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으로 인해 아이돌이 많이 약해진 듯한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아이돌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요계와 방송계에서 요즘 특별히 치고올라오는 몇 명의 멤버가 보입니다. 확실히 본격적으로 활약 중인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언제부터인가 서서히 치고 올라오는 멤버들이 있지요. 그런데 그 멤버들을 살펴보니 공통적으로 팀의 막내 멤버들이네요.사실 작년에도 팀내 막내들이 큰 활약들을 했지요. 작년에 팀을 빛낸 막내들은 브아걸의 막내 가인, 애프터스쿨의 리지와 소녀시대 서현이 있겠네요. 올해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막내들의 활동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요즘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막내들, 서서히 치고 들어오는 막내들, 그리고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 있는 막내를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데뷔
구럼비에 가본 적이 있는가. 제주도 강정마을과 그 앞바다를 잇는 거대한 검은 바위. 그 평평하고 널찍한 바위 위에 서면 푸른 제주도 바다가 내 것만 같고, 바다 위 둥실 떠 있는 멋진 범섬이 마치 당장이라도 손에 잡힐 것만 같다. 구럼비는 사실 길이가 1.2km에 이르는 단 하나의 바위이지만, 그 표면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오밀조밀 갈라져 있어 겉보기에는 수천 개의 작은 바위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듯이 보이는, 그 형상이 무척이나 오묘한 바위다. 그 모습이 얼마나 인상적인지, 자연이 빚어낸 그 거대한 풍경화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반나절은 거뜬히 지나갈 정도지만, 그 바위 위를 맨발로 걸어보면 또 다른 사실을 알게 된다. 구럼비는 분명히 살아있다는 것을.어미 품만큼이나 이토록 따뜻한 구럼비 바위는 파도
채일 KBS 스포츠취재부장이 KBS 새 노조 중앙위원을 맡고 있는 모 후배 기자를 폭행해 구설수에 올랐다.30일 KBS 새 노조에 따르면, KBS 새 노조 중앙위원을 맡고 있는 모 기자는 29일 저녁 당일 KBS 스포츠뉴스에 골프업체 '타이틀리스트'의 퍼포먼스 센터 개관 기사가 편성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이 기자는 '특정업체를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기사'라고 판단하고, 스포츠뉴스의 책임자인 채일 부장에게 '해당 기사가 방송되는지'를 문의했다.그러자 채일 부장이 대답 대신 모 기자에게 TV리모컨을 집어던지고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또, 채 부장은 해당 기자에게 새 노조를 비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새 노조는 30일 성명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하며 "업무 공간에
“안형환, 진성호, 강승규 의원은 조중동방송 특혜 사수대 당장 멈춰라!”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가 오늘(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진성호, 강승규 의원의 지역사무소를 돌며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언론노조는 안형환, 진성호, 강승규 3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방송광고판매대행(이하 미디어렙) 법안 제정을 미뤄 조중동매경 종합편성채널에 광고 직접영업권을 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미 한선교 전 문방위 법안심사소위원장 지역사무소(수지·용인)과 현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원제 한나라당 간사 지역사무소(부산)를 찾은 바 있다.조중동매경 종편은 오는 12월 개국을 앞두고 있다. KBS, MBC, SBS와 같이 보도·교양·연예·오
올해 말 개국을 앞두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들이 KBS를 비롯한 전 방송사 측에 스튜디오 임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배재성 KBS 홍보실장은 30일 와의 전화통화에서 "12월 1일 개국을 목표로 하는 종편사들이 (방송시설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탓에) 전 방송사 측에 스튜디오 임대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도 임대가 가능한지를 놓고 조사하고 있다"며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KBS가 영상자료에 이어 스튜디오 임대까지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KBS 내부에서는 "적군에게 총과 칼을 제공하고 숙소까지 편의를 봐주는 것은 명백한 자해행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KBS 새 노조는 29일 노보에서 "(종편의 요청 이후) 편성기획부가 검토
전국체육대회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빼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종합대회입니다. 그렇다보니 새로운 기록도 다수 양산되고, 세계 기록도 매년 나옵니다. 비록 세계대회가 아니기에 비공인 세계 기록으로 남지만, 양궁, 수중 등 몇몇 종목들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 공인 세계 기록으로 인증받기도 합니다. 올림픽에 버금가는 기록, 빼어난 선수들의 기량들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바로 전국체육대회라는 겁니다. 세계 기록이 가장 많이 나오는 종목은 바로 우리나라 대표 효자 종목으로 불리는 양궁입니다. 양궁은 지난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이후 10년 동안 세계 타이기록을 포함해 모두 18개가 쏟아져 ‘세계 신기록 제조 종목’으로 알려질 정도가 됐습니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타이기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초, 폴란드와의 평가전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경기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발표했을 때 실로 오랜만에 본 이름이 하나 있었습니다. 한때는 한국 축구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을 정도로 대단했던 중앙 수비수, 조병국(베갈타 센다이)이 그 주인공입니다. 