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도 가사가 예쁘다. 많은 연령대의 분들이 편하게 들었으면 좋겠다. 청춘 위주로 가사를 썼으니 청춘에 대해 행복하게 느꼈으면 한다.”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대치아트홀에서 진행된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 'Red Diary Page.1' 쇼케이스는 볼빨간사춘기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 쇼케이스 행사였다. 안지영의 표현에 따르면, 이전 앨범이 귀여운 소녀들의 다채로운 색깔이 행성에 반영되었다면 이번에는 다이어리 같은 특색이 잡혔다고 한다. “일기장처럼 써내려가는 콘셉트로 잡았다. 편하게 다가와서 느꼈으면 한다.”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신곡 앨범을 만들기 전에 대만에서 공연을 했다. 안지영은 “대만 콘서트가 2분 만에 매진됐다. 당시 공항에 대만 팬뿐만 아니라 기자도
“가수가 되기 위해 준비한 시간이 6년이었다. 6년보다 가수 생활을 오래 했구나 하고 되돌아보니 오래 할수록 그 시간이 의미 있다는 걸 느꼈다.”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케이윌의 네 번째 정규앨범 PART.1 'Nonfi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케이윌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해서 축하를 많이 받았다. 10이라는 숫자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든다”며 “올해는 꼭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해서 돌아오게 됐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가을에 발라드를 부른 건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후 8년만”이라는 케이윌은 어떻게 2년 반 만에 신곡을 발표했을까. 케이윌은 “빨리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하던 때가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로 새롭게 이름을 변경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의 정체성이 공개됐다. 26일 서울 종로구 내수동 세종클럽에서 진행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석 예술감독은 서울거리예술축제만이 가진 고유한 정체성에 대해 세 가지를 언급하며 “첫 번째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프로그램은 유럽에서 엄선한 작품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이어 김종석 예술감독은 “두 번째로는 서울이라는 대도시 공간이 타 거리예술축제와는 다른 차별점이다. 대부분의 거리예술축제들은 소도시 또는 지방에서 펼쳐지지만 대도심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는 광화문과 서울광장, 세종대로에서 축제가 벌어지는 서울이 세계에서 유일하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갖는
우리나라 역사 속 위인이 창작뮤지컬의 스테디셀러로 살아남은 사례로는 도마 안중근, 명성황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제 이들의 반열에 세종대왕도 등극할 태세를 갖췄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여주시와 뮤지컬 제작사 HJ컬쳐가 손잡고 뮤지컬 ‘1446’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관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하고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인물로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추앙받고 있다. 우리는 세종대왕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세종대왕이 왜 그토록 조선의 백성을 사랑했는가 하는 애민정신, 그리고 그가 아버지로부터 어떻게 왕위를 계승받게 되었는가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피상적으로 아는 이가 많은 게 사실이다. 18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
18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기자회견이 진행되기 전에 열 명 남짓한 외국인이 기자회견장 주변에 모여 있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다는 것을 또 다른 측면에서 방증한 것이나 다름없던 현장 풍경이었다.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LOVE YOURSELF 承 Her' 발매 기자간담회는 방탄소년단의 ‘기승전결’ 시리즈 가운데 ‘승’에 해당하는 앨범에 대한 언론과의 소통의 자리이자, 동시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할 수 있는 케이팝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는 음반이 발매되기 전 선주문만 112만이 넘는 대박을 터트렸다. 슈가는 “이전 앨범
은행 털기는 팀워크가 완벽해야 가능한 범죄다. 아무리 은행을 잘 털어도 일행 중 하나가 은행에 범죄의 단서를 떨어뜨리거나 추격해오는 경찰을 따돌리지 못하면 강도 행각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는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으면서 은행 강도 행각에 있어 중요한, 운전사 ‘베이비’가 주인공인 영화다. 베이비의 진가는 일행이 은행털이를 끝내고 차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발휘된다. 일행이 차에 타기 전까지는 아이팟의 리듬에 몸을 맡기는 흔한 젊은이처럼 보인다. 하지만 일행이 차에 타는 순간부터 베이비는 신출귀몰하는 코너링으로 추격하는 경찰을 조롱하고 따돌린다. 시리즈를 통해 신기에 가까운 스크린 속 운전에 익숙한 관객이라 해도 베이비의 운전 실력을 보고 있으면 절로 감탄사를 지르지
