러한 정황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KT 청문회에서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소방청에서 만든 화재 조사 경과 일지를 요약한 내용을 공개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T가 본사 차원에서 소방청의 조사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났다.지난해 11월 24일 소방청은 도면자료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KT 청문회 진행 방해에 나섰다. 한국당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증인 불출석을 문제삼고 나섰다. 유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수행으로 이날 청문회에 참석하지 못했다.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KT청문회에서 한국당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불출석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청문회는 당초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간사인 김성태 의원을 제외한 한국당 의원들은 청문회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김성태 의원은 노웅래 과방위 위원장에게 KT 청문회 연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유영민 장관이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KT 청문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KT 청문회는 이미 2회에 걸쳐 연기된 바 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KT 청문회에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선다. 17일 KT청문회에 신경민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과방위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과방위 사보임 절차를 밟고 있다.과방위 민주당은 9명의 과방위원 중 2명이 장관이다. 장관은 사실상 상임위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과방위 경험이 있는 신경민 의원이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 의원은 20대 전반기 국회에서 과방위 민주당 간사를 지낸 바 있다. 현재는 교육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신경민 의원은 황창규 KT 회장의 부패경영 등 경영부실 전반에 대한 질의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신경민 의원실 관계자는 미디어스와 전화통화에서 "청문회를 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가 한 달 뒤로 미뤄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사전규제인 점유율 규제를 폐지하는 조건으로 유료방송의 공공성, 지역성 등을 확보하는 방안이 담긴 입법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16일 오후 2시 국회 과방위 제2법안소위(정보방송통신소위)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두고 여야가 논의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수 의원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제안한 사후규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민주당은 유료방송 규제와 관련해 3가지 원칙을 당론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사전적 규제에서 사후적 규제로 규제의 틀 전환 ▲사후적 규제는 방송의 다양성, 공익성이라는 방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SNS에 발표한 메시지에서 "세월호를 가슴에 간직한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의 다짐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를) 늘 기억하고 있다"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철저히 이뤄질 것"이라며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는 것을 넘어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선언하는 공간인 '4·16 생명안전공원'도 빠르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17일 광화문에 모셨던 세월호 희생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KT가 도급업체 MOS에 '어용노조' 설립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질적으로 KT MOS는 KT에 종속돼 운영되고 있었으며, 어용노조를 설립해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다. KT 새노조는 17일 열릴 KT 청문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T MOS(남부, 북부)는 KT의 무선망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계열사로, 지난해 8월 지역별로 7개 MOS 법인 형태로 존재하던 회사들을 통합하면서 KT 자회사로 편입됐다. KT새노조에 따르면 외관상 도급의 형태지만 실제로 MOS 법인은 KT에 완전히 종속돼 인사, 경영 측면에서 KT의 부서처럼 경영되고 있었다고 한다.KT새노조는 "MOS 노동자들은 KT에게 실질적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윤 전 수석은 민주당 입당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경기 성남 중원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윤영찬 전 수석은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을 1년 앞둔 오늘,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윤 전 수석은 "2016년 그 추웠던 겨울을 녹였던 국민 촛불의 뜨거움에 함께 하며 문재인 캠프 참여의 용기를 냈고, 그 힘과 열정으로 초대 국민소통수석으로서 청와대에서 20개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국정운영을 보좌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를 나오면서 대통령께서 '총선 출마를 생각해봤느냐'고 물었을 때 '저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고 답변했다"면서 "저에게는 정말 피하고 싶은 잔이었다"고 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장자연 사건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지난 2009년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으로부터 꽃배달을 받은 바 있다고 했다. 윤 씨는 홍 회장이 보낸 꽃에 '오해를 풀고 싶다'는 취지의 카드가 담겨 있었던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초청 간담회' 후 미디어스와 만난 자리에서 윤 씨는 홍 회장이 자신에게 꽃배달을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윤 씨는 "그분(홍 회장)도 뵀던 분이고 명함을 경찰, 검찰에 넘겼었다"고 말했다. 윤 씨는 "(홍 회장이) 제가 사는 아파트로 꽃을 배달하셨었다"며 "무서워서 (경찰을 불렀고) 경찰에서 수거해 갔었다"고 말했다. 윤 씨가 홍 회장이 꽃을 보낸 것으로 기억하는 때는 윤 씨가 경찰 조사에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는 17일 KT청문회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2일 유영민 장관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장관은 16일부터 23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동행한다고 밝혔다.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 2는 "요구서를 송달받은 증인은 부득이한 사유로 출석하지 못할 경우 출석요구일 3일 전까지 의장 또는 위원장에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지난달 27일 국회 과방위는 유영민 장관과 황창규 KT 회장, 오성목 KT네트워크 사장을 오는 17일 열릴 KT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이번 KT청문회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20대 전반기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식물 상임위’라는 오명을 썼다. 전반기 국회에서 과방위에 접수된 안건 524건 가운데 처리된 것은 102건으로 19.4%의 처리율에 그쳤다. 