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장악논란, 여당의 미디어법 날치기 처리 등 여야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최근 각 당은 각각의 총선 공천 결과는 내놓고 있다. 각 당의 공천 완료 시점까지 시간은 남아있지만 문방위원의 공천 결과는 관심 중 하나다.27일까지 여야 문방위원의 공천 상황을 살펴보면 8인의 민주통합당 문방위원 중 4인이 공천이 확정됐다.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전병헌(서울 동작을), 전혜숙(비례, 서울 광진) 의원 등과 민주통합당으로 당을 옮겨 문방위에 보임한 이상민(대전 유성)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장병완, 최종원 의원은 공천 심사 중이다. 정장선 의원은 19대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통합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천정배 의원은 지역구를 포함한 공천 여부를 지도부에
참으로 중립적이지 못한 방송 보도 형태를 보인 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연예계의 사건 사고들을 전하고 스타에게 조금 더 유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연예 보도 프로그램이 스타에 대한 편향적인 시선을 갖는 모습은 영 안타깝기 그지없다.그들이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하려 했다면 무엇보다 시기성과 적절성에서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보도를 행하는 편이 좋았을 것이나, 그들은 그러하지 못했다. 이미 수개월 간 컴백을 준비하고, 그 사이 갖은 욕을 다 먹은 상태에서 그룹이 활동을 재개할 무렵 논란을 부추기며 비난받게 한 것은 편향적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부분이었다.무엇보다 편협한 시선에서 한쪽 면만을 부각시켜 보도한 것이 문제였다. 중립성을 잃은 인터뷰나 취재 내용은 편협함으로 가는 시
연합뉴스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가 29일 이사회에서 연합뉴스 차기 사장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박정찬 현 연합뉴스 사장이 차기 사장 공모에 지원한 가운데, 연합뉴스 구성원들은 '연임 저지'를 위해 집단 연가 투쟁에 돌입하고 나섰다.연합뉴스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가 24일까지 사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박정찬 현 사장과 조성부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정보도 훼손' 등을 이유로 박정찬 사장의 연임을 반대한다고 밝혀왔던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지부장 공병설) 조합원 220여명은 27~28일 집단 연가를 내고 '연임 저지'에 나섰다. 총 조합원 440여명의 절반에 달하는 숫자다.이들은 27일 정오, 서울 마포구 뉴스통신진흥회 앞에서 '연합뉴스 바로세우기와 공정보도
시민사회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문제를 해결하라"고 '최후통첩'을 선언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정수장학회 공동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정수장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책임 떠넘기기 거짓 역할극이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며 "법원에서 부일장학회 헌납 과정의 강제성을 인정한 취지의 판결이 나왔지만, 역사적 진실과 정치적 책임에 대해 양측 모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정수장학회 '실소유주' 박근혜 위원장은 실제와 괴리된 말 돌리기를 당장 멈추라"고 비판하며 "부산일보의 편집권ㆍ독립권과 정수
북미에서 반응이 그리 좋지 않았던 은 역시 기이하고 당황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제목 그대로 '철의 여인'이라 불렸던 영국의 수상인 '마가렛 대처'의 전기영화일 것만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초의 여자 수상'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만큼, 대처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수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인지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그러나 참 독특하게도 은 일반적인 전기영화의 구조를 따라가지 않습니다.오프닝에서 정계를 은퇴하고 노쇠한 대처를 먼저 등장시킨 걸 봤을 때는 영리한 배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윽고 플래쉬백으로 대처가 수상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보여주면 그럴듯한 그림이 완성될 것 같았죠. 다시 말해 우리가 알고 있는 철의 여인인 정치가로서의 대처 이면에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손꼽히는 프리메라리가의 나라 스페인의 언론이 16살짜리 한국인 청소년 축구선수를 집중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백승호다. 23일자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백승호를 바르셀로나 카데테 B팀(15~16세)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카데테 레벨의 선수를 단독 보도한 이번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는 그동안 이 매체가 간간이 유망주 소식을 보도했던 보도 패턴을 감안할 때 매우 드물고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 매체에 따르면 백승호는 현재 예전의 처진 스트라이커가 아닌 오른쪽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상황으로 이전에는 왼쪽 미드필더로도 훌륭히 제 역할을 소화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백승호의 장점으로 영리한 플레이와
