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지역의 위성방송 시청자들도 OBS를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방통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위상방송 사업자의 지상파방송 재송신 승인제 운용방안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이날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이 안건을 보고하고 설명한 실무자는 “서울지역 SO에는 OBS 역외 재송신 승인했다. 다른 유료방송에도 동등한 조건으로 승인하는 것이 규제 형평성에 부합한다”면서 OBS의 위성방송 서울지역 재송신 허가가 기정사실화된 것임을 밝혔다.이날 방통위에 OBS 위성방송 서울지역 재송신 안이 상정돼 논의된 이유는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OBS를 서울지역 재전송 승인 신청이 있었기 때문이다.현행 방송법 78조 4항에 따르면 지역방송이 유료방송사를 통해 해당 권역외 재전송을 하기 위해서는 방통위의
방송통신위원회는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의 허가 심사 계획을 발표했다.방통위가 30일 전체회의에서 보고받은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 허가·변경허가·재허가 등의 절차 및 기준 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방통위는 오는 7월까지 관련 고시와 허가절차의 규정을 만들고 심사를 거처 오는 8월에 미디어렙 설립 허가를 낸다는 계획이다.이날 전체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보고한 방통위 실무자는 “미디어렙은 법 시행 3개월 이내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빡빡한 일정이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7월초까지 마련해서 8월에 허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실무자는 “미디어렙의 허가 나지 않으면 불법 상태가 된다”면서 “그런 불행한 사태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행 미디어렙법(방송광고
신사의 품격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장동건의 브라운관 컴백,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하늘의 출연 그리고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등 각자 주연으로 출연해도 손색없는 배우를 5명이나 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캐스팅 단계 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신사의 품격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 보았습니다.장동건의 브라운관 복귀 그리고 연기변신장동건을 브라운관에서 얼마 만에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영화로만 만날 수 있었던 장동건이 브라운관을 선택하면서 연기스타일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로는 태극기 휘날리며를 마지막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장동건입니다. 때문에 매력적인 드라마 출연은 티켓파워가 많이 떨어
MBC가 회사 쪽의 시용 기자 채용 움직임에 대해 항의했던 기자들을 줄줄이 징계하고 나섰다. 정직 6개월 상태인 박성호 기자회장에 대해 ‘해고’라는 중징계를 내리는가 하면, 함께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던 최형문·왕종명 기자에 대한 중징계도 결정했다.MBC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본사 10층에서 징계를 목적으로 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시용 기자 채용 반대와 관련해 ‘취업규칙 위반’ 등을 이유로 박성호 기자회장에게 해고를, 최형문 기자회 대변인에게 정직 6개월을, 왕종명 기자에게 정직 1개월을 각각 결정했다. MBC는 이들 기자들이 시용 기자 채용을 반대하는 과정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보도국 농성을 주도했고, 지난 16일 권재홍 보도본부장의 퇴근 저지 시위를 한 것을
1998년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여성들의 성에 대한 심리와 욕망을 과감하게 이끌어내 화제를 모았던 임상수 감독. 이후 '바람난 가족', '그때 그 사람들', 그리고 2010년 '하녀'까지 연출하는 작품들마다 남다른 이슈를 불러모으는 이른바 '이슈메이커'입니다. 그의 영화는 늘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언론에서는 그의 영화를 두고 '파격'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워낙에 언론을 통해 '파격'이라는 단어를 숱하게 접해서 그런지 몰라도 막상 그의 영화를 보면 돌멩이를 던진 그 순간에만 잠시 파장이 일다가 다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해지는 강물을 보는 그런 느낌만을 받게 됩니다. 달리 생각하면 임상수 감독의 영화는 개봉 전 홍보나 노이즈 마케팅을 기가 막히게 잘 한다는 생
수목드라마의 라인업이 참 재미있다. 모두 똑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하는 모습이 수목드라마의 퀄리티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다. 똑같이 끝나고 똑같이 시작하기에 어떤 것을 보아야 할지 고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대결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듯하다. 아이두 아이두가 16부작, 유령이 20부작, 각시탈이 24부작이기 때문이다. 아이두 아이두의 다음 편으로 이준기와 신민아가 나오는 ‘아랑 사또전’이 대기하고 있어서 전략적으로 16부작으로 짧게 가져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이 전작들을 보면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각시탈이,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유령이, 더 킹 투하츠의 후속으로 아이두 아이두가 방영된다. 적도의 남자는 14.1%의 시청률로, 옥탑방 왕세자는 14.8%의 시청률로, 더킹 투하츠는
