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17일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 지정 후 국회 상임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본회의에서 소요되는 법안 숙의기간을 대폭 축소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국회법 제85조의2는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안건에 대해 상임위는 지정일로부터 180일 이내, 법사위는 회부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사해야 하고, 해당 안건은 본회의에 부의된 것으로 보는 날부터 60일 이내에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신속처리대상안건에 대해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안건심사 지연이 발생하고, 최장 330일의 숙의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것은 안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도입된 제도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게 임재훈 의원의 지적이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발표한 장자연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억측이라고 했다. 과거사위는 조선일보의 수사 외압과 수사기관의 부실수사를 확인했지만 처벌할 수 없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조선일보는 21일자 지면에 10, 11면을 할애해 과거사위의 조사 결과가 억측이라며 사주일가 변호에 나섰다. 하지만 다른 언론들은 조선일보의 수사 외압 등을 지적하며 조선일보의 자성을 촉구하고 있다.21일자 조선일보는 10, 11면을 과거사위의 장자연 사건 조사결과 보도에 할애했다. 주로 조선일보 방씨 일가가 장자연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해명 보도다. 조선일보는 10면 , 11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 의혹과 관련해 조선일보가 수사기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사실로 인정했다. 조선일보가 장자연 사건 대책반을 만들어 운영하고, 회사 관계자들을 통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조사결과다. 또한 조선일보 일가에 대한 수사가 미진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과거사위는 장자연 씨에 대한 술접대·성상납 강요 등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등의 사유로 수사권고가 어렵다고 봤다. 과거사위는 김종승 씨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에서 허위증언을 한 것에 대해서만 검찰에 수사개시를 권고했다.20일 오후 과거사위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장자연 사건 최종심의를 발표했다. 앞서 과거사위는 지난 13일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의 13개월 조사 내용을 담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청년정당 우리미래(미래당), 청년유니온, 청년참여연대, 참여연대, KT새노조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KT 채용비리 수사의 수사대상 확대와 수사주체 변경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KT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됐음에도 조사조차 받지 않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즉각 소환을 촉구했다.시민단체들은 "김성태 의원 딸을 포함한 KT 채용비리 사건이 2012년 한 해만 12명의 채용청탁이 드러나며 이석채 전 회장 등이 기소됐다"면서 "하지만 정작 청탁자는 아무도 기소되지 않았고, 김성태 의원은 검찰에 소환조차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게다가 KT 채용비리를 수사해 온 서울남부지검 지검장의 처사촌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 17일 때 아닌 여론조사 신뢰도 논란이 일었다. 리얼미터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으면서다. 보수언론은 '리얼미터 때리기'에 나섰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강경대응에 나서면서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선일보가 인용한 인터뷰이들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 대표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안은 '조선일보 거짓 인터뷰 논란'으로 옮아가고 있다. 18일 이택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일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거짓 인터뷰'로 리얼미터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에서다. 이 대표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문제를 제기했다.이택수 대표는 조선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해 미투운동 이후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성교육 교재에 왜곡된 성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현행법으로는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왜곡된 성교육 교재를 심의하는 법률안이 제출됐다.한 여성단체가 도서관, 학교, 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성폭력 교재 218권을 분석한 결과 1/4 가량이 지나치게 외모지향적, 성상품화된 몸을 지향하는 등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미투운동으로 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지만 여전히 많은 성교육 교재가 피해자 책임론 등 잘못된 표현이 만연하다는 지적이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유료방송 사후규제안이 최종안으로 확인됐다. 또한 유료방송 사후규제안 마련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의 협의 과정은 없었다. 국회 과방위 내에서는 '과기정통부가 국회를 무시하고 방통위를 패스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제출한 과기정통부의 문건은 최종안으로 확인됐다. 한 국회 과방위 관계자는 "과기정통부가 '방통위 안을 반영해서 다음주 초에 제출한다는 것은 오해'라며 '16일 제출한 안이 자신들의 최종안'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과기정통부의 유료방송 사후규제안을 제출받은 후 이를 검토해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시장집중사업자 규제(가칭)'를 골자로 하는 유료방송 사후규제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미디어스는 방통위가 과기정통부에 제출한 문건을 입수했다. 방통위는 문건에서 "유료방송 시장에서 지배력이 높은 사업자를 '시장집중사업자'로 지정해 시장교란행위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 시장점유율, 방송시장 경쟁상황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이용약관 인가 사업자 및 서비스를 지정하는 안이다. 방송시장경쟁상황 평가시 결합상품 분석을 확대·강화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방통위가 시장집중사업자를 지정한다.시장집중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에 대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리얼미터 5월 3주차 주중집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격차가 13.1%p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주차 주중집계에서는 오차범위 내로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과 보수언론은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불신을 드러내며 리얼미터 때리기에 나섰다. 한국당·보수언론, '리얼미터 때리기'16일 한국당은 김정재 대변인 논평에서 "집권당 대표 말 한 마디에 여론조사 결과까지 뒤바뀌는 세상"이라고 주장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지난 5월 2주차 조사에 대해 '이상한 여론조사'라고 하자, 리얼미터 5월 3주차 주중집계에서 격차가 벌어졌다는 의혹제기다.한국당은 "결국 리얼미터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44%를 나타냈다. 지난 조사보다 3%p 하락한 수치다.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나란히 하락해 각각 38%, 24%를 나타냈다. 14%p 차이다. 1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5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조사보다 3%p 하락한 44%를 나타냈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p 상승한 47%다.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18%로 가장 많았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가 11%, '외교 잘함'이 8%,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가 7%였다.