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해직사태가 지난 8월6일, 1400일을 맞았다.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해직 문제에 대해 “법원 판결을 수용해 해결하려 했다”는 구본홍 전 YTN 사장의 인터뷰에 이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YTN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칼자루를 쥐고 있는 YTN 회사 쪽의 입장은 강경하다.2008년 10월 시작된 해직사태, 1400일 넘어 YTN 해직 사태는 지난 2008년 10월, 구본홍 당시 사장 반대 투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YTN 노조원들은 이명박 캠프의 방송 특보를 지냈던 구본홍씨가 사장으로 온 것과 관련해 “공정방송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구본홍 반대 투쟁’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08년 10월6일 권석재, 노종면, 우장균, 조승호, 정유신, 현덕수
2008년 11월 한국방송광고공사 독점의 방송광고판매제도가 '헌법 불합치' 판정을 받은 지 3년 2개월여 만인 지난 2월 '방송광고판매 등에 관한 법률'(미디어렙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새로운 방송광고시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후속 작업이 이뤄지면서 중소방송사들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사 광고의 대부분을 한국방송광고공사를 통해 판매해 왔던 과거와 달리, 공영미디어렙(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과 민영미디어렙(SBS미디어크리에이트) 양대 체제로 바뀌면서 중소 방송사들의 생존권이 위태롭게 됐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는 'OBS노동조합'과 '지역방송협의회'가 연좌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OBS노동조합이 연좌농성을 시작한 시점은 지난달 30일. OBS노조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던 드라마 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되면서 그 흐름이 깨지기는 했지만 국내에서 사이버 수사대를 통해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의 장르 드라마를 선보였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조현민의 죽음, 세상은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없다는 진리 극적인 반전을 통해 법정에서 조현민에게 수갑을 채웠던 사이버 수사대. 하지만 그들의 역할은 그것까지였습니다. 그를 구속할 법적인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조현민을 구속하고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이끈 이들에 대한 처벌도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찰들의 분노가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합니다. 모든 공권력이 썩은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지난 9일 KBS 드라마 은 우리 역사의 아픈 손가락 '위안부'를 본격적으로 다뤄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태평양전쟁에 참가한 일본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조선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로 끌고 간 만행을 저지른 일본. 하지만 그들은 지금까지도 당시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뻔뻔한 발뺌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60년 전 일본군에 의해 피폐한 상처를 입은 할머니들은 지금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요일이 되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과거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할머니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말로는 할머니들이 안타깝다고 하나, 실제로는 일본을 향해 위안부 사과 및 보상 문제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속 시원한 한마디를 하
낙동강 녹조현상이 지상파 뉴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녹차라떼’, ‘녹차곤죽’ 등 낙동강 중류까지 퍼진 녹조현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지만 방송3사 뉴스에서는 해당 리포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뉴스를 통해 전달되는 소식은 팔당호 등 한강의 녹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낙동강에 대한 리포트는 찾아 보기 어렵다.낙동강 녹조현상에 대해 시민사회, 학계, 주민들이 원인으로 지목한 ‘4대강 사업’ 이야기는 지상파 3사 뉴스에서는 숨은 그림찾기를 해야 할 판이다. 정부가 원인으로 꼽는 ‘폭염’ 주장이 설득력 있게 시청자들에 전달되고 있는 상황과는 정 반대다. 이렇듯 낙동강 녹조현상에 대한 방송3사의 보도는 실망스럽다. 이 가운데, 북한강의 녹조 원인이 북한의 금강산댐 준공 때문이
기아 선발투수들의 역투가 연일 대단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은 넥센과의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확실하게 막아주며 기아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3연전 모두를 가져가며 4위에 올라선 기아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윤석민의 호투와 김주형의 굳히기 투런 홈런, 넥센전 스윕을 이끌다 기아의 상승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들이 연일 호투를 펼치며 상대 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힘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불펜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선발들의 연이은 호투로 5연승을 이끌어간 기아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넥센의 선발 김영민과 기아의 윤석민은 비교가 불가했었지만 올 시즌만은 유사
