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이 여야 원내대표까지 나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딴죽을 걸자 새누리당이 곧바로 입장을 바꿔 합의를 뒤집은 것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그 중심에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이 있다고 지목하며 “조중동의 2중대를 자처했다”고 비판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5일 김기현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울산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족벌언론사주에 굴복해 언론정상화 약속 내팽개친 김기현 의원은 국민의 뜻 대변할 자격 없다”며 김 의원을 강하게 규탄했다. 언론노조는 방송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그 중심에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있었다”고 꼬집었다. 당시 김기현 의원은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조중동의 비난
YTN 해직기자인 노종면 국민TV 개국TF단장이 국민TV 초대 방송제작국장에 선임됐다. 미디어협동조합(이사장 김성훈)은 3일 국민TV 초대 방송제작국장에 노종면 TV개국TF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방송제작국장의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의결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노종면 국장 선임은 이사회의 지명과 방송제작국 소속 직원들의 임명동의 투표를 거쳐 이뤄졌다. 3일 실시된 임명동의 투표에서 노종면 후보자는 투표 참여자 29명 가운데 28명의 찬성(지지율 96.6%)을 얻어 ‘재적 과반의 찬성’이라는 임명동의 요건을 충족했다. 방송제작국 재적 직원은 31명이며, 이 가운데 29명이 투표(투표율 93.5%)에 참여했다. 미디어협동조합은 방송제작의 공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방송제작국장에
“Your Best Partner in Life”당신의 가장 좋은 동반자, 복수 유선방송 사업자(MSO) 티브로드홀딩스는 스스로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티브로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티브로드의 주요 업무를 묵묵히 담당하는 노동자들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 티브로드는 이들에게 그다지 좋은 동반자가 아니다. 전국 77개 사업권역 가운데 21개 권역에서 21개의 유선방송 사업자(SO)를 보유하고 있는 티브로드는 전체 유선방송 가입자 1480만명 가운데 3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CJ헬로비전과 함께 업계 1~2위를 다투는 대기업이지만, 그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다.티브로드 가입 고객들의 방송, 인터넷, 인터넷 전화 등 AS 업무를 도맡아 하는 이들은
'사측과 종사자측이 동수로 편성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종합편성채널을 소유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민간 방송사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독소조항"이라며 연일 지면에서 반대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인들은 조중동을 향해 "방송의 공적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노골적인 선언"이라며 아예 종편 승인장을 반납하라고 주장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사 편성위원회 구성에 반대하고 나선 조중동과 조중동 보도 이후 여야 합의를 뒤집어 입장을 바꾼 새누리당을 강하게 규탄했다.방송법은 방송의 공적 책임에 대해서는 공영방송, 민영방송을 상관하지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새누리당에 입당한 김재철 전 MBC 사장이 낸 책을 MBC가 회삿돈으로 대량 구매해 준 사실이 드러났다. MBC는 “김재철 전 사장이라서 특별히 사준 것이 아니고, 전례가 있다”고 해명했다.김재철 전 MBC 사장은 지난 20일 MBC 재직 시절에 대한 소회를 밝힌 책 를 발간했다. 이 책을 펴낸 출판사는 조선일보의 자회사 조선뉴스프레스이다.책, 는 “노조의 파업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경영권을 지켜 내고 산적한 개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노력했다”고 김재철 전 사장을 소개하고 있다.김 사장은 머리말에서 MBC 사장 재직 당시를 회상하며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지난 17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청와대 근처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진행했던 기자회견과 관련해 경찰이 ‘미신고 불법집회’라며 출석요구서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 이하 언론노조)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앞둔 지난 17일 청와대 인근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 대선공약 이행 촉구 및 국민파업 동참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종로경찰서는 당시 기자회견 진행을 맡았던 백재웅 언론노조 조직국장 자택으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경찰은 출석요구서에서 ‘청운동사무소 앞 미신고불법집회 주최’를 언급하며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사건에 관하여 문의할 일이 있으니 오는 28일 종로경찰서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경찰은 당시
두산중공업 배달호, 한진중공업 김주익 등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노동조합을 압박하는 도구로 이용되는 손해배상·가압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이 손을 잡고 만든 사회적 기구 손잡고(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가 공식 출범했다.손잡고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어 노동조합이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손해배상·가압류 문제를 각계각층이 모여 손을 잡아 함께 풀어가자고 밝혔다. 손잡고는 손해배상·가압류에 대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지난 1월24일 준비모임을 갖고 사업계획과 공동제안자를 모집했다. 현재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손해배상·가압류 피해자 지원을 위한 ‘노란봉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손잡고는 손해배상·가압류, 업무방해죄
