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걸그룹들이 일본에서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이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다른 걸그룹들도 뒤를 이을 것 같다. 마치 공습을 보는 듯하다. 영국의 밴드들이 미국 팝시장에 공습을 감행했던 브리티쉬 인베이전이 떠오를 정도다.이를 두고 새로운 한류 폭발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이번 걸그룹의 일본 공습(?)이 의미 있는 것은 일본의 기존 한류팬들이 주로 ‘아줌마’들이었던데 반해 이번엔 10~20대 여성들이 호응하고 있기 때문이다.10~20대 여성들은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집단이다. 팝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세력이기도 하다. 이들을 잡는다는 것은 당대의 최전선으로 인정받는다는 뜻이다. 로 중장년층에게 ‘추억’, ‘향수’ 등을 느끼게 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일인 것이다.
조용하지만 강직했던 중전의 죽음은 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합니다. 세자와 연잉군을 둘러싼 권력 암투는 더욱 심화되고 권력에 대한 집착은 수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온화한 미소를 가지고 가장 위험하고 거친 자리를 지켜내고 유지해왔던 중전의 존재감은 곧 배우 박하선의 존재감이기도 했습니다. 중전의 죽음과 뒤따르는 파장들1. 중전의 죽음과 드러나는 위기들희빈을 만나고 온 후 급격하게 통증을 호소하던 중전은 쓰러지고 맙니다. 숙의의 방문으로 중전이 쓰러진 걸 발견하고 어의를 찾습니다. 희빈에 의해 사가로 쫓겨 가면서 병이 나기 시작했던 중전은 다시 한 번 희빈으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상관관계를 찾아내거나 증명할 수 있
인현왕후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장희빈과 동이 사이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장희빈은 하늘이 자신을 돕고 있다고 착각을 하며 기뻐하고 있고, 동이는 자신과 연잉군을 돕기 위해 인현왕후가 그토록 가슴에 모든 것을 묻고 홀로 힘겨워 한 것을 알고 슬퍼하고 있습니다.마지막까지 뒷통수 맞는 장희빈 그런데 항상 장희빈은 주위 사람들이 문제인데요. 한번씩 장희빈 몰래 일을 꾸미다 뒷통수 치는 어머니 윤씨와 어리버리하게 일처리를 하는 장희재 때문에 장희빈은 그동안 참 곤란을 많이 겪었었습니다. 그리고 장희빈은 결국 이 둘 때문에 최후를 맞이할 듯 한데요. 마지막까지 뒷통수를 맞으며 희대의 악녀로 낙인 찍혀버리는 장희빈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장희빈은 앞서 동이가 영수군을 낳았을 때 어머니
이명박 정부 들어 ‘PD저널리즘’이란 용어가 한국사회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PD저널리즘에 대해 정부 여당 측은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짜깁기한다”(진성호 한나라당 의원), “기자 저널리즘이 ‘사실의 전달’이라면 PD저널리즘은 ‘사실의 창작’”이라며 깎아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기자저널리즘’과 ‘PD저널리즘’을 적대적 관계로 설정한 것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이다. 정부 여당의 PD저널리즘 규정에 대해 일선 PD들은 어떻게 생각할까?MBC 의 최승호 PD는 “기자저널리즘이나 PD저널리즘이 지향하는 것은 진실을 추구하는 것으로 같다”고 잘라 말했다. 최승호 PD는 6일 한국PD연합회 창립 23주년을 맞아 ‘다시 PD저널리즘을 말한다’ 토론회에서 “저널리즘은 상대
2007년 12월, 세상은 변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2년이 흘렀습니다. 노무현 시대를 풍미하던 ‘정의(Justice)'의 주인공은 모두 교체됐습니다. 대신 노무현 시대 시절, 바닥을 뒹굴던 조연들이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대북 포용 정책은 물러터지다는 비판 아래 하차했고, 대신 호전적인 강경책이 단호하단 강점을 얻고 올라섰습니다. 노무현 시대에 정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종부세는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악으로 여겨졌으며, 감세를 통한 경기 활성화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급기야 새로운 시대는 ‘행정수도 이전 반대’를 들고 나와 이전 시대에 활동하던 정의의 흔적을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대체하려 했습니다. 적잖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누가 옳고 그른가는 그 다음 문제였습니다. 물론 조중동의 이념으로 무장한
KT가 아이폰이 고장났을 때 A/S시 '리퍼폰'을 제공하는 것을 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팔을 걷어 부쳤다. 방통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YMCA에서 '이동전화 A/S 가이드라인 토론회'를 개최해 그동안 문제 됐던 '휴대전화에 대한 A/S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따르기 보다 고유의 품질보증책임(warranty)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월 14일 "애플 아이폰 A/S 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이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09년 4/4분기 94건에서 2010년 1/4분기 2
MBC의 대주주로서 MBC 경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쓴 소리를 했던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가 지급 근거가 없는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고, 불필요한 국외출장을 부부동반으로 가는 등 정작 자신들은 예산 집행을 방만하고 부적절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1월25일부터 29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원, 방송문화진흥회 등에 대한 예비조사 이후 2월8일부터 3월3일까지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방문진 예산을 적정하게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임 이사에게 퇴직금 지급, 근거 없는 특별성과금 지급 방문진 정관 제26조 제1항 규정은 비상임 임원에 대해서는 보수 및
