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에서 걸스데이 유라가 연기한 캐릭터는 악역이었다. 그럼에도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악역이라는 점에서 기존 악역과는 다른 새로운 면이 있었다. 유라가 연기한 진태리는 한때는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배우였지만, 지금은 내리막길을 걷는 악역이면서 동시에 스캔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특이한 연예인이기도 하다. 많은 경우 연예인은 열애설이 터질까 전전긍긍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진태리는 자기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열애설이 터지는 것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상파 드라마 데뷔를 갓 마친 걸스데이 유라를 서울 성수동의 모처에서 만났다. -유라 씨의 실제 성격과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이 얼마나 매치되는가.“실제 성격과 연기하는 캐릭터가 같을 때 확실히 편하다. 제
‘마의 7년’을 많은 그룹이 견디지 못하고 해체하기 일쑤다. 그럼에도 마의 7년을 넘긴 것은 물론이고 20년 지기 그룹 신화처럼 ‘장수돌’을 꿈꾸는 K팝의 황제 동방신기가 2년 8개월 만에 돌아왔다.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동방신기의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프리뷰에서 이들은 이번 신보의 콘셉트가 ‘매거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동방신기가 이번 신보 활동을 하면서 매거진 콘셉트로 다가선다는 의미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막연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점에 대해 최강창민은 “이번 매거진 콘셉트는 유노 형의 아이디어”라고 운을 뗐다.이어 아이디어의 당사자인 유노윤호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에게
부산시립미술관에 전시된,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의 조각 작품 ‘관계항-길 모퉁이’(2015)에서 몰지각한 관람객의 낙서가 발견됐다. 지난 1월 말, 뾰족한 도구를 사용해 조형물 철판에 고의적으로 긁은 형태의 낙서가 발견됐다. 부산시립미술관의 관리 소홀을 틈타 이우환의 작품에 스크래치를 낸 건데, 누군가가 영어로는 ‘WANNA ONE', 한글로는 ’강다니엘‘,’이대휘‘라는 글자를 하트 문양과 함께 새겨 놓았다.워너원은 올해 신곡을 발표하고 나서 홍역을 단단히 치렀다. 엠넷닷컴 스타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이 송출되는 걸 모르고 사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그 대화 내용이 방송에 그대로 노출되는 방송사고를 냈다. 그 후 워너원의 방송사고 자체보다 대화 가운데 성적으로 부
우려가 현실로 진행됐다. 본 매체를 통해 여러 번 비판한 일 AV 배우 세 명이 결국 한국 K-POP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허니팝콘은 몇 가지 점에 있어 K-POP에서 첫 발을 떼게 됐다. 하나는 멤버 모두가 일본인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이들이 모국인 일본에서는 가수 활동을 하다가 셋 다 성인배우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멤버 전원이 일본인이면서 동시에 AV 배우라는, 한국 K-POP 역사상 가장 특이점에 위치한 문제의 걸그룹이 탄생했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우려했던 대로 ‘한국어 전달’ 능력이었다. 분명 한글로 노래하는 게 분명한데 알아듣는 게 고역이었다. 이들의 한국어 가사 발성을 들으며 우주소녀 성소나 CLC의 엘키 등 외국인 멤버들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90년의 전설들이 속속 소환되고 잇다. 앞서 H.O.T.와 젝스키스 등 90년대의 별들이 재결합으로 모이고 있는 중에 또 한 번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90년대 힙합과 R&B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이콘 솔리드가 돌아왔다. 그것도 21년 만에 말이다.당시 폭발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홀연히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과 팬이 가장 궁금하던 이 의문점에 대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앨범 ‘인투 더 라이트(In to the l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김조한은 “당시 바쁘게 산 것도 있지만 각자 하고 싶던 일이 있었다. 이준 씨는 대학을 졸업해야 헸고 우리도 쉬면서 리프레시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앨범 선주문량만 70만 장 돌파. 그런데 현재 음원 성적은 당초 기대와 작년의 폭발적인 반응과 달리 ‘화력’이 터지지 않고 있는 그룹이 있다. 금일 오전 9시 국내 음원 최대사이트 멜론에서 워너원의 신곡 ‘부메랑’은 마마무와 빅뱅에게 밀려 3위를 기록 중이다. 왜일까.요즘은 많은 가수들이 신곡 홍보를 위해 SNS와 영상 매체의 전파력을 빌린다. 워너원도 이번 신보 홍보를 위해 엠넷닷컴 스타라이브를 통해 컴백과 관련된 프로모션을 진행하다가 의도하지 않은 방송사고를 일으켰다.실시간으로 방송이 송출되는 걸 모르고 강다니엘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고, 박지훈은 “우리는 왜 20%만 받아가나”, 옹성우는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 박지훈은 “내 휴대폰 번호 까발리자” 등의 대화를
