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간에는 기아가 FA로 나온 이택근을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이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기보다는 신종길을 중심으로 기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더 주는 것이 기아에게는 이롭습니다. 몸값에 대한 자존심만 거셀 뿐 실력이 특별하지 않은 선수를 거액을 들여 영입할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기아 FA 영입은 불펜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기아가 FA 영입에 적극적임에도 선 감독이 반대 입장을 보이는 것은 많은 선수가 시장에 나올 예정이지만 구매력을 가진 선수가 적다는 의미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선수들은 원 구단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고 최대어 이대호는 일본이나 롯데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기아가 선택할 수 있는 FA 카드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어디에서부터 흘러나왔는지 알 수 없지만
졸전이었습니다. 전략도, 투지도 없었습니다. 늘 졸전 때마다 이런 말을 되풀이하는 것도 안타깝지만 해결책을 찾겠다는 경기에서 답을 찾지 못한 것 자체가 더 안타까웠던 한 판이었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46위 레바논에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조광래호는 15일 밤(한국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5차전 레바논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알 사디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31분 아트위에게 패널티킥 골을 내주며 1-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레바논에 역사상 첫 패배를 당하며 3차예선에서 불안한 조 선두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희망 찾는다더니...한숨만 내쉬게 했던
16일 오전 11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이 시장이다'는 슬로건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세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45분간 생중계돼 이목이 집중됐다.박 시장의 취임식은 서울시 취임식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tv팟, 네이트, 올레온에어, 아프리카TV, 판도라TV, 파란 등 다양한 인터넷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기존의 취임식이 기자들만 참석한 채 임명장을 받는 등 상징적 행사에 머물렀다면 박원순 서울시장의 취임식은 서울시장 집무실이 공개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보였다.취임식에서 박 시장은 복지를 강조하며 “복지를 시혜가 아닌 시민의 권리”로 규정하며 “강남, 강북 어디에 살던 균등한 삶의 질, 최소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취임식을
안철수 교수의 1500억 원 기부에 대해,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는 “대권행보면 어떻나. 굉장히 좋은 일”이라며 ‘정치적 행보’라고 비꼬는 시각에 대해 비판했다. ‘안철수 교수의 기부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안철수 교수의 돈은 정몽준 의원의 돈과 다르다”, “이명박 대통령이 가졌던 돈도 성격이 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기존 정치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의 성격과 환원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지적이다.15일 CBS라디오 에서 인명진 목사는 “대권행보든 아니든 안철수 교수의 1500억 원 기부는 좋은 일이고 신선한 충격”이라며 “대권에 나서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런 정도는 해야 한다. 아무 것도 안하고 대통령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뻔뻔한 사람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기분 좋은 원정 승리로 최종 예선 직행을 자신했던 레바논전, 하지만 불의의 습격 같은 패배를 당했죠. 경기 내용에서 드는 아쉬움과 경기장 여건 및 경기에 대한 태도에서도 아쉬움이 큰 지난 밤, 국가대표팀의 축구. 팀 주축 선수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빠져 있는 상황, 경험부족부터 조광래 감독의 축구에 대한 한탄까지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경기의 결과는 1-2 패배, 그렇다면 오늘 확인할 수 있던 또 다른 결과는 바로 이 경기 중계방송에 대한 시청률일 텐데요. 아시아 3차예선 5경기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한 지난밤 국가대표팀 축구 시청률은 16.3%! 조금은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한때, 친선경기만으로도 시청률 20%를 돌파하던 축구, 스포츠 최고의 콘텐츠라 할 국가대
16일 이른 아침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수백 명이 모여 “정봉주 17대 국회의원의 여권을 발급하라”는 보기 드문 항의성 기자회견이 열렸다. 정봉주 전 의원(이하 정 의원) 여권이 발급되지 않아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하버드, UCLA 등 미국대학 초청 강연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팬까페가 행동에 나선 것이다.얼마 전부터 ‘나꼼수’ 멤버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정 의원이 여권 미발급으로 미국에 함께 가지 못한다면, 모든 미국 초청 행사를 고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정 의원은 미국 대학들의 초청 강연 참가를 위해 10월부터 여권을 신청했지만 모두 불허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이나 대법원 모두 속 시원하게 불허 이유를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청소년들의 이동전화요금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 통화요금 상한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청소년 요금 상한제에는 음성, 영상, 문자, 무선 데이터통화료와 이통사가 자체 제공하는 콘텐츠 정보이용료만 포함된다. 방통위는 앞으로 이동통신사가 제휴해 제공하는 콘텐츠와 망개방을 통해 다른 사업자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포함시켜 청소년 요금폭탄을 막겠다는 것이다.통화요금 상한제 확대조치는 내년 상반기 부터 시행된다. 지금도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할 때, 부모님들은 음성, 문자, 데이터 요금은 상한 요금과 차단조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해놓은 요금을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 조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청소년요금제를 이