수원 삼성, 성남 일화 등을 거치며 늘 한결 같았던 선수, 그래서 팀에 큰 역할을 했던 선수, 하지만 부상과 잇단 불운으로 태극마크와는 이렇다 할 인연을 맺지 못했던 그 선수가 3년 여 만에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비록 주전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얻은 기회를 쉽게 놓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조병국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세대교체를 꾀했던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일본 오사카 세레소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보도한 MBC 의 일부 화면에 대해 전북 현대 팬들과 누리꾼들이 “합성”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MBC 는 지난 28일 리포트를 통해 전주에서 열렸던 전북 현대와 오사카 세레소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 가운데 ‘일본 대지진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종이 현수막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앵커 코멘트를 통해 관련 리포트를 소개하는 배현진 앵커의 어깨 위 화면이 문제가 됐다. 실제 영상에서 드러난 화면과는 달리 편집된 채 사용됐기 때문이다.일명 ‘어깨걸이 그림’이라 불리는 이 화면을 본 시청자들은 전북 현대 서포터즈들이 주로 있는 관중석에
이제 2회 만을 남긴 는 부마가 능지처참에 이르며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만 키워났습니다. 죽음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존재인 세령. 하지만 수양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함께하기 힘들어진 승유. 그들의 사랑은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요?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던 부마와 경혜공주의 사랑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많은 문제를 야기해 결과적으로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물론 사랑 때문에 빚어진 참극이라 할 수 없지만 그 참극의 중요한 순간 승유와 세령의 사랑이 함께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들의 사랑은 어쩌면 저주받은 사랑일지 모르겠습니다.아비에 의해 노비가 되어버린 세령을 구해 함께 공주와 부마가 있는 광주로 내려왔습니다. 수양의 대항 세력들을 확인하고 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70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감사원으로부터 각종 비리와 부정이 적발됐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업체에게서 향응·접대를 받고 지원사업자로 선정해주거나, 자격이 없거나 이해관계자들을 평가위원으로 선임해 콘텐츠지원사업자를 선정한 일도 있었다. 또한 정부지원금을 횡령하거나 이중청구, 허위서류 작성 등 다양한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감사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이용경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소속 한 직원 A씨는 중국 청도 골프관광을 접대 받고 해당 업체에 3건(용역과제 2건, 보도사업 1건)의 용역을 몰아줬다. 금액으로만 12억 50
가끔은 제가 악마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호기심에서 비롯되는 행위에 일고의 망설임도 없이 기꺼이 충실한 경우에 그렇습니다. 에디슨 전기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무시무시한 호기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하고 많은 영화 중에 굳이 을 보기로 한 것도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이 원인입니다. 미국 박스 오피스 소식에서 말씀드렸듯이, 테일러 로트너가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로 첫 주연을 맡은 은 관객과 평단의 반응이 극악합니다. '로튼 토마토'에서 듣도 보도 못한 3%라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니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봤다는 건 제가 일반적인 관람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걸 의미합니다
'무한도전'이 방송의 품위유지 등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방통심의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그것도 만장일치로 말이다. 심의 중 위원들이 이견을 보였다지만 경고조치를 내리는 데 단 한 사람도 반대 의견이 없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한 단결력이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의 생각은 좀 다른가보다. 요즘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데, 전의원이 배포한 문방위 국감 보도 자료를 보니 방통심의위의 무한도전 제제를 지나친 '행정권의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전의원 말에 따르면 방통심의위가 내린 '경고'는 '행정권의 남용'일지 모른다. 그런데 '하이킥3'가 이런 걸 예측했을까? 왜 무한도전 징계 결정을 앞두고 빵꾸똥꾸가 다시 나왔을까? 그냥 우연의 일치일까?그제 '하이킥3'에서 빵꾸똥꾸 패러디가 나왔다. 빵꾸똥꾸는 '하이킥2-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열린 확대비서관 회의에서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므로 조그마한 허점도 남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구속된 데 이어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며 '게이트'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홍보했던 '자원외교'를 둘러싼 비리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와중이라 파문이 일고 있다.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열리고 있던 확대 비서관 회의 말미에 갑자기 찾아온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정권은 돈 안 받는 선거를 통해 탄생했다"며 잇따른 측근 비리 문제에 대해선 "이러한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대통령은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가진 사람들의 비리가 생기면 사회가 좌절한다"고 강조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열풍이 거세다. 각종 방송프로그램을 물론, 지상파 3시 간판뉴스에서도 연일 영화 열풍에서부터 영화이 배경이 된 광주 청각장애인학교인 ‘인화학교’에서 당시 벌어졌던 사건 및 정부, 정치권의 움직임을 전하며 열풍에 동참하는 모습이다.