언론사 노조의 파업과 낙하산들의 3치(파렴치, 몰염치, 후안무치)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 우리나라 방송계에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방송사를 대신하여 광고를 판매할 미디어렙 사업자 허가를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국회에서 통과되어 지난 5월 23일 발효된 방송광고대행등에관한법률의 후속조치다. 거슬러 올라가 보자. 지상파방송의 광고판매를 공기업이 독점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있은 지 약 4년이 흐른 시점이다.이같은 방송광고 거래의 경쟁 도입은 ‘공(公)의 몰락, 사(私)적 이익의 팽창’이라는 전사회적 흐름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민(民)으로 코스프레한 사(私)의 확대 기회는 공항과 철도 같은 국가기간 시설까지 손을 뻗고 있다. 그러나 왠지 방송광고 거래를 둘러싼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8월 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세계 랭킹 1위 미국과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예선 첫 경기에서 미국과 상대했던 대한민국은 세계 1위 미국을 맞아 한 세트를 따내는 선전을 펼치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무언가 일을 낼 것 같은 예감을 안겨준 바 있었다. 8강전에서 세계 4위 이탈리아를 제압하면 사기가 충천한 대한민국은 미국을 맞아서도 경기 초반 대등한 접전을 펼치면서 또 다른 이변을 일으키는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1세트에서도 20점대 이전까지 김연경의 파워 넘치는 공격과 김희진의 이동공격을 앞세워 접전을 펼치다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1세트를 20-25로 내주었다.역전승을 위해서는 2세트를 반드시 따낼 필요가 있는 상황이었다
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르며 사람들에게 많이 받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최고의 장면들을 선택해보라는 이야기죠. 여러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특히, 금메달의 순간이나 짜릿한 정점에 오른 순간은 벌써부터 반복 재생되고 있는데요. 꼭 세계 최고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만이 최고라 할 수는 없습니다.올림픽은 그 순수한 "스포츠정신"을 생각할 때 -물론, 그 순수도 찾기 힘든 "상업화"와 "결과"에 대한 집착이 문제시됩니다만- 승리보다 감동적이었던 "패배", 승리보다 더 큰 감동과 울림이 있던 장면들을 정리해봅니다.#1 가장 아름다웠던 4등, 아름다운 역도 로즈란! 그녀는 펑펑 울었습니다. 4년 전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보다 국민들의 마음엔 더 큰 감동으로 남았을 장면일지도 모르죠. 교
어제 해피투게더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우 차태현, 오지호, 고창석, 신정근이 출연해 기발한 웃음코드로 신선한 웃음을 주었는데요. 익히 알려진 주연배우 차태현과 오지호보다 조연배우 고창석과 신정근이 오히려 훨씬 더 큰 웃음을 주며 예능감을 발산했습니다. 이들에겐 기존 예능과는 다른 차별된 신선함이 있었는데요. 웃기려 작정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웃기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확실한 웃음몰이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신정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작할 땐 '모르는 스타일'이었다가 끝날 땐 가장 빛나는 일명 '강남스타일'로 변신한 그의 반전매력이 가장 큰 웃음을 자아냈지요. 지금까지 주로 건달 또는 반장님 등의 역할로 입지를 다져온 신정근이지만, 딱하면 떠오르는 확실한 캐릭터가 없는지라, 김준호는
각시탈이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대국민 브리핑에 나섰다. 이런 사실은 각시탈이 보인 항일 활동보다 훨씬 더 의롭고 중요한 보고였다. 일본의 독도트집잡기와 달리 위안부 문제와 야스쿠니 신사에 강제 봉안된 조선인 위폐 등에 대한 문제는 사실 이렇게 드라마로 보여주기 전에는 국민들도 자세히 알기는 어렵기 때문이다.지나(중국)군과의 전투에서 수적 열세에 빠진 일본은 군사기를 높이기 위한 위안부 모집에 나섰다. 물론 조선총독부나 일본군이 아닌 친일 민간사업자를 내세운 거짓 술책을 잊지 않았다. 위안부가 아닌 고액의 봉급을 받는 간호부를 뽑는다는 구실을 내세운 것이다. 그런 더러운 위장이 지금까지도 위안부 문제에 자신들의 책임이 없다는 발뺌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 강금원VS최시중…“우린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 박근혜 BBK 무혐의… BBK관련 판결 “그때그때 달라요”■ BBK의 또 다른 인물 은진수 가석방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신문의 편집이 무력화되는 공간입니다. 뉴스 소비 형태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의 평가에 따라 확산되는 구조다보니 ‘뜨는 뉴스’와 ‘죽는 뉴스’가 뚜렷한데요. 이런 매커니즘 때문에 보수언론의 프레임이 좀처럼 약발 안 받는 곳이 SNS입니다. SNS 전파력이 큰 빅 마우스(파워사용자)가 신문 편집의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고 빅 마우스가 전한 모든 뉴스가 꼭 ‘뜨는 뉴스’가 되는 건 아닙니다. 그만큼 개방된 구조라는 얘기죠. 그래서 개방형 플랫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철저하게 올린 콘텐츠에 따라 평가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일부 선수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악플이 도를 넘고 있다. 당초 복싱에서 24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충격의 16강 탈락의 아픔을 겪은 던 신종훈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악플러들의 악플에 고통을 받았던 심경을 이렇게 표현했다. “제가 죄지은 사람 같아요. 계속 방에만 있다가 오늘 나온 거예요. 사람이 잘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는 건데…. ‘TV에 나와서 깐족거릴 때부터 알아봤다’느니…. 댓글을 보니 너무 심하더라고요. 그 분들이 과연 제가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는지 아시는지…. 