구자철이 아우구스부르크의 강등권 탈출을 이끄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구자철은 25일 밤(한국시간) 독일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베스트11으로 출전해 후반 15분경 베를린의 문전에서 외를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 이 패스를 외를이 통렬한 선제골로 연결함으로써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친정팀인 볼프스부르크에서의 기록까지 더한다면 시즌 2호 도움이며, 지난 바이엘 레버쿠젠전에서 터뜨린 골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아우구스부르크는 구자철과 외를의 선제골 합작 이후 불과 1분 만에 또 다시 외를이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외를과 교체 투입된 은젱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관련 민간업체인 글로발테크(동명 ‘비씨엔이 글로발’)로부터 고문료라는 명분으로 약 4년간 3억여 원을 받았지만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방통위원장 인사청문 후보자에 대한 이력에서 글로발테크 고문 경력은 누락됐다. ‘왜 숨겼나’라는 의문과 함께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계철 후보자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전파진흥원에 전파강도측정 등을 받아야 하는 중계기납품업체 글로발테크에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총 3억여 원의 고문료를 받은 사실이 있지만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몇몇 인사들이 '김진표 X맨설'을 제기하며 김진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몇 명의 정치인들을 민주통합당이 공천 과정 등에서 배제할 것을 주장한 것이다.이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민주통합당이 더욱 개혁적인 정치적 전망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당 내에 그것을 가로막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재벌, 지역토호와 결탁하고 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인들이 바로 그것이며 그 대표격이 김진표 원내대표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김진표 OUT’이라는 구호를 만들고 이들에게 공천을 주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트위터 등의 SNS 공간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심상찮게 활성화 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이상하게 생각된다.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며 가장 많이 피해본 제품은 ‘신발과 가방’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셜 커머스는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가 한 해 동안 50배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에 접수된 소비자피해 상담 2만 3,791건을 분석, ‘2011년 인터넷쇼핑몰 관련 소비자상담’ 결과를 발표했다.가장 많은 소비자 피해를 상담한 제품은 신발·가방으로 나타났다. 신발·가방은 9,670건으로 전체 피해 상담의 40.7%를 차지했다. 이어 의류가 6,624건(27.8%), 유가 증권 1,075건(4.5%), 콘텐츠 970건(4.1%), 서비스 803건(3.4%) 순으로 조사됐다. 또 일반쇼핑몰 피해가 소비자피해상담 전체 2만3,791건
등 MBC 드라마 PD 50명이 기명 성명을 통해 김재철 MBC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직자 등을 제외한 MBC 드라마국 PD 50명은 'MBC 공영성 회복을 촉구하는 드라마PD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27일 성명을 내어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향해 "MBC의 공영성 추락과 파행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결단하라"며 "더 이상 지체하며 MBC를, MBC의 미래를, MBC의 사람들을 사상 최악의 파국으로 이끄는 것은 김재철 사장이 그토록 추구하던 진정한 '남자'의 길이 아니다"라고 촉구했다. 김재철 사장이 23일 전국 일간지 1면에 '파업 사과 광고'를 게재해 "(파업 도중에도) 등의 드라마 시청률이
전북 정읍에서의 추억여행을 끝으로 그들은 마지막 여행을 마쳤습니다. 물론 시즌2로 의 여행은 지속되겠지만 나 피디를 시작으로 이승기와 은지원이 하차를 결정한 만큼 기존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감성이겠지요.여행의 보편성이 준 일요일의 행복, 그들의 여행은 때로는 감동이었다여행이라는 테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하고 때로는 로망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런 로망과 기대를 은 예능이라는 틀로 충족시켜주었고 이는 곧 대단한 시청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낸 그들은 많은 부분에서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을 고하는 이들과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교차하는 시점, 그들의 마지막 여행은 눈물과 웃음이 공존한 전형적인
2010년 3월 취임한 김재철 MBC 사장이 지난 2년여간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이 무려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MBC노동조합(위원장 정영하)은 '김재철 사장 퇴진 촉구' 총파업 29일째인 27일,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고 김재철 사장을 향해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MBC노조에 따르면, 명품 가방 매장, 고급 귀금속 가게, 여성 의류매장, 백화점, 생활잡화점, 국내 면세점, 고급 미용실, 화장품 가게 등지에서 김 사장이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은 무려 7억원에 달한다.특히 김 사장은 전국의 특급호텔 30여곳을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수시로 다니며 수천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도 고급호텔, 백화점, 면세점, 부띠크 가게 등을 다니며 수천만원을 사용했다는 지적이다.
