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은 예능으로 따지면 이미 꽤나 나이가 든 중년입니다. 그런 무한도전에 성장통이라는 비유는 아직도 보여줘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의미합니다. 무한도전은 이전부터 조금씩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는 양방향 방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의 목소리를 방송에 담고, 시청자들이 방송에 참여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단순히 보고 즐기기만 하던 기존의 예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양방향 소통을 원한다면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노홍철의 4연패가 팬들의 입장에서 미심쩍었을 수 있습니다. 사실 방송 전 그 누구도 이 정도 하하의 선전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소홀히 넘어간 부분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방청객 중에는 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30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디지털 방송 채널수요 산출 정보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방통위가 지상파 DTV에 배정한 38개 채널로는 동일, 인접 채널 간 간섭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기술인연합회와 언론노조는 지난해 12월 19일 방통위에 △지상파 DTV 채널 수량 산출에 사용한 시뮬레이션 툴(측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뮬레이션(측정)을 위한 환경변수(Parameter) △시설별 임시, 확정채널 배정을 위한 시뮬레이션결과 및 주파수 혼신분석 판단 기준과 검토결과 △디지털TV용 필요채널 38개로 주파수 채널재배치를 완료한 이후, 방통위가 난시청 해소를 위한 시설에 추가 채널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근거자료 등을 공개 요구했다.이 같은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해직기자 복직’을 촉구하고 나선 YTN 구성원들이 배석규 YTN 사장 연임을 반대하기 위한 행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부터 ‘배석규 사장 연임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비대위는 이날부터 배석규 사장이 사퇴할 때까지 보도국이 있는 19층 복도와 15층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배석규 연임 반대 서명을 받는다고 밝혔다.비상대책위원회는 배석규 사장이 해직기자 복직 촉구 움직임에 대해 ‘회사를 혼란으로 몰아가는 정당한 노조활동이 아니다’ ‘법과 사규를 정한 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등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사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징계와 고소’ 밖에는 없어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비대위는 30일 발표한 성명을
지난주 의 에피소드 자체는 조금 뜬금없고 동떨어져 보였으나, 임하룡의 등장은 반가웠습니다. 2주 전 임하룡이 출연한다고 했을 때 조금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는 잘 어우러질까? 나와서 동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그러한 마음이었지요. 동시에 "혹시 제작진이 임하룡을 섭외하려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몇 가지 있었습니다. 임하룡에게서 시즌1의 노촌장이 살짝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하룡 출연에 대해서 몇 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약간 놀라기도 했던 면은 아이돌들과의 친화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임하룡이 그렇게 아이돌에 낯설지라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가운데 한 해의 시작을 여는 호주 오픈, 그 결승전. 사실 어제 경기를 라이브로 봤다는 건 굉장히 큰 행운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승부 가운데 하나를 LIVE로 봤으니 말이죠. 테니스중계라곤 메이저 대회 최종 라운드 정도나 기회 되면 보는 저에겐 정말 놓치기 쉬운 경우였는데 말입니다. 호주오픈의 특징은 우리나라와 시간대 비슷한 호주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저에겐 2009년, 호주 신혼여행을 앞두고 유심히 보던 경기에서 나달이 우승했던 순간이 각별하게 떠오르기도 합니다. 2012년 호주오픈은 정말 대단한 혈전이었고, 6시간에 근접하는 명승부 끝에 조코비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실 테니스란 종목만이 지닌 특징이 바로 이런
30일 민주통합당 문성근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4시에 한나라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국민 경선제 도입을 위해 근거 규정을 마련해야 하는데, 아직 한나라당이 합의하지 않고 있다”는 게 이유다. 문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모바일 국민참여 경선제도를 도입하면 돈 봉투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며 “한나라당이 이런 근본적인 해결책을 원한다면 이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인 시위의 목적은 모바일 국민 참여경선제 도입에 대한 한나라당의 즉각적인 수용이다.하지만 제 1야당의 지도부가 여당 당사 앞에서 구체적인 무엇을 들어 요구하는 시위를 한 전례가 없다. 정부를 상대로 야당이 수많은 집회와 시위를 한 적은 있다. 정당은 국민을 향해 먼저 입을 여는 것
tvN 새 월화드라마 가 1월 30일 그 첫 방송을 한다. 지난 2011년 꽃남드라마의 족보를 라면가게로 옮겼던 tvN이 이번에는 밴드로 그 무대를 옮겨 세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주인공들 외모를 보고 나면 역시 꽃미남들임을 부인하지 못할 만큼 그들의 외모는 장난이 아니다.배우들의 라인업도 기대될 만한 인물들로 가득하다. 아직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한 단계 더 많은 인지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역시 가장 화제의 인물로 떠오를 인물은 대략 세 명 정도. 첫 번째 인물은 ‘이민기’이다. 에서도 뭔가 똘끼 가득한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인물로 인사를 한다. 원래 천재라면 똘끼 하나 정도는 필
29일 밤, SBS 지식 나눔 콘서트 ‘아이 러브 人’에 출연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난도 교수는 재미난 에피소드로 강의를 시작했다. 내용인즉슨, 나이 지긋한 한 어르신이 예약 구매해야 살 수 있는 최신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런 어플도 깔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단다.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괜히 어플 잘못 깔았다가 핸드폰 망가질까 오직 통화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김 교수의 얘기는 청년들이 안정적 현실에 안주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 대수가 2000만대를 돌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에 대한 매우 뼈아픈 우화이기도 했다. 김 교수가 만났다는 그 어르신에 집중해보면, 그 어르신은 통신회사 고위직을 친구로 둔 사람이라고 했다.