사실상 순위 싸움이 거의 끝난 2010 프로야구. 어찌됐든 "야구"의 재미보다 우선했던 순위 싸움, 4위까지의 자리다툼이 어느 정도 결론지어지자, 벌써부터 관심은 포스트 시즌입니다.SK-삼성-두산-롯데로서는 이제 남은 경기들만큼이나, - 혹은 그것보다 더 - 가을야구 준비에 바빠질 듯한 시점, LG-KIA-넥센-한화는 각각의 자리 싸움이 있긴 합니다만 (5위 자리와 탈꼴찌 싸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어찌됐든 하위권 팀들에겐 올 해의 남은 경기들을 2011시즌을 위한 점검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거죠.순위 싸움이 없고, 애절함이 덜한 "프로야구", 그 정규시즌은 아직도 2주 넘게 남아있는데요. 팀마다 10경기에서 16경기 정도 남은 2010 정규시즌, 어떻게 봐야 재미있을지, 어떤 재미에
TJB대전방송발 전파료 책정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대전방송은 2일 한국방송광고공사를 상대로 7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대전방송은 이날 “코바코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전파료 책정으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유사규모인 광주방송과 비교할 때 580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었다”며 “청구가 가능한 지난 5년간 손해액 가운데 일부인 70억원의 배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광고료는 크게 제작비와 전파료로 구성되며 이 중 지역방송이 받는 전파료는 중앙방송사의 프로그램과 이에 딸린 광고를 해당지역에 송출해주는 대가를 말한다. 이번 대전방송의 손배소 청구는 전파료 책정 문제에 있어 새로운 양상이다. 전파료 분배를 두고 중앙방송사와 지역방송사가 이견을 나타낸 바는 있으나 이번처럼 대전방송이 광
오는 11월 개편을 앞두고 있는 MBC 내부가 심상치 않다. 그 동안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편성전략회의’를 잇따라 열어 △시청률 △공영성 △광고 수주를 기준으로 각 프로그램에 대한 폐지 여부, 시간대 이동 등 편성 전략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8월경부터는 주말 시간대 이동과 폐지 이야기가 구성원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폐지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MBC는 “종합편성채널 도입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개편의 이유로 들고 있다. 후플러스 페지될 듯, 주말 시간대 이동은 다시 검토할 수도 김재철 사장은 지난달 30일 저녁 임원회의에서 시간대 이동과 폐지를 전제로 편
오는 10일 오후 2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부당한 수신료 인상 저지와 바람직한 대안 모색’ 토론회가 열린다. 방송독립포럼과 미디어공공성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박동영 방송독립포럼 상임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또한 ‘부당한 수신료 인상 시도 저지의 현실과 전망’이란 주제로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수신료 인상의 조건과 사회적 논의 기구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김은규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 박민 전북민언련 정책실장과 신태섭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KBS 수신료 인상 움직임은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이미 많은 시민사회의 토론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수신료 인상시도 저지
이미 결과는 실시간으로 공개되었기에 조금은 아쉬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결과가 의미 없기는 하지만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시청자들에게는 아쉽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지요. 너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위대한 일임을 는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박칼린의 존재감, 그리고 하모니 결국 모든 것은 서른 명이 넘는 그들이 만들어내는 화음이지만, 과정 속에서 그 모두를 끌어가는 특별한 존재인 박칼린을 주목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제작진의 선택도 좋았고 그녀가 보여주는 온전한 실력의 힘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드러날 정도입니다. "열심히 연습한 그들 떠나라!"가 달콤하게 들릴 수도 있었던 그들의 MT는 좀 더 집중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그는 대검 중수부장이었다.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당사자였다. 지난 5일 와의 인터뷰에서 이인규 변호사는 조현오 청장의 발언이 "틀린 것도 아니고 맞는 것도 아니다"고 했다.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있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의 인터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금 야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치인을 겨냥했다. 야당의 누군가가 "박연차 전 회장에게 최소한 1만 달러를 받았다는 것을 개런티(보증)할 수 있다"고 했다. "솔직히 노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살아난 사람이 여럿 정도가 아니라 많다"는 것이다. 청문회 불출석으로 야당에게 고발당한 상황에 대해서도 "야당도, 여당도 나가는 걸 원하지 않았는데 또 고발하는 건 무슨 경우냐"며