JYP엔터테인먼트 최장수 연습생이던 ‘음색 조폭’ 지소울이 새로운 둥지 안에서 홀로서기를 했다. 지소울의 올해 나이는 30.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인 16년을 JYP와 함께하다가 박재범의 레이블인 하이어뮤직으로 옮기고 신보를 발매했다.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지소울의 미니앨범 'Circle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소울은 ‘술버릇’과 타이틀곡인 ‘Can't(아직도 난)’을 부르고 난 다음 “열심히 불렀는데 괜찮았나요?” 하고 취재진에게 질문했다. 생애 첫 쇼케이스인 만큼 취재진의 반응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굉장히 오랜만에 새로운 회사로 옮긴 것이라 회사 옮긴 것 자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지소울. 2001년 영재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박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와 등 대중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친화적 오페라로 내달 시작된다.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오페라와 인간’.왜 주제가 ‘오페라와 인간’일까. 6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간담회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최상무 예술감독은 이 점에 대해 “올해 주제를 ‘삶과 죽음’으로 할까, ‘오페라와 휴먼'으로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오페라와 휴먼‘으로 정했다. 15주년이 되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정체성을 찾아보고자 하는 고민에 이 같은 주제를 질문으로 던지고 싶었다”면서 “오페라와 인문학이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생각하고 인문학적으로 주제를 접근하고 싶었다”고
데뷔한 지 두 달 만에 일본에 진출한 것도 모자라 멤버들 모두 작사 및 작곡이 가능한 아이돌 그룹이 있다. 보이그룹 펜타곤이 데뷔 1년도 채 안 돼 4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사실 펜타곤은 미니 앨범 발매 전인 8월부터 워너원을 통해 간접적으로 진가를 발휘해 왔다. 펜타곤의 리더인 후이가 워너원의 ‘NEVER’와 ‘에너제틱’을 작곡해 후이의 작곡 능력을 워너원의 팬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해서다.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펜타곤의 미니 4집 앨범 ‘DEMO_0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후이는 타이틀곡 ’Like This'를 작곡한 것에 대해 “순위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 때 작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자유롭게 노래가 나올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후
네 번이나 데뷔를 한 가수가 있다면 믿겠는가. 오늘 소개하는 이기광이 이런 사례에 속하는 가수다. 솔로인 AJ와 그룹인 비스트, 하이라이트에 이어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 이기광이 새 앨범을 발표했다.사실 이기광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왜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을 수 있는 쇼케이스가 아니라, 소수의 취재진만 모일 수 있는 음감회를 통해 8년 만의 솔로 컴백을 알리게 되었을까.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 필레소피에서 열린 이기광의 미니 앨범 'ONE' 음감회에 이기광은 “쇼케이스로 가야 할지, 아님 음감회로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쇼케이스로 가면 2-3곡을 무
왕용범 연출가가 제작한 은 창작뮤지컬의 큰 줄기를 구축한 잘 빠진 뮤지컬로 평가된다. 왕용범 연출가에게 있어 이번 작품 는 중요한 의미의 창작뮤지컬이었다. 의 성공이 우연히 아니었음을 이번 신작을 통해 증명해야 했고 당시의 아픔을 이번 작품을 통해 극복해야 했기에 말이다.결국 왕용범 연출가는 를 통해 소포모어 징크스를 보기 좋게 떨칠 수 있었다. 개막 전 뮤지컬 팬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만족보다는 실망만 가득하던 나 장진 감독의 , 김준수가 출연한 등 다수의 창작뮤지컬이 실패한 가운데서, 과연 창작뮤지컬로 도전하는 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더군다나 이 작품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진행된 유리상자의 20주년 기념앨범 ‘스무살’ 음악감상회는 한국의 유일무이한 20년 남성듀엣그룹의 진정성과, 그들이 어떻게 롱런할 수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대개의 가수라면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크고 빛나는 자리였음 하는 바람이 있을 법하다. 하지만 유리상자는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음감회를 갖고 동일한 장소에서 9월 1-3일 사흘 동안 콘서트를 개최한다. 왜일까. 박승화는 “1997년 9월에 유리상자가 처음으로 콘서트를 연 곳이 이곳 학전블루”라고 소개했다. 이어 “혼자 활동할 당시 꿈이 있었다면 소극장 무대에서 관객을 가득 메우고 콘서트를 하는 게 꿈이었는데, 첫 콘서트를 할 당시 공연 올라가기 5-10분 전에 문틈으로 살짝
홍진영 동생 그룹이면서 동시에 10대 하이틴 밴드 아이즈가 ‘밴드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로 가요계를 노크했다. 아이즈의 평균 연령은 18살인 하이틴 그룹이다.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아이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ALL YOU WANT' 쇼케이스는 데뷔 전부터 100회 넘은 스쿨 어택과 버스킹, 2회의 콘서트로 대중에게 차근차근 인지도를 알려온 아이즈가 가요계를 노크하는 현장이었다.아이즈라는 그룹명은 인터넷 매체의 명칭이면서 동시에 오늘 데뷔한 밴드의 명칭이기도 하다. 아이즈(IZ)라는 무슨 뜻을 담고 있을까. 멤버 현준에 의하면 “아이즈는 로마숫자 1인 I와 알파벳 마지막 글자인 Z를 따서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
