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 방송된 토크쇼 '빅브라더스'는 한마디로 정신 산만한 신변잡기쇼였습니다. 시선끌기 차원에서 소녀시대 멤버 4명(태연, 서현, 티파니, 유리)을 초대했지만요, '소시' 얘기보다 MC들끼리 주고받는 토크가 더 많아 누가 MC고 게스트인지 모르겠더라고요. 토크쇼라면 보통 MC가 1~2명인데요, '빅브라더스'는 '승승장구'처럼 무려 4명의 MC가 진행하는 포맷이었어요. MC가 아닌, 나이 많은 선배로서 소녀시대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준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조영남의 반말 진행은 불쾌하기까지 했습니다.'빅브라더스' MC는 김용만, 송승환, 조영남, 황석영입니다. 이 중 김용만이 메인MC처럼 전체적인 조율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조영남입니다. 첫 방송이기 때문에 화면으로 MC들을 소개할 때 조영남이 '
피앙새의 연예토크
피앙새
2011.09.22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