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유료방송시장 규제개선 방안을 제출했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과기정통부의 유료방송 사후규제안을 16일까지 제출받은 후 이를 검토해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16일 미디어스가 입수한 문건에는 ▲위성방송의 공공성·공익성 강화 ▲공정경쟁 환경 조성 ▲유료방송의 지역성·다양성 제고 ▲시청자 권익 보호 등과 관련된 과기정통부의 안이 담겼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위성방송의 공공성·공익성 강화를 위해 위성매체의 특성을 고려한 도서산간 지역의 난시청 해소, 통일 대비 방송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재)허가 심사항목으로 신설하는 안을 내놨다. 도서산간 지역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폭락해 더불어민주당과 격차가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국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당은 이러한 여론조사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끌어들였다. 16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3주차 주중집계에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조사보다 4.1%p 하락한 30.2%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6%p 오른 43.3%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로 접근했던 두 정당의 격차가 13.1%p까지 벌어진 것이다. 한국당은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거론하며 불신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폭락했다. 이 같은 결과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 등 문 대통령 지지자 혐오 발언이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3주차 주중집계에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4.1%p 폭락한 30.2%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4.6%p 오른 43.3%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나경원 원내대표의 혐오 발언 논란이 꼽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한국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나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 지지자 혐오 표현 논란, '5·18 망언 징계 무산,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논란, 황 대표의 부처님오신날 봉축식 예법 논란 등이 한꺼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헤럴드 기자 노동조합이 홍정욱 회장이 대주주 변경을 이메일로 통보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15일 중흥건설이 홍정욱 회장 등의 지분 47.8%를 인수해 헤럴드 미디어그룹의 대주주가 됐다. 헤럴드 기자 노조는 홍 회장을 향해 "문자메시지로 이별을 통보하는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한 일"이라며 "매각설명회라도 열라"고 촉구했다. 또한 17년간 이룬 성과를 나누는 실질적인 '행동'을 요구했다. 15일 헤럴드 기자 노조는 "오늘 (주)헤럴드 회장이 '이메일'을 통해 회사 매각 소식을 알려왔다. 갑작스런 통보라 놀랍지만, 대주주의 권리이기 때문에 존중한다"면서 "하지만 지난 17년간 함께한 헤럴드 임직원들에게 이런 식으로 이별을 통보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1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로 오신환 의원이 선출됐다. 오 원내대표 선출 직후 복수의 언론이 손학규 대표와 갈등 가능성이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대통합'에 연합뉴스는 방점을 찍었다. 자유한국당 일각에서 보수대통합 주장이 제기되는 요즘이다.15일 오전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오 의원은 원내대표 취임 일성으로 "변화의 첫 걸음은 현 지도부의 체제 전환"이라며 "의원들의 총의를 모은 뒤 (손학규 대표를) 빨리 찾아뵙고 간곡한 충언을 드릴 생각"이라고 손 대표 퇴진을 거론했다.앞서 오신환 원내대표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로 활동하다가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사보임됐다. 사보임 당사자가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바른미래당 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녹색당이 지난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 폭력사태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당은 지난 1996년 부안군의회에서 발생한 회의 방해 사태로 부안군수가 1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판례를 근거로 제시했다.15일 녹색당에 따르면 지난 9일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영등포 경찰서에서 고발인 진술을 마쳤다. 앞서 녹색당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패스트트랙 지정 방해와 관련해 특수감금, 특수주거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회의 방해죄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고발인 진술에서 하승수 위원장은 "헌법이 정한 '법 앞의 평등' 원칙에 비춰보면 황교안, 나경원 등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에 오신환 의원이 선출됐다.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의원은 24표 중 13표를 얻어 11표를 얻은 김성식 의원을 눌렀다.오신환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은 '이변'이라는 반응이 많다. 당초 김성식 의원이 경선에서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기 때문이다. 바른정당계뿐 아니라 안철수계 상당수도 오 신임 원내대표에게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오신환 신임 원내대표 선출로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등 당시 지도부는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대하는 오 신임 원내대표를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제외한 바 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호남 기반 건설업체 중흥건설이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를 인수한다.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주)헤럴드를 인수하기 위해 약 75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흥건설과 (주)헤럴드 측은 지분 양도액을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한 상태다. 중흥건설은 (주)헤럴드의 지분 47.8%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중흥건설은 재계 서열 34위의 중견기업이다. 작년 말 헤럴드의 기준 지분구성은 (주)아킬라 49.33%, 한국무역협회 21.60%, 자기주식 4.42%, 기타 24.65%였다. 이 가운데 아킬라는 홍정욱 회장이 대표로 있는 투자회사다. 중흥건설은 아킬라 주식 대부분을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홍정욱 회장은 15일 헤럴드 직원들에게 보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준연동제로의 선거제 개편을 '좌파 집권 연장법', '민생파탄법'이라고 주장하며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권고한 상황에서 준연동제로의 선거제 개편은 위헌이 될 수가 없다는 반론이다. 한국당이 패스트트랙에 올린 법안을 흠집내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당의 토크콘서트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 "제가 아마 좌파 집권 연장법이다, 이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민생파탄법"이라고 비난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선거법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또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용어를 사용해 논란이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문노스'라고 비난했다. 문노스는 문 대통령에 최근 유행하는 영화의 악역 주인공인 '타노스'를 결합한 단어로 주로 일베에서 사용되는 단어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달창'이라는 일베 단어를 사용했다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관련기사 ▶ 나경원, 문 대통령 지지자 혐오 '달창' 발언 사과)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토크콘서트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요새 어벤저스가 유행인데, 타노스의 장갑이 유행이다"라며 "(인터넷 상에서) '문노스의 장갑'이라는 패러디가 유행"이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