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아이돌 최고의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JYJ의 김준수. 가요 무대 뿐 아니라 뮤지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수만 장 티켓 완판에 더 뮤지컬 어워즈,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브로드웨이 무대까지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단순히 "하루만 네 방에 침대가 되고 싶어"하는 오글거리는 아이돌로 취급 받기에는 아까운 인재이다.누구나 다 아는 동방신기 분열 사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후 역시나 JYJ의 방송 출연은 드문 일이 되어가고 있다. 멤버 박유천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는 하지만 외주 제작사이고, 최근 이슈가 되었던 승승장구, 놀러와 출연 불발 사태 등 이도저도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도 팬들의 입장에서와 같이 참 보기에 짜증난다. 제의는 해봤나?최근 아이
이태권, 셰인, 손진영, 백청강, 데이비드 오, 약 6개월 간의 대장정을 거치고 남은 다섯 명의 도전자들. 오늘 밤 10시 `강변가요제`를 미션으로 TOP4를 가리게 된다.참고로 필자는 슈퍼스타K 시즌1과 시즌2를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TOP10 탈락자들을 한 차례도 예외 없이 모두 정확하게 맞혔다. 심지어 시즌2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의'까지 했다는 김지수 탈락까지 제대로 예상했다. 온라인의 흐름과 심사위원의 평가에서 예측이 가능했다.위탄의 경우도 같을지는 모르겠다. 사실 처음부터 모두 본 슈퍼스타K와 달리 위대한 탄생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 것은 생방송 때부터이고, 출연자가 보여준 모습의 '전부'를 몰라 조금은 답이 흐릴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는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인다. 1등이야 어느 때나
가끔 보면 참 어쭙잖은 언론과 여론이 있다. 별거 아닌 일 가지고 별거인 양 유난을 떨거나, 이슈의 한 면만을 부각해서 부작용을 조장하고 본인들은 빠지는 황색 저널리즘. 그리고 가만히 있는 유명인들을 띄우거나 밟아 클릭수 유도를 통한 광고비 먹기 프로젝트. 지금 이슈로 떠오른 임재범 출연료에 대한 기사는 이 셋 모두에 속한다.클릭수 유도질에는 기술이 있다. 바로 '특정인'만 옭아먹는 식이다. 지난주 끝내주는 무대를 보여 1등을 한 임재범과 MC들 중 가장 인지도와 출연료가 높은 박명수를 비교해, 다른 가수들보다 임재범을 옹호하게 하고 다른 개그맨들보다도 박명수에게 물을 먹인다. 그래놓고 "네티즌들은 이런 얘기를 한다"고 말하며 빠진다. 왜 또 잘못 없는 박명수를 잡고 앉았나. 연예인들은 호구가 아니다.
“상식이나 이성이라는 게 사실 초라해질 때가 많아요. 그런 게 연약한 거에요. 저는 그런 것의 경계가 허물어진, 그런 세계가 좋아요.” - 봉준호 '괴물', '살인의 추억', '마더'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세계에 이름을 떨친 한국의 젊은 거장 봉준호 감독의 첫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는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프랑스 그래픽 노블 Le Transperceneige을 원작으로 구성된다.갑작스러운 기상 이변으로 지구에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고,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처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설국열차에 탑승하면서, 열차는 작은 ‘지구촌’이 된다. 정치인 등 부유한 상류층과 가난한 서민들이 줄어드는 식량과 물자를 사이에 두고
5월 1일 방송된 각 방송사 간판 일요 예능의 시청률을 보자. 나는 가수다 15.1%, 해피선데이 20%, 런닝맨 10.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피 튀기는 전쟁터'라고 불리는 일요 예능의 시청률 전쟁터에서 꿋꿋이 정상에 서있는 해피선데이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나가수, 그리고 추락하는 런닝맨이 보인다. 사실 꾸준히 이 정도의 시청률을 보였으니 추락이라고까지 말하기는 좀 그렇다. 그 때는 MBC가 너무 안 돼서 상대적으로 잘 돼 보였을 뿐이지.런닝맨을 보면 느끼는 거지만, 참 재미있다. 예능에서 신인이라 부를 수 있는 몇몇과 군제대(소집해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몇몇, 그리고 이제 전성기가 지난 몇몇과 예능의 신 "유재석"이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오합지졸이라 생각되어 재미가
시답잖다라는 표현이 딱 맞겠다. 아이돌 그룹 중 실력있다고 평가 받는 가수들이 모여 매주 다른 명곡을 만들며 우승자를 가려내는 이 불후의 명곡2 프로그램의 소개를 봤을 때 딱 드는 느낌이었다. 정말 시답잖다.아이돌 가수에게는 음악성과 실력이 없다는 평가.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하며 개개인의 실력이 월등한 그룹 빅뱅이나 실력파들로 뭉친 2AM, 그나마 밸런스가 좋은 동방신기나 샤이니 등 몇몇 그룹을 제외한 대부분의 그룹들을 보면 잘 생기고 예쁘지만 실력 없는 아이돌들을 배치해놓고,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다른 건 조금 안 돼도 노래를 잘하는 실력파를 한 명씩 집어넣는다. 이건 좀 나은 편... 멤버 모두가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음에도 실력이 모두 절망적인 그룹도 있다. 얼마 전 이슈가 되었던 아이돌 그룹 가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