이승엽이 국내 리그에 복귀하며 1루수 다툼이 치열해졌습니다. 한국 리그를 주름잡았던 이승엽의 복귀로 최강의 1루수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간판타자들이 1루수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대결이 곧 팀 승리와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치열한 1루수 최강자 대결 과연 누가 차지할까?전통적으로 1루수 자리는 팀 내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타자가 차지하고는 합니다. 메이저에서도 홈런 타자의 자리는 항상 1루수라고 이야기하듯 어디에서나 1루수는 강타자의 몫이 되고는 합니다. 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리라는 점에서 강타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자리입니다.최강의 1루수 자리를 독차지하던 이대호가 일본으로 떠나면서 그 자리를 과연 누가 차지할 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어제 1차 경연에서 박완규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무대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평이 엇갈렸지요. 김현철은 가사전달에 실패했다고 평한 반면 안혜란은 가사에 몰입해서 충실하게 표현하려 노력한 점이 두드러졌다고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박완규가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이 가사 전달이라고 했는데요, 과연 박완규는 가사전달에 실패한 것일까요. 박완규의 선곡은 늘 의외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 혹은 객석을 들뜨게 만들 수 있는 화려한 곡보다는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노래를 선택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지난 경연에선 대장금의 ost인 '하망연'이라는 제목조차 생소했던 노래를 선보이더니 이번에도 그다지
MBC노조가 ‘김재철 사장 퇴진’을 목표로 총파업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김재철 MBC 사장이 “이번 파업은 정치 파업이자 불법 파업”이라며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김재철 사장은 30일 오전 담화문을 통해 “이번 파업은 정치 파업이자 불법 파업으로 노동법으로도 보호를 받지 못한다”며 “노동조합은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위해 파업에 나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영방송 MBC의 파행을 부른 것은 오히려 제작 거부에 나선 기자들과 제작 현장을 떠난 사원들”이라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또 “회사는 사규에 따라 불법 파업에 동참하는 사람들에 대해 예외 없는, 엄격한 무노무임을 적용할 것이며, 불법 파업을 주도한 이들과 가담한 이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엄하게 물을 것”
KBS 새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쳤음에도 단체협상이 끝내 결렬되자 2010년 7월 한달간 진행한 합법파업에 대해, KBS 사측이 뒤늦게 정직 6개월 등의 대거 중징계를 내려 논란이 예상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는 2010년 3월 공식 출범 이후 공정방송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 체결을 KBS 사측에 요구했으나, KBS 사측이 '이미 KBS노동조합과 공정방송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거부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그해 5월 말 단체교섭이 결렬된 바 있다.이후 KBS본부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총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그해 7월 '임단협ㆍ공정방송 쟁취와 조직개악 저지'를 기치로 내걸고 한달간 총파업에 돌입했었다.파업 당시 "(파업
“공영방송 MBC가 정권의 방송이 됐다. MB氏의 MBC가 됐다. 김재철이 나가지 않는 한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김재철, 반드시 퇴진시키겠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서울지부(이하 MBC노조)가 30일 오전 6시부터 ‘김재철 퇴진’을 목표로 총파업 투쟁에 들어갔다. MBC노조는 이번 투쟁을 “MBC와 MBC노조의 운명을 건 싸움”으로 규정, 김재철 퇴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투쟁을 중단하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MBC노조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어 총파업 투쟁 돌입을 공식화 했다. 이번 MBC노조의 총파업은 지난 2008년 MB정부 출범 이후 5번째 파업이다.이날 총파업 출정식 사회를 맡은 김정근 아나운서는 “작년에 (구
최시중 위원장이 물러난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에 4명의 후보군이 압축됐다.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과 송도균 전 방통위 부위원장, 손기식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장, 홍기선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장 등이다.청와대는 이번 주 지명을 통해 공석을 조속히 메우겠다는 입장이다. 홍성규 부위원장이 대행한다고는 하지만 여야 추천 비율 2 대 2인 현 상황이 고착된다면 일처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청와대는 4월 총선 이전에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판단된다.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는다면 방통위원장 자리는 사실상 공백 기간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또, 총선 이후로 넘어간다면 청와대 입장에서 원하는 사람을 위원장으로 앉히기 어려울 것이다.
