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야당 이사진(유기철·이완기·최강욱)이 제출한 ‘김세의 기자 인터뷰 조작 의혹, 감사 자료 제출의 건’이 다수의 여당 이사들에 의해 가로막혔다. 야당 이사진이 감사 절차와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감사 결과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이사회 표결에서 6대3으로 수적인 우위를 갖고 있는 여당 이사진의 반대로 무산됐다.MBC의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는 9일 오전 10시 여의도 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 야당 이사진이 제출한 해당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야당 추천 이완기 이사는 안건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 “이번 감사보고가 (김세의 인터뷰 조작 의혹) 사안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보다는 더 많은 의혹들을 증폭시켰다고 판단된다”며 “MBC의 뉴스 경쟁력
검찰이 일명 '백종문 녹취록', MBC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를 ‘증거 없이 해고했다’는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에 대한 고발 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는 검찰 조사가 지지부진했던 점과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MBC의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임무혁 사무처장은 9일 오전 10시에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에 대한 검찰 고발 건에 대해 지난 1월6일 불기소 처분이 났다”고 밝혔다.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이 모인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백 본부장에 대해 검찰 고발을 한 것은 2016년 3월 22일이다. 당시 공대위는 부당노동행위로 인한 노동조합법 위반과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9일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개인적인 인물과 정체성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반 전 총장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가 검증돼야 한다”면서 “(반 전 총장이)귀국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언론에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의 반 전 총장 영입설에 대해 “우리당이 현재까지 결정한 바는 ‘소위 친박과 친문’을 제외하고 정체성이 비슷한 세력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정도”라며 “새로운 당대표와 당내 대선 주자들, 의원들이 끝장 토론을 벌여서 당 입장을 결정해야 하지 않겠나”고 밝혔다.주
MBC 보도국장이 ‘보도참사’ 책임자의 사퇴와 해직·징계 기자 복귀를 요구하는 영상을 올린 막내 기자 3명에 대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를 시사하는 대목으로 MBC내부에서는 “‘보도참사’의 책임당사자인 국장이 막내기자들의 충정에 경위서 운운하고 겁박이나 하고 있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민실위 이호찬 간사는 6일 “(MBC 보도국) 아침 편집회의에서 최기화 보도국장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막내 기자 3명에 대해 다음 주 수요일(11일)까지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 간사는 “최기화 국장이 이 자리에서 격노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곽동건, 이덕영, 전예지 등 MBC 기자 3명은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5일 헌법재판소 변론에서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서석구’는 6일 오전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있고, SNS 상에는 서 변호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다수의 언론 지면과 방송 뉴스는 서 변호사의 발언을 실으며 ‘촛불 민심 부정한 대통령측’, ‘억지 주장’, ‘황당 논리’란 비판적 보도를 내놓았다. 하지만 공영방송 KBS와 MBC는 메인뉴스에서 대통령 대리인단의 황당 발언들을 보도하지 않았다. 5일 KBS과 MBC는 헌재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과 관련, 각각 1꼭지씩을 배치했다.
[미디어스 이준상 기자] 5일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자리에서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발언해 여론에 비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가 6일에도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도를 높였다.서 변호사는 6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대통령 조사도 하지 않았는데 촛불집회에서 사람들이 대통령을 처형할 단두대를 설치하고, 북한과 동조해 내란을 선동할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서 변호사는 촛불집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일부 과격한 주장이 섞일 수 있지 않냐는 사회자의 말에 “통일의 그날까지 범민련과 함께 투쟁하겠다는 것은 북한식 통일하자는 것 아니냐”며
방송통신위원회 감사 결과 채용비리 등의 문제가 드러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에 대해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성명이 나왔다. 전국 9개 지역 민주언론시민연합은 5일 공동성명을 내고 “적폐 드러낸 시청자미디어재단 개혁”과 “비리 주범인 이석우 이사장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전국 민언련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 받게 된 원인으로 ‘이석우 이사장’을 꼽았다. 이 이사장은 2015년 5월 이사장 임명 당시 낙하산 인사란 비판을 받았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종북’ 발언을 비롯해 편향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으며, 재임 중에도 채용비리 의혹 등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3일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시청자미디어센터에 대한 방통위 감사결과를 바
