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기영 기자] CJ E&M이 고 이한빛PD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꿔, 유족 측과의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유족 측이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열고 CJ E&M에 재발방지 대책과 사과를 요구한 지 한 달 만이다.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22일 “고 이한빛 PD 사망사건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유가족과 CJ E&M의 논의가 재개됐다”고 밝혔다.앞서 유가족과 대책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CJ E&M과 논의를 진행했지만 문제해결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대책위는 지난 4월 기자회견을 통해 CJ E&M에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CJ E&M은 대책위의 기자회견 당일날 "유가족과 원인 규명의 절차와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지난해 1010억원 영업이익을 올린 넷마블게임즈 직원들이 장시간 근로와 연장 근로 수당 체불 등에 시달려 온 것으로 조사됐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1조7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직원 급여로 매출액 대비 4% 수준인 473억원을 지출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넷마블게임즈 등 12개사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근로자 상당수가 장시간근로에 시달리고 있고 임금체불 사실도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게임 업체 12개사 근로자 3250명 중 63.3%에 해당하는 2057명이 주 12시간의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해 근무한 경험이 있었고, 초과근무를 할 당시 초과근무 시간은 평균 6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장근로 수당, 퇴직금 과소산정 등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도급 계약직 5200명을 자회사에 편입해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하자, 비정규직 노조는 '실질적인 노동조건 개선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비오는 날 전주에 올라 개통 작업을 하던 현장 기사가 사망한 지 8개월 만에 개인도급 기사들의 정규직화가 열렸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1일 “초고속인터넷 및 IPTV 설치·사후 고객 관리(AS) 관련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03개 홈센터 직원 약 5200명을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22일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지부는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과 고용불안 해소,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접고용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지상파 방송사 사장들의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방송사)구성원들이 자율적이고 자생적으로 결정할 역량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밝혔다. MBC 보도본부장 출신인 박 의원은 22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방송 종사자들의 의사에 따라서 방송의 정책이 결정되고 논조가 결정되어야 한다”며 “방송은 국민의 것이다. 어느 누구의 것이 아니다. 방송경영진들은 잠시 있다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국민이 시청료를 내든 광고료를 내든, (방송사는)국민이 내는 돈으로 운영되는 것"이라며 "지금 방송을 경영하는 사람들이나 정치권력이 더 이상 방송을 사유물로 생각해서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네이버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네이버 밴드 해킹’ 사례에 대해 “밴드 시스템이 해킹된 것이 아닌 외부 사이트에서 확보한 DB로 밴드에 해당 정보를 기계적으로 입력한 ‘도용’"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19일 알림 자료를 통해 “최근 밴드 내에서 일부 이용자 계정으로 무차별적으로 스팸 게시글과 채팅 메시지가 발송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네이버 밴드 계정을 해킹 당했다’는 취지의 경험담이 확산됐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네이버 밴드 해킹’이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는 밴드 홈페이지에 공지를 통해 "밴드 계정정보에 이메일계정을 등록해 놓은 회원들 중 타 사이트와 비밀번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유사한 데이터요금제로 '담합' 의혹을 받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요금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인가·신고제 사항이라는 반박도 나왔지만, "미래부의 '요식 행위'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제공 데이터당 가격이 같거나 매우 유사해 통신 3사의 담합 의혹이 짙다”면서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지하지 않고 있는 것 역시 통신 3사가 담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이동통신 3사를 공정거래법 상 담합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또, 담합 행위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국민들로부터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19일 조준희 YTN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의 거취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전날 경영진을 향해 ‘공정보도 회복’과 ‘퇴진’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조준희 YTN 사장은 19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조 사장은 내부 구성원으로부터 공정보도와 해직자복직 문제를 놓고 보도책임자로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연합뉴스노조는 전날 ‘공정보도냐 애국코드냐' 박노황 사장은 결단하라’ 제하 성명을 통해 “경영진은 잘못을 바로잡아 공정보도를 회복할 것인지 아니면 물러날 것인지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경영진에 ▲편집권 독립과 제작국장 임면동의제를 즉각 부활시킬 것 ▲경영진 외에는 아무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인기가 '아이돌 수준의' 강력한 팬덤 현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치학적인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이 나왔다. 19일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전화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에 대해 “유례가 없는 흐름”이라고 평가했다.김 평론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관련 상품 중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문 대통령이 즐겨 마시는 커피와 착용한 안경, 최근 기자들과 등산에서 입은 등산복, 관련 서적 등이다. 특히 관련 서적의 경우 20~30대 여성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집계에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지상파UHD 방송이 수도권 지역 본방송을 2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가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UHD방송을 볼 수 있는 TV 보급이 원활하지 않고 지상파의 직접 수신율이 낮아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8일 서울코엑스에서 ‘지상파 UHD 방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필요 정책과 과제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에서 UHD TV 보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UHD TV에 수신 안테나를 내장하는 문제도 가전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는 의견도 강조됐다.이남표 중앙대학교 강사는 “최근 UHD TV를 사러 갔는데 매장 직원 분이 지식이 떨어졌는지 ‘지상파 UHD TV를 찾는 사람은 없다. 그거 비싸다’고 했다”며 “오프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MBC와 SBS가 명절이나 연말 시상식 등에나 적용하던 '유사중간광고'를 주말 인기 예능프로그램과 수목 드라마에까지 확대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윤종오 국회의원은 “지상파TV가 방송공정성 회복보다 편법 중간광고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7일 윤종오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MBC와 SBS는 각각 6개씩 총 12개의 유사 중간광고를 방영 중이다. 과거 명절 아이돌 운동회나 연말 시상식 등 특집프로그램에서 보이던 중간광고가 주말 예능을 넘어 일반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된 것이다.MBC·SBS는 런닝맨·복면가왕 등 인기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1,2부로 분리 편성해 유사중간광고를 송출하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언론사들이 긴축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올해 1분기 매출이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매년 1분기는 광고 비수기에 해당돼 광고를 주수익원으로 삼는 언론사의 적자는 다반사였다. 