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장영] 정준영 불법촬영 파문으로 급하게 마무리되었던 이 시즌 4로 오는 12월 다시 돌아온다. KBS의 간판 예능이었던 이 과연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까? 그들을 상징하는 게임 중 하나인 '복불복'이 적절한 평가가 될 수도 있다.2007년 8월에 시작한 은 벌써 13년 차가 되었다. 그 자체로 대단한 기록이란 점에서 성공 가능성은 높다. 최악의 논란 한복판에 있었다는 점에서 한동안 논란의 한 부분이 따르겠지만, 이미 길들여진 재미에 빠진 이들은 12월이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다. 의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시즌 1부터 계속 출연했던 김종민이 새로운 시즌에서도 함께하게 되었다. 이 부분은 중요하다. 여기에 다섯 멤버들은 모두 새로운 인물
[미디어스=장영] MBC 탐사기획 가 국군 기무사령부 비상계엄 문건의 핵심 당사자인 조현천의 행방을 추적했다.비상계엄 문건 공개 직후 군과 검찰의 합동수사단이 구성됐다.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 실장이 계엄 문건에 깊숙하게 연루되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한민구 당시 국방부장관 역시 이 문건을 보고 받았다. 이들이 모두 계엄 문건과 관련되어 있지만, 조현천이 미국으로 도주했다는 이유를 들어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고 있다. 군검합동수사단이 악의적으로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김관진은 2016년 10월 직접 계엄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2017년 2월 10일 조현천이 청와대에 들어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만난 후 조현천은 소강원에게 계엄 문건 작
[미디어스=장영] 키움 히어로즈를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올린 장정석 감독이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모두가 재계약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시즌이 끝난 후 장 감독은 키움과 작별을 하게 되었다. 키움의 새로운 감독으로 손혁 SK 코치가 선임되었다. 최근 키움은 이장석 전 대표가 옥중 경영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장석 전 대표가 히어로즈를 키웠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이는 없다. 하지만 그가 횡령한 금액들이 너무 많다는 점에서 그 모든 공은 희석될 수밖에 없다. 이 전 대표 사람이었던 박준상 대표와 임은주 부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새로운 경영진을 통해 과거 히어로즈의 색채를 빼는 행위 자체가 부당한 일은 아니다. 여전히 이장석 전 대표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면, 이를 막
[미디어스=장영]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축구 경기에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작고 큰 부상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축구, 그 일이 손흥민의 태클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보르도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황의조는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이끌었다. 팀에서 나온 2골 모두가 황의조 발에서 나왔다. 첫 골을 도왔고, 후반 다시 한번 골키퍼가 꼼짝도 하지 못하는 감아차기로 2-0 승리를 완성했다.황의조의 이 활약이 더 뜻깊었던 것은 보르도 역사상 처음으로 선수들 모두 한글 이름을 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다. 친선전 경기에서도 특별하게 유니폼을 입는 경우는 드물다. 심지어 리그 경기를 하면서 한국 선수를 위해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한다는 것
[미디어스=장영] 쿠바에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있다.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노장들의 연주는 감동 그 자체였다. 국내에 그와 견줄 수 있는, 오랜 시간 연주를 해왔던 한국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리듬인 트로트는 그렇게 장인들에 의해 전수되고 있다. 드럼 독주회까지 했던 유재석은 이제 유산슬로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기 시작했다. 트로트 신인 가수 도전으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유플래쉬'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오히려 '뽕포유'를 통해 균형을 잡았다는 점에서 김태호 피디의 선택이 다시 빛을 발했다. 짧은 시간에 작곡을 하고 여기에 편곡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낯설게 다가오기는 한다. 오랜 시간이 걸려 곡
