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박원순 시장은 19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50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한다.이날 회의는 황교안 국무총리(대통령 권한대행)가 주재하며 국가안보실장, 각 부처 장관, 국정원·군·검찰·경찰 관계자와 각 지방자치단체장 등 총 250여 명이 참석 대상이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예산 1조원을 집중 투입해 일자리 32만개를 창출하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일자리관련 역대 최대 예산 규모로 일자리 창출 또한 최대다.서울시는 청년실업률이 10.3% 지난해까지 치솟아 청년실업자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질실업률은 33.3%가 넘는 등 일자리문제가 시민생활을 위협하고 있다며 분야별 특화된 일자리 확대 제공과 청년실업해소방안을 담은“2017 서울시 일자리종합계획”을 18일 발표 했다.이는 “작년대비 신규일자리 4만개 확대, 직접일자리 12만 4천개, 간접일자리 19만 9천”로 올 한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는 총 323,116개와 예산은 약 1조원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창출에 집중된다.직접일자리는 1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현직 법무사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란사이트가 적발됐다.부산지방경찰청은 음란물사이트를 운영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운영자인 현직 법무사 정모씨(33)와 사이트 개발자 강모씨(23)를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꿀밤’이라는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4만 여건의 불법 음란물을 게시하고, 성매매업소 등의 광고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서버를 미국에 두고 온라인 화폐로 거래를 해왔다. 2016년 한해만 약 15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이번에 적발된 ‘꿀밤’ 음란사이트 운영자가 현직 법무사라는 점에서 기가 찰 따름이다. 정모 법무사는 경찰조사에서 “100억 원 정도의 많은 돈을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공공임대주택 앞에 외제차가 왜 그렇게 많았는지 그 이유가 이제야 드러났다.18일 조세재정연구원이 발표한 ‘주거부문 재정지출 현황과 저소득층 주거지원정책의 방향' 보고서를 살펴보면 공공임대주택에 월 소득 430만원 넘는 중산층이 무려 22%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연소득이 1억 2천만 원인 최상위층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저소득층의 최저 주거안전망이 무너졌다. 소득 상위층이 낮은 임대료를 내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며, 사실상 주거비 지원을 받은 것이다. 결국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자금이 도둑질 당한 셈이 됐다.이런 도둑주거가 판을 치는 가장 큰 이유는 자격 재심사가 허술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한번 입주하면 그 후 소득이나 재산이 증가하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 화를 금지하는 법안이 새누리당과 바른 정당이 불참한 가운데 상임위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했다.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7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안건조정위원회를 열어 “역사교과용도서의 다양성 보장에 관한 특별법안”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 법은 역사교과용 도서의 국정화를 금지하고 역사교과서 다양성 보장을 위해 ‘다양성보장위원회’를 신설해 교과서의 심사·편찬·검정 기준을 다루도록 했다.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정권과 상관없는 문제라고 강조했으나, 안종범 전 수석의 메모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개입해 구체적인 지침을 내리며 강행하려고 한 만큼 촛불민심을 받들어 국정교과서를 폐기시키고 국정농단과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기소권 남용에 대해 실질적 통제장치 마련과 공소유지의 공정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한 공소유지변호사제도 등 재정신청제도 개정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라고 18일 밝혔다.박 의원은 “검찰의 기소독점ㆍ편의주의에 따른 권한 통제장치인 재정신청제도가 유신정권에 의해 크게 축소된 이래 여러 차례 개정되었으나 검찰의 기소권 남용을 통제하기에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박영선 의원은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았던 지난 2012년 7월 재정신청 대상을 불기소 처분된 모든 고발사건으로 확대하고 공소유지변호사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대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은 정치권력으로부터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정치검사 퇴출법’“검찰청법”개정안을 발의했다.‘정치검사 퇴출법’은 법무부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하는 추천위원의 비중 축소를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추천위원 중 법무부 검찰국장을 제외하고, 사실상 법무부장관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따라서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각계 전문위원을 현행 3명에서 1명으로 축소하는 대신,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 2명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1명을 추천위원으로 추가하여 민의와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이에 개정안이 통과되면 법무부장관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상은 9명의 추천위원 중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월 1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2017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오늘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에는 동·하계 8개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276명을 비롯하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오교문(시드니하계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양궁 지도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체육인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식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격려사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최근 바른정당 행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정유섭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인천 부평갑)이 “아직은 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미디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처음에는 (바른정당으로) 갈 생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 작업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만일 그것(인명진 위원장의 개혁 작업)이 실패한다면 그때 탈당을 고민해도 늦지는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분당 당시에는 우리당에 친박 패권주의가 그대로 간다고 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갔고, 나 역시 같은 의견을 가졌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패권주의를 청산하고 당을 바꿔보겠다고 하니 그걸 도와줘야 한다”며 “정치는 명분이다. 책임질 사람이 책임을 지고,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 을)은 1월 19일 오후 2시 수서역 로즈데일빌딩 7층 국회의원 전현희 지역사무실에서 민원의날 “목요소통광장” 출범식과 함께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전현희 의원은 당선 직후부터 발 빠른 행보를 시작하여 당면한 여러 지역현안들을 풀어가고 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대 국회의원 당선 후 첫 의정보고회도 함께 열어 지난 8개월간의 의정활동 내역과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소상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주민들과의 스킨쉽을 넓혀나갈 전망이다.