개봉 전 리뷰를 통해 황정민의 뇌물이 왜 꼭 ‘춘화’였나를 언급한 바 있다. 대개의 영화에서라면 술이나 담배, 군인이 필요한 물품으로 뇌물을 묘사했겠지만 왜 하필 에선 조선인 노역자가 손수 그린 춘화가 뇌물로 작용했을까. 그냥 스쳐 지나갈 법한 시퀀스라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이는 의 각본을 집필한 두 사람 중 한 명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여성의 나신이 남성과 결합할 때의 성적 판타지가 술 담배 이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고약한 관점으로서의 뇌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여성을 눈요깃거리로 전락시키는 전략이 하나였다면 다행이겠지만, 최근 개봉한 는 여성 비하적인 시각이 노골화된 작품이라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 빅톤이 타이틀곡 ‘말도 안돼’를 들고 컴백했다. ‘말도 안돼’는 승우와 한세의 랩 메이킹, 승우가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가슴 벅찬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 빅톤의 미니 앨범 ‘아이덴티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병찬은 타 보이그룹과 빅톤의 차별성에 대해 “남자 그룹의 퍼포먼스는 남자다움에 있다. 빅톤은 청량함과 풋풋함이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더해 승식은 “빅톤은 가족 같은 분위기가 가장 큰 힘이 된다. 팀워크가 잘 맞고 의견 충돌이 없다”고 밝혔고, 찬은 “무대 위에서의 자유로움이 빅톤만의 베스트다. 저희만의 끼와 매력을 발산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이 학교 ‘안’ 소녀들의 모습을 노래했다면 이번에는 프리스틴이 학교 ‘밖’으로 영역을 확대해 돌아왔다.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프리스틴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주결경은 “학교 안의 프리스틴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이번에는 일탈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인다”면서 “학교 밖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레나 역시 “데뷔 앨범이 기숙사에 모여 있는 소녀의 당당함을 노래했다. 다음번에는 학교 밖의 장소에서 소녀의 당당함을 표현하면 어떨까 하다가 일탈과 당당함을 동시에 보여주기를 바랐다”며 이번 새 앨범의 변화한 콘셉트에 대해 덧붙였다.프리스틴은 앨범을 제작할 때 멤버가
SBS 드라마 에 출연 중인 정채연과 MBC 에서 ‘짧은 치마’로 시청자의 뇌리를 사로잡은 예빈이 다이아의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다이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제너레이션(Love Generation)’ 쇼케이스에서 채연은 “항상 가수할 때와 배우할 때의 느낌이 다르다. 회사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었다”면서 “드라마를 찍을 때에는 연기에 집중하고, 드라마를 안 찍을 때 컴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예빈은 “에 영광스럽게 출연할 수 있었다. 1라운드에서 AOA 선배의 ‘짧은 치마’를 불렀다”면서 “방송 후 ‘혹시 너야?’ 하고 연락 온 분이 몇 명 있었다.
‘24시간이 모자라’의 선미가 원더걸스 해체 후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유미디어 Studio A에서 진행된 ‘가시나’ 쇼케이스에서 선미는 “믿고 듣는 선미가 되고 싶다. 여러 장르와 다양한 목소리의 음악으로 감동을 주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원래 ‘가시나’ 하면 여자아이의 영남 방언을 연상하기 쉽다. 선미의 이번 솔로 컴백 앨범의 타이틀인 ‘가시나’는 과연 그런 의미일까. 선미는 “총 쏘는 게임 영상을 촬영하고 나서 총 쏘고 칼 쓰는 이야길 했더니 더 블랙레이블 오빠들이 ‘칼, 날카로운 거? 가시(thorn)나?’라고 했는데 거기 착안해서 꽃에 가시가 난다는 뜻에서 붙인 타이틀”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타이틀의 의미가 이게 다가 아니었다. 선미에 의하면
우리는 1980년대 나온 3부작을 통해 다스베이더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가를 뻔히 알면서도 의 프리퀄 시리즈를 통해 다스베이더가 어떻게 악에 물들어가는가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해 왔다. 추리소설의 결말을 훤히 알면서도 그 과정을 탐독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렇다면 혹성탈출 시리즈에서 찰턴 헤스턴이 영화 마지막에 유인원이 지구를 통치하는 세상이라는 걸 알고 경악을 금하지 못하는 디스토피아적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2011년도부터 제작되어 온 혹성탈출 시리즈의 프리퀄을 감상하는 데 있어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 은 이번 프리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영화다. 21세기에 만들어진 혹성탈출 프리퀄은 인간이 지구상에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지위를 상실하는 계기와,
전날 워너원이 데뷔한 데 이어 오늘은 워너원의 선배인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과 최유정이 합류한 걸그룹 ‘위키미키’가 데뷔했다. 다른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에 비해 김도연과 최유정 두 사람은 조금 늦게 대중과 만난 셈이다.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위키미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위미(WEME)’ 발매 기념 ‘Weki Meki 1st Mini Album’ 데뷔 쇼케이스는 김도연과 최유정 두 사람에게 매체의 관심이 집중됐다.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살아남아 아이오아이를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지라 이들은 아이오아이에 이어 위키미키로 ‘두 번’ 데뷔를 한 셈이다.김도연과 최유정은 김청하, 주결경, 정채연 등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들에 비해, 심지어는 ‘프로듀스 101’ 아우들인 워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