2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취약계층 요금감면 서비스에 인터넷전화를 추가하고 이동전화 요금감면 대상자를 확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8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이번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는 인터넷전화 가입비와 기본료 면제를 받고 월 450분 무료 통화를 제공받는다. 또 국가유공자와 장애연금 수령하는 장애인의 경우 인터넷 전화 월 통화료 절반을 할인받는다.양육수당과 장애인 연금을 지급받고 있는 차상위 계층은 이동전화 서비스에 대해 가입비를 면제받으며 기본료 포함된 총 사용금액 35%를 3만원 한도 안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방통위는 인터넷전화 사용 77만 가구는 연 215억원(가구당 27,922원), 양육수당 및 장애인연금수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그리고 스스로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벤 헨더슨이 세계 최고의 격투기 장인 UFC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한글 문신과 한국과 미국 국기를 양 어깨에 새기고 등장한 '김치파워' 벤 헨더슨은 챔피언이란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강력한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 꺾은 최고의 승부사 벤 헨더슨일본에서 열린 UFC 144는 경기를 주최한 UFC에게도 무척이나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아시아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일본 격투기가 프라이드의 해체에 이어 K1이 몰락의 길을 걸으며 무주공산이 된 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여전히 뜨거운 격투기 팬들을 UFC 시장에 흡수시키고,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과 다른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야심이 UFC 144 경
27일 오전 새누리당은 국회 정론관에서 4.11 국회의원 총선거 1차 공천자 명단과 전략지역을 발표했다. 단수 신청 지역 21곳과 전략지역 22곳이다. 전략지역은 서울 강남벨트, 대구 경북 등 새누리당 강세지역이다. 지역만 선정하고 후보자는 나중에 선정하기로 했다.이번 공천대상자 명단에서 비상대책위원들의 경우 비대위 자문위원 권영진(서울 노원을), 비대위원 김세연(부산 금정), 황영철(강원 횡성 홍전)등이 포함됐다. ‘친이계’의 경우 이재오(서울 은평을) 전재희(경기 광명을) 윤진식(충북 충주)도 공천이 확정되었다. 또한 친박계에선 김선동(서울 도봉을), 유정복(경기 김포), 서병수(부산 해운대기장갑)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갑) 이정현(광주 서구을)의원 등도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김문수 경기도지사
2002년 월드컵 이후 우리 축구계에 새롭게 등장한 시민구단, 그 존재가 우리 K리그에 함께한 지 아직 1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리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시민구단(그리고 도민구단). 이들의 존재는 아직까지 여러모로 미약합니다. 경영의 어려움과 함께 성적이나 흥행에서도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현실에 힘겨워하고 있죠. 심지어 올해부터 시작되는 승강제에 대한 위기의식도 다른 여타의 기업구단들보다 더 큽니다. 여러 어려움들이 있는 시민구단. 하지만 이들이 느끼는 여러 어려움들 가운데 가장 근원적이고 힘든 그리고 해결하고픈 문제점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응원열기일 텐데요. 우리의 시도민구단들은 그 문제부터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원조 시민
시즌제로 돌입한 1박2일 시즌1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은 계속 남아 곧 시즌2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동안 1박2일이 보여준 추억과 감동 그리고 행복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1박2일은 TV 예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한몫을 해왔습니다. 한국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다1박2일이 방송되면서 한 가지는 확실히 알려졌습니다. 바로 여행지 한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행하면 비행기를 타고 가까이는 제주, 혹은 유럽같이 멀리 떠나는 여행을 생각해왔지만 1박2일은 국내여행도 그에 못지않은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1박2일이 다녀간 곳은 여행지로 각광받았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이 드러나기도
SWOT 분석이란? 기업의 환경분석을 통해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 요인을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법으로 주로 기업에서 사용이 되는데,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전력에 SWOT 분석을 적용시켜 분석해보고자 한다. 우선 2012시즌에 예상되는 각 구단별 공격력을 SWOT 분석을 통해 장점 및 약점 그리고 여러 변수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분석 대상 구단은 2011시즌 6위 LG 트윈스이다. S (Strength : 장점) - 이병규, 이진영, 박용택 등 이름만 들어도 올스타급인 좌타자들에 최근 5시즌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이 베이스를 훔쳤던 '슈퍼소닉' 이대형, 작은 이병규까지 트윈스의
25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서 수훈 역할을 한 선수는 '라이언킹' 이동국(전북 현대)이었습니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2골을 뽑아낸 것 자체도 돋보였지만 쿠웨이트와의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는 데서 많은 부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2010년 3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 이후 2년 여 만에 A매치 골을, 그것도 멀티골을 넣은 이동국은 쿠웨이트전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이동국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스승'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의 덕도 컸습니다. 3년 동안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이동국을 잘 아는 최 감독은 강점, 특징을 살린 전술 운영으로 K리그 최고 스트라이커 이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