[미디어스=장영] 독일을 거쳐 암스테르담으로 향한 딕2적폴탱은 그 자체로 흥겨웠다. 단 이틀 동안의 여정이지만 낯선 암스테르담에서 버스킹을 한다는 사실이 주는 감흥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그 암스테르담에서 K팝을 사랑하는 청춘들과 함께하는 버스킹은 더욱 특별했다.암스테르담 숙소는 호수 바로 옆의 멋진 곳이었다. 멤버들 모두가 만족한 그 호수 옆 숙소는 아침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비록 아침 일찍부터 가지치기하는 소리로 자동으로 기상하게 되었지만, 그 아름다운 정경은 그 시간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장관이었다.호수에서 놀던 오리가 다가오고, 함께 식사하는 장면 하나만으로도 암스테르담을 특별하게 바라보도록 만든다. 유럽 전역을 휩쓴 폭염이 이들의 발목을 잡은 것이 아쉽게 다가올
[미디어스=장영] 모든 것에는 그 이유가 존재한다. 세상에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은 없다. 그 우연도 파고들면 어느 순간 접점을 찾을 수 있게 되니 말이다. 동백이나 용식이의 사랑은 어쩌면 운명과도 같았는지 모른다. 갓 태어난 동백이와 아직 엄마 뱃속에 있던 용식이는 이미 만났었으니 말이다.중요한 이야기들이 쏟아진 회차다. 어쩌면 이 회차가 극의 변곡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거대한 이야기의 서사가 어떻게 이어지게 되었는지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엄마의 나이테, 엄마는 그렇게 나이를 먹었다"를 통해 동백이 엄마 정숙과 용식 엄마 덕순의 과거가 등장했다.정숙은 매 맞는 여성이었다. 남편의 폭력을 더는 이기지 못하고 동백이만 데리고 나왔다. 덕순은 용식이를 낳기 전에 남편을 잃었다. 화재로 사망한
[미디어스=장영] 수산시장에서 큰불이 났다. 네 번째 불이다. 까불이가 살인을 하기 전 네 번의 불이 났다는 변 소장의 말이 정확하다면 이제 누군가는 죽는다. 그 대상은 동백이였다. 의도적으로 동백이를 사무실로 유인하고 밖에서 잠근 후 불을 질렀다.배달 나간 향미를 죽이고 싶었던 이들은 여섯 명으로 추려졌다. 하지만 그들이 정말 향미를 죽였을지는 의문이다. 잃을 것들이 많은 이들이 굳이 향미를 죽일 이유를 찾기 쉽지 않으니 말이다.향미의 마지막을 이들 모두가 봤다. 하지만 그렇게 낚시터로 배달을 간 향미는 돌아오지 않았다. 향미가 사라진 후 남겨진 것은 낚시터에서 탄 옷가지들이었다. 동백이 옷을 입고 나간 향미. 톱밥으로 불을 피운 흔적. 최근 일어난 작은 화재들에 공통적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미디어스=장영] 방송금지가처분이 제기됐던 MBC '검사 범죄 2부-검사와 금융재벌’ 편이 어렵게 방송되었다. 22일 방송된 ‘검사 범죄’ 1부에서 검찰의 기소독점문제를 다룬 은 2부에서 금융범죄를 둘러싼 검찰의 봐주기 수사와 비호문제를 다루었다.'검사 범죄 2부-검사와 금융재벌’ 편은 조국 전 장관 부인과 관련되었다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자금 흐름도에 등장하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를 중심으로 다뤘다. 스포츠서울 조작 사건부터 최근 코링크 PE까지 유준원 대표는 검찰이 수사를 거부하는 존재처럼 보인다.금융 관련 범죄를 저지른 제보자 X의 제보로 시작된 이번 취재는 검찰 조직이 왜 그토록 개혁에 방어적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제보한 X는 자신이 분석한 스포츠서울
[미디어스=장영] ‘또 독립운동 유적지 탐사냐?’라고 묻는 이들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또’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여전히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근현대사, 특히 독립운동사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김구 선생이 암살을 당한 곳은 독립을 이룬 대한민국에서였다. 권력욕에 휩싸인 자들은 그렇게 친일잔재들을 앞세워 독립한 조국을 유린했다. 그렇게 점령군이 된 그들에 의해 우리의 현대사는 왜곡될 수밖에 없었다.대한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독립투사들은 여전히 해외에 묻혀있다. 그리고 그 후손들은 제대로 된 대접도 받지 못하고 살아간다. 독립투사들을 이렇게 대우하는 곳은 없다. 친일 후손들이 권력의 중심부에 뱀처럼 똬리를 꼬