뜨거운 형제들 본방을 시청하다가 이렇게 불쾌했던 적은 처음인 듯하다. 아바타 설정이 지겹다고 해도, 큰 웃음을 주던 아바타 설정 뜨거운 형제들을 주로 시청해 왔던 시청자로서 5일 방송된 이경실, 현영 편은 정말 불쾌했다. 뜨거운 형제들을 시청하면서 불쾌함을 느꼈던 이유는, 이경실의 막무가내식 방송 태도가 그대로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본래 아바타 주식회사라고 하면 평소 하고 싶어도 하지 못 했던 것을 방송을 통해 해줄 수 있게 하는 가짜 주식회사로서, 게스트가 초청 되어 직접 아바타 체험을 하고, 이후에는 렌탈 서비스라는 것을 통해 뜨거운 형제들 멤버 중 몇 명을 골라 직접 아바타 조종을 해볼 수 있는 코너이다.그러나 5일 방송에서 이경실은 이러한 구도를 완전히 무시했다. 아무리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41일간 이포보 점거를 펼쳤던 환경운동가들이 4대강 사업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수도요금납부 거부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섰다. 6일 CBS라디오 에서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보에) 다시 올라갈 계획은 없고 이제는 생활 속에서 국민들이 사회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보려고 한다”며 그 일환의 하나로 ‘수도요금납부 거부운동’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수도요금은 생산과 공급에 대한 것이 아니라 상류지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납부하는 ‘물이용부담’이 포함돼 있다”며 “그런데 4대강 사업으로 수돗물에 대한 수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용부담금을 낼 근거가 없어진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염형철 사무처장은 “농성이
동아일보가 말하는 공정한 사회, 아니 공정한 정부란 매우 고약하다. 6일자 동아일보 논설위원이라는 김순덕 씨의 칼럼 ‘왕차관 박영준을 실세 총리로’는 공정치 못한 사회의 한 축에 공정하지 못한 언론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운다. 총리, 장관 내정자의 낙마와 유명환 장관의 딸 특혜 파문으로 온 나라에 공정한 사회란 무엇인가라는 화두가 들끓고 있는 이때에 김순덕 논설위원의 칼럼은 MB탓을 할 수 없게 만든다. 공정한 사회를 차치하고 공정한 언론의 도래는 아직 멀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김순덕 논설위원은 차기 총리로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명하라고 대놓고 조언했다. MB식으로 일을 잘 하는 사람이며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도 MB의 차관 발탁으로 종료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진행형
KT가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를 실시간 탐지하는 '쿡 인터넷 닥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6일부터 ‘전국민 깨끗한 PC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쿡 인터넷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쿡 인터넷 닥터’를 전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웹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된‘쿡 툴바 3.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쿡 인터넷 닥터’는 바이러스/악성코드의 실시간 탐지 및 치료뿐만 아니라 개인방화벽 구축, 윈도우즈 업데이트 패치 관리, PC자가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백신프로그램이다. KT 고객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쿡 툴바 3.0’은 화면 캡쳐, 무료 문자 등 기존 편의기능과 함께 키보드 보안과 안티피싱 기능이
남자 대회를 기준으로 꼭 1년 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종목이 펼쳐지는 날이 다가옵니다. - 정확하게 2011년 9월 4일, 일요일 오전 9시에 펼쳐집니다. -그 대회의 코스와 분위기, 그리고 장소의 여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대구" 현지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지난주와 오늘, 2주 연속으로 대구의 도심순환코스를 직접 뛰고 돌아간 우리 대표팀 선수들, 시내구간을 모두 3번 정도 지나치는 것이 주된 코스인 2011대회 마라톤 코스를 유사하게 뛰고 돌아갔는데요. 도로통제는 아니지만... 경찰과 시의 협조로 일요일 오전 시간 그 도로를 직접 뛰었습니다. 폭염이 쏟아지는 대구에서의 레이스, 결코 쉽지 않았을 터.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코스의 어려움을 말하고 특
'제빵왕 김탁구'는 주인공 김탁구가 제빵에 타고난 천부적인 후각을 바탕으로 온갖 시련을 딛고 제빵업계의 1인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시청률 50%에 가까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제 4회 분량이 남았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주는 구일중 회장의 치밀한 전략에 의해 김탁구(윤시윤)을 거성기업의 회장대리인으로 만들어 회사로 들어오게 만들었다. 김탁구는 사실 배움도 짧으나 천성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을 타고 난 듯하다. 물론 천부적인 후각도 그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구일중 회장의 치밀한 전력으로 회사에 입성은 하였으나 너무나 어색하고 난해한 업무에 김탁구는 힘들어하지만 김탁구 자신의 모습으로 첫 번째 이사회를 멋지게 넘긴다. 하지만 산넘어 산
인터넷 혁명 인터넷이 발달되고 수많은 커뮤니티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방대한 지식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 대단한 것은 인터넷이라는 또 다른 사회 속에서 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쉽게 말하고 듣고 볼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아날로그 세대 때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이젠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한껏 드러낼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수히 생겨나고 있다. 이전의 세대들은 감히 할 수 없는 것들을 이제는 너무나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렸고 지금은 변화의 끝을 알 수 없는 과도기에 놓여 있다.인터넷의 대중성인터넷은 지위, 권력, 계급, 사회적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접할 수 있고 누구든지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