MBC가 를 통해 ‘신고리 1호기 원전의 냉각수 누출 사고’ 관련 단독 보도를 하고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단독 기사를 인터넷에서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보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한국수력원자력 쪽이 기사 삭제를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MBC가 스스로 나서 삭제했던 것으로 드러나 비판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25일 발행한 민주언론실천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김장겸 보도국장은 지난 4일 단독보도 타이틀을 달고 방송된 리포트의 인터넷 뉴스 기사 삭제를 지난 6일 오후 담당 부서인 경제부장에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사는 해당 기자에게 사전 통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뉴스부를 통해 바로 삭제됐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 박근혜 정권 출범 1년을 맞아 언론인들이 거리로 나섰다. 언론인들은 입 주변에 검은색 X자 표시가 명확하게 그려진 가면을 쓴 채 시민들 앞에 섰다. 말을 하고 싶어도 말을 할 수 없는 언론인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담은 가면이었다.박근혜 정권이 출범한 지 오늘(25일)로 딱 1년이 되었지만, 언론 환경은 변한 게 없다. 낙하산 사장 방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해직언론인 복직 등 언론인들이 한 목소리로 줄곧 요구하던 최소 조건 가운데 그 어느 것도 해결된 게 없다. 공영방송 MBC에는 여전히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이가 사장으로 선임됐고, 해직 언론인들은 길 터를 잃고 아직도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다.아무 것도 바뀌지 않은 언론 환경을 규탄하기 위
안광한 MBC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안광한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방송의 중립성과 공정성은 더 이상 시비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되며, 방송은 사회적 영향력에 상응하는 책임감이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사장은 “개인적 정치 성향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윤리 기준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방송사인 MBC의 사원 신분으로 특정 정치 집단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방송에 반영하고자 하는 행동은 더 이상 ‘공영적’, ‘양심적’ 또는 ‘사회 정의’로 치부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노동조합과의 대화의 뜻을 밝히면서도, ‘회사 이미지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안 사장은 “노동조합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
55개 언론사 소속 884명의 언론인들이 이진한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하며, 동시에 가해자인 이진한 지청장의 중징계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성평등 취재환경 마련을 위한 언론인 55개사 884명은 24일 성명을 내어 검찰을 향해 △이번 사건 전면 재조사 실시 △가해자 이진한 대구서부지청장 중징계 △성폭력 사건 반성 및 해당 기자에게 사과 △확고한 재발방지책 수립 등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이진한 당시 서울중앙지검 2차장(51·사법연수원 21기) 검사는 지난해 12월26일 당시 서울중앙지검 출입기자 20여명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세 명의 여기자들에게 “뽀뽀 한번 할까” 여러 차례 말하는가 하면 손등에 입을 맞추고, 등을 쓸어내리고, 허리를 껴안
“제가 다니는 회사는 최소한 영화가 그려 낸 그런 괴물은 절대로 아닙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다 2007년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 씨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에 대한 삼성 쪽의 첫 입장이 나왔다.삼성전자 김선범 부장(DS부문 커뮤니케이션팀)은 23일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 (삼성 투모로우)에 “영화가 만들어 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은 삼성전자 쪽에서 공식 입장으로 낸 글은 아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을 둘러싼 숱한 논란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삼성에서 홍보 담당자를 통해 나온 ‘첫’ 입장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글은 사실상 삼성의 공식 입장인 셈이다. “영화가
방송문화진흥회가 안광한 MBC 플러스미디어 사장을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 것에 대해 MBC 구성원들은 일제히 우려를 표했다. 특히 4대강을 다룬 불방을 주도하고 파업 참여 노조원들을 징계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제작자율성 침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에 오른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이진숙 MBC 보도국 워싱턴지사장, 최명길 MBC 인천총국 부국장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안광한 사장을 내정했다. 이후 MBC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안광한 사장을 MBC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안광한 신임 사장과 이진숙 워싱턴 지사장 모두 ‘김재철 라인’으로 분류