조광래호 축구대표팀의 레바논전 졸전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던 팬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 해도 이번 패배는 많은 사람들을 납득하기 어렵게 했고, 실망감만 가득 남겼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 기대했던 것들이 물거품이 됐고 한계를 분명히 드러냈습니다.8월 한일전 0-3 완패 때만 해도 다시 만회하면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월드컵 3차예선 첫 경기인 레바논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5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2승을 거뒀지만 화려한 패스 축구, 조직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결국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지 못했고 쌓이고 쌓이다가 레바논 원정에서 일격을 당하고
17명의 FA 신청 선수 중 가장 많은 4명의 선수와 협상에 나선 LG의 초반 협상에 파열음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포수 조인성과 투수 이상열, 송신영, 그리고 내야수 이택근은 모두 첫 번째 협상에서 LG와 간극을 드러냈습니다.첫 협상의 결과는 비슷하지만 4명의 선수는 LG 잔류 가능성에서 차이가 상당합니다. 나이와 포지션, 연봉, 팀 내 위상, 그리고 타 팀이 FA 영입 시 부담해야 할 보상금과 20명의 보호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보상 선수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네 선수 중 타 팀 유니폼을 입는 선수가 나온다면 LG는 전년도 연봉의 300%의 보상금보다는 전년도 연봉 200% + 보상 선수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우선 조인성은 4명의 선수 중 LG에 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줄곧 조중동의 기대를 배신해왔다. 안 교수의 정치 참여 가능성이 점쳐질 때, 조중동은 내심 안 교수의 보수성에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안 교수가 '반MB‧반한나라당' 선언, 조중동을 당혹케 했다.뿐만 아니다. 50%의 지지율을 보이던 안 교수가 5%의 지지율 가진 박원순 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선뜻 양보하자 조중동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풍은 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서울시장 선거는 '안철수에 의한, 안철수를 위한' 선거가 됐다.이후 조중동은 안철수는 검증되지 않았고 따라서 지지율도 '거품'이라고 축소하려했다. 그러나 안 교수는 꾸준히 박근혜 의원과의 지지율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데뷔'도 하지 않았음에도 말이다.조중동이 안철수의 교수
지난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이하늘과 김창렬이 했던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발언을 불쾌하게 여긴 DJ D.O.C의 전 멤버 박정환이 이하늘, 김창렬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기 때문이지요.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이하늘은 원년멤버 박정환이 DJ D.O.C를 탈퇴하게 된 이유가 박치였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가사도 잊어버리고 춤도 한 박자씩 꼭 늦었다며 당시 박정환의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박정환이 이들과 허울 없이 지내는 관계라면 웃으며 넘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탈퇴한 이후 연락도 끊긴 상태이며 그 탈퇴의 과정도 석연치 않았기에 이날 발언은 큰 상처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날 김창렬과 이하늘은 박정환과의 갈등을 암시하는 말을 했습니다. 1집 활동을 끝낸 후 이하늘은
지난달 28일 법원이 지상파 3사가 CJ헬로비전을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지상파재송신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CJ헬로비전은 법원 결정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신규가입자에 대한 디지털 지상파 방송 송출을 중단하거나 1일 지상파3사에 각각 5000만원을 지급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23일이라는 선택의 시간은 점차 다가오고 있어 케이블이 대가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밖에 없게 됐다.그러나 케이블방송사 측은 다시 ‘지상파방송 전면 송출 중단’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케이블방송(SO)협의회는 14일 비상총회 직후 ‘지상파의 재전송료 문제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지상파 방송을 전면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반응은 싸늘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히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토크쇼에서 제일 난감한 손님은 표현을 잘 못하는 어눌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풀어낼 수 있는 풍부한 이야기와 말을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그런 어눌함은 여러 사전 준비와 MC들의 역량, 그리고 똑똑한 편집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거든요. 오히려 조금은 예능 출연을 낯설어하고 카메라 앞에서 말을 주고받는 것을 어색해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보다 진솔하고 솔직한 것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유창함보다는 진정성, 그 안에 담고 있는 뜻과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지의 여부입니다.그렇기에 어눌하고 능숙하지 못한 게스트보다 더 다루기 힘든 사람은 비슷한 포맷의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미 많은 것들을 이야기한, 혹은 개인이나 작품 홍보를 위해 예
