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이승기의 연기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철 없는 남자 주인공이 우연히 구미호를 만난 뒤 사랑하게 되는 판타지 멜로드라마가 바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다. 역시 판타지 물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만들어 주곤 한다. 처음 만난 구미호 신민아에게 겁을 잔뜩 집어 먹고 도망가려 애쓰던 때는 온데간데 없다. 이제 필요에 의해서 동거까지 하게 되는 우여곡절 많은 이승기-신민아 커플의 달달한 사랑 놀음에 완전 빠져 버리게 된다. 동거를 하게 된 의도가 불순한 필요에 의해 시작된 일이지만, 동거라는 남녀 간에 있어 최대의 흔들림이 있을 법한 공간 속에 둘만의 사랑이 싹트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마저도 너무 행복하게 그려져 있다.
정말 언론들이 힘을 합치면 국민들을 바보로 만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일 싶다. 뎅기열이라는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 중인 신정환을 단지 그가 도박에 관해 자주 연관되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그를 도박혐의로 몰고 가 신정환의 입국 거부 서명 운동까지 벌어지는 해프닝이 일어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언론들의 펙트 없는 기사로 인터넷 상에는 신정환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양성되었으며, 언론들의 관련 소식 보도에 사실 확인 없이 신정환의 출연을 정지시킨 방송국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언론들의 펙트 없는 기사 보도로 연예계와 이를 주시하는 네티즌들 사이에 입장이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신정환 논란은 언론들의 갈팡질팡 보도로 국민들을 바보로 만든 대국민 사기극으로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던 이루와 최희진을 둘러싼 논란이 최희진의 거짓말 사과로 종결되었다. 이루가 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밝힌 각서에 따르면, 최희진은 각서를 통해 "이루와 잠시 만난 적이 있으나 그 외에 이루와 관계에서 임신을 하거나 낙태를 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태진아에게 어떤 모욕이나 폭력적인 행위를 당한 적도 없다. 그런 내용을 암시하는 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사실이 아닌 주장을 해서 태진아에게 금전요구를 하고 명예훼손을 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루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일단 이번 사건은 최희진의 거짓말 사과로 일단락 될 듯싶다. 그러나 이번 사건
요즘 정형돈의 레슬링 강행을 두고 인터넷 상에서 말이 많다. 경기를 보면서 무한 감동을 느꼈다는 측과 무리한 경기 진행으로 정형돈을 망쳤다며, 이를 비난하는 측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서 양측 주장 모두가 어느 측면에서 보는가에 따라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으니, 어떤 주장이 더 신뢰가 간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단 하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그것은, 지금 정형돈은 미친 존재감이라는 작은 울타리에서 벗어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예능인이라는 것이다. 일전에도 말했던 것처럼, 난 지난 몇 년간 무한도전 내에서 정형돈의 활약을 기대하고, 그의 활약상을 눈여겨 살펴봐 왔다. 그리고 요즘, 드디어 수고가 헛수고가 아니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그 이유는 정형
뜨거운 형제들 본방을 시청하다가 이렇게 불쾌했던 적은 처음인 듯하다. 아바타 설정이 지겹다고 해도, 큰 웃음을 주던 아바타 설정 뜨거운 형제들을 주로 시청해 왔던 시청자로서 5일 방송된 이경실, 현영 편은 정말 불쾌했다. 뜨거운 형제들을 시청하면서 불쾌함을 느꼈던 이유는, 이경실의 막무가내식 방송 태도가 그대로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본래 아바타 주식회사라고 하면 평소 하고 싶어도 하지 못 했던 것을 방송을 통해 해줄 수 있게 하는 가짜 주식회사로서, 게스트가 초청 되어 직접 아바타 체험을 하고, 이후에는 렌탈 서비스라는 것을 통해 뜨거운 형제들 멤버 중 몇 명을 골라 직접 아바타 조종을 해볼 수 있는 코너이다.그러나 5일 방송에서 이경실은 이러한 구도를 완전히 무시했다. 아무리
'제빵왕 김탁구'는 주인공 김탁구가 제빵에 타고난 천부적인 후각을 바탕으로 온갖 시련을 딛고 제빵업계의 1인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시청률 50%에 가까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제 4회 분량이 남았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주는 구일중 회장의 치밀한 전략에 의해 김탁구(윤시윤)을 거성기업의 회장대리인으로 만들어 회사로 들어오게 만들었다. 김탁구는 사실 배움도 짧으나 천성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을 타고 난 듯하다. 물론 천부적인 후각도 그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구일중 회장의 치밀한 전력으로 회사에 입성은 하였으나 너무나 어색하고 난해한 업무에 김탁구는 힘들어하지만 김탁구 자신의 모습으로 첫 번째 이사회를 멋지게 넘긴다. 하지만 산넘어 산
'어째서 정준하를 보고 동생도 안 챙기는 매몰찬 형이라고 했을까?' 4일 방송된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마지막 이야기를 시청하면서 느낀 생각이다. 전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중 정준하의 부도덕적인 행동과 그의 본 모습에 대해 설명한 글을 본 적이 있다. 당시 그 글에서는 '정준하는 동생도 안 챙기는 못 된 형이다'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내에서 나이 순으로 박명수 다음인 2번 째 형임에도 불구하고, 동생들에게 음식 한 번 안 사주는 사람이 무슨 형 대접 받을 자격이 있냐?'며 정준하에게 높은 비난을 가했었다. 당시 글이 올라왔던 시기가 정준하가 한창 무례 논란에 휩싸이고 있을 당시라서 이에 공감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4일 방송된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마지막 이야기를 시청한 사람이라