5월 29일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팀간 시즌 7차전이 펼쳐진 잠실구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7,000석이 모두 매진되었다. 1993년 LG트윈스의 잠실구장 5경기 연속 매진기록을 이미 갈아치운 두산 베어스는 29일 경기도 매진을 기록하며 8경기 연속 매진기록을 이어갔다. 공교롭게도 관중들이 가득 들어찬 잠실구장에서 베어스는 홈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에 보답하지 못하였다. 지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을 싹쓸이 당하면서 홈경기 8연패의 수렁에 빠져든 상황이었다.지난 주말 에이스 니퍼트와 김선우가 연달아 무너진 상황에서 베어스는 3선발 이용찬을 내세워 연패탈출을 노렸고, 반면 지난주 6연승을 내달리며 단숨에 5할승률에 복귀한 타이거즈는 에이스 윤석민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려 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늘 저녁 7시 부산대 총학생회가 요청한 대학 특강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사실상의 대선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강연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이란 주제로 강연 30분과 질의응답 30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원장의 강의 기조는 '지금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우리 시대에 주어진 과제'를 복지·정의·평화라고 밝히고 이를 이루기 위해 소통과 합의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이지만, 부산대 총학생회가 보내온 질문에는 대권 도전 문제에 대해 피해가기 어려운 질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안철수 '출사표'도 'PK 대망론'?이에 안원장이 특유의 완곡어법의, 그러나 이전보다는 진일보한 답변으로 대권 도전 의사를
2012년, 박정희 군사독재로부터 50년, 87년 체제로부터 25년 2012년 19대 국회가 시작됐다. 1962년 박정희 정권이 들어선 지 50년 되는 해이고, 1987년 체제가 성립된 지 25년 되는 해이다. 2012년의 정치사적 의미를 좀 더 들여다 보면, 87년 체제의 시작이 박정희 정권의 시작 25년째였다는 점에서 올해는 마찬가지로 87년 체제가 출범한 지 25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어떤 새로운 기운이나 변화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희망을 기대하는 해인 것이다. 새누리당이든, 민주통합당이든 19대 개원에 앞서 '시대정신'이라는 화두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이유가 그것이다. 다만, 어쩔수 없이 새누리당의 실권을 잡고 있는 박근혜 대표가 박정희 군사독재와 불가분의 관계이기에 새누리당 쪽에서는
2012런던올림픽(7월27일~8월12일) 중계권과 관련해 SBS와 KBC, MBC의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있다. 각 방송사 관계자들은 “이견은 크지 않다”, “늦어도 내주 초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남아공월드컵과 같은 중계권 다툼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상파 3사는 2010년 스포츠중계권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지자 스포츠중계방송발전협의회(Korean Sports Broadcast Development Association, KS)를 구성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 3월, 지상파3사는 2012런던올림픽과 관련해 ▲12개 종목별 순차방송, ▲대한민국 대표팀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중 결승전과 3·4위전 및 준결승, 시상식 등에 대해 2사 생방송/
검찰이 유독 언론 관련 사안에 대해서만 지나친 아량을 베풀고 있다. 김재철 MBC 사장, YTN 간부들의 불법사찰 연루 의혹 등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한 반면, 보수단체가 제기한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 통합진보당 수사는 당원명부를 압수 수색할 정도로 속도를 내고 있다.민주당 도청 사건, 한선교 KBS 기자 무혐의 지난해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민주당 최고위원회 도청의혹 사건.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과 현직 KBS기자가 연루된 이 사건에 대해 당초 검찰은 “의혹을 철저히 밝히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했다.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전형근)는 2011년 12월29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한 의원과 한국방송 관계자들을 새로 소환
오늘은 19대 국회 개원일이다. 국회법에 본회의는 임기 개시 후 7일 이내에 열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원래대로라면 본회의는 6월 5일에 열려야 한다. 그러나 국회가 그렇게 순조롭게 개원될 거라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1988년 13대 국회 이후 예정대로 국회가 열린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상임위원회장 배분 문제가 걸렸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그렇다면 국회 상임위원회는 무엇이고 현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간에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모든 법안을 본회의에서 바로 심의할 수 없으므로 법안의 성격에 따라 국회 내 위원회에서 먼저 심의를 해야 한다. 이중 특정한 안건에 대해 그때에만 구성되는 것을 특별위원회라고 부르고 안건과 상관없이 상설되는 위원회를 상임위원회라 부
포항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친족 성폭력 가해자 김형태 사퇴 촉구를 위한 포항 범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시민 3만1399명이 참여한 '김형태 국회의원 제명촉구 국민청원 서명서'를 30일 국회에 제출했다. 범시민대책위는 청원서에서 "친족 성폭력이라는 패륜을 저지르고도 반성과 사과는 커녕 어떻게든 의원직을 지키려고 하는 김형태 의원의 행태에 국민들은 분노한다"며 "새누리당에게 근본적인 책임이 있지만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김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제명하라는 요구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진정성이 없는 사과만으로 책임을 면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범시민대책위는 이어 "결국 국민이 나설 수밖에 없다"며 "김형태 의원과 같은 반인륜적이고 반여성적
손현주의 연기가 화제가 되며 연일 호평받고 있는 '추적자'는 예고된 결과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영화에서 유사한 상황을 이야기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틀을 크게 벗어나는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힘듭니다. 그런 점에서 서지수와 서지원 자매의 등장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자매딸의 억울한 죽음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었던 아버지의 피맺힌 분노는 결과적으로 범인을 잡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절대권력을 쥐고 있는 강동윤의 관리 아래 진행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불안과 한계는 명확합니다.장례식장에 딸아이를 놔두고 거리에 나서 범인 찾기에 여념이 없는 백홍석에게는 오직 범인을 잡는 것만이 유일한 목적입니다. 장례식을 치르