요즘처럼 음원이 각광받는 시대에 앨범이 발매되기 전부터 선주문만 70만장을 기록한 신인 그룹이 있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 된, 8개월 차 보이그룹 워너원이 4개월 만에 워너블의 곁으로 돌아왔다.이날 기자간담회가 열린 1층 호텔 로비에는 워너원을 보기 위해 몰린 수십 명의 팬들이 운집해 있었다. 가수를 사랑하는 팬은 취재진만 접근할 수 있는 취재 장소엔 가지 않는 예의를 지킨다. 그럼에도 이날 두 명의 여성이 홍보 측 몰래 언론관계자만 입장할 수 있는 취재석에 앉았다가 경호원에 의해 쫓겨나는 볼썽사나운 장면도 목격됐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표 기념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결국 우려가 현실로 전개될 전망이다. 일본 AV 배우 삼인조로 결성된 일본 걸그룹 허니팝콘이 14일에 열릴 예정이던 데뷔 쇼케이스가 열리지 않게 됨으로 이들의 한국 데뷔가 무산되나 싶었다.하지만 이들의 쇼케이스는 ‘불발’된 게 아니라 ‘연기’된 것이었다. 허니팝콘의 소속사 큔 크리에이트에 의하면 허니팝콘은 내주 미디어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례가 없던 해외 성인배우의 한국 가요무대 데뷔가 현실로 벌어질 전망이다. 미카미 유아와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는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하다가 성인배우로 전향한 이들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이들은 ‘가수’로 인식하기보다는 ‘성인배우’로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허니팝콘은 데뷔하기 전부터 미카미 유아
지난달 말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미카미 유아의 한국 걸그룹 데뷔 쇼케이스가 결국 불발됐다. 미카미 유아를 위시한 일본 AV 배우 3인방이 ‘허니팝콘’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데뷔를 노리고 금주 14일에 열릴 예정이던 데뷔 쇼케이스는 이젠 없던 일이 됐다. 허니팝콘의 SNS 계정을 보면 이들 삼인방이 한국에서의 데뷔를 위해 음악성으로 무장하고 걸그룹 준비를 착실하게 했나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들의 계정엔 보도자료로 이슈화가 될 무렵에는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와 모모랜드, 여자친구의 노래를 커버댄스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하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미카미 유아를 위시한 이들이 한국어로 얼마나 노래를 잘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 혹은 한국어라는 외국어가 부족하다면 일어로 노래를 얼마나
오는 주말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뉴이스트 W의 단독 콘서트 ‘DOUBLE YOU’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주 이들의 콘서트 열기에 찬물을 쏟는 뉴스가 있었다. 예정대로라면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에 뉴이스트 W 멤버인 백호(강동호)의 데뷔 6주년을 축하하는 광고가 걸려 있었어야 했다. 허나 강동호의 데뷔를 축하하는 팬들의 모금 광고는 서울교통공사 광고개제 심사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단 하루 만에 철거되기에 이르렀다.왜일까. 강동호의 성추행 혐의가 무혐의로 결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동호는 중2 당시이던 2009년 또래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과거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연말 무대에 서는 의미, 다른 무대와 차별되는 이유가 있었다면?유겸: “대개의 음악 방송은 사전 녹화 때 저희만 들어간다. 이에 비해 연말 무대는 다른 가수의 팬들도 함께 참여한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 멋진데 그 팬들의 함성에 기가 눌릴 때가 있다. 팬과 함께 파이팅하고 싶다. 멋진 모습을 팬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진영: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면서 느낀 점이 있다.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수 있는 게 우리가 만든 결과물이 아니라 팬이 만든 거라는 생각을 했다. 팬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우리끼리 많이 했다.”JB: “어떡하면 갓세븐을 잘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 많이 했다. 그런 고민을 하다가 우리끼리 똘똘 뭉칠 수 있는
국내보다 해외 팬덤이 더 두터운 갓세븐(GOT7)이 5개월 만에 컴백했다. 12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새 앨범 ‘Eyes On You'의 타이틀곡 ’Look'에서 강조되는 콘셉트는 ‘눈’. ‘흔들리는 그대를 사랑이 가득 찬 눈빛으로 위로한다’는 내용의 가사에 팝 사운드 기반 하우스 트랙이 이번 타이틀곡의 특징이다. 이번 앨범 ‘Eyes On You'는 이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각 트랙은 서로 다른 곡이면서도 꿈과 사랑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갖는 대상 'You'를 향한 확신에 찬 마음을 이야기한다. 오늘 저녁 6시 신곡이 소개되기 전인 지난 8일에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갓세븐을 미리 만나보았다. -리더인 JB가 지난 앨범 ’7 for 7'
배우 조민기가 법의 심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오늘 오후 4시 5분 경 광진구의 한 대형 주상복합건물 지하 1층 주차장 내 창고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12일 경찰 출두를 앞두고 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제 조민기에 대한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된다.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조민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무책임한 사람’으로 남게 되었다. 그의 성추행 혐의를 용기 내서 폭로한 첫 ‘미투’ 폭로에 대한 초반 대응 때문이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당시 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미투를 통해 폭로되었을 때, 조민기는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질 않았다. 도리어 허위사실 유포 명분으로 미투 고발자를 겁박하는 등 강경하게