버스커버스커는 비록 최종 결승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기적을 노래하라”는 슈퍼스타K의 슬로건처럼 기적을 일군 주인공들이다. 최종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예리밴드의 자진하차로 인해 극적으로 부활했다. 만일 결원이 생기지 않았거나 혹은 그룹이 아니라 솔로였다면 버스커버스커의 기적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 버스커버스커는 자력으로 올라온 생방송 무대는 아니었지만 등장과 함께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마침내 결승까지 올라서도 끝까지 자신들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그런데 결승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버스커버스커의 활동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결승까지 마쳤다고는 하지만 방송 내외적으로 아직 슈퍼스타K3 일정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었다. 톱11 공연이 전국적으로 준비된 상태고 방송 섭외도 분명 줄을 이을 상황이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헌법소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최선욱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사무처장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81년 칼라TV가 나올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정부가 진행중에 있는 디지털전환 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최선욱 사무처장은 “당시는 흑백TV를 가지고 있더라도 TV수신이 가능했지만 57년이 흐른 지금은 강제로 끊겨 아날로그 TV와 부속된 수신 설비가 무용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결론적으로 디지털 전환은 221만 가구의 재산권을 침해하게 돼 지원을 해줘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최선욱 사무국장은 “엄밀히 말하면
시민사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의 조직을 신설하려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향해 '신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방통심의위는 올해 말부터 SNS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의를 전담하는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을 마련하기로 해 '인터넷에 대한 전반적인 통제강화'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SNS에 대한 상시적 심의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다.언론인권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15일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의 신설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방통심의위에 제출했다. 이들은 "SNS는 서로 원하는 개인과 개인간의 통신 또는 사적 교류의 수단이므로, SNS의 내용에 관해 심의를 하겠
"합의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위원장 독임제 기구 같다." 1기 방송통신심의위원을 맡은 바 있는 백미숙 서울대 기초교육원 연구교수는 15일 오후 '방통심의위의 위상 및 방향성' 토론회에 참석해 "방통심의위 운영과 관련해, 위원장에게 권한이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하고, 방통심의위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에서 백미숙 교수는 "합의의 성격을 실질적으로 발휘하기 힘들다"며 "심지어 위원장은 방통심의위 특위 위원을 지명하고 소집할 권한까지 있는데 위원장이 권한을 독점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백미숙 교수는 "방통심의위는 합의제 민간 독립기구임을 표방하면서도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예산, 인력 등이 독립돼 있지 않아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
케이블SO, 위성방송, IPTV 등 유료방송사업자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뜨겁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는 15일, “유료방송시장의 획정과 공정경쟁”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유료방송 시장의 획정은 시청자들의 매체 선택권 보장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공공미디어연구소 김동원 연구1팀장은 발제를 통해 "유료방송시장의 공정경쟁은 시청자들이 케이블을 보다, 위성을 보고, IPTV를 볼 수 있는 자율적 선택권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팀장은 "가입자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가입자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가에 있다"면서 "사업자들이 특정한 투자 없이 시청자를 사고 팔고 있다"고 밝혔다.김 팀장은 유료방송시장을 ‘가입자 지대(地代, rent) 시장’으
신과 쌍둥이 남매 그리고 전설적인 FBI 국장이 맞붙은 11월 2주차 미국 박스 오피스의 승자는 역시 신이었습니다. 감히 인간 주제에 신의 권능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겠죠 ㅎㅎ 타셈 싱의 신작인 은 3,200만 불의 수입을 올리면서 무난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금 시기에 저 정도의 금액이라면 뛰어나진 않아도 선전한 수준은 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처럼 5위권에 든 다섯 편의 영화가 모두 1,000만 불을 넘는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이 덕분에 2011년 11월 2주차의 전체 미국 박스 오피스 흥행은 작년보다 증가했다고 합니다.비슷한 분위기의 이 기록했던 약 7,100만 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의 약 6,120만 불에도 크게 모자라다는 것은 아쉽습니
다시 의학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뇌를 다루는 의학 드라마라는 점이 조금은 변별성을 가질 수 있지만 어제 방송된 1, 2회의 내용을 보면, 우리가 익숙하게 봐왔던 의학 드라마의 정석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런 진부함을 날려버린 것은 신하균의 열연이었습니다.흥미로운 뇌, 출연진들의 열연이 드라마 살린다다양한 의학 드라마들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뇌'를 전문으로 하는 의학 드라마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소재의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롭기는 하지만 의학 드라마 특유의 한국적 틀 속에 스스로 갇히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큰 이강훈(신하균)은 독하게 공부해 대한민국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