대구MBC 노조원들이 특별상여금을 미지급한 대구MBC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구성원들의 손을 들어줬다. 20여 년 동안 회사가 지급해 온 상여금이 성과급이 아닌 임금의 성격이라는 게 법원 판결의 핵심이다. 지난해 7월, 대구MBC를 포함한 14개 지역MBC는 ‘체력단련비’라는 이름으로 매년 지급되던 특별상여금을 일방적으로 구성원들에게 미지급했다. 이는 MBC 계열사 체제가 만들어진 뒤 처음 있는 일로, 당시 지역MBC 구성원들은 “적자를 기록한 지역MBC 사장들이 대주주인 서울MBC 김종국 사장의 눈치를 보느라 상여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해 8월27일 대구MBC를 비롯해 대전, 전주, 안동 4개 지역MBC 노조원 238명은 각 지역MB
반나절 만에 현직 기자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갈아타 논란이 일었던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사태를 계기로 언론의 공정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언론인이 현직에서 바로 정부기관으로 들어가는 것을 법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정계입문 직전까지 언론활동을 수행하는 것은 언론인의 직업윤리를 저버리는 행위로 관행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언론인들의 정계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이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대변인 임명 당일에도 KBS 출근했던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인 롯데시네마가 유독 영화 에 대해 상영관 배정 불이익 등 노골적인 행보를 보여 전 사회적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을 만든 제작자들과 개인 투자자들, 시민·사회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롯데시네마를 신고한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다 2007년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 씨 사건을 바탕으로 삼성이라는 거대 자본을 정조준하고 있는 영화 . 이 영화가 개봉된 뒤, 대형 상영관 가운데유독 롯데시네마는 영화 광고와 상영관을 대폭 축소하고, 발권까지 된 예매를 취소하는 사태를 반복하는 등 숱한 논란을 일으켰다.이와 관련해 또하나의가족제작위원회·개인투자자모임, 반올림,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KBS의 부실 방송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임에도 관련 소식을 YTN 보다 늦게 전했던 KBS는 수신료 인상 추진 과정에서 ‘재난방송 강화’를 수신료 인상 명분으로 내세우기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KBS, 수신료 인상 추진하며 “재난방송 강화하겠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KBS는 지난해 수신료 인상안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재난재해방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재난재해방송 시스템 강화에 422억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된다는 점을 수신료 인상 명분으로 내세운 것으로 드러났다.KBS는 구체적으로 재난재해 방송시스템 강화와 관련해 △통합 디지털 재난재해방송 시스템 구축 172억 △헬기 도입
YTN이 특종 기사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언급 부분을 일방적으로 삭제해 젊은 기자들이 잇달아 성명을 내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YTN노조가 이홍렬 보도국장의 사퇴와 공정방송 회복을 위한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앞서 YTN 사회1부 소속 사건팀 기자 9명은 지난 10일 사내게시판에 “박근혜 대통령은 ‘YTN의 성역’입니까?”라는 제목의 입장을 통해 리포트가 제작되는 과정에서 대통령 언급 부분이 일방적으로 삭제되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기자들은 해당 리포트에 대해 수차례 수정 지시를 내린 이홍렬 보도국장을 언급하며 “YTN 고위층의 자기 검열과 권력 눈치 보기가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지난 17일 긴급 전체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한 4만7천원 이어달리기 에 가수 이효리 씨도 동참했다. 가수 이효리 씨는 지난 15일 노란봉투에 참여하는 4만7천원의 기부금과 직접 쓴 손편지를 아름다운재단에 보냈다.이효리 씨는 먼저 “지난 몇 년간 해고노동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잘 해결되길 바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제 뜻과 달리 이렇게 저렇게 해석되어 세간에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그는 “하지만 한 아이엄마의 편지가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아이의 학원비를 아껴 보낸 4만7천, 해고 노동자들이 선고받은 손해배상 47억원의 10만분의 1, 이렇게 10만명이 모이면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난해 등 포맷을 해외에 판매했던 CJ E&M이 올해에는 북미 최대의 방송영상 마켓에서 와 등 콘텐츠 포맷 판매 계약을 완료하면서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 진출했다.CJ E&M은 지난 1월 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4 NATPE’ 마켓에서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인 와 주부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 , 그리고 등 드라마의 콘텐츠 포맷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방송제작자연맹이 주최하는 ‘NATPE’는 미국은 물론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의 방송사와 제작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북미 최대의 방송영상 마켓으로 올해 51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맷 판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