후반기에도 과방위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 등 주요사안에 대해 여야는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청문회에 합의하고도 일정 협의가 지연된 끝에 4월 17일에서야 청문회를 열기로 한 상태다. 미디어스는 민주평화당 소속 김경진 의원을 만나 과방위 주요 사안과 정계개편, 사법개혁 등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과방위는 전반기 국회에서 식물상임위라는 오명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p 급등한 47%로 나타났다. 강원 산불 진화 대응에서 정부 대응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2주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47%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6%p 급등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45%로 지난 조사보다 4%p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상승요인으로 강원 산불 진압 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대응이 손꼽힌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강원 산불 진화 대응'이 9%로 4번째였다. 긍정평가 요인을 살펴보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13%, '최선을 다함' 13%, '외교 잘함' 10% 등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유료방송 시장에 인수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을 인수, SKT가 티브로드를 인수합병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자칫 방송의 지역성,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개별SO 사업자들은 정치권에 IPTV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발제에서 이상기 부경대 교수는 유료방송 M&A로 자친 지역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6년 SKT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논란과 달리, 최근 LG유플러스와 CJ헬로비전의 인수는 당연지사처럼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머니투데이미디어가 미디어오늘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소식을 머니투데이미디어 계열사, 머니투데이·뉴스1·뉴시스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10일 머니투데이미디어 소속 홍선근 그룹전략협의회 회장, 이백규 뉴스1 사장,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사장은 서울 남부지검에 미디어오늘 강성원 기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미디어오늘과 강 기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이를 머니투데이미디어 계열사 머니투데이는 , 뉴스1은 , 뉴시스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여러 언론이 할리 씨의 마약 사건에 대해 보도한 가운데 뉴시스는 하 씨의 성적 취향까지 보도의 소재로 활용해 비판이 제기된다. 현재 뉴시스 보도는 삭제됐지만 많은 언론은 뉴시스 보도를 인용해 '동성애'에 방점을 찍은 보도를 내놓고 있다. 인권보도준칙을 위반하는 행위다. 9일 밤 뉴시스는 기사를 게재했다. 뉴시스는 기사에서 "몰몬교 신자로 알려진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 씨가 과거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당시 동성과 불륜행각까지 벌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 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된 남성 마약사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장자연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언론, 검찰, 경찰, 정치권 등 고위인사들이 개입된 사건인 만큼 특별검사를 도입해 수사를 진행하자는 취지다. 또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조정에 대한 주장도 나왔다.10일 오전 10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녹색당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로 나선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장자연 사건에 대한 특별법 제정과 성폭력처벌법에서 공소시효에 특례조항을 두는 방안을 제안했다. 하승수 위원장이 제안한 특별법은 장자연 사건 수사에 특별검사를 도입하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4·3보궐선거 이후 바른미래당이 내홍에 휩싸였다. 선거 참패의 원인을 두고 바른정당계를 중심으로 손학규 대표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손 대표 책임론의 이면에는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 호남계의 정계개편이란 목적이 숨어있다는 게 대다수 정치권 관계자들의 시각이다.(관련기사 ▶ 바른미래당발 '보수연합' 정계개편 초읽기?) 결국 바른미래당의 '대주주' 안철수 전 의원과 유승민 의원의 행보가 키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명분 부족한 손학규 책임론, 목표는 정계개편?지난 3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성산에 출마한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3.57%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지난 2016년 4·13 총선 당시 8.27%의 지지를 얻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선거결과를 받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별세했다. 조 회장의 별세를 두고 조선일보는 "적폐 청산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있다.9일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자산 규모 재계 14위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8일 급서했다"며 "폐질환을 앓았던 그는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주총에서 국민연금의 반대로 등기이사직을 박탈당한 뒤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그는 현 정부 들어 대표적인 '적폐 기업인'으로 찍혀 전방위 압박을 받아왔다"며 "작년 4월 조 회장 차녀의 '물컵 갑질' 사건이 터진 이후 조 회장과 그의 가족은 범정부 차원의 사정 총공격을 받았다"고 썼다. 조선일보는 "검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 의한 '대통령 재앙'"이라고 주장했다. 8일 오후 2시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지원 및 사고 원인규명 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가 사고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이게 정말로 일부에서 지금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한전이 전신주 관리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관리 소홀로 이어졌다면, 결국 이것은 대통령께서 무리한 탈원전, 무분별한 태양광 정책을 추진해서 그로 인해 결국 우량 공기업 한전이 적자로 들어섰고, 이로 인해 예산삭감, 관리 소홀, 화재로 이어졌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용기 의장은 "그렇다면 이것은 '
우리나라 유일의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02년 지역방송사와 케이블TV 사업자들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난시청 해소와 남·북한 방송 교류 확대, 그리고 통일이후 방송 대비라는 공적 역할 수행을 조건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한 교류가 확대되고 활발해 지면서 ‘스카이라이프’의 역할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케이블TV나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PTV와 달리 위성방송은 위성중계기를 통해 북한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남북한 통합방송망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한반도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카이라이프’의 공적 책임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