아울러 23일, 24일 양일간 각 동별로 직접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23일 오전 개포1,2,4동에 대한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05명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는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자전거 정비소 운영,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유아 돌보미, 성남시민농원 조성 등 27개 분야로 근무 조건은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3만8820원과 부대비용 3000원 지급이다.단, 65세 이상의 참여자는 근로시간 주 15시간(하루 3시간), 일당 1만9410원과 부대비 3000원을 받게 된다.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공기업’을 경영비전으로 제시한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공공주거복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사는 주거복지본부를 신설해 서민중심 임대주택 공급서비스 향상과 유지관리서비스 제공 기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구체적으로 공사는 전세임대사업 600호,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100호 등 총 700호의 신규 맞춤형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공사의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기존에 운영 중인 임대주택(6507세대)에 더해 인천도시공사는 총 7207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해 인천지역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문제는 재정이다.정부의 지침에 따라 올해 부채비율을 230% 이하로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384억 원을 투입,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 4만 6천여 경기도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도는 17일 용인시청,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기관 관계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과 ‘달라지는 경기도 기준정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회서비스는 민간기업들이 저수익성 때문에 참여하지 않는 복지서비스를 말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바우처제공으로 서비스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경기도와 중국 5대 자동차제조회사 체리자동차(Chrey Automobile)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에이텍(Atech Automtive)社가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밸리)에 자율주행 연구시설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천저젠(Chen Zejian) 에이텍 사장은 1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의 ‘판교제로시티 조성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 에이텍사는 지난해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 바이두(Baidu)와 함께 자율주행차(EQ)를 개발, 실제 도로 운행에 성공했다.아직 정부 관련부처와 최종합의 과정이 남아 있지만 지난해 세계적 자동차회사인 BMW사와도 판교제로시티에 연구시설 조성에 합의한 바 있어 두 자동차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8일 오전 수원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8차년도 기업 인증서 수여 및 7차년도 수출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 텍사스 주립대학교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UT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텍사스주립대(UT, University of Texas)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활용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도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억대 부동산 사기 혐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서부경찰서는 부동산 임대사업을 미끼로 지난해 4월부터 11월 사이 9명을 대상으로 총 2억 60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43살 A씨(여)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실 내에서 “검암역이 생기면서 주변 집값이 7,000만 원 상당 올랐다. 검암역 주변 임대업자에게 반환할 보증금을 빌려주고, 비싼 값에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남겨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경찰은 “A씨에게 사기 혐의(형법 제347조 제1항)를 적용해 신병일체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돈 10억 엔에 ‘위안부’ 문제를 팔아넘긴 박근혜 정권이 이제는 그 돈 받으라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함께하는 경남 마산창원진해 시민모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해치유재단’ 김태현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일본이 준 돈을 받으라는 식으로 종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러한 사실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보살피고 있는 간병인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에 의해 속속 파악되고 있다.평균 연령 90세가 넘고, 대부분 뇌경색과 중증치매 등 인지능력이 부족한 연로한 할머니들에게 시민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할머니들을 돕고 있던 사람들 모르게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동의를 받아온 것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박원순 시장이 중소기업‧중소상인 300명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서울시 중소기업정책 수립을 위해 집단지성을 모은다.박 시장은 18일 오전 신도림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리는 기업인이 직접 만드는 중소기업정책 3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 ‘위코노믹스(Weconomics)와 중소기업‧중소상공인 중심 경제 만들기’를 주제로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이날 행사는 박 시장이 발제를 통해 정책을 설명하면 참석자 300명이 각자의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전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도출된 의견은 향후 서울시 중소기업 정책 등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공원녹지 및 공공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욕구에 맞춰 공원녹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3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를 모집한다.서울형 공공조경가 제도는 민간의 우수한 전문가를 공원녹지 정책 및 디자인 분야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게 도시환경 디자인의 차별성을 두고자 시행하는 제도다.모집분야는 조경, 조경, 조경, 원예, 산림 5개 분야며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서울형 공공조경가는 ‘공공조경가 40명’, ‘자문단 20명’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중 공공조경가 20명과 자문단 20명은 학계, 관련전문가, 단체, 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하고 나머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설원의 마라톤이라고도 불리는 크로스컨트리대회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오는 21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2017 서울 국제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가 열린다.대회를 위해 약 1.1km 코스의 특설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이 지난 11일부터 서울 뚝섬한강공원에 인공눈을 뿌려 조성됐다.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서울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는 2016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금메달리스트인 김마그너스를 비롯한 남·녀 해외선수 20여 명과 국내선수 6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으로 도심 추위를 날릴 예정이다.대회는 서울시 외에도 강원도가 평창올림픽 붐 조성 차원에서 대회를 후원하여 시민들에게 생소한 평창올림픽 종목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