최근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와 관련한 이동통신사와 콘텐츠 사업자의 다툼이 발생했으며 망중립성 논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인터넷 전화가 당연히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동통신사들은 트래픽 증가 이유를 들어 이를 거부하고 있다.지난 해 10월 국내 이통3사의 월간 모바일 트래픽이 처음으로 페타(10의 15승, 1024테라)바이트 단위를 넘어섰다. SK텔레콤은 올해 자사 트래픽이 페타 바이트 단위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트래픽 증가와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올해 1조 2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사실 이통사들이 트래픽 증가를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한 것은 한 두번이 아니다. 이통사가 스마트 폰 도입을 망설인 이유는 바로 트래픽이
민주통합당의 '헌법 제119조 경제민주화특별위원장'인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30일 MBC라디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언론보도의 ‘재벌세 신설’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재벌세 신설은 잘못된 표현이고 재벌 과세 추진”이라며 “재벌이 마구잡이로 법인수를 늘리고 계열사를 늘리는데 현행 세법을 시정해서 계열사를 과다 보유하게 되면 부담이 증가하도록 조세법을 손보자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지난 주말 민주통합당은 사회양극화 및 경제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시리즈를 발표했다.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1% 슈퍼부자 증세 등의 3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날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 특별위원회는 일차적으로 출자총액제한제 부활, 일감몰아주기 근절,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보완 등의 재벌 개
우선 감탄사부터 지르고 시작합니다. "와우!" 테니스를 보면서 이토록 가슴 졸이며 봤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의 첫 번째 대회인 호주오픈 남자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현재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간의 진검승부가 펼쳐졌습니다. 1세트는 나달이 7-5로 먼저 따냈으나, 2세트, 3세트를 내리 조코비치가 따내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4세트에서 조코비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좀처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서서히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나달은 조코비치의 강력한 대응에 다소 힘에 부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4세트 4-3으로 뒤진 나달의 서비스 게임을 조코비치가 강력한 리턴으
그를 다시 우리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부담스러워했던 그에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욕심을 낸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는 선택했고, 이제는 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응원해야 할 것입니다.'테리우스' '반지의 제왕' '안느'... 화려한 수식어로 많은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 남자, 안정환이 현역 선수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안정환은 지난해 말, 중국 다롄 스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수 개월 동안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하고, 3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할 뜻을 밝혔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 축구가 기록한 역사마다 큰 족적을 남긴 스타플레이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라는 것이 있다. 아무런 효험이 없는 약을 진짜 약이라고 속여 먹게 했는데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심리적 안정에 따른 위약효과이다. 2007년 3월 한국을 찾았던 독일의 토마스 마이어 교수는 플라시보 효과와 정치의 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한바 있다.“정치인들은 미디어가 뉴스를 선택하고 보도하는 ‘미디어의 논리’를 배워 자신의 정치를 ‘미디어의 룰’에 따라 연출하고 있어 정치가 ‘미디어화’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데, 정치가 진지한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플라시보 정치’로 기울어지고 있는 문제다”정치가 미디어를 위해 일종의 속임수를 채택하고 있는데 골몰하고 있단 지적이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쇄신 논란과 공천심사위원 하마평에 딱 적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에 나섰다가 해직된 언론인들이 만든 가 27일 첫 방송이 공개된 지 이틀만에 유튜브 조회 25만건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YTN 해직 기자인 노종면 앵커는 30일 CBS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뉴스다운 뉴스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여러 사람들이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정권 하에서 해직된 언론인들이 함께 만들게 됐다"며 "저희가 잘했다기 보다는 '제대로 된 뉴스'에 대한 갈증이 크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밝혔다.노종면 앵커는 '조선일보의 김정남 발언 날조 해프닝'을 '엉망인 뉴스'의 한 사례로 지적했다."1월 17일 조선일보가 1면 머릿기사로 김정남씨가 일본 신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