이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은 절대 현실에 있어서는 안 될 내용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보이는 사회현상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이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분통이 터져 뒷목이 뻐근할 지경이다. 사건 하나만으로도 열이 오를 일들이, 이 드라마에서는 세트로 터져버리며 60분 동안 멈추지를 않는다.시청자로서는 차라리 허무맹랑한 이야기였으면 하는 드라마의 내용은, 사실 안을 까서 뒤집어 놓으면 이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지난 1화에서 보인 친구를 이용한 의학적인 살인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비슷한 말로 나돌던 이야기라서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얼마 전 모 간호사의 막말 발언은 이 장면과 오버랩되는 장면이었다. “시비 걸지 마라. 환자, 보호자들. 맘만 먹으면 너희 3초면
그는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였다. 하지만 프로축구 K리그 승부조작에 연루되면 인생이 급격히 틀어졌다.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실혈을 선고받았다. 그의 이름은 김동현이다. 빠르게 잊혀졌던 그 이름이 다시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이번엔 더 극악하다. 그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되었다.김동현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 모씨와 함께 서울 강남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박모(45)씨를 흉기로 위협해 차량을 빼앗고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국가대표 출신이란 화려한 딱지가 붙어있는, 한 비리 스포츠맨이 저지른 엽기적 행각에 언론은 그야말로 넋을 잃었다.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는 판에 박은 듯 같다. 김동현 선수가 얼마나 주목받던 선수였는지에 대한 새삼스런 회고 그리고 강남서가 배포한
삼성전자는 29일 '갤럭시SⅢ'의 전 세계 28개국 동시 출시를 알렸다. 하지만 여기에 우리나라는 포함되지 않았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하는 게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의해서 같이 하는 것”이라며 “사업자와 협의를 해서 일정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6월 중순 경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이통사 관계는 우리가 출시를 해라 말라하는 입장이 아니”라며 “삼성전자가 아마 갤럭시 노트 판매가 잘되고 있고 상황과 아이폰 출시일정을 고려해 국내 출시를 늦추는 것 같다”고 밝혔다.갤럭시SⅢ를 이번에 동시 출시하는 국가는 “영국, 프랑스,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아프리카”에 한정된다.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28개국
양의지의 1회 송구 두 개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하게 틀어 버렸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최재훈에게 결정적인 도루 저지를 당하며 패하던 모습이 양의지에 의해 재현된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초반 경기의 흐름이 끊긴 기아가 끝내 정상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6연승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윤석민의 밋밋한 공과 양의지의 결정적 송구, 승패를 갈랐다이용찬과 윤석민이 다시 리턴매치를 하는 장면은 흥미로웠습니다. 박찬호와 윤석민의 리턴매치에 이어 이들의 재대결은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전 경기에서 윤석민이 퍼펙트에 가까운 호투로 이용찬을 잡았기 때문에 과연 재대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했으니 말입니다.재대결 결과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1실점을 한 이용찬의 압승이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1실
5월의 마지막 주말, 연휴가 펼쳐졌던 봄의 마지막 순간에는 "고교야구"도 함께했습니다. 그것도 TV로. 어느 순간부터 TV로 만나기 힘들어진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인 "황금사자기"는 지난해 아예 중계가 없었죠. 다행히(?) "종편"이 출범하며 올 시즌 대회 주관사인 "동아일보"의 종편채널 채널A를 통해 8강부터 중계가 시작된 황금사자기. 의미 있는 시도이자 "고교야구"에게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란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종편 출범에 맞춰 다양한 종목들이 중계를 기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K리그부터 고교야구를 포함한 각종 아마추어 종목들까지, 우리가 쉽게 TV로 보지 못하던 경기들이 참 많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종편에 대한 기대치 가운데, 분명 이런 중계에 대한 기대감은
SK텔레콤은 30일 "800MHz와 1.8GHz 두 개의 주파수를 모두 사용하는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아래 MC) 시범 서비스를 서울 강남역-교보타워 사거리 구간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C가 상용화되면 SK텔레콤은 경쟁사 대비 2배의 주파수 용량을 확보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LTE속도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SK텔레콤은 "'MC'는 현재 사용 중인 800MHz 주파수와 작년 하반기 확보한 1.8GHz주파수 대역을 추가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이라며 "800MHz 대역 LTE 이용자가 많을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1.8GHz 주파수를 사용하게 해 데이터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전했다.SK텔레콤은 "'MC'의 핵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