언론·시민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기습 ‘기자 간담회’가 헌법을 위배한 행위라며 재차 간담회를 강행할 경우 고발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기자단에 대해서도 위법적인 간담회에 한 번 더 참석한다면 기자단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언론·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언론시국회의)는 5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8층에서 란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김환균 위원장,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 김종철 위원장,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박석운 공동대표 등이 참석, 기습 기자간담회를 연 박근혜 대통령과 참석한 청와대 기자단을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지
MBC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수사 중인 특검의 발목을 잡고 나섰다. 특검의 블랙리스트 수사가 특검법에 규정된 수사대상을 벗어났다는 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의 말을 받아 리포트한 것이다. MBC내부에서는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는 기사”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MBC는 4일 특검의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 2꼭지를 배치했다. 는 (3번째, 김수근 기자)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선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을 피의자로 소환할 수 있다고 특검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4번째, 전기영 기자) 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면에서 촛불시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MBC의 막내기자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2013년 같은 기수로 MBC에 입사한 곽동건, 이덕영, 전예지 기자가 4일 유튜브에 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들은 영상 설명에서 “‘엠병신’ 막내 기자들이 묻습니다. 회사의 명예를 실추하는 것은 과연 누구입니까”라고 썼다. MBC 안과 밖의 비판에도 변함 없는 경영진과 보도책임자들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작년 11월 12일 광화문 ‘100만 촛불집회’ 당시 중계차에 올랐던 곽동건 기자는 촛불시민들로부터 ‘엠병신’이란 조롱과 욕설을 들어야 했다. 곽 기자는 영상에서 “(촛불집회) 현장에 나간 기자는 마이크 테그조차 달지 못했고, 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면당시 축소와 늑장 보도로 내부에서 ‘보도참사’라는 말까지 나왔던 KBS에서 보도본부장을 포함해 총 3명의 본부장이 교체됐다. 하지만 내부 구성원들은 신임투표 결과에 따라 6명의 본부장을 모두 교체했어야 한다며 반발했다.KBS는 지난달 30일 본부장 및 센터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선재 전 KBS미디어 사장이 신임 보도본부장으로, 김순기 전 네트워크센터장이 신임 제작기술본부장에, 이완성 전 KBS시큐리티 사장이 신임 시청자본부장에, 양창근 전 네트워크센터 소래송신소장이 신임 네트워크센터장 직무대리에 임명됐다. 고대영 KBS 사장이 국정농단 사태 ‘보도참사’에 책임이 있는 보도본부장을 교체했지만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는 이번 인사에
최순실씨와 함께 ‘청와대 비선실세’로 알려진 차은택 감독이 대머리인 것을 희화화하고 조롱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법정제재를 받게 됐다.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4일 목동 방송회관 19층에서 2017년 제1차 소위원회의를 열고, TV조선 (작년 11월10일 방송분)에 대한 의견진술을 진행했다. 방송소위는 방송에서 개인의 특정 부위를 희화화하는 것은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고 품격을 떨어뜨리는 방송이라고 판단, 방송사 재허가시 감점 요인이 되는 ‘주의’(-1점)를 결정했다. 해당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차 감독이 대머리였단 사실이 검찰 출석 과정에서 드러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을 인용해 전달했다. 네티즌들이 SNS에 올린 글들은 ‘차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당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내놓은 개헌 저지 보고서와 관련해 “문재인 전 대표를 당의 후보로 전제한 인식들이 보인다”며 “누구의 사당이냐. 패권주의에 사로잡힌 정당이냐 하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4일 YTN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당이 편향되어 있고 누구에게 유리하게 굴러가고 있다는 외부의 비판을 차단해내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추미애 대표가 약속한 것처럼 엄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박 의원은 “보고서는 국가의 장래를 논의해야 하는 개헌 문제를 당의 전략적 차원, 정략적인 문제로 접근했다”며 “문서 자체가 약간 편향돼 있어서 당의 단합을 해치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왜곡된 사실과