마마무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7일 오후 7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마마무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이 6위를 하는가 싶더니 8시에는 4위로 오르고, 마침내는 아이콘을 꺾고 음원 정상을 차지했다. 마마무가 음원 정상을 차지한 건 빈집털이가 아닌 진검 승부로 승자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막강한 경쟁자가 없을 때 좋은 성적을 누리는 것을 빈집털이라고 한다. 하지만 마마무는 달랐다. 5주 연속 음원차트 정상에서 좀처럼 내려올 생각을 않던 아이콘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것이다. 아이콘이 누구인가. 신곡을 발표하자마자 음원 정상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은 채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각종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휩쓸지 않았는가. 만일
작년 초여름, 막강한 경쟁자와 음원 대결을 펼친 걸그룹이 있었다. 어느 쪽이 우월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둘 다 훌륭한 걸그룹, 마마무와 블랙핑크의 음원 맞대결이었다. 다들 알다시피 결과는 마마무의 승. 당시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따돌리고 마마무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음원 강자 마마무가 걸그룹을 호령하기 위해 올 봄 가요계를 노크했다.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진행된 마마무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Yellow Fl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사는 마마무가 여름이 아닌 봄에 신곡을 내놓은 이유에 대해 “봄에 맞는 노래를 만들자고 의도한 건 아닌데 곡을 모아 보니 봄에 대한 감성이 묻어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올 2018년 마마무의 앨범 프로젝트는 ‘
지난달 27일, 한 보도자료를 이메일로 받았을 때 순간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일본인 미카미 유아가 한국에서 이번 달 14일 3인조 걸그룹 ‘허니팝콘’으로 데뷔한다는 보도자료를 접했기 때문이다.미카미 유아가 누구인가. 미카미 유아의 출발은 분명 SKE48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엉뚱한 방향으로 직업 진로를 바꾼다. 일본 AV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대한민국 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현역 AV 배우가 걸그룹 데뷔를 하는 셈이다.미카미 유아라는 이름을 심리학에 대입하면 분명 그녀는 ‘최신효과(recency effect)’가 적용되는 인물이다. 최신효과는 가장 나중에 나타난 성과가 이전의 성과보다 기억에 뚜렷하게 남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다. 미카미 유아는 처음 그녀가 출발한 SKE48 출신이라
우주소녀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돌아왔다. 희망의 꿈을 배달하고 수집하고 완성시키는 콘셉트로 돌아온 우주소녀는 이전의 사랑 노래 대신 희망을 담기 시작했다.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우주소녀의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주소녀는 “ 우주소녀가 그동안 부른 노래가 사랑을 통한 소녀의 성장기를 통한 스토리텔링을 담아왔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희망과 꿈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우주소녀가 선사하는 ‘마법사 콘셉트’는 세 개의 유닛으로 구성됐다. 우선 첫 번째 유닛은 마법학교 1학년을 담당하면서 꿈을 배달하는 다영과 여름, 연정과 은서의 포레우스 유닛,
작년 8월 8일, 8명의 틴에이저들이 의기투합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과 최유정이 합류한 위키미키는 지난해 데뷔한 프리스틴과 엘리스, 카드(KARD) 등 여타 걸그룹의 앨범 판매량을 제치고 2017년 데뷔 걸그룹 가운데서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그런 위키미키가 6개월 만에 컴백했다.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LUCK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리더인 수연은 “데뷔 당시 놀랍게도 음반 5만 장을 다 팔았다고 들었다. 오늘 6시에 음원이 공개되는데 음원 사이트 중 한 곳에서 차트 진입 30위권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수연은 “차트 30위권을 3시간 동안 유지한다면 남장을 하고, 멋진 수트를 입고
양요섭이 5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2년 개인 앨범 ‘First Collage' 이후 그룹이 아닌 솔로 앨범으로는 5년 만의 컴백이다.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솔로 앨범 '白'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양요섭은 5년 만의 컴백에 대해 “그동안 솔로 앨범 계획이 없었던 건 아니다.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다 보니 이번 앨범을 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한자로 '白', 하얗다는 의미를 갖는다. 5년 만에 컴백한 앨범의 타이틀인 '白'의 의미에 대해 양요섭은 “처음엔 하얀 도화지를 생각했다. 수록곡이 다양한 물감으로 사용돼서 하얀 도화지에 양요섭이라는 그림을 그리고
‘바른생활 기획사’로 정평이 나 있는 JYP에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선배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지난 10일, 2PM 멤버 준케이는 혈중알코올농도 0.074%에 해당하는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 사건은 사흘 후 13일 매체에 의해 보도되었고, 준케이는 향후 모든 국내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준케이의 몰지각한 행동은 본인의 활동에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니다. 19일 예정이던 평창 동계올림픽 ‘헤드라이너쇼’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헤드라이너쇼’는 군 복무 중인 택연이 임시로 합류해서 2PM의 완전체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허나 준케이의 부도덕한 행동 때문에 2PM의 완전체 활동은 더 이상 평창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해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