이 같은 영화의 흥행과 언론의 관심은 관할 교육청으로 하여금 ‘대책반’을 꾸리게 만들었고, 경찰로 하여 가해 교사들의 추가 성폭력 여부와 재단 내부 비리에 대한 ‘재수사’하도록 만들었다. 급기야 교육과학기술부 역시 여성가족부와 함께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모든 장애인 특수학교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인화학교'는 폐쇄조치 이야기마저 들린다. 정치권이라고 가만있을 수 없었는지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은 ‘도가니 방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나이 많은 재벌 회장과 젊은 아나운서의 러브 스토리? 이건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얘기죠. 그런데 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최원석 회장(전 동아건설)과 장은영 아나운서(KBS) 얘기에요.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실제 결혼으로 이어져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요, 2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에 대해 세간의 이목은 그리 곱지 않았습니다. 나이를 초월한 두 사람의 결혼은 11년만인 지난해 이혼으로 끝났습니다.그런데요, 돌싱녀로 돌아온 장은영은 이혼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결혼소식이 들려 다시 한 번 뜨거운 시선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임신 6개월째로 결혼을 한다는 건 충격적이었습니다. 장은영의 새 남편은 그녀가 스무 살
글이란 아름다운 것을 표현하는 최소한일 뿐이다. 공주의 남자 22화에 죽음을 받아들이는 경혜공주와 부마 정종의 연기를 전하는 일은 뜨거운 의욕과 달리 문장을 만들기가 무기력해질 뿐이다. 마지막까지 살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경혜공주의 모습과 살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을 끊고 아내를 설득해야 하는 정종의 모습은 눈 뜨고 차마 볼 수 없는 비극적 장면이었다. 이를 연기하는 홍수현과 이민우의 열연은 마치 불과 얼음이 부딪치는 것 같은 뜨거움과 동시에 냉정함이 전달되었다. 광주를 찾은 김승유와 세령은 간만에 혁명의 긴장을 풀고 술잔을 기울이며 꿀맛 같은 잠시의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김승유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곳까지 따라온 신면과 실랑이를 하는 과정에 정종은 품 안에 숨겨두었던 금성대군이 쓴
서울은 떨어졌지만, 수원과 전북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잘하면 우리 클럽끼리 결승을 펼칠지도 모르겠군요. 바로 AFC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국가대표 축구에 열광하고, 유럽의 챔피언스 리그에 뜨거워지는 많은 축구팬들. 그들에게 유독 주목받지 못하는 하나의 축구. 바로 K리그 클럽들이 선전을 펼치는 아시아의 클럽대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분명 볼만한 또 하나의 축구라 할 수 있죠. 2011년 챔스리그도 벌써 8강을 마친 상황에서 역시나 우리 클럽들의 선전이 이어져 기분 좋은 상황입니다만, 각 클럽의 지지자들을 제외하곤 일반적 축구팬과 언론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 아쉬움을 보입니다. 축구란 종목이 주는 정치적 위험성은 이런 응원이 얼마나 위험하고 부끄러운 일인가에 대해
장애인 성폭행 문제를 다룬 영화 의 흥행몰이 이후 여야는 복지재단 규제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도가니방지법)을 만들겠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하지만 이에 대해 남병준 전국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은 "정치적인 쇼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현재 '도가니방지법'을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2007년에는 관련 법 개정을 막은 장본인이었음을 지적했다. 남병준 전국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은 30일 SBS라디오 에 출연해 "지금 한나라당에서도 도가니방지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전에 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했었던 스스로의 입장에서 변화한 것인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의문을 나타냈다. 2007년 추진됐었던 사회복지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야권단일후보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원순 시민사회 후보와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30일 MBC라디오 에서 공개토론회를 가졌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은 박원순 후보가 안철수 교수와의 단일화 이후 전체 지지율 1위를 달리며 대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박영선 후보가 당내경선 통과 이후 상승세를 타고 단일화 방식 역시 다소 유리하단 평가를 받으며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두 후보는 각각 자신의 경쟁력이 앞선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영선 의원은 "한나라당 후보가 나경원 후보로 정해졌기 때문에 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 가장 대립각 전선에 설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가 마지막 포인트"라며, "서울시정이 한나라당 시장 10년 동안 매우 지
선발 라인업에서 이병규와 조인성이 제외되고 경기 중 부상으로 박용택과 정성훈이 교체되면서 LG 타선의 득점력은 현저히 저하되었습니다. 따라서 LG가 승리를 엿보려면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즈가 사사구를, 야수들은 실책을 줄이며 몇 번 오지 않을 기회에서 득점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리즈는 사사구를, 야수들은 실책을 남발했고 3회초부터 8회초까지 6이닝 연속으로 출루가 이루어졌지만 1득점도 하지 못한 채 완봉패했습니다.5회말 1사 후 김민우의 좌중월 2점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는데 그에 앞서 1사 후 송지만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6회말 추가 실점 역시 선두 타자 강정호에 내준 몸에 맞는 공이 빌미가 되었습니다. 리즈가 내준 3개의 몸에 맞는 공 중 2개가 실점과 연결된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