[미디어스=장영] 모두가 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 사라진 정상훈은 누가 숨긴 것일까? 그리고 그를 이용해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신사업을 둘러싸고 돈 권력과 정치권력이 하나가 되어 모의를 한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태식은 사라진 상훈을 추적하다 중요한 증거를 발견했다. 너무 기이한 존재인 인동구를 추적하는 와중에 아버지를 만났고, 그를 통해 과거 사건이 존재했음을 확인했다. 인동구 아버지가 운전한 차가 사고가 나면서 JQ그룹 정 회장 아내와 아들이 사망했다.아들은 하나밖에 없다. 그 사망한 아들이 정상훈이라면 현재 정상훈은 누구인가? 그 의혹에서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되었다. 인동구 아버지로 인해 아내와 아들을 잃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
[미디어스=장영] 유재석이 만든 비트 하나로 시작된 나비효과는 결국 신해철까지 소환했다. 의외의 전개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지난주 예고편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김태호 피디의 큰 그림은 놀랍기만 하다. 결국 그가 생각하는 한국 대중음악이 무엇인지 '신해철'로 정의되기 때문이다. 유재석이 송가인과 만나는 상황도 많은 시청자들이 반가워 했을 듯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온 것은 역시 '신해철'이었다. 김태호 피디가 유재석의 비트 하나로 시작한 '유플래쉬'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었다. 시절에도 보여주었던 그 함의가 잘 녹아 있었다는 점에서 중요했다. '유플래쉬'는 단순하게 유재석이 드럼을 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 곡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 김 피디가 원하는
[미디어스=장영] 나영석 사단의 브랜드가 된 가 시즌 7로 돌아왔다. 가볍게 시작한 이 방송이 이제는 나 사단의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기존 방송 방식을 떠나 다양한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였다. 더욱 강호동이 논란을 딛고 다시 방송을 시작하던 상황에서 첫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수근과 은지원까지 호불호가 명확한 이들이 함께하며 시작 단계부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이승기가 탄생과 성공의 일등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쉽지 않게 시작한 는 소위 말하는 '병맛'으로 성공했다.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움은 당연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시즌 7까지 이어졌다.
[미디어스=장영] 향미는 정말 사망한 것일까? 동백이 대신 배달을 나간 향미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던 향미는 오지 않고 까불이에게 전화가 왔다. 동백이는 미처 깨닫지 못한 까불이의 음성은 섬뜩하게 다가왔다. 향미는 사망한 것일까? 그리고 까불이는 과연 누구일까?박복했던 향미의 그날 24시간은 쉴 틈이 없었다. 지독하게 힘겨운 삶을 살았던 향미와 만나는 모든 이들이 "죽고 싶구나" 혹은 "죽일까?"라는 말을 한다. 향미를 향한 분노는 결국 현실이 된 것일까? 모두가 좋아하는 동백이와 모두가 죽이고 싶은 향미는 뭐가 달랐을까?도긴개긴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어렵게 살아온 동백이와 향미는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사랑이 고파 작은 물건들을 훔쳤던 향미는 그렇게 술집과 다방을
[미디어스=장영] 향미가 사망했다. 최고운은 향미가 맞았다. 사라진 동백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2년 전에 온 향미가 사망하고 5년 전 경고를 받은 동백이는 사라졌다. 까불이가 향미를 죽인 이유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뭘 봤다’는 향미는 정말 까불이를 본 것일까?동백이와 향미가 초등학교 동창이었다는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자신을 위해 싸워준 유일한 친구. 고아라는 이유로 놀림을 받아야만 했던 어린 시절, 그 지독한 고통 속에서 친구 하나 없었던 동백이에게 유일하게 친구처럼 다가왔던 이가 바로 향미였다.향미 어머니는 '물망초'라는 술집을 했고, 그렇게 놀림감으로 살았다. 세상의 편견에 싸우기에는 너무 어린 향미는 그렇게 그 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었다. 떠돌다 우연하게 옹산으