'장난스런 키스'에 대한 시작 전 관심과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첫 방송을 보고 실망이 지나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물론 대진운이 없던 점도 있었다. 그 불운한 대진운은 김현중이란 스타가 체워주리라 생각했지만 시청률은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워낙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가 있어서 후발로 출발한 '장난스런 키스'는 힘에 겨워 보인다. 현재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률 50%가 넘을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수목극인 '내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승기와 신민아의 연기호흡으로 12%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비하면 '장난스런 키스'는 3.6%라는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시청률로 보자면 김현중은 김탁구가 부러울지 모르겠다. 시청률 40%만 넘으면 국민드라마라 불리는데 꿈의 시
인기 걸 그룹 2NE1의 새 앨범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Can't nobody)' 30초 분량이 인터넷을 통해 선 공개 되었다. 걸 그룹 역사상 최초로 3개의 타이틀 곡을 들고 컴백하는 2NE1의 새 앨범 중 한 타이틀곡의 분량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 된 것이다. 선 공개된 2NE1의 캔트 노바디는 인터넷 포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며 다시 한 번 2NE1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입증시켰다. 캔트 노바디는 전에 2NE1이 선보인 파이어에 견주는 강렬한 템포의 리듬이 인상적인 2NE1의 새 앨범 타이틀 곡 중 하나다. 이로써 올 12일 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2NE1의 약 1년 여만의 공식 활동이 시작되었다. 네티즌들과 팬들은 2NE1의 캔트 노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것에 비하면 시청률은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회 3.5%의 굴욕적 시청률에서 2회는 0.1% 상승한 3.6%이다. 전작 드라마가 저조한 시청률로 끝난 점도 바닥권 시청률의 원인이기도 하다.‘장난스런 키스'는 뮤지컬과 발레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하지만 1회에 너무 난해한 꿈 장면과 상상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도전하는 모습은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오히려 영상의 조잡성으로 인해 난해한 장면들이 연속돼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주인공인 김현중(백승조)과 정소민(오하니)의 연기 호흡도 중요한 과제이다. 김현중의 연기는 '꽃보다 남자' 때보다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 대한 호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처음 신민아의 연기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어느덧 이승기와 신민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일소에 해소되었다. 이승기(대웅)는 영화를 찍기 위해 구미호(신민아)의 구술이 필요해 어쩔 수 없는 동거를 시작했지만, 대웅과 미호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 미묘한 감정 변화가 감지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목적에 의해 동거를 시작한 미호와 대웅, 일상을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열리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다. 미묘하게 감지되는 미호를 향하는 대웅의 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어느 순간 미호가 동주선생 이야기를 하면 질투를 하고 미호의 고백에 마냥 좋은 대웅......, 사실 미호가 대웅
최근 새 드라마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현중. 많은 관심 속에서 시작된 수목 드라마 '장난스러운 키스'. 사람들은 김현중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 드라마를 주목했지만, 사람들이 말했던 김현중 효과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대신 '꽃남의 저주'라는 효과가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현중이 사상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장난스러운 키스라는 드라마는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서, 첫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대했지만 첫 방 시청률은 5%대에 머물렀습니다.물론 시청률 40%를 자랑하는 제빵왕 김탁구와 방송 시간대가 겹치고, 이승기와 신민아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도 겹칩니다. 첫 방송인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선방했다고 할 수도 있는 수
김현중이 주연으로 발탁되는 순간부터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화제를 일으켰던 '장난스런 키스'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시청자들이 김현중이란 스타로 인해 많은 기대를 하였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만화를 한국 드라마로 각색한 드라마이다. 장난스런 키스로 우연히 맺어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처음에 놀란 것은 김현중이 맡은 배역이 벙어리인가 싶을 정도로 대사가 없었다는 것이다. 완전히 거저먹는 1회인 듯하다. 대사 없이 학교에서 최고의 우수 학생인 냥 거들먹거리며 모든 여학생들의 우상이 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되는 역할이니 말이다. 드라마 1회가 끝날 때 알았다. 대사가 별로 없는 배역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암튼 대사의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유재석은 아직도 강호동과 함께 예능프로그램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MC로 불립니다. 그가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고, 여전히 많은 연예인들이 앞다퉈 유재석이 진행하는 놀러와, 해피투게더 등 토크 중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데뷔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유재석이 내뿜는 파워가 강력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많은 연예인들이 그의 진행 방식과 진행에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하지만 대중들은 연예인들과는 전혀 다르게 느끼고 있나 봅니다. 최근 들어 유재석의 착한 이미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에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들에게는 거친 멘트와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다른 토크 중심 예능프
