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청와대, 방문진의 MBC장악 진상규명특별위원회’(이후 MBC특위)를 당내에 구성해 '국회 MBC 청문회와 국정조사 추진' 등을 구체화 했다. 민주당은 23일 오전 천정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MBC 특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특위 위원으로는 김부겸, 변재일, 우윤근, 전병헌, 서갑원, 박영선, 우제창, 조영택, 장세환, 최문순, 전혜숙의원 등이며 공동간사로 우윤근 수석부대표와 전병헌 의원이 선임됐다. 천정배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가 방문진을 통해 MBC를 MB어용 방송으로 손아귀에 넣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이 김우룡 이사장의 신동아 인터뷰를 통해서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민주당은 이 문제를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 MBC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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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2010.03.23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