통신사 뉴시스의 한 기자가 선배 기자에게 폭행을 당해 회사를 그만두는 사건이 벌어졌지만 뉴시스 사측이 가해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피해 기자와 같은 기수인 뉴시스 15기 동기 12명은 3일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인사위를 열어 김동현 차장을 파면 조치할 것 ▲편집국 내 폭행, 인격모독 사건 조사하고 재발 방지책 제시할 것 ▲부당한 이유로 퇴사한 피해 기자에게 사과할 것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3일 뉴시스 15기 기자가 낸 성명에 따르면, 뉴시스 국회 정담팀 소속 김동현 차장은 지난달 21일 국회 뉴시스 기자 부스 안에서 후배 기자의 정강이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등을 수차례 때렸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퍽퍽’ 소리가 날 정도였으며,
언론사 대표들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후반기 내내 안팎에서 ‘보도참사’란 지적을 받았던 언론사 대표들이 신년사에서 보도 쇄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일부 언론사 대표는 ‘공정보도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쇄신 필요성이 제기되는 언론사의 대표들이 의지를 표명하지 않아, 내부로부터 비판이 제기됐다.고대영 KBS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공정방송’이란 단어를 거론했다. 하지만 보도 쇄신을 추진하겠다는 것과는 다른 맥락에서 나온 언급이었다. 고대영 KBS 사장은 “KBS의 모든 뉴스와 프로그램은 개인의 가치관이나 정치적 입장과 상관없이 정확하고 공정해야 한다”면서 “KBS의 모든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자는 ‘KBS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준수
종편채널 JTBC의 기자가 덴마크에서 은신 중이었던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현지 경찰에 신고하며 정씨가 체포됐다. JTBC 은 2일 해당 뉴스를 보도하며 역대 최고시청률(11.35%, 닐슨코리아)을 경신했다. 이가혁 JTBC 기자는 31일 정씨의 은신처를 확인한 뒤 정씨와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 기자에 따르면, 취재진을 알아챈 정씨는 이불로 창문을 덮는 등 숨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 기자는 “(정씨가) 새로운 장소로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1일 오후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정씨는 현지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JTBC는 에서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기에 앞서 SNS를 통해 사전 공지했다.하지만 취재 보도의 영역이 아닌 JTBC 기자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은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리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세월호 7시간 논란에 대해 "들은 게 없다"면서 시술 의혹에 대해서는 "주사 아줌마는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길바닥 저널리스트' 박훈규 독립 PD는 3일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덴마크) 올보르라는 지역에 있는 관할법원에서 정씨가 영장심사를 받기 전에 법정 안에서 만났다”며 정씨를 인터뷰한 녹취 내용들을 전했다. 박 PD에 따르면, 정유라씨는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최순실씨에게 들은 얘기가 있는지 묻자 “그때 당시에는 본인이 임신하고 있던 시기였고, 임신으로 인해 최씨와의 관계가 안 좋아서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정씨는 박
박근혜 대통령이 1일 기자간담회를 연 뒤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세월호 7시간 의혹’, ‘최순실과 공모 및 특혜 지원’, ‘국민연금 삼성 합병 관여’, ‘차은택의 인사 관여‘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부인했다.많은 언론들은 헌재의 첫 변론기일(3일)과 특검의 본격 수사를 앞둔 시점에서 예정에 없던 ’자기방어‘ 간담회를 연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박 대통령이 기자간담회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부정하는 모습은 논리적이기보다는 윽박지르기에 가까웠단 평가도 나왔다. 내용면에서도 기존에 내놨던 주장을 답습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사들은 관련 뉴스를 전하며 박 대통령이 간담회를 갖게 된 배경과 그 주장의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다루지 않았다. 1일 MBC
국회 청소노동자들이 2일부로 정규직 고용 체계에 들어선다. 국회 환경미화노동조합 김영숙 위원장은 “국회 의사당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규직 고용체계 변환 후 새해 각오를 묻는 질문에 “(오늘) 다른 때와 달리 국회의사당 건물이 참 예뻐 보이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밝혔다. 국회 청소노동자들은 국회 사무처 소속이 된다. 대표자도 전에는 용역업체 대표였다면 국회 사무총장이 대표를 맡게 된다. 또한 교통비, 명절상여금 등 복지제도의 혜택도 받게 된다.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11년 간 청소노동자로 일 해왔다. 처음으로 국회 청소노동자 정규직화 얘기가 나온 것은 5년 전 박희태 전 국
올 상반기 방송통신 분야 규제기관 위원의 임기가 끝나게 된다. 차기 위원을 임명할 권한을 갖고 있는 대통령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으로 업무 공백이 예상된다.방송통신분야 주요 인사의 임기만료와 조기대선 시점이 애매하게 겹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관급인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4월8일 임기를 마친다. 지난해 선임된 김석진 상임위원을 제외한 방통위 3명의 여야 위원들은 3월말 임기가 끝난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을 포함, 9명의 심의위원들은 내년 6월12일 임기가 끝난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에 따라 방송통신 분야 업무공백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언론사들은 헌재 탄핵 결정 시기를 빠르면 2월 말, 늦어도 3월 초를 예상하고 있다. 헌재가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 예정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