얼마나 하루하루 긴장하고 피를 말렸는지를 아시는지…. 어제는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내가 왜 이렇게 떳떳하게 다니질 못하나. 내가 왜 눈치를 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이종걸 민주통합당 의원 ‘막말 파문’에 대한 새누리당의 연이은 공세와 관련해 “정치적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자제를 요구했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10일 오전 CBS 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이종걸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같은 강력한 대응을 계속한다면 각 당이 실수했던 역사를 들춰내는 ‘물타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과거의 여성비하 논란이 하나쯤은 나오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이 전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이 ‘공천 헌금’ 사건 등으로 불리한 국면에 처해 있지만, 그 돌파구로 상대편의 실수를 선택할 수는 없다”며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야당과 차별화되는 점은 엄격한 자기쇄신이었는데, 그 기조가 무너지는 것이 더 무섭다”고
지난 일주일간, 미디어스에 " 맥거핀으로 쌓아올린 불멸과 희망의 서사“ 라는 영화평을 기고했었다. 총 6개의 챕터 중 5회차 연재분인 ”베인, 맥거핀, 위상반전"에 대해 일종의 반론이 제기됐다. 한예종에 재학 중인 홍명교 씨가 8.6 한겨레 HOOK에 게재한 “「다크나이트 라이즈」앞에서 방황하는 비평 : 악당을 어떻게 볼 것인가?”란 글의 한 단락. 이른바 ‘베인’이 ‘맥거핀’이라는 나의 주장이 ‘망상’에 가깝다는 것. 그리고 베인은 지배계급의 왜상이 아니라는 것. 홍명교 씨는 나의 근거가 빈약하다 일갈하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심의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허리우드 액션’이라고 알려진 권재홍 앵커 부상을 보도한 MBC 심의가 부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9일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서 “노조원들의 저지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한 MBC (5월 17일 방영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박만 위원장은 MBC 심의에 앞서 제23조(심의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을 근거로 심의·의결의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 회피신청을 할 수 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박 위원장은 “권재홍 앵커와는 고교 선후배간으로 가까운 사이”라고 기피 이유를 밝혔
국회의원은 흔히 ‘정치가’라고 불리지만 동시에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정책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정치가’와 ‘정책가’의 차이가 무엇일까? 궁금해 네이버 지식in에 물어봤다. 이미 누군가 같은 질문을 해놓은 것이 있었다. 그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은 “국회의원이 되는 길은 어려운 것 같지만 한국 사회에서 돈과 약간의 배경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정책가가 되려면 상당한 전문지식을 가져야 합니다”는 것이었다. 약간은 우스꽝스럽고 초딩스러운 선택이긴 하지만 이 답변은 그러나 정치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얼마나 두터운 것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존중과 믿은 또한 광범위하단 점을 드러낸다.초선 의원은 이제 정치가로 막 첫발을 뗀 사람이다. 한 원외 정치인은 국회의
부산일보 사측이 정수장학회 비판 기사를 이유로 이정호 편집국장을 국장직에서 물러나게 한 데 이어 정수장학회 특별취재팀에 관여해온 이상민 사회부장, 송대성 정치부장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려 논란이 예상된다.부산일보 사측은 지난달 28일 정수장학회 특별취재팀에 관여해온 이상민 사회부장, 송대성 정치부장, 이병국 편집부장 등을 교체하는 인사안을 발표했으나 부산일보 편집국 부장ㆍ팀장단은 즉각 인사 거부를 결의하고 인사 대상자들도 기존 직책으로 신문 제작에 참여해온 바 있다.이에 대해, 부산일보 사측은 '인사발령 거부는 상사 명령에 대한 불복종'이라며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이상민 사회부장과 송대성 정치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으며 9일 오후 당사자들에게 '정직 6개월'을 통보했다. 정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IPTV 직접사용채널(이하 직사채널) 허용 추진 움직임에 대해 "법의 근간을 뒤엎는 행위"라며 반발했다.케이블TV협회는 "IPTV 초기 입법 시 직사채널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송법이 아닌 별도 법으로 접근 했다"면서 "당시 정통부 장관도 직사채널을 운영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IPTV법을) 국회에서 논의 했다"고 밝혔다.케이블TV협회는 "직사채널 허용은 또 하나의 종편 신규도입과 같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9일 전자신문은 'IPTV 권역별 가입자 3분의 1제한 규정 사라진다' 기사에서 "정부가 케이블TV방송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IPTV 규제도 동시에 완화할 방침"이라며 "IPTV 사업자도 직접 사용채널을
민주통합당이 2004년에서 2011년까지 박근혜 후원회 고액기부자에 정수장학회 관계자, 비리 연루자, 19대 국회 공천 신청자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후원금 내역 정보를 분석한 것이다.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정수장학회 관련자들이 해마다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최필립 이사장은 본인과 그 부인, 장남, 장녀, 차녀 등 가족을 모두 동원했으며 이창원 사무처장도 4천5백만 원을 후원했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의 고액 후원자 중 비리에 연루된 사람은 △조카 한유진과 조카사위 박영우