[미디어스=장영] 두 자기들이 떠난 곳은 상암이었다. 방송사들이 다 모인 그곳은 당연하게 방송에 종사하는 이들과 만날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다양한 이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이는 어쩔 수 없이 김태호 피디와 나영석 피디였다. 이들은 현재도 최고라고 불리는 예능 피디다. 방송에 대한 동경은 여전히 높다. 물론 과거처럼 신비함이 가득한 공간이 아닌, 나도 한번 해보고 싶은 그런 동경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를 듯도 하다. 1인 미디어가 일상이 되면서 누구나 피디가 되고 배우, 아나운서로 활약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방송사는 가장 힘든 도전 속에 놓여 있다. 1인 미디어가 활성화 되면서 기성 언론들이 위기를 맞았듯, 다매체 시대 방송사도 위기에
[미디어스=장영] 검사는 검사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 왜 검찰개혁이 이뤄져야 하는지 MBC 은 '검사 범죄' 2부작을 통해 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탐사보도 매체인 '뉴스타파'와 함께 들여다본 검사 비리 현장은 참혹할 정도다.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검찰, 세계 어느 나라에도 존재할 수 없는 '검찰 공화국'은 그렇게 부패한 권력을 양산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전관예우가 일상인 현실에서 검사는 비리를 저질러도 변호사 개업을 통해 엄청난 돈을 번다. '검사 범죄' 1부에서 3년 전 알려진 김형준 검사 사건을 다뤘다. 수많은 비위 사건들 중 이 사건을 다룬 이유는 검사 비리의 ‘종합판’과 같기 때문이다. 김형준 당시 부장검사가 고교동창 김 씨에게서 수천만 원 상당의
[미디어스=장영] 문근영이 돌아왔다. 그 하나만으로도 tvN 를 볼 이유는 존재한다.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문근영은 여전히 열정적이었다. 지하철 경찰대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연쇄살인마 이야기를 깔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유령(문근영)은 미치도록 지하철 경찰대에 합류하고 싶었다. 경찰이 되었지만 그에게 주어진 것은 교통경찰이 전부였다. 유령이 경찰이 된 이유 역시 지하철 경찰대에 합류하기 위함이었다. 남들은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그곳에 유령이 가고자 하는 이유는 명확했다.자폐증을 앓고 있던 쌍둥이 동생 유진이 지하철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아무리 동생을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다. 경찰에게 부탁해도 시체가 나오지 않은 사
[미디어스=장영] 엉겁결에 국회의원까지 된 서희는 반송된 편지를 보고 의혹은 더욱 커졌다. 아버지가 레미콘 회사 노조에 보낸 편지 속에는 신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있었다. 사망한 날 보낸 편지에서 아버지는 신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누가 김승철 의원을 죽였나?서희의 사라진 남편 정상훈은 누가 가둬두고 있는 것일까? 잔인한 방식으로 서희를 위협하는 자는 누구인가? 의혹이 가득한 상황에서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김 의원이 그동안 쌓은 가치는 서희가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좋은 조건이 되었다. 물론 서희의 읍소도 한몫하기는 했다.정치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던 서희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 이유는 단 하나다. 남편 상훈을 데리고 있는 범인의 요구였기 때문이다. 남편을 살리고 싶다면 무조건
[미디어스=장영] 말도 안 되는 도전이 실제로 벌어졌다. 아니 시절부터 이어지던 DNA는 표피를 조금 달리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비록 유재석 홀로 다양한 이들과 만나며 무한한 도전을 하는 형식이 달라졌을 뿐이다. 유재석에게 요구되는 도전 과제는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드럼 비트 하나로 가지를 쳐서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큰 무리가 없다. 유재석이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말 그대로 비트 하나가 전부였고, 이 과정에서 김태호 피디가 노리는 것은 협력이었다.뛰어난 음악을 하지만 방송에 자주 나올 수 없는 뮤지션들과 협업을 하는 과정이 핵심이었다. 음악을 만드는 과정이 한눈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미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