얼마 전 한 언론이 유독 KBS에 ‘병풍’이 많은 이유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대형화 되어 가는 예능프로그램 속 변화에 따라오지 못하는 멤버들이 유독 KBS에 많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KBS에서 멘트가 얼마 없는 멤버들에게 병풍이라는 수식어를 달아 주어서 KBS에 유독 병풍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방송 3사를 비롯하여 케이블 방송 예능프로그램까지 병풍이 없는 예능프로그램은 거의 없다. 병풍이 없는 예능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정도. 1박 2일도 최근 김종민 병풍 이야기를 두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렇게 병풍 캐릭터가 많아지고 있는 이유는 요즘 트렌드가 대형화이기 때문이다. 작은 규모로 성공은 이미 옛날 옛적 이야기다. 기존 5명이나 6명의 멤버 구성을 이루고 1~2명의 게스트를 초
처음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을 표방하는 무한도전에서 레슬링 특집을 시도한다고 했을 때 이를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 "이번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지, 지금처럼 상황이 뒤바뀔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방송분을 단 1회를 남겨두고 있는 현재, 언론들을 중심으로 "누구를 위한 레슬링이었나?"라며 무한도전의 무리한 레슬링 도전을 두고 말이 많다. 막상 베일을 벗기니 내용도 기존 무한도전과 비교해서 재미가 없었으며, 시청률도 하락했다는 게 많은 언론들과 무한도전의 레슬링 특집을 비판하는 측의 주장이다. 무한도전만 마냥 많은 언론들의 질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무한도전과 예능계에서 쌍두마차를 이루
첫 방송에서 '막장 방송'이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사실상 첫 회부터 이미지 구축에 실패한 MBC 청춘 예능프로그램 꽃다발. 그러나 우려와는 다르게 회를 거듭 할수록 꽃다발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초반 징거 타임으로 주목을 받았던 꽃다발이 점차 제대로 된 예능프로그램 구성으로 가고 있으며, 변화 이후 터져 나온 웃음이 좋다는 평가다. 방송 초반 몇몇 출연진들에게 몰려있던 스포트라이트도 점차 멤버 개개인에게로 분산되면서 프로그램의 웃음도가 한 층 상승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청춘 예능프로그램을 표방하는 꽃다발을 '아이돌 판 세바퀴'라고 칭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렇다면, 정말 꽃다발은 팬들이 말하는 것처럼 '아이돌 판 세바퀴'가 될 수 있을까? 우선 이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자이언트(SBS) - 29회, 30회]피 터지는 복수극의 전개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자이언트. 이강모에게 일방적으로 기울던 전세가 황정연의 가세로 바뀌어 가는 등 지난 2회 방송분은 참으로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또 이와 함께 주목이 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극중 유일한 단비라고 할 수 있는 조민우와 이미주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민우와 이미주의 사랑은 극중에서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금기와도 같은 존재이며, 이로 인해 정작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쪽은 조민우 쪽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조민우는 모든 것을 잃고 상황에 휘말리는 불쌍한 악역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스토리 전개를 처음부터 주목해왔다면, 조민우의 본성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가요 시상식은 논란이 되고 있다. 엠넷 20‘s 초이스(이하 엠넷 초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작년에는 2009년 최고의 아이콘 소녀시대를 비롯하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불참 한 것을 두고 말이 많았었는데, 올해에도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가요계 이슈 메이커가 된 박재범의 수상 논란이 겹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 뿐만 아니다. 국내 최대 소속사 중 SM과 YG의 2개의 회사가 엠넷 초이스에 불참했다.올해 엠넷 초이스의 논란 중 주목되는 점은 박재범의 수상 여부다. 포털 사이트 다음과 함께한 설문 조사 '다음 검색 핫 스타상'에 1위 후보가 박재범임에도 불구하고, 2등 2PM이 이 상을 수상해 논란이 가열 되고 있는 것이다. 박재범의 지지율은 54.2
소녀시대가 일본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 소녀시대의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은 얼마 없었다. 그 대신 소녀시대의 실패를 예상하는 네티즌들의 게시물과 일본 진출을 반대하는 이들의 게시물이 쏟아졌고, 이렇게 시작 된 '묻지마'식 비난으로 소녀시대는 극심한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만 했다. '섹시라는 콘셉트로 짧은 의상을 입고 남성들을 유혹해서 성공할 수 있었던 그룹이 해외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가 수치'라는 '묻지마' 식 비난을 쏟아내던 이들의 주장이었다.그러나 당초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25일 열린 소녀시대 일본 쇼케이스에는 2만 명이 몰리고, 거대 방송사들을 비롯하여 여러 언론의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일본 시장에서 실패를 점치던 '묻지마' 식 비난을 하던 사람들의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