물론 광고 시장이 좋지 않은 점도 고려해야할 상황이다. 하지만 제작비와 판관비 등을 줄인 덕분에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폭은 축소됐다. 한겨레, 경향신문, SBS, 중앙일보 등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대부분 감소했다.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한겨레 한 곳 뿐이다. 이들 언론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중앙일보 3%, 경향신문 1.3%, SBS 2% 씩 소폭 감소했다. 한겨레는 같은 기간 매출액이 11% 증가했다.지난해 동기에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7.8%로 나타났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17일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국정운영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더라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당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7.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6.6%, 평가유보는 15.6%다. 다만 대구·경북은 국정 운영 긍정평가가 59.6%로 다른 지역보다 낮았다. 정당지지자별 국정 운영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평가가 가장 높았고 바른정당과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민영 통신사 ‘포커스뉴스’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돌연 폐업을 결정했다. 일각에선 폐업 2주일 전 결성된 노조 때문에 ‘위장폐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주인 홍기태 솔본그룹 회장의 사업 의지가 충만했고, 사업적으로도 수십억원의 투자 끝에 수익분기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포커스뉴스 사측은 지난달 31일 사내 공지를 통해 ‘폐업’ 결정을 알렸다. 대선 기간을 전후해 기사 150여건을 삭제하는 등 사측의 부당한 ‘편집권 침해’에 맞서 기자들이 노조를 설립한지 2주일 만이다. 현재 포커스뉴스 구성원 중 노조 가입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인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노조 결성’에 ‘폐업’으로 맞서나?포커스뉴스 폐업에 결정적인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SKT 가입자수가 하루만에 3994명이 줄어들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과열 상태로 판단한 지난 3일 SKT 가입자가 118명 늘어난 것에 비해 33배 수준의 증감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T의 전산 교체 작업이 끝난 지난 15일 정오부터 저녁 마감시간까지 번호이동 건수는 총 2만6528건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방통위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4000건을 넘었지만 SKT의 전산교체작업으로 지난 3일 간 번호 이동이 불가능했던 점을 감안하면 시장 과열 상태였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하루 동안 SKT는 가입자가 3994명 순감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528명, 2466명씩 순증했다. SKT 가입자들이 KT와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KT가 와이파이AP(액세스 포인트)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T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와이파이 AP를 가지고 있지만 유일하게 와이파이AP를 개방하지 않았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SKT와 LG유플러스가 타사 고객에게 와이파이를 개방하겠다고 했다"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와이파이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의 통신기업'이라고 자부하는 KT 역시 타사 고객들에게 와이파이를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녹소연은 "정부가 올해로 6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공공 와이파이사업은 주민센터,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건소, 터미널 등 서민·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오리온이 'KBS 추적 60분'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KBS 추적60분'은 오는 17일 담철곤 오리온 회장 관련 비리 의혹을 방송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KBS 추적60분’을 대상으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KBS 추적 60분’은 오는 17일 ‘재벌과 비자금 1편 - 임원들은 왜 회장님을 고발했나’ 제하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해당 방송에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 관련 의혹이 다뤄질 것으로 예고됐다. 해당 취재에 협조한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2차례에 걸쳐 담 회장을 고발하고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들은 담 회장을 ▲미술품 위작, 분식회계로 기업의 재산을 횡령한 혐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KT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전·현직 CEO리스크’를 소개했다. 배임·횡령 혐의를 받은 이석채 전 회장과 최순실 씨 관련된 외압을 수용한 황창규 KT 회장이 회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알린 것이다. KT가 최근 공시한 ‘미국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사업보고서 Form 20-F FY2016’에 따르면 KT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이석채 전 KT 회장과 황창규 현 KT 회장에 대해 “당사가 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포함하지 않는다“면서도 ”부정적인 기사는 당사의 영업활동, 주식가격, 평판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이석채 전 회장에 대해 “지난 2016년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티브로드가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저성과자에게 퇴직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내부 관계자는 “(사측이)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으면 대기발령 내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1차 희망퇴직에 3-40명이 신청했고, 특별 퇴직금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2차 퇴직에는 1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앞서 티브로드는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전 사원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했다. 티브로드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티브로드 사측은 면담 과정에서 특정 직원에게 “당신은 퇴직 대상자다. 찍혔다. 버틸 수 있을 것 같느냐”며 퇴직을 강요했다. 퇴직 대상자는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수석 비서관 일부가 임명됐다. 비검찰 출신 민정수석, 최초의 여성 인사수석 등 이전 정권과는 다른 '깜짝 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 인사수석비서관에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 홍보수석비서관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어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춘추관장에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을 임명했다.민정수석비서관에 선임된 조국 교수는 1965년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학과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로스쿨 법학 박사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 국가인권위 위원 등을 역임했다.
[미디어스=박기영 기자] 한 증권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 통신비 인하' 공약에 대해 포퓰리즘이 반영된 정책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10일 오전 문 대통령이 국회에서 취임식을 갖기 이전에 발표됐다. 가계통신비 인하 등의 공약이 구체화될 시간도 주지 않고 포퓰리즘이라고 몰아세우는 것은 따져볼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안타증권은 10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분석:섹터별 전망’ 제하 보고서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기본료 폐지’를 두고 “유안타증권에서는 문재인 당선자의 통신서비스 분야 공약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 반영된 정책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몇 가지 근거를 토대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